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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술 한자리에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20~2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4(이하 WIS 2014)'에서 선보인다. '디지털 콘텐츠 미래비전관'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부스는 영상, 혁신, 체험, 신기술 등의 테마를 가진 업체로 꾸며졌다. 3D 및 4K 영상 기술, 모바일과 차세대 사물인터넷(IoT)의 결합, 머리 장착 영상장비(HMD)를 활용한 체감형 시뮬레이터 등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최신 디지털 콘텐츠 기술을 가진 22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영상존에는 '3D팩토리', 'HJ컬쳐', 'KAMON', '올댓퍼포먼스', '패뷸러스'가 참여해 360°카메라, 무안경 3D 등 차세대 영상 기술을 공개한다. 혁신존에는 '2gather', '고래구름공작소', '다비오', '볼레디',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 '웅진씽크빅', '이케이웍스', '컨시더씨', '토이스미스', '투어스크랩', '프라센', '핸즈커뮤니케이션'이 참여해 최신 IoT와 모바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체험존과 신기술 존에는 '나인후르츠미디어', '알크래프트', '로보빌더', '영일교육시스템', '오픈크리에이터즈'가 체감형 HMD 시뮬레이터, 로봇기술, 최신식 3D 프린터 등을 전시한다.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국내 업체의 디지털 콘텐츠 기술은 이미 세계무대에서 경쟁할 만한 수준을 갖췄다"며 "이번 '디지털 콘텐츠 미래비전관'을 통해 국내 디지털 콘텐츠 기업들의 기술력이 널리 알려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14-10-20 09:23:4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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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WIS 2014'서 '양자암호통신' 시제품 첫 선

SK텔레콤은 20~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IT전시회 '월드IT쇼 2014(이하 WIS 2014)'에서 차세대 통신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적용된 상용 시제품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양자암호통신은 양자역학 고유 특성인 불확정성, 비복제성을 활용해 통신을 암호화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누군가 암호키 해킹을 시도할 경우 곧바로 이를 감지하고 새롭게 암호를 만들어 해킹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에 선보인 양자암호통신 시제품은 기존 연구기관에서 제작했던 시제품과 달리 상용화를 목표로 한 제품이다. SK텔레콤은 내년 중 상용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상용 제품 출시에 성공한 국가는 미국, 중국, 스위스, 호주 등 4개국에 불과하다. SK텔레콤은 이번 상용 시제품의 개발과 시연 성공을 통해 향후 발생할지 모르는 적대국의 통신망 해킹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국방이나 행정 등 보안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기간망을 지켜낼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특히 SK텔레콤은 'WIS 2014' 현장에서 진행된 시연에서 50km 거리에서 10kbps의 속도로 암호키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는 초당 800G의 데이터를 암호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 현재 대표적인 양자암호통신 상용 제품인 스위스 IDQ사의 제품의 경우 25km 거리에서 1kbps의 속도로 암호키를 만든다. 한편 SK텔레콤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7곳과 함께 독자적인 국내기술로 시제품을 개발한 만큼 향후 제품 상용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양자통신 분야의 생태계가 국내에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진성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이번에 개발된 양자암호통신을 통해 국방, 행정, 전력 등 국가 주요 기간망의 보안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양자통신 분야에서 산업협의체를 결성해 기술 표준화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10-20 09:23:21 이재영 기자
SK텔레콤-삼성전자, 차세대 5G 기술 진화 선도나선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가 차세대 이동통신(5G) 기술 진화 선도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5G 이동통신 관련 양사간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네트워크 기술 및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 연구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MOU 체결로 양사는 ▲국내외 표준화 단체 및 기술 협의체에서 5G 비전 공유를 통한 상호 협력 ▲5G 구현이 적합한 주파수 대역의 정의 및 선정을 위한 협력 ▲차세대 소형 셀 기술 ▲대용량 다중입출력 안테나 기술 ▲차세대 변복조 기술 등 5G이동통신 기반 기술 연구개발 및 공동시험 ▲대용량 고품질 5G 및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한 공동 연구에 돌입한다. 5G는 국제적으로 요구 사항 및 기술 규격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나, 국내외에서 논의 중인 5G개념은 LTE 대비 약 1000배 데이터 용량 및 개인당 1Gbps 이상 속도와 고밀도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통신 기술 및 서비스를 말한다. 5G 시대에서는 이러한 초고성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모든 사물과 인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사회 전반의 모바일 생활 혁신 및 가치 창출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의 구체적인 성능 지표를 수립하고 개발, 5G 이동통신 기술 진화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지금까지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기가급 데이터 전송을 기반으로 ▲증강·가상 현실 서비스 ▲홀로그램 등 실감형 서비스 ▲원격 현실 회의 서비스 등을 고려 중이다. 