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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이 변하고 있다…부가서비스로 무장 고객편의성 높여

알뜰폰 변신은 무죄 부가서비스로 무장, 고객편의성 높여 알뜰폰(MVNO)이 변신중이다. 음성통화와 데이터 뿐 아니라 부가서비스 등 편의성을 높여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간 음성과 데이터 등 휴대전화의 기본 기능에 주력했던 알뜰폰이 다양한 서비스로 무장하고 나섰다. 대표적으로 소액 결제가 가능해 졌다. 휴대폰 소액결제는 고객이 온라인상에서 콘텐츠 등 제품구매시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요금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다. 3개월 전인 지난 5월까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기존 이동통신 3사만 제공하는 서비스였다. CJ헬로비전이 미래창조과학부에 통신과금서비스제공자로 등록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 케이블텔레콤(KCT) 등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음성·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하기 위해 PC에 접속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지금은 알뜰폰업체가 제공하는 고객센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제 CJ헬로비전과 에넥스텔레콤이 각각 제공하는 '헬로모바일' 앱과 '홈 고객센터' 앱을 통해 월별 요금은 물론 실시간 요금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타 사업자와 제휴에 기반한 새로운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SK텔링크는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와 손잡고 중학생용 '열공폰', 고등학생용 '고3폰'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학생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게임·소셜네트워크(SNS)·채팅·인터넷서핑 등의 기능을 차단했다. 미니멀폴더 단말기가 제공되는 열공폰은 음성 50분, 문자 150건이 기본 제공량이다. 2년 약정시 월 기본료 1만7270원. 고3폰은 1년간 월 5500원의 기본료가 책정됐다.

2014-08-03 13:20:58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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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제주도 LTE 버스정보시스템 통신망 제공

LG유플러스는 제주도가 '대중교통부분 선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축하는 무선 버스정보시스템의 시범 서비스를 마치고 롱텀에볼루션(LTE)망을 통한 상용서비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8월 현재 제주도 시내버스 466대에 LTE 모뎀이 탑재됐고, 110개의 정류소에 설치된 안내기가 LTE망을 통해 버스도착 예정 정보를 안내 중이며 제주도는 LTE망을 활용하는 버스 및 정류소안내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TE 버스정보시스템'은 버스 내·외부에 LTE 모뎀을 탑재, LTE망을 통해 버스와 버스종합관제센터 및 정류소에 설치된 안내기 간에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버스 위치 특화 서비스다. 버스종합관제센터는 LTE망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버스운행 관리, 운행이력 분석 등을 거쳐 각 버스에 설치된 차량 단말기와 정류소 안내기에 앞·뒤차 간격을 비롯한 실시간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어 버스운행을 계획적으로 관제할 수 있다. 제주도는 24시간 버스운행 관리, 배차 관리, 운행이력 분석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각종 사고 시 더욱 신속한 긴급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 및 관광객 등 버스 이용자들도 정류소의 안내기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버스 도착 예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대기시간 확인 등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도에 설치된 'LTE 버스정보시스템'은 '차량 내 단말기-버스종합관제센터-정류소 안내기' 사이를 모두 LTE 무선망으로 연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LTE망을 통해 전송되는 버스운행정보 등 각종 대용량 데이터를 끊김 없이 볼 수 있으며, 유선으로 개통이 불가한 외곽지역에도 안내기 설치가 가능하다. 또 케이블 절단 등의 장애 발생시 복구까지 수일이 소요되는 유선방식과 달리 무선망은 빠른 복구가 된다는 장점이 있다. 임철민 LG유플러스 BS본부 BS제주지점 부장은 "LTE 통신 장애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LTE와 3G 등 이중화로 망을 구성해 시스템의 통신이 단절될 위험이 없어 매우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2014-08-03 13:18:53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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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요금, 세계 7대 도시중 가장 저렴"

