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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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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다채로운 에너지 절약 실천으로 '산자부 장관상' 수상

KT&G(사장 민영진)는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36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에너지절약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T&G는 정부의 에너지절약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피크시간대 조업 조정 등으로 의무감축률 대비 24%를 추가로 줄이는 등 국가 전력수급 안정화에 동참해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인근 공장의 잉여증기를 재활용해 연간 5억원이 넘는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으며,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활용으로 신규 기술을 도입해 에너지 소비 효율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올해부터는 전국 4개 제조공장의 에너지 진단을 통해 38개의 과제를 실천하는 '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을 추진 중이며, 세계 최대 초슬림담배공장인 신탄진공장에는 에너지와 환경 전담조직인 '녹색경영부'도 최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KT&G는 전사적인 에너지절약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벌여 왔다. 지난해 열린 사내 '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총 24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사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고 한다. 올 여름에는 '쿨비즈(시원차림) 콘테스트'를 개최해 반바지 복장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이 회사 조종철 생산관리실장은 "KT&G의 전사적 에너지 절약은 단순히 비용절감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친화적 경영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14-11-19 16:39:5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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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직장인 꿈 현실로…'2014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대상 수상

이른 새벽 회사에 출근해 해가 진 뒤에야 집에 돌아오는게 직장인들의 삶이다. 여기에 야근과 회식 등으로 자정을 넘겨 퇴근하는 일은 직장인들에게 자연스러운 일상이 됐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퇴근 후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장기간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꿈같은 이야기다. 하지만 일부 기업에서는 이같은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직원들의 복지에 노력하고 있다. 바로 올림푸스한국이다. 올림푸스한국은 GWP코리아와 한국지식재산상업화협회가 주관하는 제 13회 '2014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외국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일하기 좋은 기업'은 신뢰 경영(GWP)이 기업의 성장과 존속을 위한 주요 원천이라 규정한 국제 표준 평가 모델로, 지난 23년간 포춘, 파이낸셜타임즈 등 경제 권위지와 함께 미국, 유럽, 아시아 등 50여 개 국가에서 신뢰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해왔다. 기업 내부 구성원들의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라는 5개의 신뢰 지표에 대해 진단과 기업의 신뢰 구현 방향의 가능성과 지속성, 합목적성, 기업의 신뢰 구현 방향성에 입각한 제도, 프로그램 운영 여부 등 종합적인 평가로 선정된다. 올림푸스한국은 업무시간과 개인시간, 온-오프의 구분이 확실한 회사 만들기를 목표로 10월 1일 창립기념일이 포함된 주 전체를 유급휴가로 지정, 앞뒤 주말을 포함해 총 9일간의 장기휴가를 누릴 수 있는 '골든위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개인 연차를 100% 소진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연차 사용 현황을 체크하고 미 사용한 연차에 대해 사용계획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여가지원 제도를 정착, 발전시켜 왔다.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야근이 없는 문화를 만들어 개인 시간을 휴식과 자기계발에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직원들이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매일 아침, 사옥 1층에서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임직원의 만족도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1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외국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CCR, Corporate Cultural Responsibility)을 목표로 사옥 내 클래식 전용 콘서트 홀 '올림푸스홀'과 전시장인 '갤러리 PEN(펜)'을 마련해 임직원은 물론 소외이웃들을 무료로 초청해 다양한 문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홀로 계신 노인 분들을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찾아가 영정사진을 촬영해드리고 인화해 전달하는 '블루리본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나도미 카츠히코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일하기 좋은 직장 문화는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기업의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키우는 핵심적인 요소"라며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제품과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시켜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4 즐거운 직장, 행복한 기업'으로 선정,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4-11-19 16:20: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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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重 또 '국가품질명장' 2명 배출…2004년부터 10명째

