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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모바일 "통신 기본료 한달간 무료로 제공합니다"

통신 기본료를 한달 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나왔다. CJ헬로비전의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은 다음달 25일까지 통신 기본료 한 달치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헬로모바일의 대표 상품인 '조건 없는 유심(USIM) LTE'의 인지도를 높이고 가입을 유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조건없는 USIM LTE는 약정기간을 없애고 요금도 절감한 요금제로, 현재 '조건없는 USIM LTE 21', '조건 없는 USIM LTE 26', '조건 없는 USIM LTE 31' 등 3종으로 구성됐다. 가입 방법은 헬로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신청을 한 후 유심만 교체하면 된다. 이와 함께 헬로모바일은 프로모션 기간 내 해당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상품권 1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전 11시 사이 가입하는 고객은 헬로모바일 모델로 활동 중인 가수 겸 배우 이승기와의 특별한 만남 기회도 갖을 수 있다. 7월 중순 열릴 예정인 이 행사에는 이승기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상무는 "'조건없는 USIM LTE'는 기존 고가요금제를 써야 했던 고객들이 음성, 메시지, 데이터를 이전과 똑같이 쓰면서 가계통신비를 반값으로 줄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을 가져가는 알뜰 고객들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5-21 09:49:08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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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합법적 공짜폰' 공세

이동통신 3사가 20일부터 정상 영업을 재개하면서 단말기 출고가 인하 카드를 꺼내들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영업재개에 맞춰 삼성전자 갤럭시 코어 어드밴스, 갤럭시S4 액티브, 피처폰 SHW-A301S, LG전자 옵티머스 LTE3, G2, 옵티머스 G프로, 팬택 베가 아이언 등 단말기의 출고가를 2만7500~37만1800원 인하했다. SK텔레콤은 지난달부터 제조사들과 협의해 단말기 7종의 출고가를 우선 인하, 20일부터 판매하고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 갤럭시S4, 갤럭시 윈, 갤럭시 그랜드1 등 4종에 대해서도 협의가 마무리되는 즉시 인하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보조금 가이드라인이 27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출고가 인하로 보급형 휴대전화들 대부분 구입가격이 10만원대 미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급형 휴대전화 역시 시장에서 20만~3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T 역시 이날 옵티머스 G프로, G2, 베가 아이언 등 단말기 출고가를 인하하는데 동참했다. 앞서 KT는 영업을 재개한 지난달 27일과 28일 갤럭시S4 미니와 옵티머스GK의 출고가를 절반 가량 인하한데 이어 지난 4일 팬택 베가 시크릿 업의 출고가도 낮췄다. KT는 이 같은 출고가 인하 효과를 톡톡히 봤다. 단독 영업기간에 갤럭시S4 미니, 옵티머스GK, 아이폰5, 베가 시크릿 업 등의 출고가를 인하한 데 이어 LG전자 3G 신규 스마트폰 'L70'도 20만원대의 가격에 내놓으며 25만명 가량의 가입자를 유치했다. 영업정지 기간 15만명 가량의 가입자를 경쟁사에 빼앗긴 점을 고려하면 10만명의 가입자가 순증한 셈이다. KT 관계자는 "단독 영업기간 번호이동 고객 중 출고가 인하와 출시 20개월 경과 단말기의 가입비중이 40%를 넘는다"며 "향후 삼성전자 갤럭시S4, 갤럭시S4 LTE-A(16·32GB), 갤럭시노트3, 갤럭시 그랜드 등 5종의 단말기에 대해서도 출고가 인하를 위해 제조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신시장 활성화 기대 LG유플러스도 영업재개에 맞춰 LG Gx, G2, 옵티머스 G프로, 베가 아이언 등 4종의 단말기 출고가 인하를 20일부터 적용했다. 현재 갤럭시S4 LTE-A(16G·32GB), 갤럭시S4, 갤럭시 노트3, 갤럭시 윈 등 5종에 대해서도 출고가 인하 협의를 조속히 완료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출고가 인하금액 외에 추가로 가이드라인 내 보조금을 적용받을 경우 베가 아이언은 10만원대에, LG Gx와 옵티머스 G프로의 경우 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요금제에 따른 약정할인을 받을 경우 이통3사가 제공하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경우 대부분 공짜폰으로 전락하는 셈이다. 업계에선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 영향과 함께 단말기 출고가 인하 카드가 그동안 얼어붙었던 통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움직임이 자칫 시장 과열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단말기 유통법 통과로 인해 고객 혜택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는데 다행히 출고가 인하로 이어지면서 합법적 공짜폰이 쏟아지고 있다"면서도 "다만 여전히 출고가 인하 적용 제품이 기존에 출시된 제품으로 제한된 만큼 최신 스마트폰의 출고가에 대한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21 07:30:5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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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입하면 전지현·이정재 '스타박스'가 내 품에!"

