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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이제 24시간 뉴스 시청도 간편하게!"

곰TV가 뉴스 생중계 및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콘텐츠 확대에 나선다. 인터넷미디어 곰TV는 뉴스Y와 제휴를 맺고 '뉴스Y'의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곰TV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료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뉴스Y는 24시간 생중계로 종합뉴스를 제공하는 보도전문채널이다. 곰TV는 이번 뉴스Y와의 제휴를 통해 시청자들이 곰TV에서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곰TV는 뉴스 카테고리별로 매일 200개 이상의 뉴스 VOD 영상을 제공해 시청자 편의를 높였다. 정치, 경제, 사회, 스포츠, 문화, 세계, 날씨, 기타 등 총 8개 섹션별로 VOD를 구분해 본인의 관심 분야와 이슈에 따라 뉴스 영상을 소비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프로야구, 브라질 월드컵 등 올 한 해를 달굴 스포츠 이슈와 관련, 매일 10여개의 주요 스포츠 뉴스를 제공하는 등 스포츠 관련 영상 콘텐츠도 늘려갈 예정이다. 박정민 곰TV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최근 온라인 영상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다양한 영상 소비 니즈에 충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콘텐츠 확대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영화, 드라마, e스포츠에서 뉴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상 콘텐츠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14-05-23 10:10:0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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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시청 '블랙아웃' 사태 오나

많은 국민들이 지구촌 최대 스포츠 축제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집에서 시청할 수 없게 될 위기에 처했다. 지상파 방송사들이 월드컵과 관련해 유료방송업계에 대해송신료 인상을 요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지상파와 유료방송업계간 협상이 결렬될 경우 지상파 직접 수신 가구를 제외한 약 90%의 가구가 월드컵을 시청할 수 없게 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BS는 지난 12일 케이블TV와 IPTV 등 유료방송 사업자에게 '2014 브라질 월드컵' 재송신 대가 산정 협상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현재 케이블TV와 IPTV 등 유료방송 사업자들은 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에 매달 가입자당 280원의 재송신료(CPS)를 지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상파가 이를 300~400원 수준까지 인상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는 이번 월드컵 중계권 확보를 위해 거금을 주고 중계권을 따온 만큼, 월드컵 경기 중계는 현재 280원의 재송신료에 더해 별도의 돈을 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SBS로부터 재판매를 통해 중계권을 확보한 KBS와 MBC도 SBS와 유료방송 업계간 협상을 눈여겨 보고 있다. SBS가 유료방송 업계와의 협상에서 추가 재송신료를 확보할 경우 KBS와 MBC 역시 동일한 금액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유료방송 사업자들은 그동안 스포츠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스포츠 경기를 재송신하면서 추가 요금을 낸 사례는 없었다며 황당해 하는 입장이다. 한 유료방송 업계 관계자는 "지상파가 중계권 확보를 위해 지불한 수백억원의 중계료를 유료방송 업계에 전가하려는 것"이라며 "'보편적 시청권'이 확보돼야 할 월드컵 경기 중계가 상업적인 협상에 의해 시청자에게 부담을 주게 됐다"고 주장했다. 방송법 시행령에는 '보편적 시청권'을 들어 올림픽이나 월드컵의 경우 국민 전체가구 수의 90% 이상이 시청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도록 명시돼 있다. 지상파를 직접 수신하는 가구 비율이 6.8% 수준이므로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재전송이 되지 않는다면 보편적 시청권을 충족시킬 수 없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지상파가 지나친 욕심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앞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에도 SBS가 독점중계권을 무기로 유료방송 업계에 저작권 행사를 주장하며 재송신료 관련 협상을 하자고 공문을 보낸 바 있다. 당시 유료방송 업계는 추가 재송신료를 지급하지 않으면 방송을 끊으라는 것이라며 반발했고, 결국 잇따른 공문 공방 속에 협상요구는 없던 일이 됐었다. 한편 지상파 재송신료 협상 문제는 책임 당국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중재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현행 방송법은 유료방송사가 KBS 1TV와 EBS만을 의무재송신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KBS 2TV, MBC, SBS 등에 대해서는 재송신 비용을 별도 협상해야 한다. 이로 인해 사업자간 법적 다툼은 물론 블랙아웃(방송 중단) 사태로 인한 시청자 피해사례도 속출, 정부와 국회를 중심으로 제도 개선 움직임도 있었다. 지난해 3월 남경필 새누리당 전 의원이 의무재송신 범위를 KBS2와 MBC까지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했으나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경재 전 방통위원장은 의무재송신 범위 확대 의견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상파 의무재송신 채널 확대 문제는 새롭게 구성된 방통위 3기가 매듭지어야 할 핵심 사안 중 하나"라며 "방송의 공공성·공익성을 위해서라도 방통위가 이번 문제를 서둘러 해결해 시청자들의 보편적 시청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5-23 07:30:35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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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우리 삶에' 들어오다

