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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벌 통신사와 '5G 옵션4' 백서 발간

SKT CI. SK텔레콤이 5G 차세대 규격을 담은 백서를 발간하며 글로벌 5G 진화를 위한 기술 개발 선점에 나선다. SKT는 독일의 도이치텔레콤, 영국의 BT 등 글로벌 통신기업과 함께 운영 중인 'NGMN 얼라이언스(Alliance)'를 통해 5G 차세대 규격인 '5G 옵션(Option) 4' 백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NGMN 얼라이언스는 2006년 도이치텔레콤 등 글로벌 이동통신사 등이 조직한 표준화 단체로, 모바일 네트워크 표준 가이드를 만들어 장비 개발사에 제공하고 있다. '5G 옵션 4'는 5G 코어·기지국 장비만을 이용하는 현 단독모드(SA?Stand Alone) 기술인 '옵션2'에서 나아가 LTE 네트워크와 결합된 서비스 제공까지 가능한 차세대 5G 표준 SA(Stand Alone) 기술이다. 현재 전세계 통신사 중 일부가 상용화한 5G 단독모드(SA) 기술인 '옵션 2'는 LTE 결합 없이 5G네트워크만 활용할 수 있어 대다수 통신사가 사용중인 비단독모드(NSA) 기술 대비 속도·품질에서 성능이 떨어지는 한계를 갖고 있다. 백서로 발간된 차세대 5G 기술인 '5G 옵션 4'는 기존 5G 단독모드(SA) 기술이 가진 한계를 극복해 비단독모드(NSA) 방식과 동등 이상의 속도와 품질의 제공이 가능하고,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과 같은 단독모드(SA) 특화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글로벌 다수 통신사들이 향후 망 진화를 위한 '5G 옵션 4'의 필요성에 공감, 이를 기반으로 NGMN은 연내 1차 시범검증을 통해 옵션 4의 기술적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늦어도 2년 내에는 상용화가 가능하도록 네트워크 및 단말·칩셋 제조업체로 '5G 옵션 4' 개발을 추진 중이다. SKT 박종관 5GX 인프라기술그룹장은 "차세대 5G 규격을 담고 있는 '옵션 4' 백서는 더 나은 5G 서비스를 준비 중인 글로벌 이통사들에게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며 "SKT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나은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5G 관련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7 10:00: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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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판매점 사전승낙서 게시해야…방통위, 한달간 계도 활동

오프라인 사전승낙서 게시형태. / 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사전승낙서가 없거나 사전승낙서를 게시하지 않고 영업하고 있는 휴대폰 판매점에 대해 KAIT·이동통신사와 함께 한달간 계도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단말기유통법(제8조)에 따르면, 대리점은 이통사의 사전승낙 없이는 판매점을 선임할 수 없고, 이통사에 판매점 선임감독의 책임을 진다. 판매점은 선임내용과 함께 사전승낙을 받은 사실을 표시해 영업장(온라인 사이트 포함)에 게시해야 한다. 사전승낙서는 이동통신사가 발급(KAIT 대행)한 증명서다. 판매점명, 대표자명, 주소 및 선임대리점 등 판매자 실명정보를 알 수 있기 때문에 판매점이 영업장(온라인 사이트 포함)에 게시해 판매자가 판매하는 정보에 대한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사전승낙서 미게시 등 위반행위는 과도한 불법지원금 지급 제안이나 허위과장광고, 사기판매로 연결돼 이용자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에서 허위과장광고와 약식신청을 통한 부당한 개인정보 수집 및 활용 등이 우려돼 사전승낙서 게시를 강화하고, 이통사와 대리점이 온라인에서 영업하는 판매점에 대한 사전승낙서 게시를 확인하는 등 관리책임을 다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플랫폼사업자에게는 플랫폼 내 가입자·광고업체가 사전승낙서 게시 등 단말기유통법을 준수하도록 계도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달 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사전승낙서를 게시하지 않거나 사전승낙서 없이 거래하는 행위가 지속될 경우 사실조사를 통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6 11:09: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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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신학기 맞이 어린이·청소년 스마트폰 구매 혜택 강화

