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방송통신
SK텔레콤, B2B솔루션 업체와 ‘동반 상생’ 나서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향후 미래성장 동력을 키우기 위해 중소기업과 손을 잡는다. SK텔레콤은 B2B 솔루션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와 글로벌 사업을 위한 공동 솔루션 개발 및 마케팅 지원 추진을 위한 협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 등 회사 관계자와 'B2B 솔루션 데이(Solution Day)'를 통해 선정된 7개 사업 파트너사의 각 대표들이 참석했다. 사업 파트너사는 마크로시스·모드셀·엘비씨소프트 ·포시에스·한스크리에이티브·해든브릿지· 휴먼엔시스 등 7개사며 사물인터넷·클라우드·보안 솔루션 등 SK텔레콤과의 동반 협력이 기대되는 분야의 중소기업이다. SK텔레콤은 지난 4~5월, B2B 솔루션 데이를 마련해 스마트 워크, 클라우드 컴퓨팅, 그린 & 세이프티, 사물인터넷, 보안/인증, 결제 등 B2B 솔루션 전 분야에 걸쳐 솔루션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 파트너사에게 홍보, 세미나를 포함한 마케팅 지원과 서비스 테스트 관련 인프라 제공 및 선행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 등을 지원, 모범적인 협업 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명근 기업사업부문장은 "B2B 솔루션 사업확장을 위해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형 사업 파트너와 상생협력이 필요하다"며 "상시적이고 개방된 맞춤형 동반 협력 프로그램을 개발,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4-07-10 11:06:48 서승희 기자
기사사진
SK플래닛 'T맵', "더 빨리, 더 편리하게 진화했다"

SK플래닛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기능을 개선한 T맵 4.4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장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 서비스를 표방하는 T맵은 현재 1800만 고객에게 사랑받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SK플래닛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경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자주가는 경로' 메뉴가 이번에 새롭게 T맵에 추가됐다. 자주가는 경로는 사용자가 집, 회사 등 자주가는 주요 목적지를 설정해 놓으면 T맵을 실행했을 때 별도의 검색없이 출발·도착시간을 알 수 있게 했다. SK플래닛은 직관적인 화면 배치 등 사용자 환경(UI)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고객이 운전할 때 뿐 아니라, 보행시에도 T맵을 자주 이용하는 것에 착안해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정보를 첫 화면에 배치하고, 위치 주변의 정보들을 별도 앱 연동없이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해열 LBS사업부장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T맵이 일상생활 속에서 고객의 시간까지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위치기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플래닛은 이달 27일까지 유명 연예인의 목소리로 길안내가 제공되는 '스타음성'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07-10 11:00:10 서승희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해외서도 멤버십 혜택 누리세요"

