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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겨울방학 맞아 온가족 영어 프로젝트 실시

케이블TV 방송사 씨앤앰은 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가족 모두가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주문형비디오(VOD) 월정액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씨앤앰은 우선 대한민국 대표 영어교육전문기업인 '정철영어TV' VOD를 단독 제공한다. 정철키즈영어는 월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쑥쑥 크는 영단어', '파닉스 타임' 등 4~7세를 위한 프로그램과 5~8세 어린이를 위한 'TV영어유치원 1~4'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정철초등영어 카테고리에는 '초등영어첫걸음 English Star'를 비롯, '킹왕짱 패턴 영단어', 'Must Have 초등필수영문법', '첨해보는 Reading&Writing;' 등 각 학년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 가족 영어 프로젝트를 맞아 이달 새롭게 서비스되는 정철성인영어는 월 8000원에 시청할 수 있으며, 영어 왕초보 탈출이 필요한 사람부터 초급, 중급, 실전, 여행, 팝송, 토익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돼 자신이 필요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씨앤앰은 키즈, 초등, 성인 정철영어VOD를 모두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정철영어 통합 월정액 상품도 준비했다. 개별 구매 시 총 1만8000원이지만 통합 월정액 상품은 44% 할인된 월 1만원으로 정철영어 모든 카테고리를 온 가족이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화된 영어 VOD상품도 준비했다.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디즈니 영어 VOD를 월 5000원에 제공하며, '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헨리허글몬스터', '미나의 리본가게' 등 인기 디즈니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아울러 씨앤앰은 27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정철영어TV VOD 월정액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정철영어 교재를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년 2월14일 씨앤앰 홈페이지(www.cnm.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3-12-23 10:08:3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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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TVWS 시범사업 본격 개시…"도서지역 데이터전송 끊김없이!"

KT는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 텔레비전화이트스페이스(TVWS) 시범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TVWS는 국내 아날로그TV의 디지털 전환에 따라 TV방송대역(470~698MHz) 중 방송사업자가 사용하지 않는 빈 주파수 대역을 의미한다. 이 주파수 대역은 저주파로 전파특성 상 도달거리가 길고 투과율이 좋아 도서지역 및 장애물이 많은 지역에서 끊김 없이 신호를 전송할 수 있다. KT는 올 7월부터 진행된 미래부 주관의 TVWS 대역을 이용한 시범서비스 지원사업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오고 있으며, 지난달 시범서비스를 위한 TVWS 전용 무선공유기(AP), 특수안테나를 개발 및 본격적인 유·무선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특히 시범서비스 참여 이전부터 방송용 주파수인 TVWS를 통신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세부적으로 검토해 왔으며, 해당 기술력 확보를 위해 지난해 전남 완도지역에 적용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고품질의 성능 검증을 이미 마친 상태였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 1월부터 6개월 간 제주도, 마라도, 강화도 등 도서지역 및 산간오지 지역을 대상으로 TVWS 시범서비스를 통해 초고속 유·무선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의 경우 급증하는 중국·일본 등 글로벌뿐 아니라 국내 내륙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지 버스정류장에서 교통 및 날씨정보를 제공하는 공익서비스도 병행해 제공할 예정이다. 박재윤 KT 네크워크전략본부장 상무는 "TVWS 시범서비스로 통신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인프라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내년 3분기 이후 상용화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3-12-23 10:01:3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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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티빙', 안드로이드 앱 개편 단행…속도가 2배로!

