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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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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 'IMTS 2014' 참가…23종 전시

두산인프라코어가 오는 8~13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인 'IMTS 2014'에 참가한다. IMTS는 격년으로 열리며 이번 전시회에는 119개국 1900여개 업체와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579㎡(약 478평) 규모의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신제품 10기종을 포함해 총 23기종을 전시한다. 특히 세계 최고 공작기계 메이커들과 나란히 메인 전시장의 맨 앞 열에 부스를 설치해 업계 리더로서 위상을 과시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초고속 5축 가공기, 다목적 수직형 머시닝 센터, 차세대 복합 가공기 등 자동차와 에너지 산업에 특화된 신기종을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초고속 5축 가공기인 FM200/5AX Linear는 분당 최고 80m 속도의 리니어 모터를 적용하고, 주축(스핀들) 회전수가 4만 5000 RPM으로 현재 상용화된 장비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이번 IMTS 2014 참가를 계기로 미국 내 신규 품질보증 및 고객지원정책을 발표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이재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BG장은 "선진시장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고기능 신제품 출시와 보다 고객 지향적인 품질 보증 및 고객 서비스를 통해 북미 지역 매출 증대는 물론 두산 제품에 대한 고객의 인식을 새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2014-09-04 11:08:4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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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전력관리 등 에너지 신산업 '날개' 단다

산업부, IT 활용 에너지신산업 규제 '네거티브' 전환…투자비용 낮추는 맞춤형 전기요금제 내년 도입 전력 수요관리 사업, 전기차 충전 사업, 에너지저장시스템(ESS) 활용 사업 등 지능형전력망과 연계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날개를 달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정보통신기술(ICT)과 접목한 에너지 신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시장 진입 규제를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다. 포지티브 방식은 일부 업체만 시장 진입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것이라면 네거티브 방식은 원칙적으로 모든 사업자의 진입을 허용하되 예외 규정을 두는 것이다. 산업부는 이 같은 조치를 우선 지능형전력망(스마트그리드) 사업자에게 적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능형전력망과 연계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법적 사업자 지위를 자동으로 인정받는다. 기업과 건물, 공장 등에서 절약한 소량의 전기를 모아 전력시장에 파는 전력 수요관리 사업, 전기차 충전 사업 등이 해당한다. 산업부는 또 전기차 충전이나 ESS 등 에너지 신산업을 육성하는 기업들의 투자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맞춤형 전기요금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한다. 내년 하반기부터는 ESS나 전기차에 저장된 전기를 거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2015년부터는 공공기관의 전기차 구입을 의무화하고 전력소비를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빌딩' 제도를 2017년부터 공공기관 건물에 의무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지난 7월 ▲전력 수요관리 사업 ▲에너지관리 통합서비스 사업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태양광 렌털 사업 ▲전기차 서비스 및 유료충전사업 ▲화력발전 온배수열 활용 사업 등 에너지 신산업 6개를 육성해 2017년까지 2조800억원의 시장과 1만여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미국 버클리대 물리학과 리처드 뮐러 교수는 "에너지의 96%를 수입하는 한국의 여건을 감안할 때 ICT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과 풍력, 원자력은 가장 현실적인 에너지 대안"이라고 평가했다.

2014-09-04 10:30:3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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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독배' 마셨나…엔지니어링 합병 발표 이틀째 주가 하락

