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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체험형 매장 방문하면 선물드려요"

KT는 삼성모바일 전문 체험형 매장인 S.Zone 매장 확대 오픈을 기념해 7월 말까지 전국 23개 S.Zone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Zone(Samsung Zone) 매장'은 기존 삼성모바일 전문 체험형 매장 'SIS(Shop In Shop) 매장'의 변경된 명칭. KT는 이번 S.Zone 매장 확대 오픈을 기념해, 7월 한달 간 전국 23개 S.Zone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휴대용 스마트폰 거치대를 제공한다. 특히 매장에서 삼성전자 단말을 구매하는 고객은 요금 상품권, 방수팩, 차량용 충전기 등 10만원 상당의 악세서리로 구성된 'Wow-Pack', '삼성 정품 S-View 커버', '말리 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단 선착순으로 3700명에게 만 제공된다. 또한 S.Zone 매장에서 '갤럭시S5 광대역 LTE-A' 또는 '갤럭시S5'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Wow-Pack'과 '갤럭시11 후면커버'를, '갤럭시노트3'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정품 'S-뷰커버'를 '갤럭시S4 LTE-A 16GB'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하우스 오브 말리 이어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김형욱 KT 마케팅부문 디바이스본부 본부장은 "삼성전자와의 협력을 통해 구축된 S.Zone 매장의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오픈한 '올레애비뉴 강남점'과 'M&S 홍대역직영점'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상권 총 23개 지역까지 확장 오픈 된 S.Zone 매장은 삼성의 최신 모바일 기기들과 액세서리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다.

2014-07-11 09:48:22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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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알뜰폰도 5:3:2?… 중소사업자 '나 죽는다'

알뜰폰 시장도 5(이통3사 자회사):3(대기업 계열):2(중소 사업자)로 재편될까. 10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자회사 KTIS를 통해 'M모바일', LG유플러스는 미디어로그를 통해 '유모비'란 알뜰폰 브랜드로 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기존 SK텔레콤이 자회사 SK텔링크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점을 고려하면 이젠 이통3사가 모두 자회사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한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에 알뜰폰 활성화 대책과 함께 이통3사 자회사의 시장점유율을 알뜰폰 시장 전체의 50%로 제한했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보호하겠다는 조치였다. 5월 현재 SK텔링크의 시장점유율이 16.3%인 점을 고려하면 KTIS와 미디어로그는 33.7%의 시장점유율을 놓고 치열한 경쟁에 나설 방침이다. 하지만 업계에선 이 같은 미래부의 정책이 중소 사업자를 위한 정책이 못된다고 지적한다. 시장점유율 제한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한 중소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미래부가 이통3사 자회사의 시장점유율 제한을 전체 알뜰폰 시장의 50%로 잡은 것은 내부에서도 이미 이들이 시장을 독점할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마련한 조치"라며 "만일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위한 것이었다면 시장점유율을 30% 수준으로 제한해야 했다"고 지적했다. 실제 업계에서는 이통3사가 자회사를 통해 뒤늦게 알뜰폰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빠르게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CJ헬로비전, 한국케이블텔레콤(KCT), 이마트 등 대기업 계열 알뜰폰이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나머지 시장을 압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는 "SK텔링크와 CJ헬로비전의 사례만 보더라도 대기업의 위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확인할 수 있다"면서 "과거 에넥스텔레콤처럼 중소 사업자가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업계 1위를 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지금은 SK텔링크와 CJ헬로비전이 보조금,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시장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알뜰폰 사업자가 30여개에 달하지만 대기업 계열 알뜰폰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향후 이통3사 자회사가 치열한 경쟁상황에 돌입하면 보조금 살포를 통한 가입자 확보가 대거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소 사업자들은 이 같은 시장체제가 유지될 경우 결국 중소 알뜰폰 사업자들의 이탈이 잇따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소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자금력에 한계가 있는 중소 사업자의 경우 보조금을 통해 가입자 유치에 나서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때문에 요금제는 저렴하더라도 단말기를 제값을 주고 사야 해 고가의 스마트폰 가입자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반면 이통3사 자회사나 대기업 계열 사업자의 경우 보조금을 통해 값싼 요금제뿐 아니라 단말기 마저 할인된 가격으로 경쟁한다면 중소 알뜰폰 사업자는 잇따른 가입자 이탈로 무너질 수 밖에 없다"며 "정부가 나서 대책을 세워주지 않는다면 우리 같은 중소 사업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다"고 덧붙였다.

