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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속버스서 좌석별로 실시간 위성방송 즐긴다

고속버스에서도 개인 모니터로 위성방송을 즐길 수 있게 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25일부터 좌석별 개인 모니터를 통해 볼 수 있는 실시간 위성 방송서비스를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뉴스와 영화, 드라마, 스포츠 등 206개 방송 채널을 제공한다. 최신 음악은 물론 클래식 등을 즐길 수 있는 31개 오디오 채널도 포함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기존 고속버스와는 다르게 프리미엄 고속버스에는 이동체 위성안테나를 2대 설치했다. 이를 통해 위성방송 수신의 안정성을 높였고, 좌석별로 내장된 셋톱박스에 위성신호를 직접 수신하는 방식을 적용해 모든 승객이 자유롭게 원하는 채널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서울-부산, 서울-광주구간에서 모두 27대를 운행하며 터치 스크린 방식의 방송 모니터를 좌석마다 설치했다. 이석수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기존에도 고속버스에 위성방송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버스당 모니터가 한 개만 설치돼 제한된 채널을 모든 승객이 함께 볼 수 밖에 없었다"며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승객이 직접 보고 싶은 채널을 선택해 볼 수 있도록 좌석별 실시간 방송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11-28 09:15: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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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속도 2배 빨라진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출시

KT는 고급형 무선 와이파이(Wi-Fi) 공유기(AP)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최대 1.7기가비피에스(Gbps) 속도의 무선 인터넷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로, 지난해 3월 출시된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에 비해 속도, 메모리, 안정성 등을 개선했다. 가장 큰 장점은 속도다. 기존 기가 와이파이 홈이 최대 867Mbps의 속도를 지원했다면,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은 802.11.ac Wave2 무선 규격을 지원, 기존 '5GHz 80MHz' 주파수 대역을 '80MHz+80MHz' 또는 160MHz로 확대해 최대 속도 1.7Gbps까지 제공하도록 했다. 또 한 번에 많은 데이터가 몰려도 끊김 없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모리 용량이 기존 125메가바이트(MB) 대비 4배 증가한 512MB로 개선돼 동시접속 최대 인원이 기존 100명에서 200명으로 2배 늘었다.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의 월 이용료는 5500원(3년약정)이다. 기가 인터넷(1Gbps) 이용 시 3300원, 기가 인터넷 콤팩트(500Mbps) 이용 시 11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모바일과 '기가 UHD tv'를 동시에 결합한 고객의 경우 무료로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의 출시를 기념해 '기가 스트리트' 마케팅을 진행한다. '기가 스트리트'는 개인 소유의 소규모 매장에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설치해 '기가 와이파이 존'으로 만들고, 그것이 모여 '기가 스트리트'를 이룬다는 콘셉트다. KT가 첫 기가 스트리트로 낙점한 곳은 '장진우 거리'다. 장진우 거리는 이태원 경리단길 일대에 '장진우' 셰프의 식당이 옹기종기 자리잡고 있어 생긴 별칭이다. 올해 연말까지 장진우 거리의 4개 대표 매장에 기가 와이파이 프리미엄을 설치 예정이며, 향후에는 용산 베트남 테마거리, 앤틱 가구거리 등으로 기가 스트리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6-11-28 09:09: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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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중고폰 시장 군침…알뜰폰업계·제조사 긴장

