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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지난달 철강재 수입 전년대비 9.9% 감소

지난달 철강재 수입이 내수 감소 등으로 인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9.9% 줄었다. 12일 한국철강협회가 발표한 '9월 철강재 수입 동향'에 따르면 한국 철강재 수입량은 177만4000t으로 전년 같은 달 197만t보다 9.9% 감소했다. 지난 4~6월 감소세를 보이던 올해 철강재 수입은 지난 7월과 8월 반등세로 돌아섰다가 9월 들어 많이 줄어들었다. 지난 8월과 비교해도 9월 수입은 10.7%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수입의 64.2%를 차지하는 중국산 철강재 수입이 전년보다 3.2% 감소했다. 수입량은 113만9000t으로 지난달과 비교해도 11.9% 줄었다. 일본산은 54만5000t으로 전년보다 19.6% 내려앉았다.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7%였다. 품목별로는 주력 수입 품목인 열연강판, 중후판, 아연도강판 등의 수입이 감소했다. 열연강판은 중국산과 일본산이 전년보다 각각 2.0%, 13.8% 감소해 전체 수입은 전년보다 8.6% 줄어든 50만7000t을 기록했다. 중후판도 중국산(전년비 41.8%↓, 12만1000t)과 일본산(전년비 60.6%↓, 4만4000t)의 수입이 급감하면서 전년보다 48.7% 감소한 17만1000t으로 집계됐다. H형강과 철근 등 일부 품목은 증가했다. H형강의 경우 중국산이 전년보다 13.9% 증가한 5만3000t을 기록했다. 전체 수입량은 6만t으로 전년보다 17.1% 늘었다. 철강협회 측은 내수 감소 등으로 철강재 수입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2015-10-12 09:10:52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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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세계최대 섬유시장 중국서 고객사와 상생 행보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효성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인터필리에르 상하이 2015'와 '인터텍스타일 상하이 2015'에 참가해 고객사와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글로벌 상생 협력에 나선다. 11일 사측에 따르면 효성은 12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란제리·수영복 원단·부자재 전시회 '인터필리에르'와 1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섬유 종합 전시회 '인터텍스타일'에 참가한다.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와 나이론·PET(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 섬유 제품을 홍보하는 동시에 고객사의 글로벌 판로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인터필리에르 전시회에서 효성과 전시 부스를 공동으로 운영하는 고객사는 현진니트, 아영 등 국내 고객은 물론 베트남의 Hungyen, 중국의 Dongyang Hongji 등이다. 인터텍스타일은 부천, 동화텍스타일, 엘에스케이화인텍스, 동남, 대웅에프엔티 등 5개 업체다. 인터텍스타일에서 중국 스판덱스 법인이 주관하는 스판덱스 부스에는 중국주요 21개 고객이 같이 참여한다. 조현준 효성 섬유 PG장은 "중국의 스판덱스 시장은 전 세계 수요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시장으로 효성은 중국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효성뿐만 아니라 함께 전시회에 참가하는 고객사의 우수성을 중국 시장에 알리는 동반 성장의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효성은 7월에 참가한 '파리 모드 시티', 9월에 참가한 '프리뷰 인 서울' 전시회에 이어 스판덱스 브랜드 크레오라의 제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글로벌 트렌드인 '애슬레저' 를 반영하기 위해 퍼포먼스와 기능성을 집중 조명한다. 크레오라 파워핏, 크레오라 블랙 등의 제품이 각광 받을 것으로 효성은 기대하고 있다. 나일론·폴리에스터 사업부는 효성이 개발한 폴리에스터 원사 '프레쉬기어'를 선보인다. 프레쉬기어는 적은 양을 사용해도 불쾌한 냄새를 제거해 사용자가 항상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섬유다. 또 면과 같은 촉감을 지니면서도 보풀 발생을 최소화 한 폴리에스터 원사 '코트나', 세계 최초로 개발한 냉감기능성 나일론 원사 '아쿠아-엑스' 등도 출품한다. [!{IMG::20151011000027.jpg::C::480::효성의 스판덱스 원사 / 효성 제공}!]