모델이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신학기 시즌을 맞이해 초등학생 대상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초등학생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 대상 아이폰 12 등 스마트폰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유샵Live'를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와 함께 가입할 수 있는 'LTE 초등나라39' 요금제의 특장점과 함께 방송 중에만 제공하는 가입 혜택을 소개한다. 유샵Live는 통신업계 최초로 지난 해 7월부터 시작한 LG유플러스만의 라이브커머스 서비스로, 공식 온라인몰인 유샵에서 방송연결 배너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보호자가 자녀의 위치조회, 휴대폰 사용 관리, 유해 콘텐츠 방지 등 자녀 보호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이다. LTE 초등나라39는 4월 말까지 가입 가능한 프로모션 요금제로, 월 3만9000원(부가세 포함)에 데이터 3GB(소진 시 400Kbps 속도제어), 통화·문자 기본 제공은 물론 U+초등나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도 신학기를 맞아 초등학생 대상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 대상 아이폰12 개통 프로모션을 연다. 오는 28일까지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개통한 고객 대상 선착순 2만명에게 노트, 연필, 스티커, 포스트잇, 자, 미니가방, 형광펜, 볼펜 등 총 8종의 카카오프렌즈 학용품 세트를 증정한다. 아울러 인스타그램에 필수태그와 함께 구매후기를 올리면 선착순 100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2만원권을 제공한다. 22일까지 아이폰 12를 구매면, 정품 고속충전 어댑터를 증정한다. 또 선착순 1000명에게 가죽 카드지갑을, 이와 별도로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는 에어팟 2세대를 제공한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와 아이폰12 개통 사은품은 별도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 고객에게는 신청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6 09:45: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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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통신 용어 쉽게…LGU+, '고객 언어 혁신' 전 임직원으로 확대

LG유플러스가 복잡하고 어려운 통신 용어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순화하는 '고객 언어 혁신'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한다. 서비스나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높여 LG유플러스만의 '찐팬'을 늘리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고객 언어 혁신' 활동을 올해 전사 캠페인으로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설문조사를 통해 고객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나 설명을 찾아내 바꾸고, 이를 임직원을 비롯한 고객 센터 등 현장으로 확산하는 내용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이 보다 직관적으로 상품·서비스를 이해할 수 있도록 용어와 명칭을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실제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순화한 언어 및 표현은 총 3706건에 이른다. LG유플러스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고객 언어 혁신 활동의 성과를 전사 임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연간 이어갈 계획이다. 기존 활동이 고객과 맞닿아 있는 일부 부서에 국한됐다는 점을 고려, 전 임직원이 순화된 언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내제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캠페인의 첫 단계로 LG유플러스는 빈번하게 사용되는 외국어 표현과 전문용어 100여개를 순화해 전사에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CTN은 '휴대폰 번호' ▲PPS는 '선불 휴대폰' ▲mVoIP는 '데이터 이용 음성통화' ▲라우터는 '휴대용 와이파이' 등으로 바꿨다. 한자식 표현과 외래어도 우리말로 교체했다. 예를 들어 ▲과납금은 '더 납부한 금액' ▲선납은 '미리 납부' ▲요율은 '계산법' ▲해지 미환급금은 '해지 시 돌려받아야 할 금액' 등으로 바꿨다. '부달'이나 '모비고', '도수' 등 복잡한 표현 역시 '전달이 안됨', '휴대폰 정보 이동', '분·초' 등으로 순화했다. LG유플러스는 단순한 용어 변경을 넘어 고객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설명 방식도 전환할 계획이다. 서비스에 대해 설명할 때 구체적인 예시를 들거나 고객 중심으로 말하는 방법 등에 대한 안내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순화된 고객 언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 시스템 개발도 검토 중이다. LG유플러스 박수 고객가치혁신담당(상무)은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 사용을 내재화할 것"이라며 "개선된 언어를 통해 서비스나 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를 높여 찐팬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2-16 09:13: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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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C제일은행과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구축

SKT 5GX 클라우드 6대 사업. / SK텔레콤 지난해 데이터 3법 개정 이후 개인이 흩어진 금융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SK텔레콤이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구축에 나선다. SK텔레콤은 SC제일은행과 협력해 제1 금융권 최초로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구축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달 초 마이테이터 전용 클라우드 구축사업 계약을 맺었으며, SC 제일은행 클라우드 내 마이데이터, 개인자산관리 데이터, 솔루션 분석결과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저장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SKT는 클라우드 컨설팅 파트너인 '베스핀글로벌'과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인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의 협업을 통해 MS '애저'에 해당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오는 7월말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SKT는 SC제일은행이 개인정보의 효율적인 수집과 분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인프라'와 '마이데이터 분석시스템', '마이데이터 API 데이터 레이크'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SC제일은행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클라우드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모바일 뱅킹을 업그레이드(10월말 오픈)해 제공해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이용자들이 본인의 정보를 관리하고, 신용관리·자산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SKT는 이번 제1금융권 대상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구축사업을 계기로 국내 클라우드 업계에서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SKT는 올해부터 AI콘택트 센터(AI Contact Center, 이하 AICC)를 포함한 클라우드 SaaS사업 등 클라우드 6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5G와 클라우드 결합을 통해 기업들의 혁신 파트너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SKT 최일규 클라우드 CO장은 "SKT는 지속적 기술 개발로 통신에서부터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까지 클라우드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자이자 기업들의 클라우드 혁신을 돕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6 08:56: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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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교육 성장에…'에듀테크' 공략하는 이통사

