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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오픈AI와 인재 발굴 위한 `글로벌 AI 해커톤` 성료

SK텔레콤은 미국 오픈AI(OpenAI)와 함께 개최한 글로벌 AI 해커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Prompter Day Seoul 2023)'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SKT와 오픈AI가 공동 개최한 이번 해커톤은 'AI를 통해 휴머니티(인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건강한 AI 생태계를 만들어갈 글로벌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서비스 공동 개발과 사업화도 검토할 계획이다. 프롬프터 데이 서울 2023'은 총 226여 팀이 오픈AI의 생성형AI 모델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들 중 온라인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팀이 지난 23~24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각자 고안한 AI 서비스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해커톤의 대상은 자폐증 등으로 인해 문해력이 낮은 사용자를 위하여 어려운 문장을 쉬운 문장으로 바꾸어 주는 서비스 '글솜'을 개발한 '선천적 프롬프터들'팀이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통화 시 발신자, 목적 등 정보를 파악해 보이스피싱을 차단해 주는 '지키미'를 개발한 '팀하이퍼'팀에 돌아갔다. SKT와 오픈AI는 대상 4000만 원(1팀) 최우수상 2000만 원(1팀), 우수상 1000만 원(2팀) 등 총상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SKT Junior Talent(신입) 채용 지원 시 1차 전형 면제의 특전이 주어진다. 본선 현장을 찾은 유영상 SKT 사장은 "급속한 혁신을 겪고 있는 사회 속, 사람과 함께 발전하는 AI가 중요하다"며 "AI 생태계의 혁신과 사회에 가치를 더할 서비스가 오픈AI와 함께 하는 이번 해커톤에서 탄생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5 13:41:2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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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양자컴퓨터로 6G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성공"

LG유플러스가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6세대(6G) 이동통신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연구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내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큐노바(Qunova)'와 손잡고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6G 저궤도 위성 네트워크를 최적화하는 연구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슈퍼컴퓨터에 비해 정보 처리 속도가 획기적으로 빠른 양자컴퓨터를 네트워크 고도화 작업에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학협력을 통해 고도의 연산이 필요한 위성 네트워크 최적화를 전구간(End-to-End)으로 확대하는 연구에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성공함으로써, 6G 시대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6G에서 논의되는 '저궤도위성 네트워크'는 지상 기지국뿐만 아니라 500~1만Km 고도에 있는 위성을 사용해 통신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상에 위치한 기지국(지상국)과 위성 간, 위성과 위성 간 끊김 없는 연결이 보장돼야 한다. 지상국과 위성, 위성과 위성 간 연결에는 다양한 변수를 실시간으로 반영해 최적화하는 기술이 요구된다. 제로 저궤도위성은 위치가 고정된 정지궤도위성과는 달리 초속 7.8km로 이동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최적의 네트워크 구성을 찾아내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또 저궤도위성과 지상국이 연결되는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위성의 위치를 찾아내는 기술도 필요하다. LG유플러스와 KAIST, 큐노바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D-웨이브사의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위성 네트워크를 위한 '지상국-위성-위성-지상국' 등 전구간을 최적화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확보했다. 이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기존에 비해 약 600배 빠르게 네트워크 최적화 경로를 계산할 수 있고, 지상국에서 위성을 거쳐 다시 지상국으로 연결되는 네트워크 도달 거리도 약 18% 단축할 수 있다. 이번 연구의 성과로 LG유플러스는 위성통신 환경에서도 지상통신과 차이가 없는 초성능(1 Gbps 이상의 이용자 체감속도)·초정밀(종단간 5ms 이하의 지연시간)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6G 네트워크 최적화를 넘어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연구의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양자컴퓨터를 통신망에 이용하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6G 주요 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위성 통신을 적용해 전구간 연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네트워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6G 및 양자통신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이준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최적화 계산이라는 특수 목적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컴퓨팅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5 09:29: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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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추석 맞아 최신영화 무료제공·로밍 혜택 '강화'

