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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가맹점들, 인테리어공사 직접 위탁한다

중기부와 8개 가맹본부 '인테리어 공사 공정화 협약' 가맹본부 거치지 않고 관련 업체에 공사 위탁키로 거래구조 단순화 등 통해 소상공인 창업비용 낮춰 중소벤처기업부와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공정화를 위한 상생 협약'에 동참한 8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프랜차이즈 가맹점들이 가맹본부를 통하지 않고 인테리어 공사를 관련 업체에 직접 위탁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에 따라 매장 인테리어 교체 과정에서 가맹본부가 과도하게 비용을 전가하는 등 '갑질'이 줄어들게 됐다. 1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권칠승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에 있는 비비큐치킨 홍대로데오점에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과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공정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상생협약에는 8개 가맹본부인 ㈜제너시스비비큐(비비큐), ㈜공차코리아(공차), ㈜명륜당(명륜진사갈비), ㈜커피베이(커피베이), ㈜요거프레소(요거프레소), ㈜가장맛있는족발(가장맛있는족발), ㈜북촌사람들(북촌손만두), ㈜다채원(토마토도시락)도 참석했다. 이번 상생협약은 권 장관이 직접 나서 법적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가맹점의 애로사항을 중기부가 조사하도록 하고, 가맹본부들이 자발적으로 상생안을 마련해 가맹점 인테리어 공사 분야에선 최초로 상생 협약을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프랜차이즈들의 인테리어 공사 비용은 창업 비용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때문에 신규 가맹희망자들의 부담으로 작용해 왔던 게 사실이다. 권 장관이 지난 3월 진행한 가맹점주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도 인테리어 공사 비용에 대한 부담 애로가 많이 나왔었다. 이후 중기부는 그동안 가맹점 창업 시 부담으로 작용하던 인테리어 공사비용 관련거래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본격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일부 가맹본부는 가맹희망자로부터 공사를 위탁받아 인테리어 업체에 다시 위탁하는 형태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해 가맹희망자들이 실제 공사비가 얼마인지 알 수 없고, 공사비 부담도 늘어나는 구조적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부와 프랜차이즈 업계가 맺은 이번 상생 협약에는 가맹희망자가 가맹본부를 거치지 않고 인테리어 업체에 직접 공사를 위탁하는 방식으로 거래구조를 단순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협약에 참여한 가맹본부는 가맹점 공사가 적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인테리어 업체를 관리·감독하고 그에 필요한 실비 수준의 비용만 받기로 개선을 약속했다. 가맹점 공사비와 공사관리비를 낮춰 소상공인의 창업비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협약사항의 구체적인 내용은 정보공개서에 명확히 반영해 등록하도록 함으로써 해당 내용이 공개될 수 있도록 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허석준 공동의장은 "오늘 협약은 그동안 높은 가맹점 창업비용의 주된 원인이었던 인테리어 공사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 장관은 "각 가맹본부가 자발적으로 상생 노력에 동참한 것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중기부는 앞으로도 가맹점과 가맹본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중기부는 또 전국가맹점주협의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함께 외식업 외 다른 업종에 대해서도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가맹본부들이 자발적으로 인테리어 공사 거래구조를 개선하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2021-11-18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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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국내 최초 클라우드 백본 장비 실증 성공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장애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를 이스라엘의 드라이브넷(DriveNets)사와 협력해 국내 최초로 실증하는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전문기업 '드라이브넷'의 클라우드 유선 백본 패킷 전달 장비는 범용 서버와 범용 스위치에 컨테이너 기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가상화 장비다. 컨테이너란 어디서나 실행 가능한 소형의 독립 운영체제를 말한다. 기타 IT 장비와 마찬가지로 통신 인프라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미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IT 업계에서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이미 컨테이너 개념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팩토리, 가상/증강현실(AR/VR), 클라우드 게임,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G 네트워크의 서비스 민첩성, 확장성, 자원 효율성, 안정적인 운영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컨테이너는 클라우드 환경에 필요한 차세대 5G의 핵심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통신사는 컨테이너 기술이 적용된 통신장비를 활용해 트래픽 증가 시 유연하게 장비의 성능·용량을 확장하고 균일한 최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운영 중에도 고장 조치, 애플리케이션 배포 등의 운영 업무를 자동화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전 세계 통신사업자들은 네트워크를 세분화와 클라우드 중심 구조로 전환하고 있거나 전환을 계획 중이다. 최근 헤비리딩(Heavy Reading)의 조사에 따르면 35%의 통신사업자들은 이미 클라우드 중심이나 세분화 구조를 도입하고 있고, 50% 이상은 향후 5년 이내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LG유플러스는 기지국-유선망-코어망까지 전체 네트워크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앞서 8월에는 AWS 클라우드에 5G 코어 장비와 MEC 서비스를 동시에 수용하는 실증을 완료한 바 있으며, 개방형 네트워크 관련 국제 기구인 '텔레콤 인프라 프로젝트(Telecom Infra Project)'에 참여해 관련 기술 개발의 국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차세대 네트워크 클라우드 핵심기술인 컨테이너 기술을 통해 트래픽이 증가하거나 고장 시에도 서비스 중단 없이 최적의 품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 네트워크 클라우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8 09:06: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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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 워치4 구매 고객 대상 갤럭시 버즈2 할인 행사 진행