[b][편집자주]사물과 사물간 통신을 주고받는 사물인터넷(IOT)이 실생활로 접근하고 있다. 초기 원격검침 등에서 사용되던 사물인터넷이 정류장에서 버스가 도착할 시점을 알려주거나 무인비행로봇인 '드론' 으로 결혼식 장면을 생중계해주는 등 실생활로 접근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대표적인 IOT서비스를 통해 실생활과 밀접해진 서비스를 접해본다.[/b] [b]◆시리즈1 LG 유플러스 BIS 서비스[/b] 요즘 버스 정류장을 보면 도착 예정 버스 차량번호와 도착 시간 등을 알려주는 전광판이 설치된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LG유플러스의 버스위치관제서비스를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며 실제 상당수 버스운송업체들이 운영중이다. LG유플러스는 LTE 기반의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적용해 전국 시외버스와 서울시 마을버스, 금호고속, 전국고속버스 등에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운영하고 있다. BIS는 버스 내부나 외부에 LTE 모뎀을 탑재해 인근에 위치한 버스정보센터 및 버스정보터미널(BIT)에 버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버스 위치 특화 서비스다. 버스정보센터는 LTE망을 통해 전송되는 각종 버스 운행 정보 등 대용량 데이터를 끊김없이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PC 웹 화면에서 ▲24시간 버스 운행관리 ▲배차 관리 ▲운행 이력 분석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해 각종 사고시 긴급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또 버스 이용자 및 시민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버스 도착 예정 정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지난 2012년 여수 세계 박람회 기간에 LTE 통합차량 관제 시스템을 단독 구축했다. 또 지난해 4월 세종특별시 시내버스 전체 55대에 설치하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36대에 설치해 버스 이용객에게 최적의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세종시 LTE 버스관제시스템은 버스마다 설치된 LTE 버스 단말기를 통해 ▲운행 상태 ▲속도 ▲위치(GPS) 등의 차량정보와 ▲출발 ▲도착 ▲돌발정보 ▲급출발 ▲급제동 ▲과속 ▲앞뒤차 배차정보 등의 운행정보를 세종시 교통관제센터에 LTE망으로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2014-05-22 12:04:09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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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6.4 지방선거' TV토론회 연동형 양방향 서비스 최초 도입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는 6·4지방선거를 맞아 후보자 토론회에 케이블방송 업계 최초로 실시간 채널 연동형 양방향 데이터 방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과거 지역에 있는 유권자들은 기존 TV토론회 또는 연설방송, 선거공약집 등을 통해 일방향으로만 지방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하지만 이번 티브로드의 실시간 채널 연동형 데이터방송 서비스를 통해 유권자들은 TV시청 중 궁금한 후보자의 정보들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가 기대된다. 특히 티브로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시 및 각 자치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쳐 데이터방송 솔루션 개발을 완료, 데이터 방송 화면을 시청하는 동안에도 토론회 화면이 사라지지 않도록 2중 화면 구조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티브로드는 서울지역 방송 권역인 총 7개 SO(종로·중구, 서대문, 동대문, 도봉·강북, 노원, 광진·성동, 강서)에 해당하는 10개 지역 자치구에 출마하는 구청장 후보자 토론회와 연설회를 각 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공식선거운동기간인 25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후 9시 방송할 예정이다. 성기현 티브로드 커뮤니티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는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입체적으로 제공해주는 새로운 선거방송의 모델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유권자들의 알 권리와 올바른 선택을 도울 수 있도록 공정한 정보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22 10:29:56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