KT는 추석 연휴기간에 지니 TV에서 다양한 볼거리 이벤트와 해외로밍 혜택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지니 TV에서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상영 중인 최신 영화와 추석 연휴에 볼만한 추천 영화를 꼽아 '2023 한가위 특집관'을 꾸리고 '한가위 선물 대잔치' 이벤트를 연다. 김혜수, 염정아 주연의 '밀수'와 이병헌, 박서준 주연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파트1′ 등 '한가위 특집관'에 편성된 최신 영화 약 20편 중 1편 이상 구매해 시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1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KT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들을 엄선해 '연휴에 딱! 좋은 영화 모음 Zip' 메뉴를 새롭게 구성한다. '코코', '엘리멘탈', '라이스 보이 슬립스', 해리포터 시리즈, 마블 시리즈와 '킬링 로맨스', '웅남이', '육사오' 등 약 200편의 영화를 모았다. 지니TV 가입자는 지니TV 모바일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TV 화면에서 구매한 영화들을 모바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니TV 모바일 앱에서 바로 콘텐츠 구매 및 시청,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KT는 '신병2′, '남남',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마당이 있는 집' 등 자체 제작한 총 20편의 지니TV 오리지널을 3편 이상 시청한 고객 중 2000명을 추첨해 TV 쿠폰 3000원권을 주는 '지니 TV 오리지널 정주행!'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에피소드당 5분 이상 시청하면 자동 응모된다. 지니TV의 영유아동 전용 메뉴인 키즈랜드에서는 '추석 연휴 특집관'을 구성해 총 200편의 키즈 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KT는 자사 로밍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강화했다. 로밍 상품 중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로밍 데이터 함께ON' 모든 상품에 기존 제공하는 데이터에 1GB(기가바이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KT는 로밍 상품 중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로밍 데이터 함께ON' 모든 상품에 기존 제공하는 데이터에 1GB를 추가로 제공한다. 로밍 데이터 함께ON은 고객 1명이 요금 부담하면 추가 요금 없이 함께 여행가는 KT 모바일 고객 누구나 본인 포함 최대 3명이 각자의 휴대전화를 통해 데이터 로밍을 공유할 수 있는 요금제다. 데이터 로밍 '기가팩 중일' 상품은 중국?일본 전용 요금제로, 2만5000원에 5일간 데이터 로밍 2.5GB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에는 무료 음성통화 60분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22일부터 10월13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별도 이벤트 신청 없이 대상 상품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추가 혜택이 자동 적용된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 사업본부장(전무)는 "KT가 긴 추석 연휴기간에 온 가족이 거실 TV 앞에 모여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니 TV를 통해 OTT와 유튜브는 물론, 최신 영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키즈애니까지 모든 볼거리를 TV로 편리하게 감상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4 12:09:3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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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스포키, 프로야구 실시간 승부예측 선보여

LG유플러스가 자사의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실시간 데이터를 반영한 프로야구 승부 예측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실시간 승부예측은 현재 점수 및 이닝, 아웃 카운트, 출루 상황 등 실황 데이터를 분석해 예상되는 경기 결과를 선수별 타석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하는 기능이다.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결과를 예상하는 만큼 정확도가 큰 폭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편은 KBO 정규리그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스포키 이용 고객들이 포스트 시즌 가을 야구를 보다 편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시간 승부예측 외에도 스포키는 ▲AI 기반 하이라이트 영상 ▲타 구장 현황 확인 ▲오디오 모드 ▲팀 전력 비교 등 다양한 신규 기능을 선보이며 편의와 재미를 대폭 강화했다. 주요 득점장면 등 하이라이트 영상을 AI가 생성하는 기능도 26일 추가된다. 기존에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하는데 10~15분 정도 소요됐지만, AI를 활용해 이를 약 3분으로 단축했다. 