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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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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사측 매도가능 금융자산 4조5000억"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회사는) 주식과 부동산을 매각해 임금인상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5일 노조는 소식지에 '현대중공업 적자경영의 진실'이라는 글을 싣고 이같이 밝혔다. 회사의 '임금(기본급) 동결' 제시에 대한 반박이다. 노조는 "지난해 현대중공업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매도 가능 금융자산 규모는 4조5226억원"이라며 "이 중 현대오일뱅크 주식가치(장부가액)가 2조9547억원으로 가장 많고, 매각 가능한 부동산 자산도 5797억원이나 된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회계 전문가들은 현대중공업이 매각 가능한 상장주식이나 부동산을 팔면 4940억원의 차익을 얻을 것으로 추산했다"며 "노동자들이 요구하는 임금인상을 들어주고도 부채비율 등 재무구조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이야기"라고 진단했다. 회사는 7월 27일 12차 임금협상 교섭에서 임금 동결, 생산성 향상 격려금 100%, 안전목표 달성 격려금 100만원, 임금·직급체계 및 근무형태 개선을 위한 노사공동위원회 구성, 상여금 지급시기 변경, 사내협력사 근로자 처우 개선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임금 12만7560원 인상, 직무환경수당 100% 인상, 성과연봉제 폐지, 고용안정 협약서 체결 등을 요구하고 있다. 현대중 노사는 이번 주 임협 집중교섭을 벌일 예정이다.

2015-10-05 08:40:21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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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경영쇄신안 추진 불구 3분기 실적 '흐림' 전망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위기타개를 위해 고강도 경영쇄신안을 내놓은 지 82일이 지났지만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쇄신안을 내놓은 7월 본사·제철소의 부서 축소, 포스코건설 지분 매각 등을 통해 1조2391억원의 자금도 확보했다. 산업계와 증권가에서는 경영쇄신안이 본격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선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권 회장이 발표한 5대 경영쇄신안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성 △의사결정 책임 명확화 △인적 경쟁력 제고와 공정인사 구현 △거래관행의 개선 △윤리경영 등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을 704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8787억원) 대비 19.8% 감소한 수치다. 유진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을 7195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한 수치다. 증권업계가 내놓은 포스코 3분기 경영실적은 업황 불황, 원화 약세로 인한 손실, 신일본제철 소송 합의금 3000억원, 포스코플랜텍 대손충당금 1000억원 등의 변수가 더해져 산출됐다. 남광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외화 환산손실과 신일본제철 소송 합의금 등 일회성 비용이 3분기에 대거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 순이익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이유로 경영쇄신안이 빛을 발휘하기 힘들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권 회장이 내놓은 쇄신안은 2017년까지 철강 본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 계열사 50% 축소, 해외 사업 30% 축소, 경쟁조달비율을 90% 이상으로 넘기겠다는 것이다. 그 일환으로 3분기에만 포스코플랜택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MOU(양해각서) 체결, 포스코건설 지분 매각, 88개 조직 폐지 등을 시행했다. 포스코는 쇄신안 발표 후 14일 만에 14개 부장급 조직 포함 88개 조직을 폐지하며 본격적으로 쇄신안을 실행시키고 변화를 주도하려는 행보를 보였다. 이는 철강 본원 경쟁력과 직결된 제철소 조업부서와 연구개발(R&D) 조직을 제외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포스코플랜텍이 발목을 붙잡으면서 경영정상화는 속도를 좀처럼 내지 못하다가 지난달 30일 채권단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속도가 붙고 있다.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부실 채권에 대한 원금 상환을 4년간 유예, 포스코가 포스코플랜텍의 프로젝트 발주를 지원하되 자금 지원은 중단하는 것 등이다. 포스코플랜텍은 올해 상반기 2200억원의 순손실과 자본총액 -41억원을 기록해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었다. 또 포스코는 이달부터 베트남 법인(POSCO SS VINA)으로부터 철근을 수입한다. 이를 놓고 국내 철근업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포스코는 10만톤 규모를 국내 시장(900만톤 규모)에 수입할 방침인데 이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포스코 측은 주장하고 있다. 업계는 올해 상반기 포스코 베트남 법인의 조강 생산실적이(6만9000톤) 생산능력 대비(50만톤) 부진하고 13.8% 수준의 낮은 평균가동률을 건설 부문에서 만회하려는 움직임이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포스코는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포스코건설 지분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에 매각해 1조2391억원을 마련했다. 이는 중동을 비롯한 해외사업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도 쓰일 계획이다. 포스코의 해외사업도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지만 3분기에는 해외사업 축소에 이렇다 할 움직임은 없었다. 포스하이알, 포스코플랜택 등 주요 계열사에 대한 정리가 시급했기 때문이다. 