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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산하 폴리텍대, '고교생기술대회' 7~10월 개최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한국폴리텍대학(폴리텍)이 올 하반기 총 8개 분야에서 '2023 전국 고교생 기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회는 내달 14일부터 10월27일까지 전국 폴리텍 캠퍼스 8곳에서 분야별로 열린다. 8개 경연부문은 디자인을 비롯해 바이오, 기계설계·모델링(모형화), 캐드(컴퓨터응용설계), 전기제어시스템제작, 3D프린팅, 전기자동제어, 캠(컴퓨터응용제조) 등이다. 이 중 바이오와 3D프린팅 부문은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폴리텍은 85개 우수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상금 1천600여만 원과 고용노동부 장관상, 폴리텍 이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지난 2007년 시작된 전국 고교생 기술대회는 기술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비 기술인의 역량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해엔 93개교 336명이 참가해 총 76명(팀)이 입상한 바 있다.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 직무대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력을 겨루고 실전 경험을 쌓으면서 도약과 성취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기술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고교생들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개요 등 자세한 내용은 폴리텍 누리집(kopo.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3-06-21 12:00:1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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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연구개발 성과창출 협약

해양수산과학 분야 中企벤처 지원나서 기술보증기금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해양수산과학 분야의 연구개발(R&D) 성과 창출에 나섰다. 기보는 21일 부산 본점에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IMST의 R&D 지원과 기보의 사업화 보증을 연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중소벤처기업이 해양수산과학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해당 결과물의 기술이전과 기술금융을 원활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세부 협력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R&D 성공과제를 이전받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 ▲기술이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및 사업화 지원 ▲특허 이전을 위한 '스마트테크브릿지' e-전자계약시스템 활용 등 해양수산과학 분야 우수 R&D 성과물의 성공적인 기술이전과 사업화 제고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기보의 '스마트 테크브릿지 e-전자계약시스템'은 전자서명을 통한 신분 인증과 타임스탬프를 활용한 시점확인 위·변조 방지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회원을 가입하면 사용할 수 있는 오픈형 기술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이다. 기보 이재필 이사는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수산과학 분야 중소벤처기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기술금융과 후속 R&D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21 11:41: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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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맞춤형 AI 사업으로 연 매출 1조원 달성' 발표...AI 경쟁력 강화 위해 2027년까지 7조원 투자

KT가 2025년까지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AI물류·AI로봇·AI케어·AI교육 등 5개 카테고리의 AI 사업에서 2년 후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KT는 고객 중심의 맞춤형 AI 서비스를 선보이는 'AI 서비스 프로바이더'로 거듭나고 2027년까지 약 7조원 분야에 투자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1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맞춤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AI로봇, AI케어, AI교육 사업 전략을 소개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부사장)은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기술, 인프라, 서비스 영역으로 나눠 7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기술 분야에 4조원을 투자해 초거대 AI 활성화를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사용하고, AI 사업지원, AI 클라우드, IDC(인터넷데이터센터) 투자에 2조원을 지출할 것이다. 또 로봇·교육·케어 등 다양한 AI 서비스 신사업을 발굴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데 1조원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KT의 발전 뿐 아니라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 부사장은 "AICC에 3500억원을 투자하고 AI 물류에 5000억원, AI로봇에 2000억원, AI교육에 2000억원, AI 케어에 500억원 등 2025년에 총 1조 300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KT는 AICC와 AI물류 등의 AI 사업에서 약 8000억원 이상의 누적수주를 달성하는 등 AI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KT, 고객 중심의 맞춤형 AI 사업으로 2년 뒤 'AI 1조 매출' 올린다 송 부사장은 "AICC 구축형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하고 누적수주액 4600억원을 달성했다. 