2014-07-11 07:30:06 이재영 기자
중·저가 요금제 이용자도 휴대전화 보조금 지급받는다

10월 1일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하 단말기 유통법)'이 시행됨에 따라 중·저가 요금제에 가입한 휴대전화 이용자도 이동통신사로부터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또 중고폰이나 자급 단말기 소지자도 보조금에 상응하는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 고시 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의 위임에 의해 미래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제정해야 하는 고시는 총 11개로, 이 중 미래부 소관 고시는 5개, 방통위 소관 고시는 6개다. 미래부 고시안은 고가 요금제와 저가 요금제간 보조금 차별을 없애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중·저가 요금제 가입자도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요금제 구간 상위 30%에 대해서는 비례성 원칙의 예외를 인정해 이통사가 직전에 적용된 액수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보조금 액수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상위 30% 범위는 행정예고 기간 중 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해 조정할 계획이다. 또 단말기를 이통사로부터 구입하는 고객과 그렇지 않은 고객(오픈마켓, 자급단말기 구입 고객 등)간 차별을 방지하고 과도한 지원금으로 인해 발생하는 잦은 단말기 교체를 방지하기 위한 방침도 정했다. 요금제의 안정성, 가입방법의 다양성 등을 감안해 일률적인 할인율(기준 할인율)을 적용, 이통사가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을 제공토록 한 것이다. 미래부는 보조금과 요금할인의 중복 수혜를 막고자 적용 대상을 보조금을 받은 적이 없는 단말기로 한정하되 요금제 가입 후 24개월이 지났을 경우에는 그대로 요금할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 이와 관련, 내년부터는 공시자료를 활용해 이통사가 지급한 지원금 규모를 산출해 기준 할인율을 도출할 수 있지만 법 시행 첫해의 경우 어떤 기준을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관계자 의견을 수렴해 추후 정하기로 했다. 이밖에 미래부 고시안에는 수출업자가 중고 휴대전화를 수출하려할 때 반드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를 통해 분실·도난 단말기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는 규정도 담겼다. 이번 고시안은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의 행정예고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10월 1일 모법인 단말기 유통법과 함께 시행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그동안 이통사, 제조사, 유통망 등 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고시안을 마련했다"며 "행정예고 기간중에도 지속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7-10 18:56:4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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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내비', '다음'과 연동 통해 최고의 길찾기 서비스 제공

KT는 자사 스마트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올레내비'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두 배 이상 늘어난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 국내 최고 수준의 목적지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기존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해 소규모 음식점이나 외국어명 점포, 복잡한 아파트 이름 등을 찾아갈 때 해당 지역들이 내비게이션 자체 DB에 들어가있지 않아 검색 자체가 불가능하면서 불편을 겪는 고객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올레내비는 보다 정밀한 목적지 정보를 갖고 있는 '다음'에서 자동으로 검색을 시도해 그 결과를 활용한 길 찾기 기능이 가능해졌다. 또 다음 지도앱에서 '올레내비로 길 안내' 버튼을 누르면 원하는 목적지까지 바로 길안내를 제공해 다음 지도에서의 장소 정보를 확인 후 곧바로 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된 길안내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KT는 올레내비와 다음의 제휴를 기념해 '황금주유권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레내비와 타사 내비게이션 서비스의 목적지 검색을 비교해 어느 한 곳에만 검색되는 장소를 찾아 인증샷을 찍어 보내면 응모자 중 총 150명을 추첨해 5만원 주유권을 지급한다. 방형빈 KT 마케팅부문 데이터서비스지원담당 상무는 "다음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올레내비가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생활형 내비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4-07-10 15:14:0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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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 분실폰 찾기서비스 '헬로 폰키퍼' 출시