포스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의 해외법인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211개다. 60여개 철강관련 해외법인 중 20개 이상의 법인이 순손실을 기록했고 순손실을 거둔 해외사업 중 조림사업 등 철강사업과 다소 무관한 사업도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당장의 계열사 축소보다는 핵심 계열사에 대한 정상화를 우선 시행하고 향후 부실 계열사 구조조정을 시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미송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는 부실 계열사 구조조정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포스코플랜텍의 워크아웃이 진행되고 크라카타우포스코의 영업이 정상화되면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IMG::20151004000081.jpg::C::480::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7월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에서 경영쇄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2015-10-04 19:37:28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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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70년·한글날 맞이 국내 첫 '탈북민 백일장' 개최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 광복 70년과 한글날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탈북민 대상 백일장 대회가 열렸다. 제일기획은 남북하나재단, 통일부, 드림터치포올 등과 함께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제1회 착한(着韓) 글동무 통일 백일장대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대회에는 전국 탈북민 300여명이 참가해 아름다운 우리말, 친구, 나의 꿈, 통일 등을 주제로 글솜씨를 겨뤘다. 문학인과 북한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등 총 49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중학생 박수련(15)양이 북한에 있는 단짝에게 보낸 편지글 '북친남친(북한 친구, 남한 친구)'이 수상했다. 박양은 새로운 문화, 언어에 적응하며 힘들었던 마음과 친구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편지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였다. 심사위원장 정호승 시인은 "탈북민들이 겪은 상처와 눈물,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며 "탈북민들은 남북한에서 다양한 삶을 경험한 만큼 앞으로도 누구보다 좋은 글을 많이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탈북민들은 삼성생명 세로토닌 드럼클럽의 공연, 대학생 동아리 봉사단 '삼성그룹 대학생 끼 봉사단'의 춤과 마술 공연, 국립중앙박물관 투어 등에도 참여했다. 제일기획은 이날 남한말을 북한말이나 쉬운 표현으로 변환해 설명해주는 '글동무' 앱을 소개하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글동무는 제일기획과 드림터치포올, 탈북민 등이 손잡고 약 6개월간의 개발 끝에 지난 3월 출시한 앱이다. 출시 당시에는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등에서 추출한 3000여개의 단어가 제공됐으며 현재는 9000여개의 단어가 서비스되고 있다. '썸', '아르바이트' 등 청소년들이 자주 쓰는 단어를 설명해주는 '이달의 단어' 기능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일기획은 백일장 우수 입상자들에게 인턴 기회도 주어진다고 밝혔다.

2015-10-04 15:06:02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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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세 번째 웹드라마 키워드 '도전'…'도전에 반하다' 시우민·김소은 호흡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그룹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웹 드라마 '도전에 반하다'의 제작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그룹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도전에 반하다'는 각 10분 분량 총 6편의 짤막한 스토리에 주인공들의 도전을 유쾌하게 풀어냄으로써 우리 사회에 즐거운 도전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인기 그룹 엑소(EXO)의 시우민과 배우 김소은이 각각 남녀 주인공을 맡았다. 이들은 도전 동아리 '하나 더하기'의 폐쇄를 막기 위해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대학생으로 출연한다. 극 중 엑소 시우민은 소심한 성격이지만 삐에로 연기자를 꿈꾸는 '나도전'역을, 김소은은 푸드 트럭 창업에 도전하는 '반하나' 역을 맡았다. 연출은 최근 '오렌지마말레이드'를 연출했던 이형민 감독이 맡았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웹드라마는 삼성이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매개체"라며 "2030세대에 즐거운 도전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달 말 삼성그룹 소셜미디어 채널과 유튜브, 네이버, 다음 등에서 공개할 예정으로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제작과정은 삼성그룹 공식 블로그(blog.samsung.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samsung)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그룹은 매년 웹드라마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13년 제작한 '무한동력'은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취업 도전기를 담아 젊은 세대의 고민을 함께 나누었다. 2014년 '최고의 미래'에서는 직장, 사랑, 인간관계 등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와 함께 '젊은 삼성',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써의 기업 이미지도 함께 소개했다.