KT는 18일부터 전국 KT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갤럭시 워치4를 구매하는 고객 대상으로 갤럭시 버즈2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KT에서 구매하면 갤럭시 버즈2를 최대 5만원(25% 할인쿠폰 + KT 멤버십포인트 최대 10% 사용)까지 할인 받아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지니뮤직 단독재생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니뮤직 스마트음악감상 1개월 이용권도 함께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1일까지 진행된다. 지금까지는 스마트폰에 지니뮤직 앱이 설치된 상태에서 워치와 연동해 지니뮤직 음악 서비스를 이용했지만, 이번 기능 업데이트로 스마트폰 없이 갤럭시 워치4에서 지니뮤직 앱을 단독 실행할 수 있다. 단 갤럭시 워치4가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된 상태여야 한다. 이 기능은 갤럭시 워치4에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지니뮤직 앱을 새로 내려받거나, 지니뮤직 앱 업데이트를 하면 기능이 활성화된다. 조깅이나 자전거를 타는 등 운동을 하면서 스마트폰을 갖고 있지 않아도 갤럭시 워치4로 음악을 재생하고 갤럭시 버즈2로 편하게 들을 수 있다. 또 '원넘버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화와 메시지도 주고 받을 수 있다. KT 디바이스본부장 김병균 상무는 "KT에서 갤럭시워치4를 구매해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지니뮤직과 연계한 더 편리한 기능을 제공해, 더욱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8 09:05: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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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새 이동 경험 제시할 '타다 넥스트' 2기 드라이버 모집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는 '타다 넥스트'와 함께 할 2기 드라이버 모집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타다는 지난달 진행한 1기 드라이버 모집이 성황리에 마감됨에 따라, 2기 드라이버를 빠르게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대형차량 이동 서비스인 '타다 넥스트'는 택시 면허를 보유한 드라이버의 7인승 이상 차량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호출 중개 서비스(타입3)다. 현대자동차의 '스타리아' 등 모빌리티 서비스에 최적화된 모델을 활용한다. 2기 드라이버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최대 1000만원 홍보비가 일시 지급되며, 일정 운행 조건을 충족 시, 12개월 동안 매월 5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계약 기간 동안 플랫폼 수수료 50% 할인 혜택을 매월 제공한다. 또 1기와 동일하게 현재 '타다 라이트' 혹은 '타다 플러스'를 운행 중인 드라이버가 '타다 넥스트'로 전환할 경우, 타다 서비스 참여 기간에 따라 최대 2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드라이버 신청 자격은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행정처분 이력이 없으며 ▲5년 무사고 경력의 중형 개인 택시 사업자이거나, 1년 무사고 경력의 대형 혹은 모범 개인 택시 사업자로 조건에 부합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타다 넥스트'는 오는 25일 서울 지역 대상 베타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서비스 안정화 및 토스의 결제 서비스 등과 연동을 거쳐 내년 초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 이정행 타다 대표는 "이번 2기 모집은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 모집에 대한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조기 진행하게 됐다"며 "이용 고객과 드라이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타다 넥스트'는 충분한 베타 서비스 운영 기간을 거쳐 선보일 예정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11-18 08:59: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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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화학융합시험硏과 EU 진출 희망 中企 규격인증 교육

24~25일 온라인 통해 무료 교육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서울중기청)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협력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제품에 대해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기술장벽 해소를 위한 해외규격인증 교육을 펼친다. 18일 서울중기청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는 심화교육에는 KTR의 유럽인증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한다. 해당 교육은 유럽시장 수출을 목표로 하는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교육을 통해 기업이 독자적으로 CE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첫 날에는 CE 기계 인증 제도와 방폭(ATEX 및 IECEx) 인증을 안내한다. 이튿날에는 전기전자 인증 제도, RoHS 규제의 합리적인 대응방안을 교육한다. 아울러 각 교육에선 분야별 CE 인증의 취득절차, 시험항목별 시험기관, CE 인증 형태 등 기업에 필요한 내용도 안내한다. 교육은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임직원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 회원으로 가입한 후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받지않는다. 교육을 수료한 기업 담당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며 해당 수료증을 소지한 기업은 중기부 수출바우처사업 등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는 등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CE인증은 제품의 신뢰성 향상으로 EU 등에 교역이 용이해지는 장점이 있는 것으로서 기업들이 교육에 많이 참여하기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청은 중소기업들의 수출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법을 통해 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18 08:03: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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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공영홈쇼핑, 전통시장 판로지원 '맞손'