2015-10-11 10:31:07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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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사빅, 울산 넥슬렌 공장 준공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SK종합화학과 사빅과의 합작법인인 에스에스엔씨(SSNC)가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울주군 넥슬렌 공장에서 준공식을 7일 개최했다. 넥슬렌은 고성능 폴리에틸렌의 SK 브랜드 명이다. 고부가 필름, 자동차·신발 내장재, 케이블 피복 등에 사용된다. 준공식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사우디 왕자인 사우드 빈 압둘라 빈 투나얀 알 사우드 사빅 회장을 비롯해 정철길 SK이노베이션 사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유세프 알 벤얀 사빅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기현 울산시장, 고객사·협력사 관계자 등 4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연산 23만톤 규모의 고성능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울산 넥슬렌 공장은 해외 기술을 빌리지 않고 건설한 석유화학 공장이다. SK종합화학은 2004년부터 넥슬렌 촉매·제품·공정 등을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최 회장은 "앞으로 넥슬렌의 글로벌 사업거점을 확장하고 생산규모를 100만톤 이상으로 늘려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SK와 사빅이 넥슬렌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사업들을 발굴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우디와 한국을 대표하는 두 기업의 협력이 양국 간 우호관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알 사우드 회장은 "넥슬렌 공장 준공은 SK와 같은 글로벌 선두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획기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을 도모하고자 하는 사빅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K종합화학 측은 울산 넥슬렌 공장 준공식을 계기로 넥슬렌의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장하기 위한 양자간 논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 회장과 알 사우드 회장은 준공식 전날 서울 광진구 W호텔에서 만나 넥슬렌 사업 확대·양사 간 추가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 넥슬렌 공장 준공에 따라 최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SK이노베이션이 추진해 온 4대 '글로벌 파트너링' 프로젝트가 모두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중국 시노펙, 일본 JX에너지, 스페인 렙솔과 각각 석유화학·윤활기유를 생산하는 국내외 합작공장을 출범시켜 상업가동 중이다. 한편, SK종합화학은 2011년 넥슬렌 공장 착공 후 지난해 1월 기계적 준공을 한 뒤 올 7월 사빅과 합작법인 SSNC를 출범시켰다. 최 회장은 2010년 1월 다보스 포럼에서 당시 사빅의 모하메드 알마디 부회장에게 합작을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수차례 사빅 최고경영진을 직접 만나 합작 성사를 이끌었다. 정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영역의 해외 메이저 기업들과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을 추진해 합작 성공 신화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15-10-07 18:09:32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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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서 벌크선 명명식

현대상선은 7일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조선소에서 15만톤급 벌크선 '현대 코미포'호의 명명식을 열었다. 이날 명명식에는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화주인 이정릉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 건조를 맡은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장직무대행의 부인 한은주 여사는 대모로 나서 한국중부발전의 영문명(KOMIPO)을 따라 선박의 이름을 현대 코미포호로 명명했다. 이 대표는 축사에서 "현대상선은 국민 생활과 나라 경제의 필수요소인 전력발전에 필요한 발전용 유연탄의 안정적 운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 코미포호는 케이프사이즈의 벌크선이다. 길이 273m, 너비 46m에 재화중량 15만DWT(재화중량톤수) 규모다. 운항의 효율성을 높인 첨단 선박으로 동급대비 연료소모량이 적은 전자엔진(X-TYPE)을 탑재했다. 선미에는 물의 흐름을 유도해 추진 효율을 증가시키는 특수구조물(MEWIS DUCT)을 설치했다.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램프 등 에너지 절감 기술도 적용했다. 현대 코미포호는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보령항으로 연간 100만톤에 달하는 발전용 유연탄을 수송해 한국중부발전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이번에 인도받은 현대 코미포호를 시작으로 지난 2013년 한진중공업에 발주한 4척의 벌크선을 내년 6월까지 인도받아 한국중부발전 등 한국전력 발전자회사의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에 투입한다. 계약기간은 15년에서 18년이며 4척의 벌크선이 연간 400만톤에 달하는 유연탄을 국내로 수송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이 4척의 벌크선단을 통해 연간 5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IMG::20151007000183.jpg::C::480::7일 부산 영도구 한진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현대코미포호 명명식에 (왼쪽부터)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 한은주 여사, 이정릉 한국중부발전 사장직무대행 , 이백훈 현대상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2015-10-07 16:15:44 이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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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탄소섬유 '탄섬', 예술작품으로 변신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효성은 6~8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도청에서 열리는 '제 10회 국제탄소페스티벌'에서 자사 탄소섬유를 활용해 제작된 예술작품이 전시됐다고 7일 밝혔다. 전시된 예술작품은 김성희 과학예술 작가의 초대전 '나의 행성, 나의 우주'를 통해 공개됐다. 효성 측은 "이번 전시는 탄소섬유가 가지고 있는 강하고 가볍고 녹슬지 않는 점 등 다양한 특성과 기능을 예술적인 아름다움으로 표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작가는 "이번 작품은 생텍쥐페리의 대표작인 어린왕자를 모티브로 행성에 대한 관심과 우주에 대한 상상을 예술로 표현한 것"이라며 "첨단소재인 탄소섬유로 이제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우주여행을 간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성 측은 "이번 전시회로 탄소섬유는 뛰어난 산업용 소재일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예술 작품의 소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전시로 전북 창조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효성은 2013년부터 전북 전주에 연산 2000톤 규모의 탄소섬유 공장을 건립해 탄소섬유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2014년 11월부터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하고 전주 탄소클러스터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올 11월에는 전주공장 부지 내에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20여개 탄소 관련 강소기업 육성 · 1000여명의 청년사업가 창업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IMG::20151007000084.jpg::C::480::국제탄소페스티벌 탄소아트 전시포스터 / 효성 제공}!]

