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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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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두타와 요우커 대상 모바일 광고 서비스 제공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KT는 동대문 패션전문점 두타, 중국 디지털마케팅 전문회사인 펑타이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요우커) 대상 쇼핑안내, 할인쿠폰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주는 모바일 광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KT의 'GiGA 비콘 존'을 이용한 이 서비스는 요우커들이 많이 찾는 인천공항, 명동, 강남역, 동대문 등 서울 주요 지역에 방문할 경우 펑타이에서 요우커 대상으로 제작한 앱 '한국지하철(한구어띠티에)'을 통해 두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다양한 이벤트 및 쇼핑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두타는 12월22일까지 해당 앱을 설치한 외국인 고객 모두에게 두타 패션상품권, 한류 디자이너 곽현주 파우치, 두타 인기매장 할인 쿠폰북, DDP 전시 할인쿠폰도 함께 증정한다. 또 두타에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는 한식당 '하모' 식사권도 제공해 패션, 컬쳐, 푸드가 결합된 관광 패키지로 외국인 관광객의 동대문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우창성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팀장은 "이번 서비스 외에도 산업별로 선도적인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비콘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사물인터넷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0-25 11:08:4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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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가입자, 출시 2개월만에 100만명 돌파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출시 2개월 만에 하루 결제건수 10만건, 누적 가입자 100만명, 누적 결제액 1000억원 이상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8월20일 선보인 삼성페이는 신제품 갤럭시 노트5를 비롯해 갤럭시 S6, S6 엣지, S6 엣지+의 인기와 함께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갤럭시 노트5 구입자 중 절반 이상이 삼성페이에 가입하는 등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삼성페이가 서로 상승효과를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삼성 페이의 주요 사용처는 편의점, 백화점과 마트, 식음료 업종 등으로 최근 일일 10만 건 이상의 결제가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와 결제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누적 결제금액 역시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일일 결제금액도 서비스 초기 7~8억원에서 최근 20억원 이상으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연내에 삼성페이에 멤버십 카드 관리와 교통카드 기능도 추가해 사용 용도를 넓힐 계획이다 .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페이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새로운 결제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편리한 특화 기능과 소비자들을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페이는 지난달 말 미국에도 출시됐다. 또 지난 21일부터 현지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도 참여하면서 미국에서도 본격적인 확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2015-10-25 11:04:51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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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계절 쓰는 냉난방에어컨 9종 출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LG전자가 사계절 모두 사용할 수 있는 '2016년형 휘센 냉난방에어컨' 9종을 25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휘센 냉난방에어컨은 냉난방면적 52.8㎡(냉방)·41.7㎡(난방)의 스탠드형 2종, 24.4㎡·20.3㎡~52.8㎡·40.7㎡의 벽걸이형 7종 등 총 9종이다. 하나의 에어컨으로 난방, 냉방, 공기청정, 제습 등의 기능을 모두 갖춰 사계절 내내 최적의 실내 공기를 만들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표 제품인 스탠드형 휘센 냉난방에어컨(FW161DS1W)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 등을 감지해 제품 전면부의 표시창에 실내 먼지 농도를 보여준다. 또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까지 감지해 나무 그림의 색상 변화로 실내 공기 오염도를 알려준다. 공기청정 성능도 있어 3MTM 초미세 플러스 필터로 머리카락 두께의 5000분의 1 수준인 0.02㎛(마이크로미터) 크기 먼지까지 제거한다. 또 하루 동안 500ml(미리리터) 생수통 170개 분량인 약 85L(리터)까지 수분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휘센 냉난방에어컨의 전기 사용량은 일반 전기 히터와 비교하면 최대 1/4 수준이다. 