대형 이동통신사들이 중고폰 판매에 뛰어들면서 관련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동통신사의 장악력이 중고폰 시장까지 넘어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중고폰 시장에 KT 등 이동통신사가 직접 뛰어들면서 시장이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의 계열사인 알뜰폰 사업자 SK텔링크는 온라인 직영점 'SK알뜰폰 세븐모바일 다이렉트' 내 '바른중고폰샵'을 통해 중고폰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고객들은 '바른중고폰샵'에서 중고폰을 구매해 'SK알뜰폰 7모바일' 유심요금제나 단말결합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으며 중고폰 단독 구매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를 통해 알뜰폰 고객을 대상으로 중고폰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전용몰 '리프레쉬폰'을 통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6, 갤럭시노트4, LG전자의 G4, G3 등 품질 검사에서 우수한 등급으로 판정된 중고기기를 판매하는 식이다. 이런 가운데 KT가 최근 KT엠모바일을 통한 '중고폰 쇼핑몰'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중고폰 판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KT가 지난 18일 오픈한 'KT 아울렛 시범매장'은 기존 KT M&S '화곡역직영점'을 아울렛 매장 콘셉트에 맞춰 리뉴얼한 매장이다. 이 매장에서는 KT가 사전에 중고폰의 기본적 품질을 체크하고, A급 단말만 선별한 '안심중고폰' 코너가 마련돼 있다. 중고폰은 KT링커스가 수거한 중고 단말기 '그린폰'을 손질해 직영점 관리를 전담하는 KT M&S가 유통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의 경우 18만7000원, 애플의 '아이폰6'는 37만9000원 판매한다. 회사는 향후 시범매장의 운영성과를 파악한 후 아울렛 매장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처럼 이동통신사가 중고폰 사업에 나서는 이유는 고객 유치 효과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중고폰 유통 시장은 연간 1000만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시장 규모로는 1조원 정도다. 한계에 봉착한 통신 시장에 대형 이동통신사들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중고폰 사업에까지 손을 뻗친 셈이다. 실제 소비자들 또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으로 중고폰 시장에 눈을 돌렸다. 중고폰으로 개통할 경우 저렴한 단말 가격에 선택약정을 통해 매월 20%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어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 이동통신사의 중고폰 시장 진출은 그간 부정적이었던 중고폰에 대한 일반인들의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고, 단말기 재활용을 촉진한다는 면에서는 긍정적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동통신사의 중고폰 시장 진출이 골목상권을 침해할 수 있고, 신규 스마트폰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려의 눈길로 바라보고 있다. 우선, 제조사 입장에서는 이동통신사가 중고폰 판매에 주도적으로 나서면 신규 프리미엄폰 판매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나 LG전자의 경우 신제품 출시 초기 국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제품을 판매해야 개발 비용을 회수해 해외 시장 판매에도 주력할 수 있다"며 "이동통신 선진국인 한국에서 중고 사업을 하겠다고 하면, 제조사 입장에서는 기운이 빠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시장조사업체 ICT는 스마트폰 제조사와 부품 공급사 등은 중고폰 시장 확대에 의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ICT는 "중고폰 시장의 성장은 신규 스마트폰 판매량 감소로 이어져 제조사와 부품 공급사 등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중고폰 및 알뜰폰 업계도 이동통신사의 중고폰 시장 진출 움직임에 긴장하는 모양새다. 전국 유통망을 활용하는 이동통신사가 중고폰 시장서도 물량공세에 나서면 영세 중소사업자들은 경쟁력에서 밀려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동통신사들은 중고폰을 매입하는 가격이 매우 낮아 더 저렴한 가격에 단말을 판매할 수 있다"며 "이동통신 영향력이 중고폰 시장까지 넘어올 가능성이 높다"고 토로했다.

2016-11-28 07:21: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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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제안 5G 표준안, 3GPP서 채택…"5G 표준화 주도"