SK텔레콤이 20일 영업 재개를 맞아 다음달 10일까지 3주간 신규가입·번호이동·기기변경을 하는 고객 중 매일 1000명씩을 추첨해 자사 광고모델 전지현, 이정재의 패션 아이템 등을 담은 선물함 '스타박스'를 제공하는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프로모션 시작을 기념해 이날 오후 1시 'T 월드' 신촌점에서 개통 고객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전지현, 이정재가 직접 '스타박스'를 증정하는 고객 참여 행사를 개최했다. 스타박스에는 유명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직접 제작한 스마트폰 파우치, 고급 선글라스, 전지현과 이정재의 친필 사인 및 감사편지 등 40만원 상당의 경품이 담겼다. 특히 이벤트 현장에서 제공된 일부 스타박스에는 배우 전지현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 시 직접 착용해 화제가 된 600만원 상당의 명품 드레스와 핸드백, 이정재가 SK텔레콤 '잘 생겼다' 광고 촬영 중 입었던 수트 등이 포함돼 있어 고객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스타박스 프로모션은 20일부터 시행하는 신개념 가족결합 요금할인 프로그램 '착한 가족할인'에 이어 소모적인 경쟁을 지양하고 실질적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한 상품·서비스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됐다"면서 "이통 3사 동시영업 재개를 맞아 1위 사업자로서 고객지향적 시장 경쟁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20 19:29:3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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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기가토피아 실현으로 창조경제 기여한다"

"기가토피아 실현으로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황창규 KT 회장이 지난 1월 27일 취임한 후 처음으로 전면에 나서 KT의 향후 경영방향에 대해 공개했다. 황 회장은 20일 KT 광화문사옥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3년간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유무선이 통합된 기가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KT를 글로벌 1등 기업으로 만들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KT가 제시한 기가토피아는 인간과 모든 사물이 기가 인프라로 연결되고 융합 서비스를 통한 정보통신기술(ICT) 생태계 활성화로 고객은 물론 산업, 국가 모두에게 편리하고 활기찬 환경과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는 세상을 말한다. 아울러 황 회장은 ▲스마트 에너지 ▲통합 보안 ▲차세대 미디어 ▲헬스케어 ▲지능형 교통 관제 등 5개 분야를 5대 미래 융합 서비스로 선정하고 중점 육성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5대 미래 융합 서비스 융성을 통해 ICT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 중소 벤처와의 상생협력으로 글로벌 성공 스토리를 만드는 기가토피아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KT경제경영연구소는 향후 기가토피아를 통한 ICT 선순환으로 3만7000개의 일자리와 9조3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 창조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황 회장은 '고객 최우선 경영'으로 기술, 상품, 서비스, 품질 경쟁으로 ICT 생태계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특별명예퇴직을 통해 8300여명의 직원을 구조조정 한 데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 회장은 "최근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밤잠을 설쳤다"면서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잇따라 삼성 출신 임원들을 영입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내 인사 원칙은 첫째도 전문성, 둘째도 전문성, 셋째도 전문성"이라며 "KT를 1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있어 전문성 있는 인물들을 쓰려고 하는 원칙에 변함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45일간 고심해서 수백명의 인터뷰를 통해 뼈를 묻겠다는 전문 인력들을 영입한 것이 지금 9명의 부문장들"이라며 "모두 KT 출신으로 내가 기존에 알던 사람도 없다. 항상 전문성과 글로벌 1등 KT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사람인지를 고려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계열사 재편 구상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막상 KT 회장으로 와서 보니 계열사가 상당히 많은 것 같다"면서 "5대 미래 융합서비스에 맞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KT스카이라이프와 KT미디어허브의 합병설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따로 계열사가 존재하다보니 비효율적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도 사실"이라며 "다만 아직은 합병을 논의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 차후에 검토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한편 최근 계속되는 실적 악화와 관련해선 "과거 문제들을 전문가와 함께 풀어가면서 내부 조직이 변하고 있다"며 "단독 영업기간에도 정도경영으로 25만명의 가입자를 유치하는 등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만큼 내년에는 더욱 좋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역설했다.

2014-05-20 15:32:29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