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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부산지역 노숙인들 겨울나기 지원나서

노사 공동으로 헌 옷 나눔 및 기부금 전달 (왼쪽부터)기술보증기금 김종현 노조부위원장, 부산희망등대 남정숙 종합지원센터장, 기보 김영춘 이사가 전달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기보 기술보증기금이 부산지역 노숙인들의 겨울나기를 돕기위해 노사 공동으로 헌 옷 나눔 및 기부금을 전달했다. 25일 기보에 따르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하게 세탁한 1톤 트럭 한 대 분량의 겨울용 헌 옷을 모아 부산지역 노숙인을 지원하고 있는 '부산희망등대 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노숙인들이 겨울나기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기부금도 함께 전달했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노숙인들에게는 겨울이 유독 혹독한 시기인데 요즘은 헌 옷 수거함이 등장하면서 노숙인들이 겨울철에 입을 따뜻한 옷 구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고 당장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기보 김종현 노조 부위원장도 "이번 나눔을 통해 노숙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아동ㆍ청소년 대상 '친환경 실천 동아리' 후원, 전통시장 지원 장본 데이(Day) 행사, 착한선물 나눔 캠페인 참여, 꿈키움 책 도시락 후원, 드라이브 쓰루(Drive-Thru) 자선행사 '다함께 차차차' 개최, 코로나19 특별위기지역 긴급구호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1-11-25 10:15: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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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경진대회로 코딩 꿈나무 육성

KT가 서울 송파구 KT 송파빌딩에서 '2021 KT AI 코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KT는 미래 소프트웨어 꿈나무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코딩 교육을 시행할 초등학생을 선발했다.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초등학생 300명 중 24명을 선발해서 온라인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대회는 24명의 교육이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션을 제공하고, KT의 'KT AI 코딩블록'을 활용해 문제를 자유롭게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했다. KT AI 코딩블록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의 기술들을 쉽게 학습하고 구현할 수 있는 KT의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KT AI 코딩 경진대회 미션 주제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발표한 '2021 세계 위험 보고서'를 기반으로 문제를 발굴, 해결하는 '세계 구출 미션'이었다. 방역과 위생 등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들과 함께 기후 변화 예방 홍보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초등학교 교사 4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완성도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발표했다. 수상작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이다. 대상은 광주광역시 일곡초등학교 3학년 임도윤 학생이 수상했다. 이 학생은 영상인식 지도 학습을 기반으로 페트병의 라벨 제거 여부를 확인한 후 라벨이 제거된 빈 페트병을 모으면 노트, 연필 등을 선물하는 '환경 자판기'를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성과 완성도 부분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은 대구광역시 침산초등학교 6학년 남강현 학생의 'Life 도우미' 프로그램이며, 우수상은 경기도 성남시 산운초등학교 6학년 이송민 학생의 '인공지능 KT 드론으로 지구 살리기' 프로그램이 차지했다.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홍지연 팀장(KT AI 코딩 경진대회 심사위원장)은 "미래사회는 인공지능이 변화와 혁신을 이끌 가능성이 높은 만큼 어린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구가 필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KT AI 코딩블록은 학생들이 세상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도구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KT AI 코딩경진대회에서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 나가면서 AI 코딩 꿈나무로 성장한 학생들이 굉장히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KT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등을 쉽고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방안을 발굴해 대한민국 미래 인재 꿈나무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11-25 09:53:1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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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테크놀로지포럼] 이정희 메트로미디어 상무 "메타버스, 새로운 세계지만 완성된 플랫폼 아냐"

이정희 메트로경제 상무가 24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메트로미디어 주최로 열린 '2021 뉴테크놀로지 포럼'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메타버스는 가장 뜨거운 이슈 중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현재 메타버스는 글로벌 경영 기업들이 게임,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IT, 경제, 문화, 정치 등으로 확대되는 등 우리 생활에 깊숙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네이버 자회사인 네이버 제페토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앱을 설치하고 자신 만의 아바타를 만들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제페토 월드에 입점하는 공항, 교실, 파티룸 등 다양한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대화도 나누고 게임도 즐길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는 인공지능(AI)과도 연결돼 있습니다. AI로 가상 인간을 만들어 AI 인플루언서는 물론 AI 아이돌로도 인터넷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메타버스와 AI가 서로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메타버스는 새로운 흐름의 차세대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메타버스는 새로운 세계지만 아직 완성된 플랫폼은 아닙니다. 메타버스는 PC 웹과 모바일 앱이라는 두 차례 격변 이후 나타난 세 번째 변화입니다. 이 시장을 선점해야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는 메타버스가 최근 어떠한 모습으로 진행하고 있는지, 미래에 어떤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을 것인지, '메타버스·AI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얘기를 나눠보자 합니다. 좋은 자리가 되시기를 기대합니다.