업계 "구조조정 가시화"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소식이 전해진 뒤 이틀이 지났지만 양사의 주가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3.45%(1000원) 떨어진 2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엔지니어링도 6만9900원으로 2.78%(2000원) 하락했다. 이어 3일에도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2만6800원으로 장을 마감하며 4.11%(1150원)가 추가 하락했다. 삼성엔지니어링도 6만6200원으로 5.29%(3700원)가 더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양사가 해양분야에서 기본설계 능력이 없어 이번 합병으로 상선분야에서 경쟁 조선소와 삼성중공업의 기술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이번 합병으로 규모를 늘렸지만, 오히려 독이 될 것"이라며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지만, 단기적으로 인력 구조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두 회사 모두 그동안 적자폭이 커 구조조정 이슈가 지속적으로 거론돼 왔던 것이 사실이다. 삼성중공업의 경우 2012년 이후 수주한 이치스 CPF와 에지나 FPSO 등 2건의 해양플랜트 관련 손실로 인해 올해 1분기 3600억원대 달하는 영업손실을 냈다. 올해 초 진행된 그룹 차원의 경영진단에서도 올해 말까지 1000여명 수준에 달하는 인력을 감축할 것이란 얘기들이 흘러나왔다. 하지만 지난달까지만 해도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은 2분기 2600억원대의 수익을 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소문을 잠재우려 노력했다. 그러나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통합으로 사업부 통폐합 등 후속조치를 내놓는 것이 불가피하게 됐다. 중공업계 한 전문가는 "시장의 분위기 탓에 그동안 눈치만 봤던 삼성중공업이 이번 통합으로 구조조정에 대한 명분을 얻었다"며 "시기는 올해 말 합병이 완료된 이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4-09-03 15:25:2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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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家' 형제의 난 재연…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형 배임혐의 고소

'금호가(家)'가 추석을 앞두고 '형제의 난'을 재연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측이 지난달 12일 형인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기옥 금호터미널 대표(전 금호석유 대표이사), 오남수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금호가는 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회장의 셋째 아들인 박삼구, 넷째 아들인 박찬구 회장의 갈등으로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으로 쪼개진 이후 현재까지 상표권 맞소송을 벌이는 등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지난 2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박삼구 회장의 일정이 기록된 문건을 빼돌려 박찬구 회장 측에서 악의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운전기사를 고소했다. 3월에는 박삼구 회장이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되자 동생 박찬구 회장 측이 주총 결의를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을 냈다. 지난달 고소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신청 직후인 2009년 12월 부실이 우려되는 이들 두 회사의 기업어음(CP)을 4270억원어치 발행하고 이를 계열사에 떠넘겨 손해를 입혔다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결국 소송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금호석유화학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양그룹 등의 CP 돌려막기로 파장이 컸는데 이보다 앞서 대규모로 CP 돌려막기를 한 기업이 금호아시아나"라면서 "검찰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호산업 등이 발행한 CP를 계열사가 매입한 것을 문제 삼아 경제개혁연대가 지난해 11월 박삼구 회장을 배임 혐의로 고발했지만 검찰 수사에 진척이 없다"면서 "엄중한 조사를 촉구하기 위해 금호석유화학 쪽이 직접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등이 워크아웃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부도 및 법정관리 등을 피하려고 아시아나항공 등 계열사가 이들 회사의 CP를 매입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2014-09-03 11:35:27 김민준 기자
SK엔크린 주유권 쏜다…국내 여행지 선택 후 여행하면 100% 지급

SK에너지(대표 박봉균)가 엔크린닷컴을 통해 국내 여행지를 고객들에게 추천하고, 추천지역을 여행하는 고객에게 주유권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연다. SK에너지는 2일 "가을 관광철을 맞아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기획한 '엔크린 추천 여행' 이벤트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엔크린닷컴을 통해 매달 6~8곳의 추천 여행지를 소개하고, 고객이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 인근 SK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이 바로 지급된다. 엔크린닷컴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바일 주유권은 주유 실적에 관계없이 각 여행지당 1회 지급되고 당월 안에 3만원 이상 주유 시 사용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와 문화부가 진행하는 '가을 관광주간 캠페인'(9/25~10/5)에 한국철도공사, SK네트웍스 등 14개 주요 기업과 함께 참여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SK에너지는 관광주간 종료 이후에도 내년까지 '엔크린 추천 여행' 이벤트를 계속해 SK주유소 이용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엔크린닷컴은 교보문고, 맥스무비와 함께 각각 추천 도서와 영화를 선정해 총 200명의 주유 고객에게 해당 도서와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9월 한달간 진행한다.

2014-09-02 15:21:48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