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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tv' 탄생 10주년…국내 최대 어린이 운동회 연다

KT는 자사 인터넷TV(IPTV)인 '올레 tv'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올레 tv 주요 콘텐츠를 장르별로 구성해 이벤트를 여는 '올레 tv 텐 페스타'를 열고, 그 일환으로 '캐릭터 운동회'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레 tv 텐 페스타(이하 페스타)' 2분기는 '키즈',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무비'와 '뮤직'을 테마로 월 별 다양한 프로모션과 진행될 예정이다. 각 페스타는 스마트스터디, 월트디즈니코리아, NBC 유니버셜 등 해당 장르를 대표하는 콘텐츠 사업자와 협업한다. 우선 페스타 첫 번째 이벤트로 내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서울랜드에서 캐릭터 운동회가 열린다. 올레 tv 고객 5000 가족을 초청해 '핑크퐁' '뽀로로' '캐리와 친구들'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소피루비' '대교 상상키즈' 등 인기 캐릭터와 함께 할 수 있는 부대 행사를 준비했다. 올레 tv 고객이라면 누구나 10일부터 5월 5일까지 KT닷컴이벤트 페이지나 올레 tv 메뉴의 '오늘의 이벤트'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이 외에도 2018년 한 해 동안 올레 tv 고객 10만명에게 소장용 영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1만명에게 운동회·전시회·콘서트 등 문화 체험 행사에 초대한다. 1000명은 콘텐츠 사업자와 함께 스페셜 기프트를 추첨 제공하는 등의 혜택을 마련했다.

2018-04-09 09:48: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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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장애에 발빠른 대처 나선 SK텔레콤, 보상액은?

SK텔레콤이 지난 6일 발생한 통화 장애에 발 빠른 대처에 나섰다. LTE(롱텀에볼루션) 음성 통화 및 문자 메시지 서비스 장애와 관련,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이틀 치 요금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요금제에 따라 약 600원에서 7300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보상 대상 고객은 약 730만명으로 추산된다. 8일 SK텔레콤은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공식 사과하고, 이번 통화 장애로 피해를 입은 모든 고객에게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용약관에 따르면 3시간 이상 서비스를 제공 받지 못한 고객이 보상 대상이다. SK텔레콤이 밝힌 장애 시간은 6일 오후 3시 17분부터 5시 48분까지 2시간 31분이다. 약관상 보상 기준인 3시간에는 미치지 못한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약관과 별도로 서비스 불편을 겪은 모든 고객에게 보상키로 했다. 보상 내용을 보면, 실납부 월정액은 선택약정(요금할인) 적용 전 금액이 기준이 된다. 다만 할인액은 빼고 산정한다. 결합할인을 받으면, 할인액을 뺀 금액이 실납부 월정액이 된다. 6만원대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선택약정을 제외하고 할인을 받지 않는다면, 약 4400원을 보상받게 된다. 또 시스템이 복구된 오후 5시 48분 이후에도 통화나 문자 메시지 장애를 겪었다면 보상 대상에 해당된다. 시스템을 복구하고 나서도 그 동안 처리되지 못하고 쌓여 있던 작업이 해소되는 데 시간이 추가로 걸린 점을 고려한 조치로, 실제 장애가 3시간이 넘게 이어졌다고 하는 고객들이 많았다. SK텔레콤의 망을 쓰는 알뜰폰(MVNO)·선불폰·로밍 아웃바인드(외국에 나간 가입자에게 전화한 사람) 고객도 포함 대상이다. 알뜰폰의 경우 각 사업자를 통해 보상할 예정이다. 다만, SK텔레콤 고객에 전화를 걸었던 타사 고객은 보상 대상이 아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겪은 고통과 불편을 덜어드리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적극적인 보상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겠다"며 "이번 사고를 교훈으로 삼고 전체 통신 인프라를 철저히 재점검해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박정호 사장은 지난해 9월 발생한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T맵' 접속장애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이례적인 발 빠른 대처로 눈길을 끈 바 있다. SK텔레콤은 서버 이전으로 무료 서비스인 T맵 서비스 장애가 일어나자 박정호 사장의 특별 지시로 2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보상했다. 박 사장은 T맵 접속장애 관련 보고를 받고 "SK텔레콤의 대표 서비스인 T맵이 진정한 프리미엄 서비스가 되려면 고객이 서비스에 자부심을 느끼게 해야 한다"며 반드시 보상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에서 2014년 5시간 40분 동안 대규모 통신 방애가 발생했을 때도 당시 하성민 사장이 이튿날 직접 사과하고 피해 고객 약 560만명에게 피해시간 기본요금(약정할인, 부가서비스 제외)의 10배를 보상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절차 없이 4월분 요금(5월 청구)에서 보상 금액을 공제한다. 고객별 보상금액은 내달 9일부터 SK텔레콤 고객센터 및 대리점, 모바일 T월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장애 원인은 롱텀에볼루션(LTE) HD용 보이스 장비의 오류로 확인됐다. VoLTE(음성LTE)로 전달돼야 할 HD 보이스가 장비 오류로 LTE망으로 전달되지 못하고 3G망으로 전환되면서 통신신호가 몰려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2018-04-08 13:04: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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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로 외국인 선생님 만나요"…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6기 출범

