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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LG유플러스, 소상공인 전용 '알뜰팩' 출시

LG 유플러스는 NH농협은행 부산영업본부, 정훈정보시스템과 함께 부산지역 소상공인용 통신서비스 상품을 내놓았다고 5일 발표했다. 이들이 선보인 상품은 'LG유플러스 알뜰팩'으로, 각 사의 상품 및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묶음형 상품이다. NH농협은행의 결제 계좌를 포함한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 LG유플러스가 LTE 라우터 및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훈정보시스템은 카드 결제 단말기 제공을 비롯 결제 업무 처리를 대행한다. LG유플러스는 결제 단말기의 통신에 필요한 LTE 라우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소상공인의 통신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NH농협은행은 금융 부분을 지원한다. 개인 사업자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리우대, 신용대출(최고 1억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가맹점 대금 입금주기를 단축한다. 또 각종 은행 업무에 따르는 수수료로 면제한다. 정훈정보시스템 역시 소상공인의 비용 절감을 위해 최신형 결제 단말기 및 IC카드를 무상 제공하고 결제 대행 업무를 통해 수수료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황상욱 BS서부산지사장은 "3사의 업무협약으로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해당 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책임 있는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알뜰팩은 이달부터 부산지역 NH농협은행 각 지점에서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정훈정보시스템(1566-1701)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15-02-05 11:06:07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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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tv Gwoofer 온라인 전용 광고 온에어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서라운드 입체 음향과 초고화질 4K UHD 영상을 하나의 셋톱박스로 감상할 수 있는 IPTV 서비스 'U+tv Gwoofer'의 온라인 전용 광고를 방송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용 광고는 Mnet 슈퍼스타K 시즌 6의 우승자인 곽진언과 준우승자 김필이 90년대 남성 듀오 '듀스(Deux)'의 '우리는'이라는 곡을 포크 락으로 리메이크해 공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광고는 집에서 U+tv Gwoofer로 공연을 시청하던 부부가 입체음향과 UHD 영상으로 인해 마치 콘서트 현장에 와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생생한 사운드로 공연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온라인 전용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3월 1일까지 유튜브에 업로드된 해당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는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리클라이너 체어 1명, LG전자 LED TV 3명, 팝콘과 콜라를 40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의 홈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공식 홈페이지(www.uplushome.com)의 이벤트 메뉴에서 U+tv Gwoofer가 제공하는 음향 모드를 감상하고 투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0명에게 모바일 간식 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IPTV사업담당 상무는 "U+tv Gwoofer 서라운드 입체음향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집에서도 콘서트의 감동을 똑같이 보고 듣는다는 콘셉트에 맞춰 고음과 중저음을 다양하게 표현할 수 있는 목소리를 가진 곽진언, 김필 씨를 섭외,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5-02-05 10:59:18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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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화학업계, 업황 탓 말고 '차별화' 전략 찾아야

부진한 화학업계, 업황 탓 말고 '차별화' 전략 찾아야 국내 화학업계가 부진한 4분기 영업이익률을 발표했다.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저유가, 중국발 저가 석화제품 공세 등 장애물을 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건이 비슷한 해외업체들의 사정은 다르다. 결국 국내업체들의 안일한 경영전략이 실적부진의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4일 석유화학 정보제공업체 ICIS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LG화학, 롯데케미칼, SK종합화학, 한화케미칼 등 글로벌 톱100기업에 속하는 4개사 영업이익률 평균은 전년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3.6%를 기록했다. 글로벌 톱100 기업중 1∼10위권 기업의 영업이익률 평균이 2013년 9.5%에서 지난해 10.5%로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국내 석화 기업의 영업부진을 단순히 '업황'탓으로 미룰 수 없다는 해석이 나온다. 국내 석화 시장 침체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의 자급률 확대 정책이다. 지난해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대중국 수출액은 220억79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4억1300만 달러가 줄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부터 꾸준히 증가한 대중 수출 규모가 감소한 것이다. ICIS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석유화학 자급률은 78.5%로 2012년 70.7%에서 2년만에 8%포인트 가량 증가했다. 중국 수출에 대한 과도한 의존이 실적악화로 돌아온 셈이다. 전문가들은 석화분야의 차별화가 시급하다고 조언한다. 키움증권 박중선 연구위원은 "국내 석화분야의 다변화"를 해결책으로 꼽았다. 박 연구위원은 "현재 국내 대규모 설비를 통한 단일 품목 대량 생산 시스템은 시장에서 유동적인 대처를 하는데 장애물이 된다"며 "일본의 '도레이케미칼', '미쓰비시케미칼'은 납사, 폴로늄 등 기존의 대량 생산하던 것을 중단하고 탄소섬유 등 슈퍼섬유 생산에 집중해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황유식 연구위원은 "기존의 제품을 경량화하는 등 고부가가치화도 석화기업의 돌파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2015-02-05 06: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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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없는 포스코 주가…권오준 회장 영향력은 언제