2021-11-25 09:49: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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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완공

LG유플러스는 세종특별자치시 자율주행 실증차량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에스트래픽·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싸인텔레콤·바이브컴퍼니 등 전문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초부터 약 10개월간 사업을 수행해왔다. 관제센터에는 차량 내 각종센서의 데이터는 물론 현장 영상 스냅샷을 1초 단위로 수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끊김 없는 실시간 관제를 위해 V2X통신과 무선(LTE/5G) 통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다. 원활한 통신을 위해 총 22식의 노변기지국(RSU)/신호제어기(CVIB)등 V2X인프라가 설치됐다. 이 덕분에 관제센터에서 자율주행차량에 신호를 즉시 전송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5G전용 차량단말기와 도로의 변화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Dynamic맵 정보 수집단말기(RFD)를 추가로 납품했다. 또한, 차량 내 장착 가능한 V2X단말기(OBU) 50대에 대해 오픈랩에 참여하는 누구나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서 LG유플러스는 세종시 내에서 진행되는 자율주행 실증 환경의 다양화를 위해 기존 실증구간을 60km까지 늘릴 수 있도록 정밀지도를 확대 적용했다. 또한 상용화 구축된 고정밀 측위기술도 무상 제공하여 기업, 기관, 학생들이 실증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빅데이터 관제센터 오픈랩에서는 자율주행 플랫폼을 통해 수집 및 분석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개방하고, 자율주행관련 분석모델 및 알고리즘과 고성능 시스템 환경 제공 등 중소기업의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및 실증도 적극 지원한다. 현재 자율주행 플랫폼을 통해 수집되는 일평균 데이터는 약 75GB이며, 지난 16일 기준 약 6,300GB(17만건)를 확보했다. 향후 세종시 내 자율주행 데이터를 추가로 확보하여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의 보안도 한층 더 강화했다. V2X 통신 인프라 보안을 위해 국토교통부 V2X보안인증체계(SCMS)와 연동했고, J2735/Sensoris 등 국내외 표준 인터페이스를 준수했다. '세종시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는 세종시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 1층에 구축됐다. 시범운영 및 안정화 기간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상무)는 "LG유플러스의 자율주행 서비스(V2X) 네트워크 기술의 강점과 컨소시엄사들의 자율협력주행 시스템 구축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이번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단순한 실증을 넘어 향후 자율주행 상용화, 스마트시티로의 확산 등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11-25 09:45:1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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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대학 개발자 멘토링 AI 펠로우십 성료...대학 AI 인재들 훨훨 날았다