이 밖에 언제 어디서나 모든 사물과 인간이 연결돼 상호 작용이 가능한 초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어드밴스드-사물인터넷 기술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최진성 SK텔레콤 ICT 기술원장은 "이동통신 사업자와 통신 네트워크 제조사 간 5G 비전 공유를 통한 공동연구로 차세대 5G 이동통신 기술개발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10-20 09:22:3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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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 2014'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월드 IT쇼 2014(이하 WIS 2014)'가 20일부터 나흘간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WIS 2014'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비롯해 CJ헬로비전, 티브로드, 씨앤앰 등 케이블TV 방송업계 등 대·중견·중소 IT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술력을 선보인다. 우선 이통 3사는 이번 'WIS 2014'에서 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래형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SK텔레콤은 'ICT노믹스의 원동력'이라는 콘셉트로 ▲차세대 5G 네트워크 기술 ▲ICT와 다양한 산업간 융·복합 서비스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기존 LTE에 비해 48배 빠른 최대 3.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5G 기술과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 등이 주목받고 있다. KT는 '기가 인프라 존' ' 기가 인더스트리 존' '기가 코리아 존'으로 전시관을 각각 나눴다. 이 같은 스토리를 토대로 KT는 이 모든 과정을 상징하는 '기가 트리'와 '한글'을 형상화한 독창적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전시장 내에 기가인터넷 기반의 기술 및 응용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본격 출시해 전국을 대상으로 기가급 인프라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은 '하이브리드 오버레이 노드(이하 HON)'라는 신규 기가인터넷 기술을 공개한다. HON이 상용화될 경우 기존 광·동축케이블복합(HFC)으로 구성돼 있는 공동주택이나 신규로 지어지는 단독 및 다세대 주택의 기가인터넷 보급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브로드는 한국정보화진흥원 기가인터넷 체험관에서 UHD UCC와 기가인터넷, 기가AP를 전시한다. 특히 모바일 기기로 촬영한 4K UHD 영상을 클라우드에 기가급 속도로 업로드하고 t-UCC 앱을 이용해 편집 작업을 한 뒤 UHD TV로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하는 서비스를 시연한다. 씨앤앰 역시 기가인터넷을 이용한 스마트홈(보안) 서비스로 관람객에 다가간다. 스마트홈 서비스란 가정, 점포, 사무실 등에 고화질 카메라를 설치한 후 인터넷망을 통해 외부에서도 침입, 화재 정보를 풀HD급 영상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보안서비스다. 정부도 WIS 2014에서 '창조비타민 프로젝트'의 주요 성과물을 전시한다.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는 사회 각 분야에 ICT와 과학을 융합, 산업고도화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말부터 20여개 부처와 협력해 총 57개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WIS 2014 전시회 중 창조비타민관에는 14개의 주요 사업 성과물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농축수산, 보건의료, 교육학습 등 7대 중점분야별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2014-10-20 07:00:00 이재영 기자
'2014 ITU 전권회의' 부산서 20일 개회…3주간 대장정 돌입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이라 불리는 '2014 ITU 전권회의'가 20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주간의 행사 일정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ITU 전권회의는 UN산하 정보통신 전문 국제기구인 ITU의 최고위급 의사결정회의다. ICT분야 현안 논의와 글로벌 ICT 정책방향을 최종 결정하는 ICT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회의다. 특히 1994년 일본에 이어 아태지역에서 20년만에 우리나라 부산에서 개최됐다. 4년을 주기로 대륙별 순환 개최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면 향후 100년 이내에 다시 개최하기 어려운 세기적인 행사라 할 수 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 러시아, 폴란드, 이탈리아 장관 등 140여명의 ICT 장·차관을 포함해 170여개국의 정부대표단 3000여명이 참석, 미래 ICT 비전 및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한다. 또 인터넷 신뢰구축, 정보격차해소, 항공기 위치추적을 위한 주파수 배분 등을 주요 의제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친다. 