타 구장 현황 확인은 응원 팀 경기를 보면서 타 구장 경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전체 화면으로 응원팀 경기를 시청하면서 화면 하단에 위치한 타 구장 경기 버튼을 누르면 생중계 영상 위에 타 경기 스코어, 출루 현황, 아웃카운트 정보를 팝업창에서 보여준다. 오디오 모드는 화면 없이 소리로만 중계를 들을 수 있는 기능이다. 경기 시청 시 오디오 모드 버튼을 누르면 휴대폰 화면을 꺼도 소리는 계속 재생돼 이동 중에도 주머니에 넣고 중계를 들을 수 있다. 팀 전력 비교 기능을 통해서는 시즌 성적, 타율, 방어율, 맞대결 전적 등 상세한 전력 정보를 보여준다. 아울러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활약한 KBO리그 선수들의 '클래식 스탯'과 세이버메트릭스 기록을 반영한 '기록실' 기능은 다음 달 중 공개한다. 스포키는 야구와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의 실시간 중계와 최신 뉴스,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달 말 기준 누적 이용자 2700만 명을 넘겼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 플랫폼 담당은 "올해 성공 경험을 토대로 내년 시즌에는 더 유용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의 스포츠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4 12:00: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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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신한은행 공인전자문서센터 도입 완료

KT는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의 전자화작업장 구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KT 공인전자문서센터와 연계한 디지털문서 보관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9월 KT와 신한은행은 전자문서 등 공인전자문서센터 중심의 사업기회 공동 발굴 및 DX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이를 위한 TF를 만들어 상호 협력을 진행해 왔다. KT는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을 활용해 문서의 등록 이력, 정보 등을 관리함으로써 신뢰성을 담보하고, 자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실시간 등록, 열람이 가능하도록 한 새로운 기술규격의 공인전자문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공인전자문서센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정부인가를 동시에 보유해 문서의 보관부터 유통까지 법적 효력을 제공할 수 있는 강점을 갖췄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문서의 생성에서 보관, 유통까지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KT 페이퍼리스(Paperless)' 플랫폼을 출시한 바 있다. 양사는 협력의 첫걸음으로, KT의 페이퍼리스 기술 역량과 경험을 총동원하여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은행 내부에 전자화작업장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은행업무에서 발생하는 대출계약 등 각종 중요 서류의 전자화 및 KT 공인전자문서센터 보관까지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서고에 보관했던 중요 서류를 전자화해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함으로써 종이문서 관리로 발생하는 자원 절감을 통하여 ESG경영을 실천할 수 있다. 또 공인전자문서센터에 보관된 전자화문서는 법적 효력이 인정되고 문서의 훼손 및 분실, 위변조가 방지되기에 금융소비자 보호와 업무 효율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와 신한은행 양사는 내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금융 및 산업계 전반의 디지털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AI와 빅데이터 등이 접목된 새로운 디지털 문서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영역 발굴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영식 KT DX플랫폼사업본부장 상무는 "앞으로도 KT는 신한은행과 상호 협력해 다양한 산업 분야로 디지털문서 전환을 확산해 나가겠다"면서 "차별화된 기술로 전자문서의 생성·보관·유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파트너로 산업의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2 22:40: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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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5, 알뜰폰으로 저렴히"…헬로모바일, 자급제 사전신청 개시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아이폰15 출시를 앞두고 '자급제 꿀조합 사전신청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은 아이폰15 출시에 맞춰 알뜰폰 핵심고객층을 공략하고 시장확대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아이폰15 출시 이후 자급제 단말기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헬로모바일 홈페이지에서 LTE·5G 구분 없이 원하는 유심 또는 이심(eSIM) 요금제를 선택해 사전신청 버튼만 누르면 된다. 헬로모바일은 스테디셀러 무제한 LTE 라인업인 ▲The 착한 데이터 유심11GB(11GB+일2GB+3Mbps, 월 3만3000원) ▲DATA 걱정없는 유심 일5GB(일5GB+5Mbps, 월 3만8990원) ▲DATA 걱정없는 유심 7GB(7GB+1Mbps, 월 1만5900원) 등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사전신청 참여 고객 중 요금제 개통을 완료하고 아이폰15 자급제 단말기 일련번호를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에어팟2, 필립스 사운드바 등을 제공한다. 손기영 LG헬로비전 상무(디지털마케팅담당)는 "고사양의 최신 아이폰을 선호하면서도 불필요한 통신비는 최소화하려는 실속파 MZ세대에게 후회 없는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1 16:05:3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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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채널홈 개편…"별도 앱 없이 사업 확장 가능"

