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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 10일 개막..."안전성 홍보 및 소비활성화"

해양수산부가 9일 '전 국민 참여 양식수산물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전성 홍보 및 소비활성화"에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달 10일부터 8월31일까지는 온라인을 통해 예선전이 열린다. 9월 본선에서 최종 수상팀이 가려진다. 해수부는 "수산물 요리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일반부와 학생부(중·고·대학생), 단체급식부(영양사 및 조리사)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선전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전복·민물장어·조피볼락(우럭)을 주제로 진행된다. 요리대회 안내서에 따라 직접 수산물을 요리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찍어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를 게재하면 된다. 이어 2023 수산양식박람회 누리집(www.seafarmshow.com)에 참가신청 접수를 한 뒤 전자우편(seafarmshow2023@gmail.com)으로 해당 영상과 사진 등을 제출하면 된다. 해수부는 영상의 '좋아요' 수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로 4팀의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다. 해수부가 안내한 양식수산물 구매처는 피쉬세일(www.fishsale.co.kr)과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 등이다. 요리대회 안내서는 수산양식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선 및 시상식은 오는 9월22~24일 서울 aT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23 수산양식 박람회' 기간 중(9월23일) 현장 심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부문별 대상 수상팀에게는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2팀에게 각각 수협중앙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 등이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우리 수산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창의적인 요리법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7-09 11:02:0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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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타고 전통시장으로…'팔도장터관광열차' 다닌다

11월12일까지…운임·숙박비 일부 지원, 1만원 상품권도 전통시장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팔도장터관광열차'가 지난 8일부터 출발했다. 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철도여행상품으로 운임비와 숙박비 일부를 지원해줄 뿐만 아니라 온누리상품권도 1만원 지원해 전통시장에서 맛있는 간식을 구매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더욱 다양한 코스의 팔도관광열차를 운행한다. 2곳의 여행사를 추가 선정해 여행객의 선택지를 넓혔고, 문화관광형시장 61곳과 연계한 코스를 새로 개발해 지역 문화·관광자원까지 아우르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말랑말랑 시장투어(완주,익산,서천) ▲남도탐방+시장투어 ▲광주·화순 자전거투어가 펼쳐졌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인근 서해 바다에서 나는 각종 해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서천특화시장, 깨끗하고 세련된 쇼핑 환경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나주 목사고을시장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볼 수 있다. 올해 팔도장터관광열차는 11월12일까지 운영한다. 관련 정보 및 신청은 소진공 전통시장통통(특성화시장소개-팔도장터관광열차) 홈페이지나 전국 주요 기차역사에 위치한 코레일 여행센터, 코레일관광개발, 여행공방, 행복을 주는 사람들 등 여행사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소중한 사람들과 전국 방방곡곡 여행을 즐기며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여행상품"이라며 "올 여름철 휴가는 팔도장터관광열차와 함께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09 03:23: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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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사무총장, 민주당과 대화 의사 밝혀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7일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등과 대화하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도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내 우려의 목소리 등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날 저녁 2박3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그는 "한국에서 야당과 만나고 싶고, 이견이 있는 사람들과도 얘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오염수가 국경을 넘어 영향을 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IAEA 검증 결과와 관계없이 방류를 계속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다"라는 질문에 그는 사람마다 시각이 다를뿐더러 검증 결과를 수용할 수 없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알기 쉽게, 정중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방류의 예측 종료시점를 제시해 달라는 질문에는 명확히 답변하지 않았다. 다만 IAEA는 계속해서 후쿠시마 현지에서 활동할 것이라며 현지사무소 개설은 일본 정부가 아닌 IAEA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일 일본을 방문해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한 검증 결과를 담은 종합보고서를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전달한 바 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는 9일까지 내한한다. 이후 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도서국 등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07-07 17:13:5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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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 "오염수 기준 부합...단, 일본이 방류 규정 준수 시"