유가증권 시장에서 포스코의 주식가치가 연신 하락하고 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64)이 자사주를 지속적으로 사들이며 미래가치를 어필하고 있지만, 떨어지는 회사가치를 붙잡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4일 종가기준 포스코 주가는 26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권 회장 취임 후 최고가를 찍은 36만3500원(지난해 9월 12일)과 비교하면 30%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권 회장은 올해 들어 포스코 주식 370주를 1억여원에 장내 매수했다. 2012년 이후 매년 포스코 주식을 매입해온 권 회장은 현재 162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권 회장이 자사주가 저평가됐다는 메시지를 직접 드러내며 책임경영 의지를 피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반응은 냉랭한 실정이다. 해외 계열사들의 적자와 구조조정 등 해결해야 될 문제가 산적한 와중에 취임 1년이 돼가도록 그가 보여준 영향력이 크지 않은 탓이다.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권 회장이 이끈 포스코는 나름 선방했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철광석, 철스크랩 등 주요 원자제의 가격 하락으로 생산 원가가 낮아지고 환율은 상승해 실적개선 효과를 본 덕분이라는 풀이다. 하지만 국내 경쟁사인 현대제철과 영업실적을 비교해보면 얘기는 달라진다. 현대제철이 자신 있게 같은 날 실적을 발표할 만큼 영업이익 증가폭에서 포스코를 압도한 것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별도실적으로 매출액 29조2189억원에 영업이익 2조3500억원을 올렸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4.3% 줄고,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8%로 전년 대비 0.7%p 올랐다. 반면 현대제철은 매출액 16조329억원에 영업이익 1조44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25.12% 늘고, 영업이익은 100.95% 급증한 규모다. 영업이익률은 9%로 전년 대비 3.4%p 상승했다. 규모는 절반 수준이지만 영업이익 증가와 이익률 상승폭으로 볼 때 포스코보다 훨씬 내실 있는 사업을 꾸린 셈이다. 이같은 권오준호의 실적부진은 위상하락으로 이어졌다. 2013년까지 시가총액 순위에서 삼성전자와 현대차에 이어 3위를 지켰던 포스코는 지난해 말 SK하이닉스와 한국전력에 밀려 5위로 떨어졌다. 올해 들어서도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네이버에 자리를 내주며 8위로 밀려났다. 지난해 포스코는 신용등급이 한국기업평가로부터 20년 만에 하향 조정되기도 했다. 이길호 한국신용평가 연구위원은 "국내 철강산업의 올해 전망은 부정적"이라며 "주요 전방산업인 건설업 및 조선업의 수요 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중국산 철강재의 수출입 시장에서의 영향 확대와 대규모 투자에 기인한 국내 철강재 공급과잉 지속 등 비우호적인 업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위원은 "중국 철강내수 성장 둔화, 과잉설비, 불투명한 구조조정 실현가능성을 고려할 때 수출입시장에서 중국 철강재 위협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올해도 수요기반 및 제품 포트폴리오에 따라 등급차별화는 이어질 것이다. 철강시장 구조 재편으로 업계 전반의 시장경쟁력 변화가 유발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이라는 전속시장을 보유한 현대제철이 최대의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2-05 06:00:00 이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