SK텔레콤은 비즈니스 현장 중심의 연구과제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미래 인재들을 육성하는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이하 AI 펠로우십) 3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I 펠로우십은 대학(원)생들이 실제 기업에서 근무하는 개발자들의 현실적인 피드백과 연구비 지원을 통해 AI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 AI 펠로우십 3기로 활동한 총 11개 팀 32명의 학생들은 최근 서울 SKT 본사에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6월 15대 1의 경쟁을 뚫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지난 5개월 동안 SKT 사내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AI 실무 과제를 직접 해결했다. AI 펠로우십 참여 학생들은 ▲알고리즘이 실제 서비스가 되는데 필요한 과정을 배울 수 있었던 점 ▲고가의 그래픽 카드 구매 등에 쓸 수 있도록 연구비가 지원돼 도움이 된 점 ▲AI 개발은 물론 향후 진로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은 멘토들의 지도와 육성 등을 이번 프로그램의 좋았던 점으로 꼽았다. SKT는 팀별 성과에 따라 연구비를 포상으로 지급했으며, AI 펠로우십 참가자가 추후 SKT 채용에 지원할 경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로 3기를 맞은 AI 커리큘럼은 대학(원)생 개발자들이 SKT의 비즈니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과제를 설정하는 과정부터 AI 서비스 수준의 결과물을 내놓는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학생들은 창의적인 시각이 담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학업과 프로젝트를 병행하는 환경 속에서도 열정을 다해 높은 수준의 성과를 달성했다. 그 결과,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이 가능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안해 SKT 사업부서들이 서비스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우수 연구팀으로는 4개 팀이 선정됐다. 대국경북과학기술원(DGIST) 팀은 고성능 GPU가 없는 하드웨어의 제약 속에서도 스마트팩토리에 적용되는 비전AI(영상 분석 인공지능) 응용 기술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팀은 스마트팩토리에서 변칙적인 상황을 감지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오경보를 줄이고, 기존 모델에 비해 예측 성능도 향상시키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양대학교 학생들은 IPTV의 디지털 방송 화질을 개선할 수 있는 미디어 복원 기술을 연구해 색상 왜곡이나 깜빡임 현상을 제거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사업부서의 고민을 바탕으로 새로운 접근방법을 선택해 기존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기여했다. 동덕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팀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2D와 3D의 장점을 접목, 가상랜 서비스와 메타버스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SKT 신상규 기업문화담당은 "역량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의 참여로 SKT AI 펠로우십의 연구 수준이 해마다 발전하고 있다"며, "SKT 가 미래 AI 인재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1-25 09:45: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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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8시간 넘게 일해도…쉴 곳 없고, 건강진단 못 받아