서울 서초구 디지털대성 사옥에 위치한 이러닝 스튜디오에서 KT 커스터머신사업본부 김훈배 전무(사진 오른쪽)와 디지털대성 김희선 대표(사진 왼쪽, 화면 속)가 KT의 온라인교육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강의를 시연해보고 있다. / KT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공부하는 홈스쿨링이 늘면서 원격수업, 언택트(비대면) 교육이 각광받고 있다. 교육과 기술이 결합하는 차세대 교육인 '에듀테크' 협력도 가시화되고 있다. 15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서비스 확장에 나서고 있는 이동통신 3사가 스마트 교육 시장 업계와 합종연횡을 하는 등 비대면 교육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이날 SK텔레콤은 웅진씽크빅과 손잡고 구독형 교육 상품 '웅진스마트올'을 출시했다. 지난 8일 진행한 양사 업무협약 일환이다. 이를 통해 교육용 상품 또한 휴대폰 요금을 통해 구독형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웅진스마트올은 약 500억건의 학습 데이터를 집약한 전과목 AI스마트학습 플랫폼이다. SK텔레콤에서 이 상품을 구독하면, 통신 요금을 지원해준다. 이는 초등학생이 많이 가입하는 ZEM 스마트요금제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수준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웅진씽크빅과 협력, 자사 12세 이하 타깃 브랜드 ZEM과 연계해 과목 특화형 상품, 중·고등 등 다양한 상품으로 유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와이파이(Wi-Fi) 기반의 학습용 단말에 통신 모듈을 탑재해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환경 구축에도 나선다. KT는 시공그룹과 손잡고 언택트 교육 서비스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KT는 시공그룹의 교육 관련 계열사인 아이스크림미디어, 아이스크림에듀, 피디엠 등 3개 회사와 함께 유치원생 및 초·중등학생 대상 홈스쿨링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섰다. 통신상품과 아이스크림에듀의 초·중등 교육 서비스 'AI홈런'을 결합한 제휴 상품인 '아이스크림 AI홈런'을 내놓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원격 수업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갖춘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서울 소재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상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대성과 손잡고 비대면 환경에 최적화된 토털 교육 서비스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자동 출결관리 시스템이나 수업 중 학생 집중도 확인 기능, 강의록 자동 저장 기능 등도 적용한다. 아이들DL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CEO 직속으로 스마트교유사업단을 마련하고, 비대면 시대 교육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사 인터넷TV(IPTV) 'U+아이들나라'를 통해서다. 지난달에는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양측은 'U+아이들나라' 내에 유아 놀이 중심 누리과정을 반영하기도 했다. 양측은 교육 분야에서 활용되는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의 효율성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실제 U+아이들나라의 이용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월 이용자는 2019년 106만명에서 2020년 140만명으로 30% 이상 증가했다. 이동통신사들의 교육 시장에 뛰어드는 이유는 에듀테크 시장의 성장세 때문이다. 교육시장 분석업체 홀론아이큐(HolonIQ)에 따르면, 세계 에듀테크 시장 규모는 2018년 1520억달러(167조8000억원)에서 2025년 3420억달러(377조6000억원)로 두 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이동통신사가 보유한 AI나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플랫폼 역량을 교육과 결합하면, 단순히 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이러닝(e-learning) 단계를 넘어 맞춤교육까지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교육 환경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이런 변화의 흐름에 맞춰 이동통신사의 ICT 기술이나 솔루션을 접목한 원격 교육 플랫폼이나 새로운 교육 형태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5 15:23: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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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품은 무선 이어셋 '누구 버즈' 출시…7만9000원