한국 정부가 7일 후쿠시마원전 오염수의 방사능 농도가 국제 기준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냈다. 정부는 이는 다만 일본이 실제 오염수 방류 시 대내외에 내건 기준 등을 준수할 경우에 해당하는 평가라고 전제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일본 측의 오염수 처리(방류) 계획을 검토한 결과, 방사성 물질의 총 농도가 해양 배출기준(고시 농도비 총합 1 미만)을 충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일본은 오염수 내 방사성 핵종(삼중수소 제외 29개) 배출기준 농도 대비 실제 측정농도 비율을 합산했을 때 고시 농도비의 합이 1 미만인 경우에만 방출하겠다는 입장이다. '고시 농도비 1'이란 방류되는 물을 70년간 매일 2L씩 마셨을 경우 인체에 흡수된 방사선 양이 1년에 1mSv(밀리시버트)쯤 되는 농도를 가리킨다. 시버트(Sv)란 방사성 물질이 배출하는 방사선에 인체가 노출된 정도를 측정하는 단위다. 방 실장은 또 삼중수소의 경우엔 "일본이 더 낮은(엄격한) 수준의 목표치를 달성했다"고 했다. 오염수 내 삼중수소 농도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는 것을 우리나라 정부가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오염수 방출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 이 같은 검토의견은 도쿄전력의 처리(방류) 계획이 계획대로 준수된다는 전제 하에 검토된 것"이라는 단서를 달았다. 방 실장은 향후 일본이 최종 방류계획을 어떤 내용으로 확정하는지 우리 정부가 확인하는 절차가 남았다며 "그 계획의 적절성과 이행가능성 등을 확인해야 최종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는 일본이 제시한 계획의 적절성을 검증한 것일 뿐"이라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방 실장은 "일본이 향후 오염수 처리(방류) 계획을 변경할 시 검토를 추가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AEA가 최근 공개한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검증보고서에 대해 방 실장은 "IAEA는 원자력 안전 분야에서 오랜 기간 전문성과 대표성을 가진 권위 있는 기관"이라며 "우리 정부는 이번 보고서의 내용을 존중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IAEA는 지난 4일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일본 내 전반적 시스템이 IAEA의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또 이 오염수가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2023-07-07 12:28:4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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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평, '동물감염병과 원헬스'주제 포럼 6일 개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이 주관하는 '제33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이 '동물감염병과 원헬스(One Health)'를 주제로 지난 6일 열렸다. 이날 포럼은 '동물감염병과 원헬스 정책동향 및 미래전망' 등 5가지의 전문가 주제 발표와 현장 참여자 및 온라인 시청자의 질의,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발표를 진행한 서울대학교 유한상 교수는 "원헬스를 통한 관련 분야의 확대 및 상호협력이 필요하다"라며, "동물감염병, 특히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국제적인 네트워크와 대응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토론에 참여한 전북대학교 조호성 교수는 "국내 인수공통감염병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서 현실적이고 적극적인 근절 목표 제시와 접근이 요구되는 상황이다"라며 아울러,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서 '반려동물 전염병 예방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됐으며, 사전 참가 접수를 통한 현장 참여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선 현장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질의와 답변이 이루어졌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미래성장포럼이 원헬스 접근법에 따른 동물감염병과 인수공통감염병 예방 관리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2023-07-07 10:28:48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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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경제성장, 빚으로 빚 갚기 도움 안돼…구조적 문제 해결해야"