새벽배송 등 야간 근로자들이 과로사 방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자료DB 새벽배송 등을 위해 밤 늦게까지 일하는 노동자 다수가 건강 검진을 받지 못 하고, 제때 쉬지도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사업장은 냉·난방 등 야간에 노동자들이 쉴 수 있는 휴게시설도 갖추지 않았다. 정부는 법 위반이 적발된 사업장들에게 수천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고용노동부는 유통업과 물류업, 제조업 등 야간 근로가 많은 3개 업종 5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감독과 노동환경 실태조사 한 결과를 24일 발표했다. 그 결과, 51곳 중 절반이 넘는 27곳에서 총 83건의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근로기준법상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일할 때 야간 근로로 본다. 해당 사업장은 야간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반드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해야 한다. 휴게시간 준수, 휴게시설 설치 등도 의무화돼 있다. 특히, 유통과 물류업의 경우 코로나19로 업무량이 늘어 야간 근로가 크게 증가했지만, 이들 근로자에 대한 관리는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독 결과 51곳 중 17곳(33%)은 이들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았다. 고용부는 17곳 사업장에 과태료 총 5100만원을 부과했다. 제조업 2곳과 운수창고업 1곳은 휴게시설도 없어 고용부가 시정지시를 했다. 또, 15곳은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지 않아 과태료 총 4900만원을 납부하게 됐다. 이 밖에 휴식시간을 지키지 않고, 연장·휴일 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등 근로기준법 위반도 43곳에서 총 95건이 적발됐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이 4시간일 경우 휴게시간 30분, 8시간일 경우 휴게시간 1시간을 줘야 한다. 고용부 실태조사 결과 야간 노동자 10명 중 4명은 1일 평균 8시간 이상 밤늦게까지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43%는 1일 야간근로 중 휴식시간이 1시간 미만이었다. 야간근로를 하는 이유로 절반 이상인 55.8%가 '수당 등 경제적 이유'를 꼽았다. 이어 '교대제 등 근무체계', '개인적 생활 여건' 순으로 답했다. 박화진 고용부 차관은 "야간 근로는 노동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기업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정부는 내년 8월부터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되는 만큼 세부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4 15:37:16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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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 광주시 시설 관리 부실 인적·물적 사고 발생해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24일 열린 제303회 제2차 정례회 광주광역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광주시의 시설 관리 부실 등으로 인적·물적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올해 광주시가 소유하고 있는 시설들에 대한 무관심과 관리 소홀 탓에 영조물 피해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시민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금 역시 낭비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영조물은 국가 또는 공공단체에 의해 공공의 목적에 공용(供用)되는 인적·물적 시설을 말하며 설치 또는 관리에 결함이나 부주의로 인해 국민에게 피해나 손해가 생긴 때에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피해나 손해를 배상토록 하고 있다. 광주시 영조물배상 공제회비 내역은 2018년 7억8백7십만3천원, 2019년 8억3천1백7만9천원, 2020년 9억3십만9천원, 2021년 9억9천4백6십만2천원으로 매년 공제사업 손해율과 보상한도액이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연도별 배상 내역은 2018년 551건(지급공제액 4억8천1백6십4만4천원, 추정공제액 1억9백1십6만6천원), 2019년 520건(지급공제액 6억7천4백4십6만1천원, 추정공제액 7천7백6십7만2천원), 2020년 695건(지급공제액 1억1백9십4만7천원, 추정공제액 1억2천6백5십만6천원), 2021년 9월말 기준 1,625건(지급공제액 14억4천6백5십4만5천원, 추정공제액 3억5천4백1십5만8천원)이다. 특히, 김 의원은 영조물 배상 대부분이 도로 관리부실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빙상장과 골프연습장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원인파악과 함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영조물 중 도로 관련 피해 내역은 2018년 321건, 2019년 288건, 2020년 491건 2021년 9월말 기준 1,425건이 발생했다.

