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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VR 콘텐츠 전문가 키운다…대학생 VR 시나리오 공모전 개최

KT가 가상현실(VR) 콘텐츠 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VR영상 시나리오 공모전을 연다. KT는 지난 8일 자사 IPTV서비스인 올레 tv를 통해 인터넷TV(IPTV) VR 서비스인 '올레 tv 360도 기가 VR'을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전국 대학생 대상 VR영상 시나리오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모전 명칭은 '나도 기가 VR 프로듀서'다.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3인 이하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VR영상 촬영 기술이나 장비가 없더라도 시나리오 아이디어만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심사기준으로 참신성, 실현가능성, VR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라며 "재미 요소가 더 해진다면 선발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고 귀뜸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개 팀은 '기가 VR 프로듀서'로 임명돼 내달 29일부터 1월 19일까지 활동한다. 매주 목요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리는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자들은 VR영상 시나리오 기획부터 촬영 실습, 피드백까지 이어지는 전문가 멘토링을 받는다. VR 촬영 장비도 제공받아 본인이 기획한 시나리오를 영상으로 직접 촬영할 수 있다. 참가자가 직접 만든 VR콘텐츠는 'The VR' 서비스에서 공개할 계획이며, 올레 tv와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볼 수 있다. 최우수팀에게는 해외탐방 기회를, 우수팀에게는 경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12월 14일까지 이메일로 기획안을 제출하면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다.

2016-11-23 15:56: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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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에 발목잡힌 '단통법'... 공영방송 개선법에 밀려

'최순실 게이트'의 후폭풍으로 대표적인 민생법으로 꼽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개정도 발목이 묶었다. 국회 계류 중인 단통법 개정안 처리가 해를 넘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시점이다. 23일 국회 및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회 계류 중인 단통법 개정안은 지원금 상한제 폐지, 분리공시제 도입, 위약금 상한제 신설 등 9건이다. 특히 지원금 상한제 조항의 경우 내년 10월 일몰을 앞두고 있어 지원금 상한제 폐지안이 연내 통과되지 않으면 개정안 발의 취지 자체가 무색하다. 앞서 미방위는 지난 9일 전체회의에서 단통법 개정안을 포함해 통신방송, 과학분야에서 총 109건의 법안을 상정했다. 그간 여야 의원들은 잇따라 분리공시제 도입, 지원금 상한제 일몰기간 단축, 선택약정할인 할인율 확대 등을 골자로 단통법 개정안을 발의해 논의에 급물살이 일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최순실 게이트 이후 업계에서는 단통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순실 게이트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이 우선 순위로 올라오면서 단통법 개정 논의가 뒷전으로 밀려났기 때문이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은 현재 공영방송 지배구조가 정부, 여당에 유리하다며 야권에서 발의된 법이다. 주요 골자는 공영방송의 사장 선임 때 이사진 3분의2 이상 동의를 받도록 하는 제도인 '특별다수제'다. 현행법에 따르면 한국방송공사의 사장은 한국방송공사 이사회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야당은 최순실 게이트에도 공영방송이 정부의 눈치를 보기 바쁘다며, 정치적 중립성을 담보하기 위해 이 개정안을 우선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개선법을 회부하지 않으면, 나머지 안건도 처리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반면, 여당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에 대한 논의를 꺼리는 입장이어서 여야 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단통법 이슈가 산적해 있지만 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정치 공방만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 셈이다. 당장 법안소위에서 단통법 개정 논의가 이뤄진다 해도 실제로 통과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비쟁점 법안에 대한 심사가 우선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단통법의 경우 정부와 이동통신 업계는 지원금 상한제 폐지 등 단통법이 긍정적 효과를 줬다는 입장이지만, 국민 대다수가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상당수여서 쟁점 법안으로 분류된다. 지원금 분리공시제도 도입 문제 역시 제조사와 이동통신사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논의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미방위)는 24~25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지원금 상한 폐지를 골자로 한 단통법 개정안 처리 논의를 할 예정이다. 당초 16, 17일로 예정됐지만 한주 뒤로 미뤄졌다. 이날 선정된 안건은 미방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국회 본회의를 거치는 절차를 밟는다.

