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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링크-메가스터디, 중·고등학생용 알뜰폰 제휴상품 출시

SK텔링크가 국내 최대 온라인 교육기업인 메가스터디와 제휴해 중학생용 '열공폰', 고등학생용 '고3폰'을 1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새로운 알뜰폰 제휴상품은 중·고등학생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갖춘 피처폰을 제공해 스마트폰 중독이나 게임, SNS, 채팅, 인터넷서핑 등 다양한 학습 방해 요소를 차단함으로써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열공폰'은 '미니멀폴더' 단말기가 제공되며, 기본제공량은 음성 50분, 문자 150건으로 문자 사용이 많은 학생들에게 최적화됐다. 2년 약정시 월 기본료도 1만7270원에 불과하다. 아울러 1년간 월 기본료 55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고3폰'은 복잡하고 불필요한 기능은 빼고 휴대전화 기능에 충실한 '제로폰' 단말기를 지원, 수험생들이 합리적으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고등학생은 메가스터디 홈페이지, 중학생은 엠베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28일까지 가입 시 가입비와 유심비가 면제되며 메가스터디와 엠베스트 온라인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캐쉬 및 서비스 이용권, 티머니(T-money) 교통카드, 기프티콘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메가스터디 알뜰폰 제휴상품은 기기 값이 저렴하고 휴대전화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알뜰한 서비스로 구성돼 공부에 전념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적합하다"며 "본격적인 여름 방학 시즌을 맞아 메가스터디와 엠베스트를 이용하는 많은 중·고등학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8-01 15:02:2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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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2분기 영업익 5461억…이통사 중 가장 선방

SK텔레콤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4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불법보조금 등 비정상적 시장 과열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된 탓에 전분기 대비 116.4%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3054억원, 당기순이익은 49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6.4% 늘었다. 매출액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증가와 기업과 기업간 이루어지는 전자상거래(B2B) 솔루션 사업 성장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5% 늘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가입자 중 LTE 이용자는 6월 말 기준 1538만명으로 전체의 55%를 넘어섰다. B2B솔루션 매출은 130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2분기 SK텔레콤은 기존·장기 가입고객의 혜택 강화에 주력했다. 지점·대리점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데이터 쿠폰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최대 30년간 통신비 무료 등 혜택을 제공하는 '찾아가자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찾아가자 페스티벌에 참여한 고객은 총 310만여명에 달한다. 또 VIP·Gold 멤버십 등급 고객에게 멤버십 할인 한도를 무제한 제공하는 '무한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기존·장기 고객 만족도를 대변하는 지표인 해지율이 2분기 평균 1.9%를 기록했다. 2006년 연평균 해지율 2.0%를 기록한 이후 해지율이 2.0% 이하로 떨어진 것은 8년만에 처음이다. SK텔레콤은 2분기 세계 최초로 '광대역 LTE-A'를 상용화하고, 미래 발전에 대한 지향점으로 '정보통신기술(ICT)노믹스'를 제시하기도 했다. ICT노믹스란 ICT가 삶의 전반에서 혁명적 변화를 촉발하게 한다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 개념을 뜻한다. SK텔레콤은 3분기에도 데이터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 극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수철 SK텔레콤 재무관리실장은 "2분기 SK텔레콤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함으로써 소모적 시장경쟁 탈피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향후 ICT노믹스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네트워크 경쟁력과 고객가치 지향의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경쟁 패러다임을 바꿔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01 13:40:46 서승희 기자
SK브로드밴드, 2분기 영업익 118억…영업비용 증가로 전년비 21%↓(종합)

SK브로드밴드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1.0% 감소했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지만, 당기순이익은 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7% 줄었다. 2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성장사업 투자 강화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등 영업비용 증가로 다소 줄었다. 반면 매출액은 IPTV 가입자 기반 확대와 기업사업(B2B)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증가세를 보였다. 사업별로는 초고속인터넷의 경우 자체 유통역량을 확대하고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기반한 리텐션 시행으로 해지율을 낮춘 결과 4분기 연속 가입자 순증 1위를 달성했다. IPTV 사업은 지난해 2분기 대비 43% 증가한 1142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가입자 기반 확대와 이에 따른 부가수익 증가 등으로 전체 매출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2분기에는 B tv 가입자가 15만9000명 순증해 누적 241만명을 기록했고, B tv 모바일은 8월 초 누적 200만 가입자 달성을 앞두고 있어 향후 광고나 커머스 등 부가수익 창출이 가능한 유무선 미디어 플랫폼으로서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다. 또 B tv가 지난 4월 국내 IPTV 최초로 초고화질(UHD) 셋톱프리 방식으로 UHD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5월에는 B tv 모바일이 세계 최초로 모바일 IPTV에서 UHD 콘텐츠 전송을 시작하는 등 유무선 통합 UHD 서비스 제공에 있어 시장 선도사업자로서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B2B에서는 서비스 커버리지 확대는 물론, 캐리어이더넷과 CDN 등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공기관과 금융, 방송 부문 등의 대형·우량 고객에 대한 수주 경쟁력을 제고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28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매출 대비 기업사업의 비중이 전년 동기 41%에서 43%로 늘어나 중장기 성장을 위한 모멘텀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하반기 사업전략과 관련,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한 통합상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향후 출시 예정인 UHD 셋톱박스 서비스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하는 등 UHD 확산을 둘러싼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정태철 SK브로드밴드 경영지원부문장은 "하반기에도 고객가치 중심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유무선 결합상품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가입자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며 "특히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통신미디어 시장에서 테크(Tech)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로 마켓 이니셔티브(Market Initiative)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01 10:15:4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