모델이 '누구버즈'를 이용하고 있다. / SK텔레콤 SK텔레콤은 드림어스컴퍼니의 아이리버 브랜드와 함께 'T전화x누구' 전용 무선 이어셋 '누구 버즈(NUGU buds)를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누구 버즈는 SKT의 인공지능 기술과 아이리버의 사운드 노하우를 더한 무선 이어셋이다. 'T전화x누구'와 연동해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바이스다. 누구 버즈를 사용하면 별도의 스마트폰 조작 없이 이어셋 착용 및 터치 만으로 'T전화 x 누구'를 호출, SKT의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음성 명령으로 사용할 수 있다. 누구 버즈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T114 전화번호 검색 ▲전화 발신 ▲문자 전송 ▲통화·문자 기록 확인 등 전화의 기본 기능 및 ▲날씨·뉴스 검색 ▲플로(FLO)·라디오 등 미디어 기능 ▲스마트홈 제어 등이다. 누구 버즈는 SKT의 통화음질 최적화 기술과 2개의 마이크 탑재로 선명한 통화품질을 제공하며, 통화품질을 높이는 퀄컴의 cVc기술과 아이리버 사운드 마스터의 음질 튜닝 기술을 적용했다. 블루투스 5.0을 지원하며, 대용량 배터리를 채용해 최대 19.5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판매가는 7만9000원이다. 이날부터 11번가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SKT 이현아 AI&CO장(컴퍼니장)은 "향후 지속적인 AI 기술 개발 및 생태계 확장을 통해 생활 속 어디서나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5 08:57: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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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설 기간 어르신 식사지원…'온택트 프로젝트' 일환

SK텔레콤과 협업하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 직원이 영등포 지역 돌봄 대상 노인에게 도시락을 배송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설 기간 영등포 지역 어르신 23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전달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오는 4월 말까지 어르신 식사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SKT의 이번 식사 지원 활동은 SK가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릴레이의 일환이다. SK 각 계열사 및 SK와 공감하는 지방자치단체·기관·사회적 기업들은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무료급식소가 운영을 중단한 것을 감안해 '한 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SKT는 지난 8일 오후 영등포 지역 어르신들에게 처음으로 도시락을 배송했다. 설에 앞서 도시락을 전달해 어르신들이 식사 걱정없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다. 주 2회 제공되는 도시락은 단백질과 야채 등 고른 영양 섭취를 고려한 반찬으로 구성되며, 씹기 쉽게 조리해 어르신들의 식사 편의를 고려했다. 도시락 지원 사업은 결식 이웃 지원 도시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과 노인층과 병원 대상 식사 공급 사업을 하는 소셜벤처 '잇마플'과 함께 진행한다. 또 건강식과 반찬을 담는 다회용기는 어르신들의 식사 이후 회수돼 깨끗하게 세척 및 재활용하는 등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도 최소화했다. SK는 기후 변화와 팬데믹 등의 영향으로 새로운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가운데 기업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각 사 특성에 맞는 ESG 경영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다. SK텔레콤 유웅환 ESG혁신그룹장은 "코로나 여파로 기본적인 의식주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동시에, 당사 ICT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4 12:48: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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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기업고객 영상회의·클라우드 품질 높인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U+ SD-WAN을 소개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IT 가상화 전문기업 VM웨어(WMWare)와 함께 소프트웨어로 실시간으로 품질을 관리하고, 클라우드 접속 등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전용솔루션 'U+ SD-WAN'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U+ SD-WAN(Software Defined Wide Area Network)은 기업에서 업무용 회선에 SD WAN플랫폼과 전용 단말장비를 이용해 회선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기업고객은 기존 업무통신망을 바꿀 필요 없이 SD-WAN 플랫폼을 활용해 회선서비스 품질을 올리고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업전용회선의 안정성을 보장하면서 영상회의나 클라우드 등 대량의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비즈니스용 서비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중앙에서 기업전용망을 사용하는 단말을 원격으로 자동 컨트롤하고, 구축에서부터 유지보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일반적인 네트워크, 보안장비와는 달리 데이터영역과 제어영역을 분리해 각종 보안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다. U+ SD-WAN 하나로 VPN 터널링과 방화벽 기능도 제공한다. 또 기업고객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앱)별로 최적의 품질이 유지되도록 트래픽을 제어할 수 있다. 네트워크가상화 기능으로 추가적인 서비스 기능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새로운 차세대 통신기술을 적용해 확장할 수 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U+ SD-WAN의 국내외 상용고객 및 시범 적용 고객을 통한 서비스 실증을 통해 앱 품질 향상과 네트워크 환경의 효율적 운영에 대한 검증을 완료했다. 또 광대역 국제회선 전문회사이자 자회사인 데이콤크로싱, VMWare와 협력해 해외 지사를 보유한 기업고객에도 개통부터 유지보수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외 파견이나 출장에 사용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구성철 유선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는 국내외 모든 기업고객이 언택트 환경에 최적화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4 09:28: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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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로 설 맞이 인사하고 VR로 여행 가고…혼합현실로 설 연휴 즐겨볼까