2016-11-23 15:24: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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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옥수수 오리지널 드라마 '1%의 어떤 것' 500만뷰 돌파"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가 서비스 중인 드라마 '1%의 어떤 것'이 누적 500만 뷰를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1%의 어떤 것'은 9월 30일 첫회가 공개된 이후 매주 시청량이 늘어나며 첫 주 대비 시청량이 5배 이상 상승, 누적 500만 뷰를 돌파했다. 특히 '1%의 어떤 것'은 옥수수에 선공개하고, 드라마 전문 채널 드라맥스와 B tv에 합본을 서비스해 '모바일-TV' 선순환 콘텐츠 소비 사이클을 만들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각기 다른 플랫폼에 최적화된 버전으로 편집·공개하는 멀티 플랫폼 전략을 선보인 셈이다. '1%의 어떤 것'은 IPTV, 케이블, 앱스토어 등에서 주문형비디오(VOD) 유료판매 중이며 전세계 70여 개국 동시 런칭 등 국내외 판권 유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드라마 주 시청층인 여성 3049세대 타깃 시청률이 3%를 돌파하기도 했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옥수수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타 플랫폼에 없는 오리지널리티와 포맷을 갖춘 콘텐츠를 제공해 자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수수는 9월 방문자가 365만명(코리안클릭 기준)에 이르는 등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6-11-23 12:42:25 김나인 기자
한·베트남, ICT 협력 강화…5000만 달러 수출계약

미래창조과학부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정보통신·방송 로드쇼'에서 국내 중소 기업이 참가해 총 505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하노이에서 개최된 '정보통신·방송 로드쇼'에는 정부 심사를 거쳐 국내 17개 주소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디에스피원이 1050만달러 규모의 스마트 시티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시노블루는 현지 기업과 4000만달러 규모의 태양광 사물인터넷 솔루션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밖에 국내 스마트 콜센터인 '콜게이트',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인 'ASD 코리아' 등 현지기업과 업무협약이 체결되는 등 양국 기업간 실질적 교류가 진행됐다. 한국의 배트남 정보통신 산업 수출 규모는 올해 1~9월 누적 118억 달러에 달한다. 중국·미국에 이어 3번째 ICT 수출국으로, 정부는 향후 국내 ICT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해 정보통신정책 협력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이번 행사에 참석해 베트남 정부 및 통신사업자에게 한국의 제4세대 이동통신(LTE) 성공전략을 제시했다. 최 차관은 "베트남뿐만 아니라 여러 개발도상국에 정보통신 강국의 성공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는 등 맞춤형 해외진출 전략을 강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많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6-11-23 12:22: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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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운반도 소물인터넷으로"…KT, '콜드 체인' 서비스 출시

KT는 소물인터넷(LTE-M) 기술을 활용해 식품 배송에 특화된 '콜드 체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콜드 체인 서비스는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상차부터 하차단계까지 배송상태와 품질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준다. 혈액, 검체(검사에 필요한 재료), 농수산물 등 선별포장이 필요한 고가 물류시장에 적합하다. 이 서비스는 검체운송 전문기업인 신일배송을 통해 상용화한다. 검체와 혈액, 의료장비 등 온도에 민감한 물류의 안전한 운송관리를 할 예정이다. 서비스 기반이 되는 IoT 디바이스는 산업용컴퓨터 제조 및 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삼미정보시스템에서 개발했다. KT와 삼미정보시스템은 LTE-M 디바이스를 기존 휴대폰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수개월간의 필드테스트와 단말검증테스트를 거쳤다. KT 관계자는 "위치보고, 온도보고 등 배송상태 점검을 위한 빈번한 사용에도 한번 충전으로 약 1주일 가량 사용이 가능하도록 저전력 설계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콜드 체인 서비스 추가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국내 약 30여 의료재단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KT 김준근 기가 IoT사업단장은 "KT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검체, 활어운송, 원예농작물 등 콜드체인 서비스가 필요한 영역에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1-23 11:30: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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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티움 모바일', 청주 찾아 VR·AR 기술 선보여