2021-11-24 15:21:00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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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새 메타버스 생태계 '아크버스' 공개...AI·로봇·클라우드·디지털 트윈 담겨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24일 개막한 국내 최대 규모 개발자 콘퍼런스 '데뷰 2021'에서 키노트를 하고 있다. /네이버 캡처 네이버랩스는 수년간 개발해온 자율주행·로봇·5G·AI·클라우드·디지털트윈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메타버스 기술 생태계인 '아크버스(ARCVERSE)'를 24일 공개했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이 날 개막한 국내 최고이자 최대 규모인 개발자 콘퍼런스인 '데뷰(DEVIEW) 2021'에서 "아크로버스에는 AI,로봇,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등 4개 분야가 담겨있다"며 "현실과 똑같은 가상 세계를 창조하는 디지털트윈, 현실 세계와 직접 인터랙션이 가능한 로봇·자율주행·AR, 두 세계의 가교 역할을 하는 5G·AI·클라우드 시스템으로 완성될 아크버스에서는 현실공간과 디지털공간의 데이터 및 서비스가 상호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크로버스, 현실과 가상공간의 데이터 및 서비스 자연스럽게 융합 석 대표는 "아크로버스는 네이버 제페토와는 차이가 있는데, 현실세계와 똑같은 가상세계를 창조하며, 두 세계 간의 상호 작용이 일어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며 "AI는 인식 이해를 최적화하고, 로봇은 현실 세계 물리적 매개 역할을 하며, 클라우드는 가상세계의 플랫폼 역할을 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기술들은 서비스 로봇, 자율주행 모빌리티, AR, VR 스마트빌딩, 스마트시티까지 다양한 형태로 사회에 적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체 개발한 실내외 디지털트윈 데이터 제작 솔루션 '어라이크(ALIKE)'와 빌딩과 로봇들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아크(ARC)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석 대표는 "아크 시스템은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 빌딩인 네이버 제2사옥에서 첫 상용화를 앞뒀다"며 "각 분야의 엔지니어들과 기술을 융합해서 만드는 만큼 파트너십이 중요하며, 서울시, 인천시, 성남시 등과 CJ, 신세계, 소프트뱅크 등 산업 리딩 컴퍼니들과 흥미롭고 놀라운 성과들을 세상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네이버의 기술, 더 글로벌해지는 네이버의 도전 사흘간 진행되는 올해 데뷰는 검색·AI·클라우드·로봇 등 네이버 개발자들의 최신 기술, 경험, 노하우가 담긴 역대 최대 116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 날 콘퍼런스는 '세계로 항해하는 네이버의 기술, 그리고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네이버 서비스의 글로벌화를 이끌어가는 각 기술 영역 책임리더 8명의 키노트로 개막을 알렸다. 키노트는 ▲현재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는 네이버의 기술과 서비스 ▲글로벌 스케일 인프라&클라우드 기술 ▲기술로 도전하고 있는 새로운 미래 영역 세 파트로 나눠 진행됐다. 첫 파트에서는 성낙호 클로바 CIC 책임리더, 최재호 서치 CIC 책임리더, 박찬규 네이버웹툰 글로벌 CTO가 지금 이 순간에도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네이버의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클로바와 검색을 맡고 있는 성, 최 두 리더는 글로벌 도전의 중심에 '하이퍼스케일AI'가 있음을 시사했다. 성 리더는 클로바노트, 페이스사인 등 AI 서비스들이 일상화되는 사례를 소개했다. 성 리더는 "AI 하이퍼클로버 출시로 많은 우수한 연구자들이 새로 일하게 됐고, 최고의 대학들과 하이퍼스케일 AI 연구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AI 콜의 제작 비용 개선에 기여하는 등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범위에서 우리 삶을 바꿔나갈 것이며, 글로벌 AI 벨트의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더 강력한 하이퍼클로바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리더는 "네이버는 구글에서 부족한 상품정보 콘텐츠는 물론 콘텐츠 창작자와 SME(중소상공인) 등이 활동해 텍스트, 이미지,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포맷을 생산하고 있다"며 "네이버에는 250억건의 콘텐츠, 300만명의 창작자수, 2만8000명의 인플루언스, 46만명 이상의 SME 등이 성장하고 있고, AI 기술을 이용해 주제별 결과를 보여주는 스마트블럭을 10월 출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검색기술을 아우르는 새로운 AI 검색 브랜드로 '에어서치'를 소개했으며, 과거에는 정답을 찾는 검색이 많이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사용자 검색 의도가 까다로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네이버는 매출의 25%를 연구 개발에 투자할 정도로, 국내 모든 기술을 통틀어 가장 높은 연구 개발 투자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규 글로벌CTO는 스토리테크 플랫폼으로 성장 중인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많은 작가들과 독자들을 연결하기 위해 개발 중인 툰레이더, 웹툰 AI 페인터, WAT(WEBTOON Assisted Translation) 등 기술적 노력들을 소개했다. 키노트의 두 번째 파트는 김성관 Platform Labs 책임리더, 조성택 ETECH 책임리더, 최웅세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이 네이버 서비스들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 중인 인프라와 클라우드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스케일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 파트는 네이버가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 영역에 대해,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와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가 소개했다. .