SKT 점프 AR 앱을 실행해 AR 설날 셀카 이펙트 기능을 선택하면 본인 얼굴을 보름달에 자동 합성해 재밌는 동영상 카드를 만들어 가족, 친지에게 보낼 수 있다./ SKT SK텔레콤이 언택트 설날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혼합현실(MR)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VR 게임을 즐기거나 AR로 설 안부를 전할 수도 있다. SKT가 페이스북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난 2일 국내 공식 출시한 VR헤드셋 '오큘러스 퀘스트2(이하 퀘스트2)'를 통해 연휴 기간 집에서 가상현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퀘스트2를 구매하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VR 리듬 게임 '비트 세이버', 배틀로얄 VR게임 '파퓰레이션 원', 국내 사업자가 개발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리얼 VR 피싱' 등 오큘러스 플랫폼의 대표 VR 게임 200여종을 즐길 수 있다. 퀘스트2는 출시 첫날인 지난 2일 하루에만 4000대 이상이 판매되는 등 1차 물량이 3일만에 완판됐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출시 직후 한시간 동안 약 700여대가 판매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 때와 맞먹는 수치를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SKT 측은 ▲국내 공식 판매로 한편 수월해진 구매와 AS 과정 ▲배송비 및 관세 등 고려시 해외 직구 대비 저렴한 국내 판매 가격 ▲퀘스트2가 보유한 제품 경쟁력 등을 인기의 주요한 원인으로 꼽았다. 퀘스트2는 퀄컴 XR2 칩셋을 탑재해 기존 제품들 대비 처리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고, 디스플레이 역시 양안 각각 4K 해상도 지원이 가능한 1832X1920화소로 업그레이드됐다. 퀘스트2 판매가는 41만4000원(부가세 포함)으로 SKT 5GX공식 홈페이지 및 11번가·원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 전국 SKT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SKT 고객은 12개월(월 3만4500원) 또는 24개월(월 1만7250원) 약정 방식으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1차 물량 완판으로 판매가 잠시 중단된 상황으로 SKT 측은 설 연휴가 끝나는 대로 추가 물량을 확보해 퀘스트2 판매를 재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SKT는 지난해 11월 e스포츠 비시즌 기간에 점프스튜디오의 볼류메트릭 비디오 캡쳐 기술로 페이커를 촬영, 실감나고 다채로운 모션을 가진 AR기반 '디지털 페이커'를 구현했다. '디지털 페이커'는 조만간 SKT의 AR 플랫폼인 '점프AR'를 통해 공식적으로 선보여질 계획이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및 광고·이벤트 등에 활용될 전망이다. 설 명절 SKT '점프AR' 앱에서는 코로나 19 를 비롯해 여러 사정으로 서로 얼굴을 마주하기 어려운 가족과 친지들에게 재미있는 사진·동영상 카드로 안부를 전할 수도 있다. 점프 AR 앱을 실행해 명절 셀카 이펙트 기능을 선택하면 본인의 얼굴을 AR 동물들이 한복을 입고 춤추고 있는 배경이나 한복을 입고 절을 하는 배경 등에 합성해 사진과 동영상으로 저장하고 가족·친구·지인에게 전송할 수 있다. 자녀가 있는 고객들이라면 자이언트 동물들부터 핑크퐁 등 다양한 테마의 AR 캐릭터들을 활용해 집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VR 플랫폼 '점프 VR'에서는 코로나19로 여행에 목마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국내외 VR 여행 영상을 제공한다.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미국, 유럽, 아시아 등 40개국 해외 VR패키지 콘텐츠를 제공해 해외 각국을 VR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이적, 마마무, YB(윤도현) 등 유명 가수의 다양한 공연 영상과 남이섬 대표 명소 메타세콰이어 길을 배경으로 힐링을 선사하는 난타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SKT 전진수 MR서비스 CO(컴퍼니)장은 "코로나19로 명절 가족모임, 공연감상, 여행 등에 제약이 많은 고객분들에게 SKT의 혼합현실 서비스들이 즐거운 명절을 지내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12 09:00:2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