한도제한 없는 '무한멤버십'에 이어 또 한번 SK텔레콤 멤버십 서비스가 진화한다. SK텔레콤은 유명 관광지 입장권 할인 등 해외에서도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는 'T멤버십 글로벌'을 11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T멤버십 글로벌은 호텔 예약, 해외 유명 관광지 입장권 할인, 쇼핑 지원 등 해외 여행 과정에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기존 국내 제휴사를 중심으로 제공했던 멤버십 혜택을 해외로 확장시킨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달 세계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익스피디아와 제휴를 맺는 등 다양한 파트너와 마케팅 제휴를 체결했다. T멤버십 고객은 익스피디아 호텔예약시 7% 할인은 물론 해외 유명 관광지 입장권과 교통패스 할인 등의 혜택을 받는다. 또 롯데 면세점 선불카드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고, 미국 프리미엄 아웃렛, 유럽 맥아더글렌 아웃렛 등 유명 아울렛의 VIP할인 쿠폰북도 받을 수 있다. 이용환 제휴마케팅본부장은 "해외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 맞춰 T멤버십 고객에게 글로벌 제휴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며 "자유 여행객이 많은 일본, 홍콩, 미주, 유럽 등 국가에서 멤버십 제휴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점차 혜택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11일부터 슬리퍼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4-07-10 10:59:51 서승희 기자
기사사진
휴대폰 보조금 25만~35만원 확정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는 10월부터 휴대전화 보조금 상한선이 최소 25만원에서 최대 35만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최근 단말기 유통법의 최대 쟁점 사안으로 꼽히고 있는 제조사·이동통신사간 보조금 분리공시 도입 여부는 9월 전체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특히 보조금 분리공시 도입 여부는 이통사와 제조사 등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데다 방통위 여야 추천 상임위원간 의견도 대립돼 향후 결정을 놓고 주목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단말기 유통법'의 하위 법령인 고시 제·개정안을 마련했다. ◆분리공시 도입, 충분한 법적 검토 필요 이날 전체회의에서 여야 추천 상임위원들은 분리공시 도입 여부를 놓고 다소 대립되는 의견을 보였으며 향후 충분히 검토해 도입 여부를 적극 논의하자는데 합의했다. 휴대전화 지원금은 제조사가 지급하는 장려금과 이통사가 제공하는 보조금으로 나뉜다. 우리가 통상 보조금이라고 하는 것은 제조사 장려금과 이통사 보조금을 통칭한다.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되면 보조금을 투명하게 공시해야 하므로 제조사 장려금과 이통사 보조금을 각각 나눠 공개하자는 것이 분리공시의 내용이다. 여당 추천 이기주 상임위원은 "분리공시를 해야한다는 규정도 없지만 도입에 대한 필요성 논란이 큰 만큼 해법을 찾기 위해 많은 검토가 필요할 것 같다"며 "충분한 법적 검토를 거쳐 도입 여부를 논의하자"고 말했다. 이에 야당 추천 김재홍 상임위원은 "제조사가 장려금 공시를 두고 영업기밀 유출로 인한 글로벌 사업을 우려하는 것을 이해한다"면서도 "공익성을 고려할 때 소비자가 쉽게 이해하고 요금·단말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분리공시 도입이 필요하지 않겠나"라고 강조했다. ◆단말기 보조금 상한 25만~35만원 "탄력있게!" 방통위는 단말기 보조금 상한선을 탄력적으로 공시하도록 했다. 다만 그 범위는 25만~35만원으로 설정했다. 이는 이통사의 가입자당 평균 예상이익과 제조사 장려금 규모를 더하고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진을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정한 것이다. 장대호 방통위 통신시장조사과장은 "보조금 공시제가 도입되면서 시장상황이 바뀌면 상한선을 얼마 정도로 가져가는게 좋을지가 최대 고민이었다"면서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변화의 폭을 고민한 결과 25만~35만원을 두고 6개월 단위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방통위 결정에 대해 이통사측은 다소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 이통사 관계자는 "하한선은 기존 27만원보다 2만원 낮아진데 비해 상한선인 35만원을 고려하면 8만원이 올라간 셈"이라며 "지금보다 마케팅비도 증가하고 당연히 경영압박도 생길 것 같아 우려된다"고 전했다. 또다른 이통사 관계자는 "번호이동 시장이 가입자를 빼앗아 와야 하다보니 자연스레 상한선도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것"이라며 "단말기별, 경쟁사별 보조금 지급도 달라지는 만큼 전략 싸움도 보다 치열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팬택 특혜요구? "이건 아니지" 방통위는 '단말기 유통법' 규제에서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한 기업은 예외 규정으로 뒀으면 좋겠다는 팬택의 제안을 거절했다. 앞서 팬택은 방통위에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와 같은 특수 경영상황에 빠져 있는 기업을 위해 시장 질서를 문란하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보조금 상한 규제를 제외 받는 조치가 시행돼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해 장대호 과장은 "보조금 상한선이라는 것은 그 범위내에서 운영하라는 의미"라며 "경영상태가 어려운 기업이 상한선을 초과하는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어 예외규정을 두지 않았다"고 말했다.

2014-07-09 17:53:23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