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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세원셀론텍, 덴마크 할도 톱소와 국내 첫 폐열보일러 공식 공급사 승인

플랜트, 유압, RMS(Regenerative Medical System) 전문기업 세원셀론텍㈜이 촉매공정 분야 우수 기업인 덴마크의 할도 톱소로부터 고도화 기기의 하나인 폐열보일러에 대한 국내 공급사로 정식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할도 톱소는 전세계 비료생산설비의 절반 가량 사용되는 불균일촉매 기술분야의 세계적인 선도기업이다. 세원셀론텍은 할도 톱소가 승인하는 공급사 목록에 들기위해 지난 5월부터 시험분석용 광석 테스트와 기술협의를 진행하며 엄격한 자격심사를 통과했다. 할도 톱소로부터 수주하게 될 폐열보일러는 암모니아 생산플랜트에 설치되는 열회수 시스템 관련 주요 기기로, 라이선스를 보유한 할도 톱소가 엄격한 품질관리 및 제작능력 검증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극소수 업체에 제공한다. 특히 5개의 개별 기기가 복잡한 구조로 구성된 폐열보일러 패키지의 경우 제작공정이 매우 까다롭고, 할도 톱소가 채택한 엄격한 용접 기술사양을 적용해야 한다. 이와 관련, 세원셀론텍 이강준 상무는 "40여년간 축적된 기술 개발 및 시스템 구축 성과가 할도 톱소로부터 최단시간 내 승인을 획득하는데 주요 동력이 됐다"며 "세원셀론텍이 특수 고부가가치 기기 제작 전문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2014-10-23 18:20:54 김민준 기자
SK케미칼 '지속가능경영' 대외 호평 이어져…글로벌스탠다드 대상

SK케미칼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대외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SK케미칼은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주최하는 제 13회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 대상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 대상은 지속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향상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행된 시상으로 3개월 이상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각 테마 별 우수 기업이 선정된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기업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측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제시하는 문서다. 최근 기업 활동의 투명성과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대외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 보고서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SK케미칼은 글로벌 기준에 입각해 보고서의 기획 단계부터 컨텐츠의 구성까지 기업의 모든 경영 활동을 전 이해관계자의 관심·니즈를 반영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케미칼 관계자는 23일 열린 시상식에서 "친환경 소재, 바이오 에너지 등 친환경 제품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생산 과정에서도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 하는 등 환경 친화적 경영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10-23 16:53:34 김민준 기자
포스코 3분기 영업이익 8787억원…작년 동기 대비 39% 증가

포스코가 올해 3분기에 철강·에너지 사업의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매출 16조2698억원, 영업이익 8787억원을 올렸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4%, 영업이익은 38.9%가 늘어난 것이다. 포스코 단독 기준으로는 매출 7조2901억원, 영업이익 63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6%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3.3%나 증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이 향상된 것은 철강 사업에서 고수익 강종의 판매가 확대된 데다 에너지 사업의 수익성이 좋아진 것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1월 조업을 시작한 인도네시아 일관제철소는 3분기에 82%의 가동률을 보이며 판매량이 전분기보다 24% 늘었고 영업흑자를 기록했다"며 "인도의 전기강판 공장도 판매 기반을 확대하면서 영업흑자를 냈다"고 소개했다.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는 자회사인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에서 증산을 통해 전분기보다 영업이익이 20% 늘었고, 포스코에너지 역시 발전량 확대로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38% 증가했다 포스코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호조와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4분기에는 철강 수요가 3분기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2014-10-23 16:29:4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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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日 JX에너지 1조원 투자…울산아로마틱스 공장 23일 준공식