2015-10-04 14:20: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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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야마하 골프카트에 리튬이온배터리 공급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LG화학은 2016년까지 일본 야마하 골프카트에 리튬이온배터리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LG화학 배터리가 탑재되는 골프카트는 야마하에서 최초로 출시하는 리튬이온배터리 전용 모델이다. LG화학이 공급하는 배터리는 5.5kWh, 74Ah 용량의 파우치 형태다. 기존 납축전지 대비 크기·무게는 반으로 줄었지만 수명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 2년에 한 번씩 유지보수를 필요로 하는 납축전지와 달리 비용 없이 총 5년간 보증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충전 시간은 40% 단축돼 1회 충전에는 약 6시간이 소요된다. 완충 시 36홀을 연속 주행할 수 있다. 야마하는 1955년 설립된 엔진·전동모터 전문 기업이다. 본사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해 있다. 글로벌 최대 골프카트 업체 중 한 곳이기도 하다. LG화학은 2013년부터 야마하와 리튬이온전용 골프카트 배터리 공급 등 기술 협력을 진행해 왔다. 현재 전 세계 전동 골프카트 시장 규모는 약 150만대 수준이다. 다수의 글로벌 업체들이 기존 납축전지를 리튬이온배터리로 지속적으로 교체해 나가는 추세라고 LG화학은 전했다. 야마하는 리튬이온배터리 모듈을 전 기종에 확대·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른 LG화학의 추가 수주와 해외 시장 진출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트랜스페어런시 마켓 리서치는 글로벌 골프카트(저속전기차 포함) 시장은 2020년에 3조3000억원 규모로 연평균 6.6%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5-10-04 11:00:00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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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전북에 탄소섬유 CNG 용기 장착한 버스 출고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효성은 탄소섬유소재 CNG(압축천연가스) 용기를 장착한 시내버스가 출고됐다고 2일 밝혔다. 탄소섬유 CNG 용기는 효성, 전라북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일진복합소재 등이 제작했다. 탄소섬유 CNG 용기를 장착한 시내버스는 전주·군산·익산에 총 10대가 보급됐다.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 효성과 전북이 전주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할 때 맺은 MOU(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시작돼 결실을 맺었다. 효성의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탄소섬유를 재료로 일진복합소재가 완주공장에서 CNG용기를 만들어 자일대우버스에 공급했다. 전북은 각 기관들의 역할을 조정·지원했다. 탄소섬유 CNG 용기는 기존 강철로 만든 용기에 비해 2배 이상 가볍다고 효성은 전했다. 가스용기와 모듈을 합쳐 1톤에 가깝던 무게를 500~600kg 가량 줄여 연비 절약 효과도 있고 배출가스가 줄어 친환경적이다. 탄소섬유 소재로 용기를 제작하면 인장강도가 강해져 폭발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또 탄소섬유 소재 CNG 용기는 강철용기와 다르게 폭발할 때 파편이 튀지 않는다. 전북은 올해 10대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효성이 생산한 탄소섬유 소재 CNG 용기가 장착된 버스 10대를 추가로 보급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는 2단계 보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IMG::20151002000007.jpg::C::480::효성의 탄소섬유로 만든 CNG 용기가 장착된 전주시 시내버스 / 효성 제공}!]

2015-10-02 09:05:39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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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고효율 태양전지로 시장 공략 강화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중공업은 내년 초까지 일반 태양전지 생산라인을 펄 타입(국부후면전계 태양전지)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생산라인 전환은 기존 일반 태양전지 생산라인에 펄 타입 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환이 완료되면 현대중공업은 연간 200MW 이상의 펄 타입 태양전지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펄 타입 태양전지는 후면에 표면 결함을 줄여주는 박막기술 등을 적용해 일반 태양전지에 비해 평균 효율이 1% 포인트 가량 높은 제품이다. 태양광 모듈은 여러 개의 태양전지를 결합해 제작하는데 펄 타입 태양전지로 제작한 모듈은 일반 모듈에 비해 동일한 면적에서 5% 가량 많은 발전량을 얻을 수 있다. 현대중공업은 전 세계 태양광 시장이 고효율, 고출력의 모듈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펄 타입 태양전지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했다. 현대중공업은 2010년부터 고효율 태양전지 시장 공략을 위해 펄 타입 태양전지의 원천기술 개발에 착수하며 기술을 축적해 왔다. 현재 개발 중인 차세대 제품은 효율 21.4%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현재 시장의 주력 펄 타입 태양전지보다 1% 포인트 이상 높은 수준이다. 현대중공업 측은 "태양광 시장은 선진국들의 공급확대 기조가 유지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로 미국, 일본, 유럽 등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단결정 외에 다결정 태양전지도 생산 중이다. 연간 총 600MW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5-10-01 14:03:38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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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미국 인디애나주 환경부문 주지사상 수상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한화큐셀은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아나폴리스에서 환경부문 인디애나주 주지사 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2014년 4월에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시 메이우드지역에 10.9MW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한 바 있다. 이 태양광발전소가 건설된 부지는 미국연방 환경청(USEPA)이 지정한 환경오염부지중 하나로 환경개선 작업이 완료된 이후 모니터링 대상 지역이었다. 한화큐셀은 환경오염부지에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함으로써 태양광발전이 환경오염으로 버려진 부지를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로 활용하는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아 인디아나주로부터 주지사상을 받았다. 차문환 한화큐셀 미국법인장은 "한화큐셀은 장기간 버려진 오염지역에서도 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할 노하우를 가지게 됐으며 이번 인디애나 주정부의 환경부문 수상은 미국 내에서 친환경 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화학품 오염지역과 폐기물 매립지역 등에 태양광발전소 건설문의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USEPA 측은 "이번 메이우드 태양광발전소는 환경오염부지에서의 신재생에너지개발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 중요한 사례다"라고 전했다. 10.9MW 태양광발전소 운영을 통해 CO2(이산화탄소)배출량 연간1만3235톤을 줄이는 효과 있으며 이는 1800가정의 연간 탄소배출량에 해당한다고 한화큐셀 측은 설명했다. [!{IMG::20151001000034.jpg::C::480::메리우드 태양광발전소 전경 / 한화큐셀 제공}!]