"빚을 빚으로 갚아 나가는 것은 장기적인 해결방법이 될 수 없다.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경제성장을 이끌고 금융은 이를 뒷받침해 자금을 공급하는 방향이 되도록 하겠다.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7일 취임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국제금융협회에(IIF)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생산(GDP)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104.3%로 세계 36개국 중 가장 높다. 조사대상 국가중 가계부채가 국내 총생산을 넘어선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김 위원장은 "부채수준이 높은 상황에서 부채를 늘리는 방식으로 쉽게 경제를 회복시키는 것은 빠를 수는 있겠지만, 그렇게 하기보다는 좀 힘들더라도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경제의 생산력을 높이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단기적 효과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빚으로 빚 갚기 지양 김 위원장은 이날 취약계층에 자금지원에 재기지원을 위한 복합상담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빚으로 빚을 갚게 하는 것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자체, 고용부,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업을 추진해 복지 및 취업지원 등 다양한 자활지원프로그램과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책서민금융의 공급규모도 10조원에서 1조원 이상 늘린다. 그는 "온전한 경기회복까지 다소간의 시일이 걸릴수밖에 없다"며 "연체가 되기전이라도 이자를 줄여 연체로 넘어가지 않게 채무를 조정하고, 코로나피해가 명확하지 않더라도 유연하게 새출발기금(자영업자 채무조정제도)을 활용할 수 있게 해 취약계층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완화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부채를 갚아 나가기 위해선 기존의 소득에서 지출을 줄이거나, 소득을 늘리는 방법이 있는데, 제일 좋은 방법은 소득을 늘려 부채를 조금씩 갚아 나가는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DSR규제 비율을 조절해 융통성 있게 대응할 수는 있지만, (DSR완화없이도)소득을 늘리는 방안(취업, 기술력 증대 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미래 경제 성장위한 지원 확대 이날 김 위원장은 경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현재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1991~2000년 평균 7.2%에서 2023~2027년 2.0%로 전망된 상태다. 그는 "제조업 등 기존의 전통적 성장동력에만 의존해서는 우리경제의 미래 일자리 창출역량 및 부채상환여력이 떨어지는 것이 불가피 하다"며 "미래산업을 양성하는 등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은행들은 이자수익 외에도 글로벌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앞서 금융위는 대구, 부산은행등 지방은행을 심사를 통해 시중은행으로 전환해주기로 했다. 그는 "국내 은행에는 경쟁을 도입해 소비자혜택을 강화하는 등 효율을 높이고, 지주로는 세계시장쪽으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해외진출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을 듣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소문 듣지 말고 정부 말 들어달라"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새마을금고와 관련해 모든 정책수단을 활용해 금융소비자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했다. 그는 "새마을금고 예금자의 94~95%가 5000만원 이내를 예적금하고 있지만, 불안한 마음에 인출하고 있다"며 "새마을금고의 경우 1인당 5000만원이내 예금자보호를 하고 있으므로 불안심리를 갖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새마을 금고의 연체율을 보는 것이 아니라 손실흡수능력을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금리가 오르고 물가도 올라, 연체율은 새마을금고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오르는 상황"이라며 "연체율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냐'의 문제로, 손실흡수능력, 위기시 조치 방안등을 종합적으로 봐야한다"고 말했다. 현재 새마을금고는 예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예적금 대비 30%인 77조3000억원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또 불안심리로 중도해지한 예금자를 대상으로 재예치시 기존과 동일한 요건(적용이율, 비과세) 등으로 복원한다. 김 위원장은 "불안한 마음에 예금을 조기인출해 재산상 불이익을 감수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며 "새마을금고에 대한 자금지원 등 필요한 모든조치를 책임지고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7-07 10:28: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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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aT사장, 김 생산 태경식품 방문...수출 활성화 모색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6일 충남 홍성군 소재 김 생산·수출업체인 영어조합법인 태경식품(대표 이성찬)을 찾아 가공 처리시설을 살펴본 뒤, 김 수출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영어조합법인 태경식품은 도시락김, 김가루, 스낵김 등 다양한 종류의 김을 캐나다, 미국 등에 수출해 시장을 확대한 공로로 지난 2022년 무역의 날 '1천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과 식품안전시스템인증(FSSC20000)은 물론 미국 농무부(USDA) 유기농 인증까지 취득해 전 공정에서 품질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김 사장은 현장에서 "지난해 한국 수산식품 수출액은 31억4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1.5%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돌파했다"며 "그 중 세계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한국산 김은 명실상부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을 이끄는 1등 품목"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공사는 '바다의 반도체'인 김 수출 확대와 더불어 우수하고 차별화된 수출 유망품목 발굴, 수산식품기업바우처 및 수산선도조직 육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수산식품 수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해 나가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1~6월) 김 수출액은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수출국의 호조에 힙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4% 증가한 4억 551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3-07-07 10:22:1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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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전기안전公등과 전통시장 합동점검나서

가스기술공사도 동참…박성효 이사장 "철저한 안전 관리 나서겠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여름철 수해에 대비해 전통시장 합동점검에 나섰다. 7일 소진공에 따르면 박 이사장은 전날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생산기술처 장아성 차장과 함께 대전 송강시장을 찾아 수해대비 합동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26일 소진공과 전기안전공사, 가스기술공사간 체결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전기·가스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조치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폭우·태풍에 따른 수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들이 합동으로 전기·가스 및 기타 안전 분야 총 9개 항목에 대한 점검 활동에 나섰다. 이후에는 상인회 관계자들에개 점검 결과 및 특이사항 등을 안내하고 수해대비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박성효 이사장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가스기술공사,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전통시장 안전점검에 나섰다"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7개 지역본부와 전국 77개 지역센터를 통해 현장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철저한 안전 관리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2023-07-07 03:53: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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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기부 장관, UAE와 中企·벤처 협력 추가 강화나서

UAE 경제부 장관과 서울서 양자 회담…韓 기업, 현지 진출 방안등 논의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사진)이 아랍에리미트(UAE)와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해 추가로 나섰다. 중기부는 이 장관이 6일 저녁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압둘라 UAE의 압둘라 빈 토우크 알마리(Abdulla Bin Touq Al Marri) 경제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두 장관은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시 처음 만났다. 지난달엔 관련 후속 조치로 두바이에서 우리 기업 78개사가 참여하고 중동 바이어 및 투자자 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무역·기술·투자 상담회를 중기부와 UAE 경제부가 공동 개최하며 재회하기도 했다. 이번 회담은 양 부처 간 향후 협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서울에서 다시 한번 마련됐다. 회담에선 한국의 대표적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COMEUP)과 UAE의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Investopia 간 교류를 기반으로, 한국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UAE에 진출하고 투자를 유치해 중동 전역으로 다시 진출하는 발판이 마련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영 장관은 "중기부와 UAE 경제부가 지난달 두바이에서 양국 교역 확대, 기술교류 활성화, 스타트업 투자 촉진을 위한 K-Business Day in Middle East를 성공적으로 공동 개최하며 멋진 팀워크를 보여줬다"면서 "이번 회담에선 그동안 다져진 신뢰를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 및 내년 협력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으며 한-UAE 경제협력의 중심에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양국 교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2023-07-06 17:00:2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