파라자일렌 등 화학제품 연 160만t 생산…95% 중국 등 해외 수출 SK종합화학이 일본 최대 에너지 기업인 JX에너지와 합작해 건설한 울산아로마틱스 공장이 23일 공식 출범했다. SK종합화학과 JX에너지는 이날 울산광역시 SK울산콤플렉스에서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기무라 야스시 JX에너지 회장, 차화엽 SK종합화학 사장 등 양사 관계자와 김기현 울산시장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아로마틱스 준공식을 열었다. SK종합화학과 JX에너지가 각각 50%씩 총 9363억원을 투자한 울산아로마틱스는 연간 파라자일렌(PX) 100만t, 벤젠 60만t 등 아로마틱 계열 화학제품 160만t을 생산하게 된다. 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SK종합화학의 울산 PX공장 80만t, 싱가폴 주롱아로마틱스 합작공장 21만5000t 등 101만5000t과 SK인천석유화학의 130만t 등 국내 석유화학 기업 중 최대 규모인 연 281만5000t의 파라자일렌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울산아로마틱스 공장은 지난 3월 기계적 준공 이후 시험가동 등을 거쳐 6월부터 본격 가동 중이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파라자일렌과 벤젠의 95%는 중국 등 해외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구자영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울산아로마틱스 프로젝트는 JX에너지와 SK종합화학의 성공적인 협력모델로, 향후 두 회사가 손잡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생산기지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3 14:00:5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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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기 회장 동부제철 대표직 사퇴…채권단과 경영정상화 MOU 체결

6천억 투입·채무상환 유예·530억 규모 출자전환 등 담겨 동부제철과 채권단이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구조조정 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동부제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동부제철 경영정상화 계획 이행 약정을 22일 자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상화 방안에는 알려진대로 신규자금 6000억원 투입과 채무상환 유예, 53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 등 회생방안이 담겼다. 특히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 등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100대 1로 차등 감자하기로 해 김 회장은 경영권을 상실했다. 이와 관련, 동부 측은 김 회장이 동부제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더라도 합당한 예우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산업은행은 김 회장에 대한 예우 문제를 약정에 포함하지 않았고, "향후 추가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전날 임직원에게 메시지를 보내 약정 체결 소식을 전하고, 동부제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 동안 회사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며 "비록 지금은 여력이 없어 동부제철을 도울 수 없어서 안타깝지만, 언제라도 여건이 허락되면 모든 것을 바쳐서 동부제철과 여러분을 지원하겠다는 결심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약정 체결에 따라 채권단은 신규 지원 예정자금 가운데 일부를 당장 24일부터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철강산업 위기로 유동성 문제를 겪던 동부제철은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을 패키지로 매각하려고 했지만, 매각이 무산되자 지난 7월 7일 채권단과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에 돌입했다.

2014-10-23 10:56:5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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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파업투표 가결 24일부터 임단협 재개…실제 파업은 미지수

회사 임원 31% 감축 등 고강도 개혁…노사 상생 기대 현대중공업 노조가 결국 파업 찬반투표를 가결하고 사측을 압박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달 23일부터 전체 조합원 1만7906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 투표자 1만313명(투표율 57.6%) 가운데 1만11명(전체 조합원 대비 55.9%·투표자 대비 97.1%)의 찬성으로 가결했다고 22일 밤 밝혔다. 하지만 창사 이래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최근 임원 31%를 감축한 데 이어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등 조선 3사의 영업조직을 통합한 '선박영업본부'를 출범시키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또 기획실도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기능을 통합했다. 해외법인과 지사에 대한 통폐합 작업도 들어간다. 이런 상황에서 노조가 파업을 선택하는 것은 엄청난 부담이 될 수 있고, 투표율이 높지 않은 점으로 볼 때 실제 20년 만에 파업을 강행할지는 미지수다. 다만 파업투표가 가결된 사실로도 향후 재개하는 교섭에서 노조가 주도권을 쥐고 회사를 압박할 수 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실무교섭에 들어가 24일 본교섭을 갖는다. 사측은 올해 임단협에서 기본급 3만7000원 인상(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 생산성 향상 격려금 300만원, 경영목표 달성 격려금 200만원 지급, 월차제도 폐지, 2015년 1월부터 정년 60세 확정, 사내 근로복지기금 30억 출연, 노동조합 휴양소 건립기금 20억 출연안을 제시했다. 반면 노조는 임금 13만2013원(기본급 대비 6.51%) 인상, 성과금 250% + 추가, 호봉승급분 2만3000원을 5만원으로 인상, 노조 전임자 임금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14-10-23 09:39:18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