2015-10-07 11:47:27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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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터키 쇼핑몰 '워터가든' 승강기 65대 전량수주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터키 이스탄불의 국제금융센터 지구 아타쉐히르에 건설 중인 쇼핑몰 '워터 가든'의 승강기 65대를 전량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승강기는 엘리베이터 39대, 에스컬레이터 22대, 무빙워크 4대 등 총 65대다. 수주액은 143만 달러(약 17억원)다. 2016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워터가든에는 쇼핑몰과 함께 1만5000㎡ 규모의 익스트림 파크, 고급 식당가, 영화관, 극장, 미술관, 수상공연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메흐메트 지일란 지일란 리얼에스테이트 회장은 "최근 수년간 터키는 안정적인 경제를 바탕으로 요식업, 쇼핑,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면서 "워터가든은 이스탄불 경제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터가든이 들어설 아타쉐히르는 현지 고소득층·외국기업 주재원 밀집 거주지역으로 주요 기업의 본사와 무역센터 등이 위치하고 있다고 현대엘리베이터는 전했다. 특히, 지하철, 고속도로, 공항 등이 인접해 이스탄불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중 하나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이번 수주는 글로벌 승강기 시장 탑 티어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이룬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스탄불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워터가든 승강기 전량 수주로 터키 내 당사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IMG::20151007000070.jpg::C::480::터키 이스탄불 국제금융센터 지구에 조성될 문화?쇼핑 복합시설 '워터가든' 조감도 /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2015-10-07 11:01:53 정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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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영국해군 급유지원 1호함 명명식 열어

[메트로신문 정용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2012년 영국해군으로부터 수주한 군수지원함(MARS 프로젝트) 4척 중 1호함의 명명식이 7일 옥포조선소에서 열렸다. 이 함정은 발주 당시 영국해군이 자국 조선소가 아닌 외국에 처음으로 발주한 군함이다. 계약 규모는 총 8억 달러였다. 이 함정은 길이 200.9m, 폭 28.6m, 3만7000톤급 규모다. 최고 17노트(31km/h)의 속도로 최대 7000해리(약 1만3000km)까지 작전이 가능하다. 이 함정의 큰 특징은 15노트(28km/h)의 속도로 운항하면서 항공모함을 포함해 2척의 함정에 동시에 유류·청수를 공급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2중 추진시스템을 적용해 엔진과 프로펠러가 손상되도 6노트(11km/h)의 속도로 항구로 귀환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화학 공격에 대한 방어능력을 갖추고 극지방을 비롯한 전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2014년 11월 엘리자베스 여왕의 막내아들인 에드워드 왕자가 대우조선을 방문해 건조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이날 특수선 안벽에서 열린 명명식에는 마이클 세실 보이스 전 영국합참의장, 조지 잠벨라스 영국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영국해군 관계자, 김한표 국회의원, 장명진 방위사업청장, 권민호 거제시장 등 외부인사와 정성립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함정은 명명식 대모로 참석한 보이스(보이스 전 영국합참의장의 부인)여사에 의해 타이드스프링호로 명명됐다. 타이드스프링호는 마무리 작업을 거쳐 내년 1월초 인도돼 영국해군이 보유중인 구형 군수지원함의 역할을 대체한다. 정 사장은 "영국해군이 최첨단 함정을 대우조선에 발주한 것만 보더라도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MARS 프로젝트는 대우조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신인도에도 영향을 주는 국가적 사업인 만큼 최선을 다해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대우조선은 이 함정을 수주한 후 노르웨이 해군으로부터도 군수지원함을 수주했다. 또한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를 대상으로 활발한 수주활동을 전개하며 함정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대우조선은 2011년 인도네시아에 잠수함을 수출하고 2014년 러시아 야말 프로젝트에 투입될 쇄빙 LNG(액화천연가스)선 15척을 일괄 수주했다. 이날 명명식과 함께 선임감독관인 영국해군 제임스 콜린스 대령은 권민호 거제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으로 위촉받기도 했다.

2015-10-07 10:42:33 정용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