SK텔레콤이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T.um) 모바일'로 지방 중소도시 어린이들의 정보 격차 해소에 나선다. SK텔레콤은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반도체·신소재·전자·화학 등 첨단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된 충북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 소재 각리초등학교에서 '티움 모바일'을 운영하면서 '바른ICT캠프'를 함께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각리초등학교는 티움 모바일의 23번째 방문지다. 티움모바일은 스마트로봇·코딩·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 첨단 ICT 체험 아이템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각리초등학교 전교생 1569명을 포함, 오창과학산업단지 지역 학생 및 주민 2500여명에게 27일까지 '티움 모바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통신 역사를 3D 홀로그램으로 학습하거나 가상현실 속 투수와 홈런배틀을 펼치는 식이다. 바른ICT캠프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각리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 기간에 학생들은 ICT 이용 실태를 진단받고 바른 ICT 활용 서약 및 캠페인에 참여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프를 통해 어린이들의 스마트폰·인터넷 과몰입 진단 및 예방에 힘쓰는 동시에 ICT 기술 선용(善用)의 중요성도 강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ICT 체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과학산업단지의 특성을 고려해 색다른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 투어 외에도 헬륨 풍선에 디지털카메라와 GPS를 달아 하늘로 날린 뒤 지구의 모습을 촬영하는 '우주 풍선 날리기', 인공지능과 오목 대결을 펼치는 '인공지능 VS 100인의 초등학생' 등을 마련했다. 한편 티움 모바일은 2014년 8월 탄생해 현재까지 국토 최남단 초등학교가 있는 제주 가파도부터 군사 최전방 지역 강원 철원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다. 누적 체험 인원은 약 15만명에 이른다.

2016-11-23 11:09: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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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편의점 0원 요금제', 접수 10분 만에 가입자 1천명 돌파

'0원 요금제'로 이름을 알린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22일 GS리테일과 제휴해 내놓은 편의점 0원 요금제 '바로유심' 가입접수를 시작했다. 에넥스텔레콤 측에 따르면, 접수 시작 후 신청자 폭주로 인해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접수 시작 10분만에 가입자가 1000여명이 넘었다"고 전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바로 유심은 3G유심, LTE유심 2가지 상품으로 구성됐다. GS25에서 유심을 구매한 후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해 에넥스텔레콤 편의점 사이트에 정보를 입력하고, 보유 중인 단말에 유심을 꽂기만 하면 된다. 신청 후 1시간 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주말에도 바로 개통이 가능해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급하게 교체할 때 유용하다. GS25에서 구매한 바로유심은 0원요금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3G바로유심은 5500원에 살 수 있으며, 매월 기본료 0원에 음성 50분 또는 데이터 100메가바이트(MB)중 선택이 가능하다. LTE유심은 8800원이며, 매월 기본료 0원에 데이터 100MB를 사용할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은 바로유심 출시 기념으로 접수 고객 대상 선착순 5000명에게 '갤럭시S7', '기어워치', 백화점 상품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오픈 전일 서버를 최대치로 증축해 놓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사이트 접속이 지연되고 있지만 곧 정상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1-22 15:48: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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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DS, 벡트라와 손잡고 '사이버 위험 탐지·대응 솔루션' 출시

KT DS는 미국 보안회사 벡트라 네트웍스사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빅데이터 기술이 결합된 '사이버 위험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벡트라 네트웍스는 지난 2011년 미국에서 설립된 보안회사다. 지난해부터 머신러닝 기반의 능동 보안침해 탐지솔루션 벡트라를 국내에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 보잉 등 글로벌 기업들이 사용 중인 벡트라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의한 실시간 자동 분석으로 외부 침입은 물론, 내부의 정보유출 시도 등 이상징후까지 탐지해 보안관리자가 위험요소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특화된 보안 솔루션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사이버 위험 탐지 및 대응 솔루션은 벡트라 솔루션에 대응 기능이 추가됐다. 즉, 벡트라 솔루션이 탐지하는 이상징후 중 위험도가 높은 네트워크 세션을 자동 차단하고, 네트워크 패킷을 저장·분석하는 포렌식 기능을 제공한다. 탐지 기술은 최근 지능화 된 외부의 보안 위협에 대비해 지속 성장하고 있지만, 조직 내부에 침투한 악성코드 위험 행위에 대한 탐지와 분석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다. 회사 측은 "내부의 이상징후 확산을 신속히 알리고, 우선순위가 지정된 리스크 관리 기능까지 제공해 사이버 위험의 탐지와 대응에 있어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장재호 KT DS 경영서비스본부장은 "이번 파트너 계약과 솔루션 공동개발을 통해 데이터 주도의 정보보안 의사결정 툴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KT DS는 자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사이버 위험 탐지·대응 솔루션을 시작으로 비즈니스 도메인별 특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6-11-22 15:28:2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