KT는 소외지역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의 6기 결연식을 열고 멘토와 멘티가 함께하는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은 교육 환경이 열악한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1대 1로 맺어 다양한 온·오프라인 멘토링 활동을 하는 KT의 대표적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멘토링은 2014년 전남 신안군 임자도를 시작으로 5년째 임자도, 백령도, 청학동, 교동도 등 기가스토리 지역에서 실시됐다. 지금까지 500여 명의 멘토와 멘티가 활동했다. 6기로 활동하는 외국인 유학생 멘토 70명과 기가스토리 지역 초등학생 70명은 지난 6일 광화문 KT스퀘어서 결연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멘토와 멘티는 서약서와 직접 만든 팔찌를 교환하며 앞으로 성실히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또 저녁 시간 이후에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세우고, 레크레이션 활동을 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어 7일에는 도심형 가상현실(VR) 테마파크인 '브라이트(VRIGHT)'를 방문했다.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 6기는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매주 2회씩 교육 플랫폼인 '드림스쿨'을 통해 외국어 수업과 문화교류를 진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KT그룹에서 지원하는 봉사활동, 지역 행사 등의 활동에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6기 외국인 유학생 멘토로는 부산대, 전남대, 호남대 등 지역 학생들도 참여한다. 이는 백령도 임자도, 청학동 등 기가스토리 지역과 가까이 거주하는 멘토를 선발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만남을 확대하고 멘토링 효과를 높이려는 방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6기는 미국, 터키, 캐나다, 페루, 르완다, 이집트 등 글로벌 멘토링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은 33개국 출신의 멘토로 구성됐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 상무는 "KT는 ICT를 통해 정보격차뿐만 아니라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2014년부터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을 통해 약 8600회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2018-04-08 10:32: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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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국내 중·소 제조사에 5G 장비 제안요청서 발송

LG유플러스가 5G(5세대 이동통신) 장비 국산화와 대·중·소기업 상생 기반의 5G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최근 5G망 고객정보 및 정책 관리 장비 도입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이루온, 텔코웨어, 아리아텍, 아리엘네트웍스 등 국내 중·소 통신장비 제조회사에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5G 장비 국산화와 대·중·소기업 상생을 기반으로 한 5G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 통신장비 제조회사를 대상으로 이번 제안요청서를 발송하게 됐다고 LG유플러스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이루온과 함께 가상화 기반 5G 네트워크 통합 관리 기술을 개발했다. 이에 앞서 4G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에서도 VoLTE(음성LTE),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서비스 제공을 위한 코어 장비를 국내 중·소 통신장비 제조회사들과 함께 개발한 바 있다. 이번 제안요청서에는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가능토록 하는 성능 및 안정성 기준, 효율적인 고객 정보 통합 관리를 가능케 해주는 UDC(User Data Convergence) 구조에 대한 요청 등이 포함됐다. UDC 구조란 여러 코어 장비에 분산돼 있는 고객 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조다. LG유플러스는 16일까지 장비제조사들로부터 제안서를 접수 받아 제안서 평가 및 기능시험, 개발시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협력사를 선정하고, 5G 상용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이상헌 NW개발담당은 "이번 제안요청서 발송을 계기로 5G 네트워크 조기 구축과 조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국내 중·소기업들과 지속적인 상생활동을 강화해 국산 통신장비 기술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8-04-08 10:31: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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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신분증 스캐너 악용한 휴대폰 사기 이통사도 판매점 관리·감독 문제 있어"