대형 고객은 물론 중소 고객까지 사용할 수 있는 '에이센클라우드'를 출시했다"며 "AI 디지털 물류에서도 30여개가 넘는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으며 GS리테일·이마트24 등 여러 고객사가 이용하고 있다. 특화된 AI 기술을 적용했고 매일 1300대가 넘는 차량을 이용하고 있다. AI를 최적화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을 사용해 고객에게 맞춤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KT는 '믿음' 등 초거대 AI 기술, AI 반도체, 클라우드 등의 인프라 강점을 활용해 'AI 풀스택(Full Stack)' 기반으로 AI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하반기에 공개될 초거대 AI인 '믿음'으로 AI 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전략이다. AI 사업의 글로벌 진출 계획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싱가포르 1위 통신사 싱텔(Singtel)및 현지 대표 물류 기업과 협력해 동아시아 물류 허브인 싱가포르 현지에 AI 운송 플랫폼을 선보인다. 또한 베트남 헬스케어 법인 KT 헬스케어 비나(KT Healthcare Vina)를 설립해, 암환자와 만성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AI 케어서비스를 올 하반기에 상용화할 예정이다. 임승혁 KT 헬스케어 사업단장은 "내년을 목표로 하노이 검진센터를 준비 중이며 의료 AI 검진 노하우를 국내 서비스에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베트남에 의료법인을 설립했고 여러 법인들과 협업 체제를 만들고 있다. 베트남은 연 12% 이상 성장하는 전도 유망한 시장으로 K-메디컬을 통해 글로벌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AI 로봇 플랫폼으로 국내 AI 로봇시장 개척 KT는 로봇 사업을 하드웨어 중심이 아닌 '서비스' 중심 사업으로 정의하고, KT만의 강점인 '딜리버리 체계'와 '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AI 로봇 서비스 프로바이더'로서 서비스로봇의 보급 확산을 주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호 KT AI 로봇단장은 "KT는 자체 325개 항목을 검증해 1만 건의 고객 목소리를 분석해 고객들의 각자 환경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또 다양한 영역에서 로봇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봇 딜리버리 체계는 고객의 수요에 맞게 로봇과 솔루션을 상품화하고 로봇의 도입부터 현장에서의 컨설팅, 사후관리까지 고객을 지원하고 불편을 해소하는 역량이다. 로봇 플랫폼은 AI 통합관제, 서비스 지능화, 핵심기술 확장성이 특징으로, AI 통합관제는 수 천대 로봇에서 초 단위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일 6000만 건 데이터를 분석해 설치부터 운영까지 최적화 작업을 수행한다. 이 단장은 "고객들이 로봇 다루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 스마트폰, 태블릿, PC, TV를 통해 UI와 UX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공간에서 로봇 효용성을 높여주는 서비스 로봇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로봇은 베어로보틱스와 LG전자, 뉴빌리티로부터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AI 로봇 제품 라인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의 서빙 로봇, 방역 로봇, 실내 배송 로봇 뿐 아니라 올해 하반기로 예상되는 로봇 공도주행 관련 법률 개정에 맞춰 여러 매장들과 주거·오피스 공간들을 이어주는 실외 배송 로봇 서비스까지 확대한다. 또 하반기에 여러 개의 물건을 실어 이용자에게 배달을 할 수 있는 실내 로봇도 선보일 계획이다. ◆KT AI 케어, 초거대 AI 기술 적용… AI가 일상 속 만성질환 관리 KT는 AI 기술을 활용한 만성질환 중심의 원격케어 서비스를 국내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KT의 원격케어 서비스는 간호사, 영양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케어코디네이터'가 AI 기술로 만성질환자의 데이터와 상담 기록을 분석해 얻어낸 '케어플랜'을 앱, 전화로 제시하는 서비스다. 특히 KT는 원격케어 서비스에 적용될 만성질환 관리의 핵심인 '식이 관리'를 돕는 'AI 푸드 태그(Food Tag)' 기술을 선보였다. AI 푸드태그 기술은 음식물 사진을 찍으면 음식의 이름을 자동으로 달아주며 이를 이용해 자신이 식이를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현재는 한식 중심의 음식 약 1000종을 정확도 96%로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인 데, 초거대 AI를 적용해 인식 가능한 음식 종류를 약 2000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KT는 교육 현장의 미래 디지털 교육 구현을 선도하는 'AI 미래교육 플랫폼'을 공개했다. KT는 2학기부터 'AI 미래교육 플랫폼'을 경기도교육청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공교육 1등 콘텐츠인 EBS와 협력해 공교육 최선호 콘텐츠를 공급할 계획이다. KT는 국내 교육시장의 AI 적용을 확대하고 AI 서비스 고도화 및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로 AI 에듀테크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공교육에 이어 사교육 시장까지 플랫폼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023-06-21 10:00: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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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멜론’에게 궁금한 대한민국 뮤직 데이터 물어보세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은 '스무살 멜론'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뮤직 데이터에 대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질문을 남기는 이용자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스무살 멜론에게 무물보(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이벤트를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축하해 스무살 멜론'에 이어 '스무살 멜론' 캠페인의 두번째 이벤트로 진행되는 '스무살 멜론에게 무물보'는 대한민국 음악산업 및 트렌드에 대한 모든 호기심을 멜론의 빅데이터를 통해 답해주는 형식이다. 20여년간 국내 최대 뮤직플랫폼을 영위하며 현재 K-POP 열풍의 기반을 다진 멜론에게만 물을 수 있는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멜론을 향한 이용자들의 질문 중 재미나고 참신한 것은 곧 공개될 '스무살 멜론'의 다음 이벤트에서 답변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멜론 앱 메인화면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배너를 누르면 나오는 해당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1년 동안 딱 한 아티스트 곡만 들은 이용자는 몇명인가요?', '23년 1월 1일에 가장 많이 들은 장르는 무엇인가요?' 