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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비즈메카 이지, 이용고객 10만명 돌파…내달 웹팩스 기능 추가

KT는 기업용 업무포털 서비스 비즈메카 이지의 이용고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비즈메카 이지'는 웹·모바일이 연동되는 기업용 업무 포털이다. 메일, 그룹웨어, 회계, 인사 등 다양한 업무 기능 25종을 무료로, 세금계산서, 메시징 등 5종을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출시한 '비즈메카 이지'는 기업 간 거래(B2B) 서비스 중 업계 최초로 출시 1년 만에 1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 비즈메카 이지는 별도 프로그램을 깔거나 장비 없이 웹에서 로그인만 하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고, 웹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과도 연동해 쓸 수 있어 업무 효율과 편의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무료로 제공하는 전자결재, 일정, 메신저 등은 25개 무료 서비스 중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인다. 비즈메카 이지는 업무 문서와 자료들의 팩스 발송이 필요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내달 초 '웹팩스'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웹팩스는 팩스기기, 팩스번호 없이도 웹으로 팩스 발송이 가능하며 기존 팩스가 있는 경우는 기존 팩스번호를 연계하여 웹으로 자유로운 수발신이 가능하다. 또 번호가 없는 경우 번호를 구매해 이용할 수도 있다. KT 기업서비스본부 이선우 본부장은 "이번 1월 연말정산 기능 오픈과 더불어, 올해에도 화상회의, 웹디스크, 신용정보조회, 차량업무일지, 복지몰 서비스 등을 출시하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더 많은 기능들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1-24 18:09: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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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청구서 절약 비용으로 의료비 지원

LG유플러스는 서울시 산하 서울의료원과 23일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 안전망 구축을 위한 발걸음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고객에게 우편 청구서를 이메일이나 모바일 청구서로 선택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절약된 금액은 저소득가정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1년부터 연세의료원,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함께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을 전개, 지난해 말 기준 79명에게 총 5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료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의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고 LG유플러스가 1인 1000만원, 1년에 1억 원 이내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또 후원 사연을 홈페이지와 청구서에 게재해 고객과 함께 공유하는 '현장 제안형 의료비 지원 사업'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2월 LG유플러스와 서울시가 체결한 '에너지효율화 및 사회공헌 협력에 관한 협약'의 연장선이다 회사 측은 "캠페인의 성공적인 성과로 2011년 44%였던 이메일, 모바일 청구서 비율은 80% 수준으로 증가했다"며 "종이 자원 절약을 통해 6년 간 20년생 잣나무 약 2000그루 보존, 탄소배출량 약 370톤 절감 등의 환경적 가치도 창출했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김규태 사업협력담당은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 캠페인은 고객 참여로 이루어지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서울의료원과의 협약을 계기로 더욱 의미 있는 지원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24 17:49:41 김나인 기자
SK텔레콤, 베트남 2위 이통사 모비폰에 LTE 기술 전수

한국의 이동통신 기술이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SK텔레콤은 베트남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모비폰(Mobifone)과 'LTE 전국망 구축 컨설팅'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모비폰에게 ▲2020년까지 롱텀에볼루션(LTE)망 진화전략 수립 및 네트워크 설계·구축 컨설팅 ▲SK텔레콤 독자 네트워크 시뮬레이션 기술(셀 플랜) 전수 ▲5G, 부가서비스, IoT네트워크 및 솔루션 분야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비폰은 베트남 2위 이동통신 사업자로, SK텔레콤의 컨설팅을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LTE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이번 모비폰 LTE네트워크 컨설팅 경쟁 입찰에는 SK텔레콤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의 이통사 및 전문 컨설팅 회사가 참여했다. SK텔레콤 측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이동통신 기술력과 2012년부터 수행해 온 해외 컨설팅 경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계약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2년부터 중국·인도네시아·태국 등 8개국 10여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LTE 컨설팅 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베트남 정보통신부의 IoT·공공 안전통신망 분야 자문을 맡기도 했다. SK텔레콤 심상수 인프라 Biz 추진본부장은 "네트워크 기술력 컨설팅은 해외 통신사와 협력 관계 형성, 다양한 환경 하의 네트워크 노하우 축적 등 당사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며, "5G 네트워크 관련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 컨설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24 15:53:15 김나인 기자
KT, 3년 만에 세계 3대 신용평가사 ‘A레벨’ 복귀