출하가는 스탠드형 230~255만원, 벽걸이형 110~185만원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조성진 사장은 "사계절 내내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해주는 휘센 냉난방에어컨으로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25 10:04:15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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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근로자 초청 '나눔음악회' 개최…오정해·강산에 등 무대 올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 오는 28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공단 소망공원 야외무대에서 근로자 250명을 초청해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이하 우영음)'를 개최한다. '우영음(友·英·音)'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을 흘리며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온 숨은 역군들을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음악회이다. 이를 통해 문화생활을 향유할 기회가 부족한 근로자들에게 음악으로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지난 4월 29일 서울시 문래동 철공단지 공연, 8월 26일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주물공단 공연에 이어 세 번째로 펼쳐질 이날 공연은 수준 높은 음악과 산업현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와 유튜브로 공유되는 고품격 영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공연이 열리는 시흥시 시화공단은 부품·소재 분야 전문 산업단지로 남동국가산업단지·반월국가산업단지와 함께 3대 중소기업 산업단지로 꼽히는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이다. 또한 포스코AST, 금강, 문배, 세운BNC, 창화 등 포스코그룹사 및 협력업체가 입주해있어 포스코그룹과의 거래가 매우 활발한 지역이다. 공연은 판소리와 재즈,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구성으로 진행되며 국악인 오정해를 비롯해 강산에, 골든스윙밴드, 몽땅(다문화오케스트라), 앵무새(2014년 대학국악제 금상 수상) 등의 팀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13년 11월 포스코그룹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설립된 재단으로 국내 소외계층 사회복지 증진, 국내외 지역사회 자립 지원, 문화예술 진행 및 전통문화 보존·계승 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의 문화예술 진흥사업인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는 우리사회 발전의 원동력인 산업 역군들의 일터를 직접 찾아가 음악회를 개최하는 사업으로, 매회 공연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우영음 공연 당일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포스코그룹 임직원은 EP 나눔봉사 앱을 통해 실천하거나, 포스코1%나눔재단(02-3457-1002)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2015-10-23 15:18: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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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3분기 연속 흑자…유가하락 불구 선방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정철길)은 23일 2015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12조4475억원, 영업이익 363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5508억원(4.2%), 영업이익은 6240억원(63.2%) 감소한 수치이다. SK이노베이션은 "유가 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하락했으나 정제마진 약세 속에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한 석유사업 선방에 힘입어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영업이익이 3150억원(+64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석유사업은 매출 9조360억원, 영업이익 1068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6479억원(△85.8%)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3329억원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유가하락, 글로벌 공급과잉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원료 다변화, 운영최적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석유사업이 올들어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4분기 정제마진에 대해 가을철 정기보수 시즌 도래에 따른 공급 감소와 난방유 등 계절적 수요 증가에 따라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화학사업은 에틸렌, 벤젠 등 주요 제품의 시황 약세 및 싱가폴 주롱 아로마틱스(JAC)와 관련한 매출채권 대손상각 등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229억원 (△50.6%) 감소한 1198억원을 시현했다. 4분기 시황에 대해 에틸렌 스프레드는 현 수준에서 안정화되고, 파라자일렌(PX)은 연말 폴리에스테르(Polyester) 성수기 도래로 안정적 스프레드가 지속될 것으로 SK이노베이션은 전망했다. 윤활유사업은 유가하락에 따른 윤활기유 스프레드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415억원(+100%) 증가한 8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향후 유가 안정화 및 고급기유 수요의 점진적 증대로 현재 수준의 견조한 시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개발사업은 유가하락 및 카작 잠빌광구 탐사 종료에 따른 손실 인식 등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전분기 대비 382억원 감소한 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3분기 현재 일일 원유 생산량이 예멘 정정 불안, 페루 56광구 정기보수 등으로 전분기 대비 4000 배럴 감소한 일일 5만 5000 배럴을 생산 중이라고 발표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하반기 유가 안정세와 정제마진 회복 기대감 등으로 시황개선이 예상됨에 따라 2011년 이후 올해가 역대 2번째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글로벌 파트너링(Global Partnering), 운영최적화(Optimization) 등에 기반한 당사의 차별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4분기까지 성과 창출 및 수익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밝혔다.