등 국내 뮤직데이터에 대해 어떤 질문이든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222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명품 레인부츠, 호텔 숙박권, 배달 앱 이용권 등 한여름과 딱 어울리는 경품들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이벤트에서는 (여자)아이들, 강다니엘, 크리스토퍼, John K 등 국내외 인기 아티스트들이 스무살 멜론에게 보내는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들도 감상할 수 있다.

2023-06-21 09:40:1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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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간편인증 앱과 판매포털 사이트에 AI챗봇 '챗GPT' 도입했다

LG유플러스는 기업 솔루션 통합 판매 포털 'U+비즈마켓' 공식 웹사이트와 본인인증 간편인증 서비스 'PASS by U+' 앱에 AI챗봇 서비스 '챗GPT'를 도입, 고객의 이용 경험을 혁신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LG유플러스는 U+비즈마켓에 챗GPT 기능을 도입, 기업 고객이 생소한 솔루션·IT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챗GPT를 이용하기 위해 오픈AI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했지만, 이번 개편으로 U+비즈마켓에서 도입할 솔루션을 탐색할 때 챗GPT를 활용해 상품을 보다 쉽고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또 솔루션 보유기업은 U+비즈마켓 입점할 때 챗GPT를 통해 간단명료하면서 시선을 끄는 상품 설명을 준비할 수 있다. 활용을 원하는 고객은 U+비즈마켓 메인 페이지에 위치한 퀵 메뉴(Quick Menu)를 통해 챗GPT를 쉽게 찾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비즈마켓 외에도 'PASS by U+', '우리가게패키지' 전용 앱에 챗GPT 기능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PASS 앱에 챗GPT 도입은 통신사 최초의 사례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에 앞선 3월에는 소상공인 특화 상품 패키지인 '우리가게패키지'의 전용 앱에서 '챗GPT에게 물어보기' 기능을 선보인 바 있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자사 웹·앱에서 고객들이 챗GPT를 활용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고객 친화적인 방식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신규 상품 개발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정승헌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이번 챗GPT 도입으로 기업 및 개인 고객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서비스를 기획하고, 이용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6-21 09:07: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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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진 aT사장, 육사 찾아 안전먹거리.저탄소식 설명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20일 서울 노원구 소재 육군사관학교를 찾아 공사에서 운영하는 공공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인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설명과 함께 전 세계인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동참 등 ESG가치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5개국 500여개 기관과 함께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김 사장은 이어 경기도 파주시 소재 김치 제조업체인 도미솔식품(대표이사 박미희)을 방문,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 업계 관계자와 대한민국 김치 산업육성 및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대로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K-푸드의 브랜드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 김치의 안전성 강화와 품질 고급화 및 홍보마케팅 전개 등 전방위적 수출지원에 최선을 다해 김치 세계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5년 설립된 도미솔식품은 전국 산지 계약재배를 통해 배추를 공급받고 있으며, 100% 국내산 재료 사용과 위생적인 제조공정 시스템을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김치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표고버섯을 비롯해 홍합, 멸치, 배 등 천연재료를 사용한 특허받은 감칠맛 베이스로 차별화된 김치를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사가 주최한 제11회 김치품평회에서 도미솔식품의 '사각사각 총각김치'가 대상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3-06-20 18:24:2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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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에서 사과 과수화상병 확인