현대삼호중공업이 국가품질명장 2명을 배출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국가품질경영대회 시상식'에서 전덕근 직장과 유동성 직장이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전덕근(49·판넬조립부) 직장은 28년 여의 조선소 생활을 거치는 동안 창의적인 제안과 다수의 개선활동을 통해 원가절감과 기능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09~2012년 4년 연속 사내 제안왕에 올랐으며, 2013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8년에는 전라남도 으뜸장인에도 선정됐다. 유동성(49·공무부) 직장은 조선소에서 근무한 30여 년 동안 생산설비 개조와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선박건조에 활용되는 각종 치공구와 장비를 개발해 안전사고 예방과 생산성 향상에 공헌했고, 현대삼호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LNG선 육상건조에 성공하는데 시스템 도입과 공정 개선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업무관련 특허도 4건이나 보유하고 있다. 전덕근 직장과 유동성 직장은 "국가품질명장 선정을 계기로 대한민국 조선산업이 세계 1위의 위상에 걸맞게 다시 중흥기를 맞을 수 있도록 품질 개선과 후배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품질명장은 10년 이상 현장에서 근무하고 품질분임조 활동경력이 5년 이상인 사람 가운데 장인정신이 투철한 사람을 위주로 선발된다. 현대삼호중공업은 2004년 이래 총 10명의 국가품질명장을 배출해 서남권 지역을 대표하는 조선 명장 육성의 산실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2014-11-19 15:47:4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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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콜센터 '행복나눔센터', 친절한 상담서비스 1위

보일러업체 경동나비엔이 'KS-CQI(Korean Standard-Contact service Quality Index) 콜센터품질지수' 가정용보일러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12년 도입된 'KS-CQI 콜센터품질지수'는 콜센터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평가 모델이다. 매년 국내 콜센터 서비스 품질을 평가, 업종별 1위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7~9월 38개 업종의 138개 기업, 18개 공공기관의 콜센터를 대상으로 신뢰성·친절성·적극성 등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기 위해 미스터리 콜 조사와 콜센터 사용 고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행복한 생활 온도를 나눠드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경동나비엔의 콜센터 '행복나눔센터(1588-1144)'는 업계 최초로 365일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문의에 응대하고 있다. 특히 ARS 자동접수 및 모바일 A/S 접수 시스템을 통해 동절기에 급증하는 고객 문의나 고장 접수를 신속하게 해결해줌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또 콜센터 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상담사 자격제도, 상담사별 맞춤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은 물론, 대리점과 전문 시공인들의 기술지원을 위한 기술상담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최재범 대표는 "경동나비엔의 전 임직원이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겠다는 마인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감동을 최우선 가치로 최선을 다하는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4-11-19 15:40:2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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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 25조원대 초대형 종합 플랜트 회사 출범 무산…삼성중공업·엔지니어링 합병 없던일로

