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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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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내년 1분 중 중국·영국·스페인 간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내년 1·4분기 중국, 영국, 스페인에 진출한다. 18일(현지시간) 삼성전자 전문 보도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전자가 삼성페이 서비스 대상국을 내년 1·4분기께 중국, 스페인, 영국 등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진출을 위해 유니온페이와 협상을 마무리했다. 삼성페이는 올 8월 한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고 9월에는 미국 시장에도 론칭했다. 삼성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능뿐 아니라 마그네틱보안전송(MST)까지 지원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현존하는 간편 결제 서비스 가운데 범용성이 가장 높다. 이 같은 장점으로 삼성페이는 국내와 미국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페이 국내 서비스 이용자 수는 100만명 이상으로 하루 결제건수 10만건, 누적 결제금액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미국에서는 현지 언론의 호평 속에 5대 통신사와 모두 손을 잡았다. 삼성페이는 현재 삼성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플러스, 갤럭시 노트5 등 4종의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향후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삼성페이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2015-11-19 14:30:03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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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항·KTX역 TV 'SUHD TV'로 전면 교체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가 인천국제공항을 시작으로 김포공항과 KTX 역 24곳에 설치된 243대의 LED TV를 최신 SUHD TV로 전면 교체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부터 인천국제공항 출·입국장에 설치된 2010년형 LED TV 81대를 55인치 SUHD TV(UN55JS9000)로 교체해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기술과 나노크리스털이 구현하는 초고화질의 영상을 공항 이용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SUHD TV는 밝은 부분은 밝기를 더 높이고 명암비도 대폭 향상시켜 실제 현실과 같은 빛과 어두움을 표현하는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기술을 전 라인업에 적용한 프리미엄 TV이다. TV교체작업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뿐 만 아니라 주요 KTX역인 서울역, 용산역 등 24개 역사에서 연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 사이니지를 앞세워 공항의 비행기 출ㆍ도착, 수속 현황 등 다양한 정보를 보여주는 디지털 사이니지 B2B사업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공항용 디지털 사이니지에 전문성을 갖춘 운영 업체인 스페인 '이쿠시(Ikusi)'와 공항 및 철도 사이니지 운영 솔루션 업체인 영국 '자파이어(Zafire)'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전세계 공항에 삼성전자의 스마트 사이니지를 공급해오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SUHD TV의 놀라운 화질이 선사하는 감동을 전하기 위해 이번 교체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국내 공항과 KTX역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 세계 주요 공항에서도 SUHD TV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15-11-19 14:16:54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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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 수상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제3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LG전자 에티오피아 지사가 글로벌 CSR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3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상이다. 이 상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제정됐다. LG전자 에티오피아 지사는 에티오피아 주민들이 스스로 빈곤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생활의 질을 높여갈 수 있도록 ▲마을 인프라 개선 ▲시범농장 조성 ▲마을지도자 육성 등 'LG희망마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이충학 부사장은 "에티오피아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위한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LG는 유엔이 정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에티오피아 주민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현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교육은 물론 ▲LG-KOICA 희망직업훈련학교 ▲IVI(국제백신연구소) 위생 교육 및 무상 백신 접종 ▲참전용사 후손 장학금 제공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15-11-19 13:46:59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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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회장 "협동조합 시장 개척…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박성택 회장 "협동조합 활성화…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중소기업 살리기에 나섰다. 중기중앙회는 박 회장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협동조합을 활성화 하기로 하고 '협동조합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신설, 9명의 인력을 투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협동조합 활성화TF는 전통적인 협동조합의 운영 형태에 매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회원사를 발굴해 공통(新)기술을 개발하고 협동조합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박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TF는 앞으로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수익 기반 마련을 위한 새로운 사업과 업종별 협동조합에 맞는 역할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3월 중기중앙회 회장으로 취임한 박 회장은 협동조합의 활성화와 선진화 기반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박 회장은 지난 17일 중기중앙회가 개최한 '협동조합 활성화 정책토론회'에서 이례적으로 토론회에 참가해 협동조합 중심의 물류공동화, 협동조합 자회사 운영을 통한 공동사업 활성화, 협동조합의 공동행위 허용, 정부의 협동조합 공동사업 재정지원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회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은 행정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중소기업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5-11-19 10:41:11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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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78%, "작년 세법개정으로 세부담 증가 예상"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우리나라 기업 10곳 중 6곳은 지난 2011년부터 세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으며, 7~8곳은 지난해 세법개정으로 내년에도 세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 5월12일부터 6월5일까지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157개사만 응답)을 대상으로 실시한 증세체감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59.9%는 2011년(신고분 기준)부터 올해까지 자사의 법인세 실효세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응답 기업의 77.7%는 2014년 세법개정의 영향으로 내년에도 실효세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올해 8월까지 법인세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조6000억원 증가했다. 법인세수의 근간인 기업실적이 매년 악화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2009년 이후 정부의 지속적인 공제·감면 축소가 법인세수를 강하게 끌어올리고 있다는 게 전경련 측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기업들은 고용창출투자세액공제 기본공제 축소(31.8%), 기업소득환류세제 신설(28.7%),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R&D비용 세액공제) 축소(17.8%), 외국납부세액공제 축소(13.4%)를 대표적인 증세부담으로 꼽았다. 최저한세율(공제를 받더라도 내야 하는 최소한의 세율) 인상, 각종 시설투자세액공제 축소 등이 주요 부담 요인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국세와 함께 지방세 부담도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10곳 중 7곳(66.2%)의 지방세 부담이 작년보다 높아졌으며 9곳(89.2%)은 지자체의 동시다발적 세무조사를 우려했다. 2013년 말 지방세법 개정으로 지자체가 지방소득세 과세표준 계산에 대한 세무조사 권한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전경련 홍성일 재정금융팀장은 "전국에 여러 개의 사업장을 가진 기업은 복수의 지방자치단체들로부터 세무조사를 수시로 받게 될 상황에 놓여 있다"며 "현재 지방소득세에 대한 세무조사 권한을 국세청으로 일원화하는 법안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는데, 이것이 조속히 통과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업 10곳 중 8곳(82.1%)은 매년 제기되는 법인세 명목세율 인상 주장에 반대했다.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오히려 기업들은 투자지원세제(60.5%), 연구개발(R&D)지원세제(15.3%), 소비지원세제(10.2%) 등의 확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우리가 보고 있는 최근 자료인 지난해 법인세 신고분에는 2012년 세법개정 사항까지만 반영돼어 있다"며 "2013~2014년 세법개정으로 올해와 내년의 실효세율이 이미 올라가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2015-11-19 10:37:44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