CJ헬로비전의 N스크린 서비스 '티빙'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편을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CJ헬로비전은 'TV 보다 나은 티빙'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UX)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현했다. 이번 개편의 주된 초점은 최대한 '손맛'을 살려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는 데 있다. 새로운 티빙 앱은 손 끝으로 화면을 움직이면서 '시청-탐색-검색'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상호 유기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메인 화면에서 손가락으로 좌우로 밀어 메뉴를 찾고 시청 중에도 같은 동작으로 다른 채널이나 관련 주문형비디오(VOD)를 탐색하는 형태다. 영상을 보다가 서비스를 이탈했을 때 다시 화면을 로딩하면 이전에 봤던 시청 채널이 바로 재생되는 'TV모드' 기능도 다른 모바일TV 서비스와 크게 차별화되는 점이다. 메인화면에서 콘텐츠를 검색해 채널에 들어가기까지의 복잡한 동선을 없애고 'TV를 틀면 껐던 채널이 나오는' TV의 이용 행태를 반영했다. 휴대전화 이용 화면에 티빙을 띄워놓고 TV를 보면서도 웹서핑이나 카카오톡 대화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팝업모드'나 TV 시청이 어려운 경우 라디오처럼 TV를 켜놓고 들을 수 있는 '라디오 모드'도 탑재됐다. 좁은 모바일 기기 화면에 맞춰 풍부한 콘텐츠를 타일형으로 배치해 보기 좋게 디자인한 점도 특징이다. 모바일을 통한 VOD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13만편에 달하는 티빙 VOD를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시스템'을 고안했다. CJ헬로비전은 무료 콘텐츠 노출을 이전보다 극대화해 이용자 혜택을 배가시키기로 했다. 아울러 좋아하는 콘텐츠에 관심을 표현하는 '팬(Fan)' 기능을 도입, 개인화 분석에 기반한 콘텐츠 추천·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 프로필' 카드로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들과 교류하는 것도 가능하다. 김종원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이번 개편에서 100% 기술 내재화를 통한 '티빙 플레이어'를 직접 개발해 한발 앞선 UI와 2배 빠른 구현 속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차별화된 경쟁력이 가입자 1000만명 시대를 맞는 단초가 될 것으로 보고 내년에는 독보적인 1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12-23 09:41:1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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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부위원장 "종편 2년, 총체적 평가, 엄혹한 검증필요"

김충식 부위원장은 내년 상반기 방통위에 산적한 현안들에 대한 입장도 전했다. 그는 내년 3월 예정된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에 대해 "종편 개국 2주년을 맞아 총체적인 평가와 엄혹한 검증이 필요하다"면서 "승인신청 당시 사업계획서는 충실하게 잘 이행됐는지, 방송법에 따라 방송의 공적책임, 공정성, 공익성 등에 문제가 없는지를 면밀하게 살피고 문제가 심각하다면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경재 방통위원장은 종편 재승인 심사와 관련 지난 10월 기자간담회에서도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2곳 정도는 탈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어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국감에서도 종편의 공정성, 공공성뿐 아니라 종편 승인 과정에서의 방송법 위반 등도 거론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특히 민주당 최민희 의원과 언론단체 등은 채널A가 종편 승인 과정에서 방송법, 특가법, 상호저축은행법 등을 위반했다며 지난 18일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최근 통신업계와 방송업계가 첨예한 대립을 하고 있는 700MHz 주파수 할당 문제에 대해서는 일본과 미국 사례를 들며, 우리나라 역시 해외 추세에 맞춰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미를 내비쳤다. 그는 "일본에서는 초고화질(UHD) 방송을 위해 지상파에는 주파수를 할당하지 않았고 위성만으로 UHD 방송 서비스를 한다. 미국처럼 지상파의 주파수를 회수해서 비싸게 팔고 방송은 통신 네트워크인 인터넷을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한국만 지상파에 주파수를 할당해 직접 수신율을 높여가면서 UHD 방송, 다채널서비스(MMS) 제공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유료방송 점유율 규제에 대해서는 "현재 이용자들 대부분이 케이블이나 IPTV가 디지털화되면서 동일한 서비스로 인식하는 상황에서 시장 경쟁을 통한 소비자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유료방송 점유율 규제를 일원화 해야 한다"면서 '동일서비스 동일규제' 원칙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정부가 발표한 방송산업발전종합계획에 대해서는 "지상파에는 MMS를, 케이블에는 8VSB(아날로그 케이블에서 고화질 방송을 보는 기술)를 허용한 만큼 특혜 논란은 없을 것"이라며 "방송정책의 중요한 목표인 매체간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사업자간 이해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좀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2013-12-22 12:31:1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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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국민 세금으로 적자 메꾸나..자구노력 포기