국내 스마트폰 요금이 전 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스마트폰 통신 요금이 저렴한 데는 이동통신사간 치열한 경쟁 속에 지난해부터 이어진 음성·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도입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의 2014년 국제 이동통신 요금 비교조사 결과 서울의 월평균 스마트폰 이용요금이 시장 환율 기준으로 세계 7대 도시 중 가장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마트폰 라이트요금(음성 47분·문자 338건·데이터 500MB)의 경구 서울은 2445엔을 기록했다. 스웨덴 스톡홀름이 5245엔, 독일 뒤셀도르프가 6012엔, 프랑스 파리가 6012엔, 미국 뉴욕 6309엔, 영국 런던 6405엔, 일본 도쿄 7263엔과 비교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스마트폰 일반요금(음성·문자는 라이트요금과 동일·데이터 2GB)은 서울이 3595엔으로, 스톡홀름(5245엔), 파리(6012엔), 런던(7117엔) 등 다른 도시보다 저렴했다. 구매력평가지수 환율(PPP 환율·물가 수준을 감안해 구매력을 평가한 환율)로는 서울의 스마트폰 라이트요금은 3493엔으로 1위, 일반요금은 5136엔으로 2위를 각각 기록했다. 3G 피처폰(음성 82분)의 경우에는 시장환율 기준으로 서울이 1470엔으로 1위, PPP 환율로는 2101엔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일본 정부의 이 같은 조사 내용은 지난해와 비슷한 것이다. 지난해 조사에서 시장 환율 및 PPP 환율 기준으로 서울은 스마트폰 라이트 요금은 가장 저렴했으며, 스마트폰 일반 요금은 일반 환율 기준으로 가장 저렴하고 PPP 환율 기준으로 두번째로 낮았다. 일본 총무성은 매년 도시의 1위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동통신 요금을 조사하고 있다. 일본 도쿄는 NTT 도코모, 미국 뉴욕은 버라이즌, 영국 런던은 에브리싱 에브리웨어, 프랑스 파리는 오렌지, 독일 뒤셀도르프는 T-모바일, 스웨덴 스톡홀름은 텔리아소네라, 서울은 SK텔레콤이 조사 대상이다. 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경우 무제한 요금제 등이 도입되면서 전 세계 주요 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준으로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08-03 11:15:4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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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라이나생명, 모바일·빅데이터 기반 사업 협력 MOU 체결

SK텔레콤은 라이나생명과 모바일·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마케팅 협력 및 신규 정보통신기술(ICT)과 보험 상품을 접목한 신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양사는 1일 라이나생명 본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전략적 제휴 및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SK텔레콤은 라이나생명에 다양한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을 제공, 기존 음성 위주의 단방향 텔레마케팅 영업 활동이 아닌 음성과 영상, 다양한 콘텐츠가 결합되는 멀티미디어 기반의 양방향 텔레 커뮤니케이션을 이달 말부터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SK텔레콤이 지난 2월 선보인 통화 플랫폼 'T전화'의 핵심·부가 기능을 라이나생명의 텔레마케팅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라이나생명의 전화 상담원은 T전화 앱 사용자와 상담 시 음성 이외의 영상 및 콘텐츠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 SK텔레콤이 제공하는 LTE 영상 통화 기반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서비스인 'AoA(Ad on Air)' 서비스를 라이나생명의 영상 통화 광고 서비스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상담원이 고객과의 음성 통화 중 추가적으로 자세한 상품 설명이나 안내가 필요할 경우 불필요한 음성 통화 대신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관련 영상을 제공해 줌으로써 꼭 필요한 정보 등을 고객에게 부담없이 전달할 수 있다. 이밖에 양사는 SK텔레콤의 빅데이터 처리 기술 및 분석 솔루션 등의 노하우를 향후 라이나생명의 고객 패턴 분석 및 데이터 컨설팅 등에 적극 제공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이번 제휴를 통해 SK그룹의 ICT 역량을 결집, 보험과 통신이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텔레마케팅 산업의 건전성과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03 10:27:01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