KT는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자사 신용등급을 Baa1 "Positive(긍정적)"에서 A3 "Stable(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미 KT는 피치와 S&P로부터 'A-'를 유지하고 있어 세계 3대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레벨의 신용도를 인정받게 됐다. 무디스의 'A3'는 피치, S&P의 'A-'와 같은 신용등급으로 보고 있다. KT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A-'을 회복한 것은 2014년 2월 이후 3년여 만이다. 당시 무디스는 실적 하락과 차입금 증가 등으로 KT의 신용도를 A3 등급에서 Baa1 등급으로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최근 12개월 기준 KT의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전 영업이익) 대비 조정차입금 비율은 약 2배로, 2014년(2.5배)과 비교해 하락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9월 말 기준 3조5000억원에 달하는 유동성을 보유해 재무적 완충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무디스가 KT의 신용등급을 상향한 것은 유·무선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한편 구조적인 비용혁신을 통해 영업이익 성장세가 안정화됐기 때문이다. 무디스는 KT가 중장기적으로 보수적인 재무정책을 유지하고, 투자지출(CAPEX)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있어 재무구조가 지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무디스의 이번 등급 상향으로 삼성전자를 제외한 국내 대기업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확보하게 됐다. KT는 이미 국내 3대 신용평가기관(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으로부터 'AAA'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KT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A-등급을 회복하면서 글로벌 기업 신인도 개선은 물론 우량 투자자 추가 확보와 이자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업 신뢰도 향상으로 글로벌 사업수주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광석 KT CFO 전무는 "무디스는 유무선 종합 통신사업자로서 KT가 우수한 경쟁력을 갖췄고 유선, 무선, IPTV 등 주요 사업에서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했다"며, "KT는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에게 'A-' 등급의 신용도를 인정받은 만큼 향후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해외 자금을 조달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1-24 13:25:5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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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택배·명절인사 사칭 스미싱 주의하세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설 연휴 기간 중 선물 배송, 명절인사 등을 사칭한 스미싱(문자 메시지 사기)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3일 밝혔다. 스미싱은 2014년 하루 평균 약 1만1000건이 탐지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달부터 하루 평균 3만5000건의 스미싱이 탐지돼고 있으며, 특히 택배 미수령, 회송, 반송 등 택배회사를 사칭한 스미싱이 58.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부 관계자는 "택배회사에서는 인터넷 주소(URL)를 포함한 배송관련 메시지(SMS)를 보내지 않기 때문에 관련 문자를 수신할 경우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며 "최근에는 이용자의 인증을 요구하는 새로운 유형의 스미싱 문자도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미래부는 지난 16일부터 이용자 접속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홈페이지와 스미싱 유포 등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 해킹, 악성코드 감염, 스미싱 등이 의심되는 경우 국번 없이 110번(또는 118번)으로 신고하면 악성코드(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미래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은 "이용자가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이버위협 조기 탐지·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용자도 주기적인 백신 점검, 스마트폰 보안 설정 강화 등 정보보호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17-01-23 15:24: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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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한라그룹에 ICT 서비스 구축

LG유플러스가 한라그룹 전 계열사에 자사 최첨단 인터넷과 전용회선, 유선전화 등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한라홀딩스와 경기 시흥시 소재 한라인재개발원에서 '한라그룹 차세대 ICT 환경 도입 및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한라그룹의 전 계열사에 ICT 기술과 인프라 등을 구축하고, 최첨단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한라그룹에 제공하는 ICT 서비스는 초고속 인터넷과 전용회선을 포함해 유선전화, 팩스 등 유선통신 기반을 아우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 통신 서비스가 적용되면, 한라그룹 전 계열사의 사무환경이 빨라지고 편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외연을 더욱 확대해 미래사업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의 홈 IoT를 한라그룹 건설회사인 한라(주)에 접목해 향후 IoT 아파트 등 '미래 먹거리' 사업모델을 구축하는 식이다. 김희권 한라그룹 CIO(최고정보관리책임자) 상무는 "그룹 내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도입 등 그 동안 ICT 혁신을 추진해 왔고, 이번에 LG유플러스와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ICT 도입에 빠른 실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순구 LG유플러스 기업영업2담당은 "유선서비스를 기반으로 향후엔 LTE와 IoT 등으로 협력범위를 넓혀 양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2017-01-23 14:11: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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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설 연휴 귀성·귀향길 트래픽 '비상'…특별 대책 마련

설 연휴를 맞아 귀성·귀향길 교통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통신량(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동통신 3사가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23일 설 연휴 전날인 26일부터 트래픽이 몰리며 전국적으로 시도호 기준 평일 대비 7.8% 증가,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사용량은 최대 2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설 당일 고속도로·국도 정체구간을 중심으로 평상시 대비 최대 340% 이상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 및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26일부터 30일까지 1700여 명의 인력을 배치해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고속도로·국도 정체구간, 고속철도 구간·공원묘지, 터미널 등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전국 5700여 곳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실시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KT는 상습정체가 발생하는 고속도로와 요금소 및 휴게소, 고속버스 터미널과 KTX 및 SRT 역사 등 495개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 특별관리 대상 지역에는 기지국 용량을 평소 대비 2배 가량 증설하고, 추가로 기지국이 필요한 지역에는 이동기지국을 배치했다. 트래픽 증가를 대비해 집중 모니터링과 관제, 현장 비상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며, 긴급상황 발생시 사전에 수립된 리스크 대응체계에 따라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와 현장을 연계한 긴급복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주요 웹사이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스미싱 문자 메시지, 디도스나 해킹과 같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보안 시스템도 점검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상암사옥에 비상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설연휴 기간을 전후해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 및 장애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특히 경부, 중부, 영동 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분기점 등 수년 간 누적된 통화·데이터 사용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 트래픽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들을 추가 선별해 소형 기지국(RRH) 및 통화채널카드를 증설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현장 운영요원을 파견, 긴급 대기조를 2배 이상 증원해 급작스러운 장애 발생과 통화품질 저하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7-01-23 11:34: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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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에 IoT 더한다"…SKT-아모레퍼시픽, 서비스 개발 '맞손'

SK텔레콤은 아모레퍼시픽과 을지로 소재 SK텔레콤 사옥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뷰티 서비스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SK텔레콤의 IoT 기술력과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개발 역량·뷰티 사업 노하우를 모아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스마트뷰티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의 IoT 전용망을 활용해 아모레퍼시픽의 제조공장, 매장, 고객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한다.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빅데이터를 분석, 장기적으로 신제품 연구 및 고객 서비스의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MoU를 통해 올해 초 밝힌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업종과 분야를 넘어선 New ICT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의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의 IoT와 빅데이터 등 New ICT 분야 경쟁력과 아모레퍼시픽의 앞선 뷰티 사업 노하우가 결합되면 고객 가치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과 개방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ICT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1일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주도하는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산업간 협력이 이어지는 New ICT 생태계의 조성과 육성 의지를 밝힌 바 있다.

2017-01-23 10:54:0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