2015-10-01 09:48:32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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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터키서 트램 18편성 수주…386억원 규모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로템은 1일 터키 안탈리아시에서 발주한 시내 신규노선에 투입될 트램 18편성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총 386억원 규모다. 현대로템의 유럽법인인 유로템은 이번 입찰에서 터키 현지 철도차량 제작사인 보잔카야, 둘마즐라를 제치고 트램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주한 트램은 유로템 현지공장에서 2016년까지 생산·납품한다. 납품된 트램은 안탈리아시 내 총 11km 구간의 16개 역사를 오가는 노선에서 운행된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8월 865억원 규모의 터키 이즈미르시 신규노선에 투입될 저상트램 38편성(5량 1편성)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글로벌 트램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바 있다. 현대로템 측은 "지난해 트램 납품 실적이 없었던 현대로템은 1996년 터키 진출 이후 10여년 간 수행한 성공적인 사업성과와 글로벌 납품실적을 바탕으로 수주에 성공했다"며 "이번 수주 역시 터키 현지에서의 현대로템을 향한 신뢰를 다시 입증한 결과"라고 전했다. 특히 현지 제작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했다는데서 의미가 있다는 게 현대로템 측 설명이다. 이번에 수주한 트램은 2016년 4월부터 10월까지 있을 안탈리아 엑스포 2016 국제행사에서 운영될 예정으로 홍보효과도 기대된다. 트램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대중교통의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 유럽, 일본, 미국 등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교통수단이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서는 상용화된 사례가 없다. 현대로템 측은 "국내 납품 실적이 없는 가운데 터키에서만 두 차례에 걸쳐 트램을 수주했다는 것은 놀라운 성과"라며 "터키 현지 공장에서 최고 품질의 차량이 생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은 1996년 아다나 경전철 36량을 시작으로 2001년 이스탄불 지하철 92량, 2008년 마르마라이 전동차 440량, 2012년 이즈미르 전동차 120량에 이르기까지 터키에서만 총 1200량에 달하는 철도차량을 수주한 바 있다. 지난해 5월에는 909억원 규모의 투바사스 디젤동차 부품공급·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현대로템은 2007년 터키 내 철도차량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 아다파자르시에 유로템과 연간 생산량 120량 규모의 생산 공장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향후 현대로템은 터키 현지공장의 알루미늄 차체 현지생산 시스템 구축과 생산규모를 200량으로 늘리는 확장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2015-10-01 09:13:3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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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PIF에 포스코건설 지분매각 완료…1조2391억원 자금확보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포스코는 사우디 국부펀드인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에 포스코건설 지분 38%를 최종 매각해 1조2391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은 전날 포스코건설 구주 1080만2850주와 포스코건설이 증자한 신주 508만3694주를 각각 매각하고 8426억원, 3965억원 대금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해 8월 말 PIF의 인수의향서 접수 이후 실사·협상을 거쳐 13개월여 만에 포스코건설 주식 양수도 거래가 마무리됐다. 주식양수도 이후 포스코건설의 지분구조는 포스코가 52.8%, PIF가 38.0%, 기타주주 9.2%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 지분 매각 작업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재무구조 개선의지와 포스트 오일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사우디 정부의 요구가 부합하면서 성사됐다고 포스코는 전했다. 6월 포스코가 PIF와 계약을 체결하자 국제 신용평가사S&P는 신용등급 전망을 'BBB+, 부정적'에서 'BBB+,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포스코 측은 "이번 거래가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PIF 측이 추천한 2명의 이사가 경영 활동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국제 표준에 걸맞은 경영의 투명성, 운영의 효율성도 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향후 포스코건설은 PIF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건설 합작법인(JV)인 포스코 E&C 사우디아라비아를 각각 4대 6지분 비율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우디 정부가 발주하는 호텔, 신도시, 철도 인프라 등 주요 건설에 참여하고 나아가 발전, 플랜트 사업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중동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달성할 방침이다. 또한 사우디는 포스코건설의 건설기술 이전을 통해 자국 내 건설 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2015-10-01 09:04:03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