카카오는 비즈니스 파트너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홈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홈은 각 채널의 홈페이지와 같은 개념이다. 카카오톡 채널로 발행한 콘텐츠를 모아보거나 판매, 결제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채널홈 개편으로 별도의 앱을 만들지 않고 카카오톡 채널만으로 쉽고 빠른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해진다.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예약, 구독, 배달, 티켓 예매 등 각 업의 목적에 따른 디자인·기능 템플릿을 활용해 채널홈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기존에 보유한 웹사이트를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며, SNS 채널을 채널홈에 연동해 영상 및 사진 등 콘텐츠들이 채널홈에 노출될 수 있도록 기능도 추가 업데이트 예정이다. 새로워진 채널홈은 카드뷰 형태로 구성돼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쉬워졌고 채널에서 강조하고 싶은 카드를 순서대로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비즈니스 채널의 경우, '홈 배경 컬러'와 '브랜드 카드'를 추가해 채널을 대표할 수 있는 이미지나 동영상을 삽입할 수도 있다. 카카오맵에서 제공하는 매장 운영 정보를 카카오톡 채널에 연동하는 것도 가능하다. 자신이 운영하는 비즈니스 채널을 카카오맵 매장 관리와 연결하면카카오맵에 등록한 매장의 운영시간과 별점, 리뷰 건수 등이 자동으로 연결돼 채널홈의 '프로필 카드'에 노출된다. 카카오맵 매장 정보에 등록한 메뉴 및 상품 정보도 자동으로 카카오톡 채널에 노출된다. 각각의 메뉴·상품에는 문의 버튼이 추가돼 카카오톡으로 고객 문의에 대응할 수 있다. 카카오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채널홈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업종별 채널 운영 가이드와 함께 비즈니스 성격별로 채널홈에 노출하면 좋을 카드 세트 추천 정보를 제공한다. 카드 세트는 오프라인 매장, 브랜드, 쇼핑몰, 주문하기, 예약하기 등 총 5가지 테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채널홈이 비즈니스 파트너와 이용자를 연결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확장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파트너가 고객을 발견하고, 관계를 맺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공간으로써 카카오톡 채널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1 15:56: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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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생성형 보컬 AI 스타트업 '오드아이'에 신규투자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는 생성형 보컬 AI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 '오드아이'에 신규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드아이는 예비창업 단계에서 네이버 D2SF의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팀으로, 법인 설립 이후 네이버 D2SF로부터 첫 기관투자를 유치했다. 오드아이는 예비창업 단계에서 D2SF의 캠퍼스 기술창업 공모전에 최종 선정되어 6개월간의 인큐베이팅을 거친 팀이다. 네이버 D2SF는 보컬 분야에 특화한 생성 AI 기술의 가능성, 그리고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사업모델을 고도화해 의미 있는 성장을 일궈낸 점에 주목해 투자를 결정했다. 오드아이는 적은 데이터로 고퀄리티 보컬을 생성하는 보컬 AI 기술을 개발했다. 다양한 스타일의 보컬을 생성하는 것은 물론, 기존 보컬을 원하는 스타일로 변환할 수도 있어 높은 데이터 효율성을 자랑한다. 국제 음성·음악 학회, 전문가 블라인드 테스트 등에서 보컬 완성도를 인정 받았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등 다국어를 지원해 기술 확장성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오드아이는 11월 오픈 베타 서비스를 목표로, AI 기반 보컬 생성 솔루션 'Vox Factory'를 준비하고 있다. 멜로디나 가사를 입력하면 그에 어울리는 보컬을자동 생성하는 솔루션으로, 웹 기반이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스타일, 끝음처리 등 보컬의 세부 요소도 정교하게 편집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미 오드아이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및 버추얼 콘텐츠 IP 시장 중심으로 호응을 얻으며 본격적인 협업을 논의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성악가 조수미와 AI 보컬의 듀엣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오드아이는 음악 이해도와 AI 역량, 빠른 실행력을 갖춘 희소한 역량의 팀"이라며 "최근 버추얼 IP 등 보컬 AI가 활용될 수 있는 음악 창작 시장이 빠르게 성장 중이고, 오드아이가 음악 창작 및 활용에 있어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1 15:47: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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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사 최초 그룹사-파트너사 합동 납품대금 연동제 가입