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KBS가 수신료 인상안과 관련 "수신료는 세금이나 다름없다"며 "KBS는 공영방송으로서의 책임부터 다하고 요금인상을 주장하라"고 강조했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20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KBS 수신료 인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공영방송에 대한 재원구조의 안정화라는 국민적 공감대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공영방송의 공정성과 신뢰성 회복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앞서 KBS이사회는 지난 5일 현행 2500원의 수신료를 4000원으로 60% 올리는 인상안을 의결하고 방통위에 이를 제출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는 야당추천 이사들이 배제된 채 여당추천 이사들만 참석한 채 의결된 것으로, 여전히 국민들에게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을 이해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KBS 수신료가 1980년 이후 33년째 동결되며 KBS 측은 왜곡된 재원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과연 자구적인 노력은 있었는지 의문이다. KBS는 재정 악화가 심각하다고 주장하지만 그동안 하위직급은 줄어드는 반면, 고위직은 늘어나는 역피라미드형 인력구조, 최근 4년간 KBS 순이익은 줄어들며 적자를 기록중임에도 불구하고 KBS 사장 등의 연봉은 같은 기간 35%나 늘어난 점, 과도한 사내복지기금 출연 등 방만 경영 행태 등이 계속 지적돼 온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이 같은 문제는 지난 10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됐다. 하지만 KBS는 여전히 이에 대한 제대로된 해명 없이 '앞으로 수신료를 올려주면 잘하겠다'는 식의 주장만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KBS가 수신료를 인상해달라기에 앞서 자구노력과 함께 공적재원인 KBS1과 상업재원인 KBS2의 회계분리 방안 등도 제시돼야 한다"면서 "인상수준의 결정 역시 절차적으로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KBS 측이 이번 방통위에 제출한 수신료 인상안에 '수신료 물가 연동제'와 '수신기기 확대'를 포함시켜 놓고 논란이 일자 이를 당장에 추진하겠다는 것이 아닌 중장기적 과제라며 발을 빼는 것은 책임감이 결여된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수신료 물가 연동제는 3년마다 물가에 맞춰 수신료를 자동 인상하자는 방안이며, 수신기기 확대안은 수신료 부과 대상을 개인PC, 태블릿PC, 휴대전화 등으로 확대하겠다는 내용이다. 이를 두고 김 부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아볼 수 없고 정보통신 강국을 지향하는 ICT코리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수신기기 확대안은 사실상 수신료가 인상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데도 이사회 논의조자 거치지 않고 방통위에 제출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지상파 중간광고 역시 언급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상파의 중간광고 허용은 국민에겐 시청권 침해라는 불편을 주며 현재 광고시장의 여건을 고려하면 매체간 광고재원 배분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시민사회 등의 반대와 광고 감소 우려가 있는 유료방송 및 인쇄매체들의 극심한 반대를 고려할 때 당장 도입은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13-12-22 12:06:1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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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학생 '드림멘토' 희망나눔 장학생 발대식 개최

KT는 21일과 22일 대전에 위치한 KT 연수원에서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인 '드림스쿨'의 2014년 대학생 멘토로 활동할 '드림멘토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높은 경쟁을 뚫고 드림멘토로 선발된 110여 명의 대학생은 '희망나눔장학생'으로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1년간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들은 아이들이 직접 신청한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발대식 기간 KT의 사회공헌 활동과 멘토 소양, 아동심리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또한 학습지도뿐 아니라 노래, 판소리, 연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드림멘토들은 이날 각 지역과 분야별로 팀을 구성해 6개월 동안의 멘토링 계획을 세웠다. 드림멘토는 전국 KT 사옥 21곳을 리모델링한 교육공간 '꿈품센터' 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화상 멘토링 플랫폼인 '드림스쿨'에서 멘토 1명당 최대 3명의 멘티와 온라인 및 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아울러 6개월 단위로 성과평가를 통해 멘토 활동 연장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재근 KT CSV단 전무는 "열정적인 대학생들의 드림스쿨 멘토 참여로 교육격차 해소와 아이들의 꿈 지원이 가능했다"며 "생생한 배움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KT가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3-12-22 11:24:4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