2015-10-23 14:39: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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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자동차 외판용 소재 강판 독자개발 성공…사이드 아우터에 적용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제철이 세계 최초로 자동차 '사이드 아우터(Side-Outer)'에 32kg급 고강도 강판을 적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완료하고 제품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사이드 아우터'는 차량 옆면의 디자인을 좌우하는 외판재로, 복잡하고 세밀한 공정을 필요로 한다. 때문에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은 28kg급 이하의 연질강판을 사용해 성형을 용이하게 했다. 현대제철은 기존 28kg급 보다 강도가 높은 32kg급 사이드 아우터용 강판을 개발하면서 차체 강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주차를 할 때나 물건을 적재할 때, 또는 주행 중 노면에서 자갈이 튀어 발생하는 차체 훼손을 견디는 내구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강판의 강성이 향상되면 (단단해지는 만큼)성형성은 낮아지는 것이 보편적 현상이다. 이에 대해 현대제철은 소재성분의 최적화 및 성분배합 정밀제어기술, 압연기술을 통해 강판의 강도와 성형성을 동시에 높이는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동차 외판용 소재는 고급 강종으로 개발단계부터 차체적용까지 통상 10년여의 기간이 소요된다고 알려졌다. 현대제철의 경우 2012년 본 제품의 개발에 착수해 4년만에 개발을 완료, 내년 초 출시될 신차에 이 강종이 적용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전에 일본 자동차사에서 사이드 아우터에 고강도 강판을 부분적으로 용접해 적용한 사례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구조전체를 일체형의 고강도 강판으로 구현한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이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자동차사에서 요구하는 강성과 성형성을 동시에 높이는 차량경량화 연구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23 13:32: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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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기부로 주목받는 '청년희망펀드'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기부로 청년희망펀드가 또 다시 주목받고 있다. 22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청년희망펀드 누적액은 이날 현재 3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이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00억원, 삼성사장단이 50억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하기로 하면서 모금액은 343억원을 넘어섰다. 전날까지 13개 은행을 통해 93억원이 모아졌다. 모두 7만1804계좌를 통해 64억2972억원이 모금됐다. 기부를 약속한 누적 기부약정총액은 28억732만원에 이른다. 현재 와병 중인 이건희 회장의 기부는 포괄적인 위임을 받아 이뤄졌으며, 이재용 부회장 역시 사장단의 일원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삼성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청년희망펀드에 삼성사장단과 임직원이 250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지난달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위한 노사정 대타협을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해 만들어졌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청년희망펀드 1호로 가입했으며 이 회장을 비롯한 삼성 고위 경영진의 거액 기부에 앞서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치인,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운동선수, 유명 연예인, 교민들까지 청년희망펀드 가입에 동참했다. 시행 초기 금융권에서는 청년희망펀드 할당량을 강제하고 있다는 잡음도 있었지만 정·재계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청년희망펀드에 적극 참여하는 이유는 우리 사회의 청년실업이 심각하다고 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청년희망펀드를 통해 구직자와 비정규직 청년을 돕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서다. 이런 기대를 담아 지난 19일에는 청년희망펀드로 조성된 기금으로 '청년희망재단'이 설립됐다. 초대 이사장으로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임됐다. 황 신임 이사장은 벤처기업협회장을 역임했고, 사재 20억원을 출연해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도 설립하기도 했다. 청년 창업 지원, 멘토링 등 다양한 공익적 사회활동에도 헌신하고 있어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손꼽힌다. 청년희망재단은 앞으로 청년희망아카데미를 설치할 예정이다. 청년희망아카데미는 기업의 고용 수요를 기반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원스톱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밖에 청년희망재단은 ▲맞춤형 훈련을 알선하고 일자리로 연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인재 뱅크 구축 ▲청년 해외 진출 프로젝트 추진 ▲창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 제공 ▲직업체험·단기취업 기회 제공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2015-10-23 04:00:00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