KT는 다음달 4일 시행되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대비해 국내 이동통신3사 중 최초로 파트너사부터 2차 수탁사까지 가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제조원가 상승 시 그만큼의 가격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적정한 이윤을 보장해 주는 약자와의 동행 1호 법안으로 현 정부의 핵심상생협력 정책이다. KT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광화문 사옥에서 합동 가입식을 열였다. KT그룹사-파트너사, KT파트너사-2차수탁사가 참여했다. KT커머스, HCN, KT엠모바일과 함께 그룹사의 파트너사인 동일전선, 광명통신, 이노브가 참여했다. KT파트너사에서는 가온그룹, 머큐리, 다보링크와 2차수탁사인 드림전자, 스피맥스, 대성에이치티엠이 이름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납품대금 연동제를 총괄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중소기업벤처부는 KT에서 준비한 합동 가입이 2차 수탁사까지 납품대금 연동제를 조기 확산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KT는 파트너사와의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올해 4월과 6월, 2번의 로드쇼를 통해 45개의 계열사와 80여개의 파트너사와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를 개최했다. KT그룹 차원에서는 약 500억 규모 이상의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KT는 다음달 상생협력법 시행을 앞두고, 납품대금 연동제가 반영된 업무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동시에 자체 매뉴얼을 KT그룹에 배포했다. 또 업무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교육 시행과 헬프데스크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밖에도 KT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확대와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해 연동제 대상 품목의 확대 및 파트너사의 동행 기업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KT는 파트너사와 동행과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동반성장으로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조훈 KT SCM전략실장 전무는 "KT는 현재까지 28개 사와 35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연동제를 시범 실시하고 있고, 그룹사와 2차 수탁사까지 포함 50여 개사 500억 이상으로 시범 적용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법 시행 이후 정부 핵심 상생 정책인 납품대금 연동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추진해, 파트너사의 경쟁력이 KT의 경쟁력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파트너사가 강소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1 12:40: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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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현대·기아차에 스트리밍 서비스 ‘U+모바일tv’ 제공

LG유플러스 는 현대차·기아 에 자사 동영상 스트리밍서비스 'U+모바일tv'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을 탑재한 디 올 뉴 그랜저, 디 올 뉴 코나, 소나타 디 엣지, 디 올 뉴 산타페, EV9 등 현대차·기아 대표 차량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할 예정이다. 커넥티드 카에 특화된 안정적인 통신 환경을 기반으로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와는 차별화된 고품질 미디어 콘텐츠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개의 채널을 볼 수 있고 이를 지하 주차장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U+모바일tv를 통해 시청 가능한 채널은 뉴스, 아동, 음악, 예능, 스포츠 등 총 15개로 탑승자의 취향을 고려해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 고품질 영상을 음영지역 없이 지하 주차장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현대차·기아의 스트리밍플러스 요금제를 이용자는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이용 가능하다. 최근 LG유플러스는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무선통신회선을 수주해 차량 내에서도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차량내 안정적인 통신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 솔루션을 통한 인포테인먼트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U+3.0′ 의 일환으로 미래 B2B(기업 간 거래)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모빌리티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자동차 업계의 통신 파트너로서 최고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당사가 보유한 콘텐츠와 신사업 역량을 결합해 모빌리티 경험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9-21 10:10:38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