2021-11-24 14:06: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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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 대선 주자중 中企업계 첫 행보…'전환적 공정 성장' 발표

중기중앙회서 업종별 대표 등 100여명과 간담회 이 후보 "경쟁 룰 공정하게, 좁은 둥지는 더 크게" 공정 거래 질서 구축, 벤처투자 확대등 '4대 비전' 김기문 회장 "中企위해 좋은 정책 만드는 분 지지" 688만개 중소기업, 1744만명의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향한 대선 후보들의 행보가 본격화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는 처음으로 24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찾아 중소기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관련 정책 비전을 발표하면서다. 중기중앙회는 이 후보와의 자리 외에도 다른 대선 주자들과 일정이 조율되는대로 업계 의견을 적극 전달하는 시간을 추가로 갖는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날 중소기업계 대표들 앞에서 '전환적 공정 성장'이란 전략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 정책 4대 비전을 내놨다. 이 후보는 "첫째는 비좁은 둥지 안에서나마 경쟁의 룰이 공정하게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다. 둘째는 좁은 둥지를 더 크게 늘이는 것이다. 성장을 회복해 기회를 늘리자는 의미다. 이것이 바로 제가 제시하는 '전환적 공정 성장' 전략"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창의와 혁신이 자유로운 시장질서는 공정성 없이 성립할 수 없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본과 노동 간의 불균형 문제도 공정한 바탕 위에서만 해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정한 거래 질서 구축위한 법·제도를 개혁해 대·중소기업 간 힘의 균형 회복 ▲중소기업이 강한 경제, 중소기업 종사자도 행복한 사회 만들기 ▲정부의 벤처투자 대폭 확대 및 대규모 펀드 조성 ▲현장 중심 정책, 소비자 중심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전통시장 경쟁력 제고 등 4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플랫폼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거래환경에서 중소기업의 기본적 '공정 안전망'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탈취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겠다"면서 "디지털플랫폼 사업자의 갑질, 시장지배력 남용, 알고리즘을 이용한 부당행위로 인한 입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가 없도록 법과 제도의 공백은 메꾸고 허술한 제도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하도급 등 불공정거래행위 원천 차단 ▲제조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 인력 문제 해소 ▲전기요금 부담 완화 ▲중소기업 근로자 부동산 특별 청약 확대 ▲수출 물류비 지원 확대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 확보 ▲임차 상인 임대료 부담 완화 ▲프랜차이즈 허가 관리 및 계약제도 개선 ▲자영업자 위한 고용보험 확대 ▲자영업자 사회안전망 강화 등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벤처 활성화를 위한 정부 투자를 과감하게 늘리겠다"면서 "혁신적 초연결이 가능한 클라우드 펀드·기술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카콘 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메가 테크펀드, K-비전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성실한 실패를 경험한 창업자들의 경험을 자산화하고, 재기할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이 후보와의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강삼권 벤처기업협회장, 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을 비롯한 업종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표, 벤처·스타트업 대표, 취업 준비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대표에게 ▲중소기업·소상공인 사업영역 보호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행위 담합적용 배제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 ▲중소기업 역동성 강화 등의 현안을 현장에서 건의했다. 중기중앙회는 '20대 대선을 위한 중소기업계 제언'이 담긴 총 192페이지의 정책자료집을 이날 이 후보에게 전달했다. 여기엔 노동규제 개선, 납품단가 제값받기 환경, 탄소중립·ESG 지원, 협동조합 육성, 전통기업 육성, 창업·벤처·여성기업 육성, 소상공인 육성 등의 내용이 두루 포함됐다. 김기문 회장은 "중소기업 성장시대를 위해선 양극화를 해결하고 탄소중립 대응 정책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 후보께서 대통령에 당선되면 인수위원회 구성시 중소기업 정책공약이 국정과제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계 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중소기업은 보수도 진보도 아니다. 1744만 근로자와 함께하는 경제 공동체다. (우리는)중소기업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드는 분을 지지한다"고 전했다.

2021-11-24 14:0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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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하고, 애 안 낳고" 9월 모두 역대 최저

7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출생아. 사진=자료DB 지난 9월 결혼한 부부 수가 1년 전보다 10% 감소하면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덩달아 출생아 수도 역대 최저치를 보이며 70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혼인 건수는 1만3733건으로 전년 대비 1591건(-10.4%) 감소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월 기준으로 최저치다. 같은 기간 이혼 건수는 8366건으로 1170건(-12.3%) 줄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혼인이 많이 이뤄지는 30대 인구가 감소하고, 만혼 경향이 심화되면서 혼인은 2012년부터 감소하는 추세"라며 "올해 하반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영향으로 결혼식을 미루거나 취소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은 평균 2~3년의 시차를 두고 출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혼인 감소는 출생아 수 감소가 몇 년간 계속될 것이라는 신호"라고 덧붙였다. 전국 월별 출생 추이. 자료=통계청 실제 결혼한 부부가 줄어드면서 아기 울음소리도 더 희미해지고 있다. 9월 출생아 수는 2만192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79명(-6.7%) 줄었다. 이 또한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같은 달 기준으로 가장 적은 수치다. 특히,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70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기간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뜻하는 조출생률은 5.2명으로 0.4명 감소했다. 1~9월 누계 출생아 수는 20만348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줄었다. 연간 출생아 수는 지난해 27만2337명으로 사상 처음 30만명대 아래로 내려갔는데, 올해도 20만명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9월 사망자 수는 2만5566명으로 지난해보다 1214명(5.0%) 늘었다. 사망자 수는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출생아 수보다 사망자 수가 더 많아지면서 인구 자연감소 현상도 지속되고 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증가분은 -3646명이었다. 인구 자연감소는 2019년 11월부터 23개월째 이어졌고, 올해 들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통계청 관계자는 "출산 연령층인 30대 초반의 여성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사회적으로나 인식 측면에서 아이를 덜 낳는 분위기로 가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며 "저출산이 지속되고 고령화로 인해 사망자는 늘어나다 보니 인구 자연감소도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1-11-24 13:15:06 원승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