헬로모바일이 알뜰폰(MVNO) 업계 최초로 독자적인 분실폰 위치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3G·LTE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헬로모바일 고객이면 앞으로 휴대전화를 분실하거나 도난 당해도 걱정 없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스마트폰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자사 이동통신서비스브랜드인 '헬로모바일' 사용 고객이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때 간편하게 위치를 찾거나 원격제어 등을 할 수 있는 '헬로 폰키퍼' 서비스를 무료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애플리케이션과 PC 웹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앱은 구글플레이 마켓을 통해 설치하면 된다.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약관에 동의한 뒤 CJ ONE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등록이 완료된다. 이후 휴대전화를 분실했을 경우 가족이나 지인의 휴대전화에서 해당 앱을 내려받거나 헬로모바일 홈페이지에 들어가 부가서비스 메뉴에서 '헬로 폰키퍼'를 찾아 접속하면 바로 쓸 수 있다. 이번 서비스의 핵심 기능은 ▲폰 잠금 및 잠금화면 메시지 관리 ▲GPS 구글맵 기반 위치조회 ▲통화기록 및 문자, 사진 등 데이터 삭제 ▲현재 위치 촬영 및 사운드 녹음 등이다. 서비스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잠그면 미리 작성해둔 '돌려주시면 사례하겠습니다'와 같은 메시지를 화면에 띄워 습득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는 한 잠금이 풀리지 않기 때문에 습득자가 임의로 폰 잠금을 해제할 방법은 없다. 원격 작동으로 전·후면 카메라를 활용해 사진 촬영을 하거나 최대 1분까지 폰 주변 소리를 녹음해 받아볼 수도 있다. 단말기 위치가 바뀌거나 전원이 꺼졌다가 켜질 때는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해 알림으로 받도록 설정해두는 것 또한 가능하다. 아울러 원격으로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 동영상, 문서 등은 물론, 통화기록이나 문자이력을 확인하고 지울 수 있어 사적인 생활이 노출되는 것을 막고 급한 용무도 놓치지 않고 챙길 수 있다. 이밖에 휴대전화 배터리가 닳는 것을 막기 위해 자동 절전모드를 이용하거나 상황에 따라 경보음(사이렌)을 울릴 수도 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헬로모바일 총괄 상무는 "'헬로 폰키퍼'가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나아가 개인정보 보호 의식 고취나 스마트폰 분실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헬로모바일이 휴대전화 위치찾기와 같은 부가서비스 혜택을 무료로 제공하게 됨에 따라 알뜰폰의 서비스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헬로모바일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0일까지 앱을 내려 받는 이용자 중 1000명을 추첨해 '비타500' 교환권을 선물한다. 앱 다운로드 이후 로그인만 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2014-07-10 14:59:1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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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면 안돼요~" 통신사 휴대폰 분실 서비스 열전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은 휴대폰 분실사례가 많은 계절이기도 하다. 휴대폰을 잃어버리면 금전적 손실뿐 아니라 개인정보 도용이 우려된다. 분실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요금제가 출시된 가운데 통신3사의 대표 단말기 분실 서비스를 소개한다. 3사 모두 위치 추적, 데이터 삭제, 단말기 잠금 등의 휴대폰 보호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T파인더'란 분실폰 찾기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T파인더는 사생활 정보가 저장된 스마트폰을 타인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단말잠금 기능을 제공한다. 임시잠금 기능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잠시 스마트폰에 락(Lock)을 거는 기능으로 언제든 설정이 가능하다. 분실잠금 기능은 스마트폰 분실이 확실한 경우, 분실신고와 함께 단말 락을 걸게 한다. 잃어버린 단말기의 위치조회와 개인정보 삭제를 원하면 분실신고와 함께 분실잠금을 실행해야 한다. 근처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린 것 같다면 무음·진동 여부와 상관없이 알람음으로 단말기 위치를 알아낼 수 있다. KT는 '올레 폰찾고 정보보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을 경우 위치를 추적하고 데이터 백업을 통해 중요 정보를 보호해주는 서비스다. 원격명령은 상황별로 설정할 수 있는데 분실 환경에 따라 '집 안(근처)에서 분실''야외에서 분실'을 택해 진행하면 된다. 위치추적 기능은 스마트폰 소재지를 15분 간격으로 72시간 동안 식별하며 강제발신 기능은 설정된 비상 연락번호로 전화를 강제 발신해 스마트폰 주변 소리를 전화를 통해 확인케 한다. LG유플러스는 '폰케어플러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신규 휴대폰 개통일로부터 30일 이내인 고객만 가입이 가능하며 단말기 분실·침수·도난·파손 시 단말기 교체 또는 수리비를 지원한다. 스마트폰락 기능은 분실된 휴대폰의 잠금,초기화,위치추적,데이터 삭제 등을 원격으로 제어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 말까지 폰케어플러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스미싱 금융사기 보상 보험'을 무료 제공하는 행사를 벌인다. 단 분실된 단말기의 데이터는 한번 삭제되면 복구하기 어려우므로 신중해야 한다. 통신사별 휴대폰 보호 서비스는 보안 단계에 따라 무료 또는 유료로 나뉘며 각사 고객 홈페이지에서 세부 내용을 참고할 수 있다. /장윤희기자 unique@

2014-07-10 11:52:05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