"신분증 스캐너 지금 1년 됐던가요? 모바일 스캐너 판매는 편리한데 여권도 안되고 기술적이고 제도적인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데 판매점 단위에서는 다 할 수는 없는 문제잖습니까." 5일 오후 2시께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PS&M 을지로직영대리점을 점검하며 이 같이 말했다. 고 위원은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최근 휴대폰 사기 판매 피해와 관련해 이동통신 가입을 위한 신분증스캐너 사용실태를 점검했다. 고 위원은 실제 현장 직원의 안내로 신분증 스캐너를 직접 사용해보기도 했다. 그의 유통현장 방문은 최근 일부 휴대전화 판매업자가 신분증스캐너의 빈틈을 노리고 사기 판매를 한 것이 적발돼 피해 사례 방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일부 휴대전화 판매업자는 이용자들에게 기존에 쓰던 휴대전화를 반납하면 '아이폰X' 등 고가의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개통해주겠다며 여권신분증 사본만 보내면 된다고 안내하고, 새 전화기는 주지 않고 단말기 할부금을 그대로 부과하기도 했다. 피해자는 약 800여명에 이른다. 이 같은 사기 판매는 신분증 스캐너의 허점을 노리고 이뤄졌다. 신분증 스캐너는 휴대폰 가입 시 고객이 제시한 신분증의 위·변조 여부를 파악하는 장치다. 정부는 이 장치 도입으로 개인정보 유출이나 명의도용 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보고 2016년 12월부터 휴대전화 유통점에 의무화됐다. 문제는 신분증 스캐너의 허점을 노린 사기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신분증 스캐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외국인등록증만 인식할 수 있다. 즉 여권은 인식이 되지 않아 신분증 스캐너를 활용할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사기 판매가 이뤄졌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스캐너도 위변조 여부를 가려내지 못한다는 것도 허점으로 지적된다. 위조하거나 변조한 신분증으로 개통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 위원은 "모바일 스캐너로 위변조 여부를 가려내지 못하는 등 기술적인 문제점이 드러난 것"이라며 "판매점이 자체적으로 할 수 없는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어 이동통신사와 협의해 실태를 잘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일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서도 이동통신사의 책임을 강조한 바 있다. "이동통신사들이 판매점 관리 감독 책무를 잘 이행하고 판매원들에 대해 교육을 했는지 등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라며 "이용자 피해를 최대한 구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실태점검 필요성을 주장했다. 고 위원은 현장점검 이후 SK텔레콤 본사 회의실로 이동해 이동통신 3사 및 이동통신유통협회, 집단상권연합회, 판매점협회, 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대표들과 휴대폰 사기판매 이용자 피해 최소화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주재했다. 고 위원은 이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휴대폰 사기판매는 신분증 스캐너의 허점과 이동통신 3사의 일선 판매점, 판매원에 대한 관리·감독에 많은 부분 문제가 있어 일어난 것"이라며 "무엇보다 피해자에 대해 어떻게 대응을 할 수 있는지 피해자 구제 방안 의견 나눌 필요 있어 급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휴대폰 사기판매 피해 재발방지를 위한 가입절차 제도개선 마련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함께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2018-04-05 16:12:57 김나인 기자
KT, 한국지멘스와 ICT 기반 에너지효율화 사업 '맞손'

KT는 한국지멘스와 5일 한국지멘스 사옥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에너지효율화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에너지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기회 공유 및 영업공조 ▲KT-MEG 플랫폼 중심 사업화에 따른 기술 및 공동사업화 ▲한국지멘스 에너지 솔루션 시장도입 확대 ▲새로운 에너지사업 공동발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KT와 한국지멘스는 각자가 보유한 에너지 솔루션과 기술력을 공유해 에너지 소비환경을 개선하거나 사업기회를 공동 발굴하기로 합의했다. 예를 들어 KT에서 통합관리 중인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에 한국지멘스의 고효율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적용하거나 한국지멘스와 노후화된 빌딩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사업을 제안하는 식이다. 한편, KT는 지난 2월 국내외 20여개 에너지 전문기업들과 함께 'KT 에너지 얼라이언스'를 출범식을 갖고, 세계최초 통합에너지 관리플랫폼 'KT-MEG'을 모든 회원사에 오픈한다고 선언했다. 현재 센추리 등의 회원사들이 KT-MEG을 연동한 납품장비 원격관제와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 분석엔진 'e-브레인'을 활용한 지능형 서비스 사업화를 준비하고 있다.

2018-04-05 14:48:1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