농촌진흥청은 지난 16일 강원도 양구군에서는 처음으로 해안면 사과 과수원 2곳, 0.8ha면적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과수원 2곳은 전국 농촌진흥기관이 벌이고 있는 과수화상병 정기예찰 중 농가가 자발적인 예방관찰을 펼쳐 의심 증상을 발견해 신고한 사례이다. 각 과수원에서는 나뭇잎과 새로 나온 가지(신초)가 적갈색으로 마르는 등 전형적인 과수화상병 증상을 보였다. 양구군의 사과·배 재배면적은 226개 농가 300ha이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수원의 반경 2km 이내에는 30개 농가(78.4헥타르)가 있다. 현재 해당 과수원에는 외부인의 출입 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 양구군농업기술센터는 합동으로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과수원의 반경 2km 이내에 있는 과수원 및 관내 전체 과수원에 대한 정밀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정밀예찰 대상 과수원 가운데 과수화상병이 확진될 경우, 신속히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기준, 과수화상병 발생상황은 전국 134개 농가 54.3ha로 전년 대비 농가 수는 74.9%, 발생면적은 68.3% 수준이다. 김지성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과장은 "최근 낮 기온이 높아진 가운데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 및 경기 북부지역에 과수화상병 발병이 예상된다."라며 "해당 지역의 농작업이 끝난 과수원은 이달까지 과수원 출입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과수원 관리자는 출입 시 각 과수를 면밀하게 살피고,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나 병해충 신고 대표 전화(1833-8572)로 즉시 연락해야만 주변으로 확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2023-06-20 18:16:1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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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국제식품박람회 사로잡은 K-푸드...3천만불 상담 성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3회 대만국제식품박람회(FOOD TAIPEI 2023)'에 한국관으로 참가해 총 30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대만을 대표하는 '대만국제식품박람회'는 코로나19사태 이후 첫 오프라인으로 열려 한국, 미국, 영국, 태국, 브라질 등 30여 국가에서 4000여 기업과 바이어·유통업 종사자 등 3만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특히 국제푸드테크박람회, 국제포장산업박람회, 국제호텔·레스토랑박람회도 함께 열려 전 세계 식품산업 전반을 한눈에 확인하는 행사였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우수 수출업체 16개 사와 전남도 6개 업체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배, 버섯, 김치, 삼계탕, 인삼류, 전통주 등 다양한 K-푸드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공략하고자 홍삼제품, 유자·콤부차 등 건강음료, 들기름 등 다양한 건강식품을 전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 식사 대용의 선식, 쉐이크, 국수류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과 함께 현장 시식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팬데믹 기간에 대만 현지에서 한국산 신선 농산물과 전통주의 인기가 높아진 점에서 착안해, 신선 배, 청주, 막걸리 등 현지 유망품목들을 집중 홍보해 한국관을 찾은 바이어들과 열띤 수출 상담이 이루어졌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대만은 한국의 트렌드가 즉각 반영되는 이웃 국가이며, K-푸드를 향한 높은 관심과 인기가 정상궤도에 올라 주류시장으로 안착 중인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우리 K-푸드 수출업체들이 대만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20 17:58:4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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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하반기 농식품마케팅大 교육생 모집...7월1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유통 혁신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농식품마케팅대학' 교육생을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식품마케팅대학'은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 전문 장기 교육과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교육은 '농산물 마케팅 전문가(6개월)',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6개월)' 2개 과정으로 총 70명 규모이며 교육은 8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한다. 학계와 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 자사 마케팅 전략 수립 ▲ 경영환경 트렌드 대응 ▲ 농업?농식품 ICT 기술 혁신 접목 ▲ ESG 이해 및 푸드테크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워크숍과 국내외 현장 연수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농식품 유통의 디지털 혁신과 스마트 전환에 초점을 둔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과정'을 상반기에 신설 운영한 결과,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앞으로도 급격히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기 대응할 수 있는 신규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최근 전 세계 농어업의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우리 교육원도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맞는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을 확대해 농수산식품 기업의 유통과 마케팅 혁신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20 17:48:40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