미래부는 우리나라가 이번 전권회의 개최국이자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ICT 정책 현안을 원활히 조정하고, 미래비전을 설정하는데 기여함으로써 ICT인프라 강국을 넘어 ICT 정책·외교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기술·정책적으로 강점이 있고 창조경제의 핵심인 'ICT 융합'과 '사물인터넷(IoT) 촉진' 의제를 전략적으로 발굴해 아태지역 공동결의로 전권회의에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전권회의에서 결의로 채택될 경우 해당 분야의 연구와 발전을 촉진시켜 우리 기업·기술의 발전과 해외시장 선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권회의에서 우리나라는 ITU 표준화총국장직에 도전한다. 표준화총국장을 배출하는 것은 세계 ICT 정책·기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지 교섭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권회의 기간 1주차에는 20일 개회식 직후 공식 기자회견, 한국 주최 환영 만찬이 예정됐다. 23~24일에는 사무총장을 비롯한 ITU 고위직 선거가 진행된다. 우리나라가 출마한 표준화총국장 선거는 24일 진행된다. 특별행사로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 IT쇼'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연계, 개최된다. 또 미래 이동통신(5G) 준비 현황 및 주요 이슈를 논의하는 '5G 글로벌 서밋', 빅데이터의 미래 전망을 제시하는 '빅데이터 월드 컨벤션' 등이 이어진다. 2주차에는 ITU의 48개 이사국 선거 및 전파규칙위원회 위원 선거가 진행된다. 우리나라는 1989년 이사국 첫 진출 이후 이번 전권회의에서 7선 이사국에 도전한다. 이 밖에 ICT분야 국내·외 저명인사 및 CEO가 참여해 창조경제의 성과 및 과제를 논의하는 '글로벌 ICT 프리미엄 포럼', 클라우드 엑스포, 헬스 IT융합 전시회, IPIN 컨퍼런스 등이 특별행사로 개최된다. 마지막 3주차에는 국내 최대의 과학축제인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이 진행되며 11월 7일 폐회식을 끝으로 전권회의 3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2014-10-19 17:00:4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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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채널, '7D' 20일 첫방송…일곱난쟁이가 77년만에 재탄생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채널 '디즈니채널'은 2014년판 일곱난쟁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7D'를 20일 오후 5시30분 첫 방송한다고 19일 밝혔다. '7D'는 디즈니채널이 1937년 제작된 디즈니 애니메이션인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에 등장하는 일곱난쟁이를 새로운 그림체로 선보이는 애니메이션이다. 기존 일곱난쟁이들의 성격별 캐릭터와 설정을 그대로 살리되 디테일을 섬세하게 표현했던 원작의 캐릭터와 달리 간결하고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줄무늬와 땡땡이 등 재미있는 디자인 요소를 활용해 요즘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숙한 이미지로 바뀌었다. '7D'라는 제목은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의 일곱난쟁이를 의미하는 '7드워프(Dwarfs)'의 줄임말로, 원작에서는 조연에 머물렀던 일곱난쟁이가 주인공이 돼 새로운 스토리가 전개된다. 2014년 버전으로 다시 태어난 일곱난쟁이는 '졸음이' '멍청이' '부끄럼' '행복이' '박사' '재채기' '심술이' 캐릭터다. 각각의 캐릭터들은 이름만큼 개성 넘치는 성격의 소유자들로, 재미와 유머가 가득한 모험을 함께 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원작에서 악역을 맡았던 계모 왕비는 관대하고 자비로운 '기쁨여왕'으로 재해석돼 원작과 다르게 사랑받는 통치자로 그려진다. 새로운 악역으로는 '힐디'와 '그린' 두 캐릭터가 등장해 일곱난쟁이와 새로운 대립 구도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7D는 디즈니채널에서 20일 오후 5시30분에 첫 방송을 시작해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5시30분에 방송된다. 미국에서는 '디즈니XD' 채널을 통해 지난 7월부터 방송돼 이미 미국 시청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4-10-19 16:17:2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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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월드IT쇼 2014'서 미래 IT세상 '기가 코리아' 선보인다

KT는 20~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4(이하 WIS 2014)'에 참가해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기가코리아'의 모습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최첨단 ICT 기술로 이뤄진 기가 인프라와 이를 바탕으로 한 기가 인더스트리, 이 모든 것이 융합돼 새롭게 창조된 기가코리아의 전시스토리를 토대로 다양한 전시 아이템을 준비했다. KT는 이 모든 과정을 상징하는 '기가 트리'와 '한글'을 형상화한 독창적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이번 WIS 2014에서 선보이는 KT의 기가 세상은 '기가 인프라 존'으로부터 시작된다. 여기서는 기존 대비 10배 빠른 '1Gbps 인터넷'과 3CA(주파수 묶음기술) 기술로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자랑하는 '기가 LTE' 등 산업·경제 전반의 기초가 되는 ICT 기술들이 소개된다. 또 전 세계 국제해저케이블의 80%를 운영하고 있는 KT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보여주는 'GiGA 서브마린'과 최고 속도, 동시 사용 인원수 등이 대폭 향상된 '기가 와이파이' 등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기가 인더스트리 존'에서는 KT의 혁신적 ICT 인프라 역량들이 산업분야에 접목돼 최대한의 생산성을 보장하는 가운데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스마트한 산업 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재 IT분야 최대 화두인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배달차량의 운행정보와 음식물쓰레기 처리 현황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관리하는 미래형 음식점 '기가 레스토랑'이 대표적이다.