주식시장 악화로… 추후 재추진 가능성 플랜트 연구·설계 협업체제는 계속진행 '육상과 해상 플랜트의 통합'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다음달 1일 합병하려던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주식매수 청구권에 발목이 잡혀 무산됐다. 삼성중공업은 17일까지 신청한 주식매수청구 현황을 확인한 결과 삼성엔지니어링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행사한 주식매수청구 규모가 합병 계약상 예정된 한도를 초과함에 따라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계약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주주들이 합병에 반대해 주식매수를 청구한 금액은 총 7063억원으로 당초 정한 매수대금 한도인 4100억원을 넘어섰다. 또 삼성중공업에 대한 주식매수 청구금액은 9235억원으로, 양사가 계획대로 합병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려 1조6299억원의 주식매수대금을 지급해야 했다. 하지만 주식시장 침체와 전반적인 업황 부진의 여파로 최근 주가가 주식매수청구 행사가보다 하락하자,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과도한 주식매수청구 부담을 안고 합병을 진행할 경우 합병회사의 재무상황을 악화시켜 궁극적으로 주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보고 합병 해제를 결정했다. 이로써 육상과 해상을 아우르는 25조원 규모의 초대형 종합 플랜트 회사로의 도약하려는 삼성중공업의 목표는 일단 좌절됐다. 삼성중공업은 당장 나이지리아 '에지나 FPSO 프로젝트'의 공정지연을 만회하기 위해 삼성엔지니어링의 인력을 활용하려는 계획을 재검토해야 한다. 합병을 전제로 세워뒀던 내년 경영계획도 전면 수정해야 할 판이다. 또 글로벌 조선, 플랜트 업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별다른 위기타개 방안 없이 실적부진을 계속 안고가야 한다. 특히 삼성그룹은 이번 합병안 이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건설 사업을 재정비하는 등 전자·금융 계열사에서 중화학·건설 계열사로 확대하려는 사업재편 구도에 차질이 예상된다. 다만 합병 무산에도 양사는 해양플랜트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지배력을 키우겠다는 당초의 합병 취지를 살려 플랜트 설계의 협업 체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미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와 서울 서초사옥에 나눠 근무하던 해양플랜트 분야 설계, 연구개발 인력을 삼성엔지니어링의 서울 상일동 본사와 20분 거리에 있는 경기 성남시 판교 R&D센터에 입주시켰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합병이 무산됐다고 해서 합병의 필요성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 시장 상황을 고려해 추후 합병이 재추진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14-11-19 14:43:3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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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비공개 경매서 신규 도메인 '.book' 획득…온라인 서점 '절대 강자' 무기 장착

세계 최대 온라인 종합 쇼핑몰인 아마존이 온라인 서점 시장 '절대 강자'로 군림할 수 있는 무기를 추가했다. 최근 아마존은 신규 도메인(New gTLD: New generic Top-Level Domain)인 '.book'을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 아마존은 'amazon.book' 같은 인터넷 주소를 생성하는 등 .book 도메인에 대한 운영권 전반을 가지게 된다. 같은 문자열의 신규 도메인을 신청한 사람 또는 기관이 많을 경우 경매로 최종 구매자를 결정한다. 이번 경매에는 아마존, 구글 등 총 9개 기업이 경합했으며, 비공개로 이루어져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마존은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해 종합 쇼핑몰로 확장한 데다 이북 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어, 책을 뜻하는 'book' 도메인의 가치와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마존은 지난 10월에도 구글 등 쟁쟁한 경쟁 업체를 제치고 .buy 도메인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book 도메인은 당시 경매가였던 약 460만 달러보다 비싸게 거래된 것으로 보인다. 장창기 가비아 도메인사업팀 팀장은 "아마존이 book, buy 등 자사 사업 부문에 해당하는 일반명사로 구성된 도메인을 획득했다"면서 "앞으로 .app 등 인기 도메인에 대한 대기업의 투자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19 10:53: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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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 최종 무산(종합)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합병 추진이 최종 무산됐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7일까지 신청한 주식매수청구 현황을 확인한 결과,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들이 행사한 주식매수청구 규모가 합병계약상 예정된 한도를 초과함에 따라 합병계약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과도한 주식매수청구 부담을 안고 합병을 진행할 경우 합병회사의 재무상황을 악화시켜 궁극적으로 주주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시장과 주주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이를 겸허히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합병 추진 과정에서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한 주식매수 청구금액은 7063억원으로 당초 정한 매수대금 한도인 4100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이에 따라 계획대로 합병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양사가 총 1조6천299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주식매수대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다. 양사는 "합병에 따라 기대되는 시너지 효과에 대해 기업설명회와 투자자 미팅,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적극 설명해 왔으나, 주식시장 침체와 전반적인 업황 부진의 여파로 최근 주가가 주식매수청구 행사가보다 하락함에 따라 최종적으로 합병이 무산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합병 무산에도 해양플랜트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 지배력을 키우기 위해 양사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도 설명했다. 아울러 합병 재추진 여부는 시장 상황과 주주의견 등을 신중히 고려하여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4-11-19 10:37:20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