SK텔레콤과 AT&T, 도이치텔레콤, 에릭슨 등 15개 글로벌 통신·장비사로 구성된 '5G 글로벌 협력체'가 제안한 5G 핵심 표준안이 세계 이동통신 표준화기구(3GPP)에서 채택됐다. SK텔레콤은 데이터전송·가상 네트워크·데이터 반응속도 등 4개 분야에서 '5G 글로벌 협력체' 간 협력을 통해 단일화된 기술 표준안을 잇달아 제시해 채택됐다고 27일 밝혔다. 5G 글로벌 협력체는 지난 8월 AT&T, 도이치텔레콤, 에릭슨, 노키아, 삼성 등 글로벌 이동통신 및 장비업체와 15개사가 함께 구성한 조직이다.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SK텔레콤이 가입해 있다. 3GPP가 채택한 5G 핵심기술 표준은 ▲대용량 데이터 전송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술 ▲하나의 물리적인 네트워크를 서비스 특성에 따라 다수의 가상 네트워크로 분리하는 기술 ▲데이터 요청 반응 속도를 높여 체감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기술 ▲서비스에 맞춰 필수 기능만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등이다. '5G 글로벌 협력체'는 5G의 분절적 개발을 지양하고, 향후 상용화 및 이후 진화 관점에서 5G기술에 대해 논의·합의해 3GPP에 반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글로벌 협력체를 통한 5G표준 규격화를 선도하면서 주요 글로벌 장비 및 칩셋 제조사와 함께 5G 혁신 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6-11-27 11:07: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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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tv 유튜브' 채널, 유아 교육 콘텐츠로 인기

LG유플러스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38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 U+tv 유튜브 채널 등 유아 교육에 유용한 홈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는 1000개의 부스와 3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해 유아교육, 도서, 교육 프로그램, 완구 등의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국내 최장수 유아교육 전문 전시회다. LG유플러스는 자사 부스에는 역대 최다 관람객인 3000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유플러스는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등 아이와 함께 크고 쉽게 보는 U+tv 유튜브 채널 ▲유해 사이트로부터 자녀를 지키는 U+기가인터넷 ▲유아 학습 도우미 U+홈보이 및 ▲아이를 지켜주는 홈CCTV 맘카와 IoT 도어캠 등 유아 교육에 유용한 홈 서비스로 참여했다. U+tv 유튜브 채널 서비스는 관람객들의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U+tv 유튜브 채널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토이푸딩TV', '하늘이와 바다의 신나는 율동 동요', '버스 가족의 영어 동요' 등 최고 인기 유아 유튜브 콘텐츠를 무료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홈 서비스 가입 상담만 받아도 캐리 스케치북, 색연필, 밴드 및 물통을 증정했다. 제품 구입 시에는 U+tv 키즈월정액(9900원) 3개월 무료 제공의 요금 할인 혜택과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5종 선물세트(인형, 스티커, 물통, 스케치북, 색연필)를 제공했다.

2016-11-27 09:58:0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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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도 전화·문자 한다"…SK텔레콤, '콜싱크' 출시

SK텔레콤은 전화·문자 서비스를 PC, 태블릿,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 스마트홈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콜싱크'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콜싱크'는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동시(Sync)에 전화(Call)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고객은 콜싱크를 통해 스마트폰의 수신 전화나 문자를 PC 등에서 확인하고 전화와 문자도 주고 받을 수 있다. 기존 PC 문자 전송은 스마트폰과 연동이 되지 않아 PC에서 보낸 문자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었으나 콜싱크는 전화와 메시지 내역을 자동으로 PC와 동기화해 대화의 연속성을 유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콜싱크는 전화 및 문자 서비스의 커뮤니케이션 편의를 대폭 강화했다. 음성·영상 통화 팝업(Pop-Up)알림, 문자메시지 수-발신, 통화 기록 연동, 설문 만들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SK텔레콤 고객은 PC에서 바로 전화를 수·발신 할 수 있는 기능까지 이용할 수 있다. 콜싱크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고객이라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스마트폰에 설치 후,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치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연동을 원하는 PC는 콜싱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콜싱크 프로그램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연내 태블릿을 시작으로 스마트 냉장고·TV 등 가전에도 콜싱크 탑재를 추진하고 있다. 콜싱크가 탑재된 스마트 냉장고에 전화가 오면 요리 중이나 주방에서 스마트폰 없이 통화하거나 문자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식이다. 향후 인공지능 서비스 '누구'에도 콜싱크를 탑재해 음성으로 전화를 걸고 받기도 하고, 문자 메시지도 '누구'가 읽어 주는 등의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2016-11-27 09:44:04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