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혁신적으로 줄인 '기가 에너지', KT의 다양한 기업 솔루션을 거래하는 '기가 마켓' 등이 자리하고 있는 이곳에선 활발한 사업적 협력 또한 진행될 전망이다. '기가 코리아 존'에서는 행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들이 구현돼 있다. 저렴하고 간편한 유전병 치료를 가능케 한 클라우드 기반의 유전체 분석 기술과 전 세계인이 온라인 공간에 모여 간단한 게임을 통해 만드는 뇌 지도 프로젝트 '아이와이어'는 한층 건강해진 우리 삶을 보여준다. 이 밖에 재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LTE 기반 무전통신 서비스, 별도 통신망 없이 단말기 자체 신호만으로 조난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LTE D2D' 기술 등을 보여준다. 한편 KT는 WIS 2014 무대에서 빅뱅, 2NE1, 싸이 등 한류 스타들의 공연을 실사와 똑같은 입체 홀로그램 영상으로 재현하는 'K-LIVE' 관을 별도 부스로 운영한다. 오영호 KT 홍보실장은 "매년 독특하고 감각적인 부스 디자인과 혁신적 ICT기술로 호평을 받아 온 KT 전시관은 글로벌 IT 축제인 WIS의 명실상부 최고 스타"라며 "올해 또한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 융합 기술 등 혁신적인 ICT 역량으로 찾아올 행복한 미래 세상 '기가토피아'의 청사진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4-10-19 15:42:02 이재영 기자
인터넷진흥원, '월드IT쇼 2014'서 한국 정보보호 대응기술 알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분야 연구개발(R&D) 핵심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원천기술을 산업체에 이전하기 위해 '월드IT쇼 2014'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악성코드가 은닉된 웹사이트 자동탐지 및 악성코드 수집 기술 ▲웹 기반의 악성코드 유포경로 분석 기술 ▲전자우편 기반의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 자동 탐지기술 등 '사이버 침해사고 공격경로 탐지 및 분석 기술'을 선보인다. 이들 탐지분석 기술들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이 발표하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 중 최우수 기술 100선에 보안 분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기술적 효과성이 검증된 바 있다. 또 4G 이동통신망 보호 기술인 ▲실시간으로 망 해킹, 공격 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침입방지 기술 ▲DoS, DDoS 등 공격·비정상 트래픽 탐지 기술도 소개한다. 이들 보호 기술은 모바일기기 및 서비스 증가에 따라 국내외 신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이번 ITU 전권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앞선 정보보호 기술 및 침해대응 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우리 기술의 세계시장 진출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10-19 13:19:5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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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기가인터넷 체험 프로모션 전개

LG유플러스가 기가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초고화질(UHD) IPTV 서비스 'U+tv G 4K UHD' 또는 'U+홈CCTV 맘카2'를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10배 빠른 기가인터넷으로 기존 인터넷을 업그레이드 제공하는 체험 프로모션을 다음달 말까지 시행한다. 27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 15일 본격 출시한 'U+tv G 4K UHD' 서비스나 '맘카2'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다. U+인터넷 신규 가입고객 뿐 아니라 기존 U+인터넷 이용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벤트 기간에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되는 기가인터넷은 기존 100Mbps급 인터넷 요금에 별도 추가요금 없이 동일하게 제공된다. 즉 기존 U+인터넷 이용고객은 'U+tv G 4K UHD' 또는 'U+홈CCTV 맘카2' 서비스 신청 시 100Mbps 인터넷을 추가비용 없이 기가인터넷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셈이다. 기가 인터넷은 FTTH(Fiber To The Home)망을 통해 집 안까지 1Gbps 속도를 제공하며, HD급 영화도 10초 내외로 다운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tv G 4K UHD'와 'U+홈CCTV 맘카2' 등을 인터넷 속도에 구애받지 않고 가족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기가인터넷 서비스 제공으로 무선 와이파이로도 1Gbps급 속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홈기가와이파이 서비스 'Wi-Fi G'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게 됐다. 홈기가와이파이 서비스는 현재의 100Mbps 인터넷망 기반에서도 기존 와이파이 속도 대비 약 3배 빠른 80~90Mbps 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며, 인터넷 망이 1Gbps로 향상되면 무선 와이파이 속도도 기존 와이파이 속도 대비 10배 수준으로 빠르게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기가인터넷 제공이 불가능한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이 'U+tv G 4K UHD' 또는 'U+홈CCTV 맘카2'를 신규로 가입하는 경우에는 홈기가와이파이 서비스(월 3000원)를 일반AP 요금(월 1500원)으로 할인, 제공한다.

2014-10-19 13:18:47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