온라인 전통시장관 구축,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시스템 도입등 협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영홈쇼핑이 전통시장 판로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소진공과 공영쇼핑은 18일 서울 상암동 공영홈쇼핑 본사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공영홈쇼핑 온라인몰 내 전통시장 상품 입점 강화 및 전문관 구성, 홍보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의 신규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온라인 전통시장관 구축 및 운영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시스템 도입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온라인 판로확대 ▲온누리상품권의 건전한 유통환경 조성 등이 두루 포함됐다. 두 기관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의 온라인 판로확대와 우수상품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소진공은 공영홈쇼핑과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지원과 더불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온라인 사용처를 확대함으로써 고객 이용편의를 늘리고 전통시장과 상점가 매출증대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유통흐름이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통시장에서도 비대면·온라인 장보기 확산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통시장과 상점가 판로확대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연계를 확대하고,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등 결제편의를 개선해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11-18 07:48: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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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한국벤처투자·공무원연금공단, 사회책임투자 협력나서

글로벌 투자 협업, 기금운용 노하우 등 공유도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황서종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가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벤처투자, 공무원연금공단이 ESG채권 등을 중심으로 사회책임투자 협력에 나선다. 18일 중진공에 따르면 전날 제주 공무원연금공단 본사에서 공무원연금공단, 한국벤처투자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기금운영 성과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진공 등 3개 기관은 ▲사회책임투자 및 글로벌 투자 협업 ▲기금운용 노하우 공유 ▲공공기관 퇴직자 창업교육 및 셰르파 프로그램 참여 지원 등에 함께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중진공과 공무원연금공단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진공이 발행하는 중소벤처기업진흥채권(중진채) 등 ESG채권에 대한 사회책임투자에 협업한다. 또한 장기자산 배분 등 기금운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기금운영 성과 향상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협약기관 퇴직(예정)자 및 은퇴(예정)공무원에 대한 창업 교육과 '셰르파 프로그램' 참여에도 힘을 모은다. 중진공이 운영하는 셰르파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 시니어 인력을 기업과 매칭하고 재취업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한국벤처투자가 출자한 글로벌 운용사에 대해 공무원연금공단이 공동 투자로 참여하는 등 해외투자 협력 체계도 강화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기금운영과 투자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공무원연금공단과 한국벤처투자와의 협업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기금운영 성과 향상이 기대된다"면서 "이와함께 공공기관 시니어 인력 대상 창업교육 및 셰르파 참여 지원에도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제2벤처붐을 지속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의 기금운영 성과 향상과 중진공의 사회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11-18 07:41: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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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수급난 점차 해소…하루 생산량 96만ℓ, 소비량 충당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차량용 요소수 생산량이 96만리터(ℓ)로 하루 평균 국내 소비량(60만ℓ)을 웃돌면서 수급난이 조금씩 해소되는 모습이다. 전국 100여개 거점 주유소에 입고된 요소수도 55만ℓ 가량으로 판매량(39만5000ℓ)보다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외 전국 3000개 주유소에도 요소수가 원활히 공급되고 있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6일 국내 5대 기업의 차량용 요소수 생산량은 96만ℓ로 지난 13일(27만ℓ)보다 3배 이상 많아졌다. 100여개 거점 주유소 중 84곳에 총 55만1000ℓ가 입고돼 39만5000ℓ가 판매됐다. 이들 주유소의 입고량은 국내 일평균 사용량인 60만ℓ 수준이다. 이억원 차관은 "전국 거점 주유소의 요소수 판매량은 일평균 사용량의 3분의 2 수준을 소화할 정도의 물량으로 수급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외 나머지 전국 주유소에 공급된 요소수는 13일 5만ℓ에서 15일 30만ℓ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2021-11-17 16:27:1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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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무엇을 바꿨나 "소득 줄고, 관계 멀어져"

2021년 사회조사 결과. 자료=통계청 코로나19로 소득이 줄었다고 느끼는 가구가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줄어든 소득을 대출로 메워 가계 빚이 많아지는 악순환을 경험하는 가구도 많았다. 국민 다수는 코로나19 이후 친구나 동료, 이웃 등과의 관계가 더 멀어졌다고 답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사회조사 결과'에서는 코로나19 부문이 한시적으로 추가됐다. 조사는 지난 5월 12~27일 진행됐고, 표본 규모는 응답자 기준 1만8496가구 내 3만6423명이었다. 19세 이상 가구주 중 코로나19로 1년 전보다 가구 소득이 감소했다고 답한 비율은 32.1%인 반면 증가했다는 답변은 13.1%에 그쳤다. 연령층별로 보면 40~50대에서 가구 소득이 줄었다는 응답이 많았다. 직장 생활로 벌어들인 소득보다 자녀 양육, 교육 등으로 지출이 더 많아졌다는 이유에서다. 대출 등 가구 부채가 늘었다는 응답자도 올해 26.2%로 2년 전(20.4%)보다 5.8%포인트 증가했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관계망 변화. 자료=통계청 코로나19는 집에서 지내는 가족을 제외한 친구, 이웃, 동료 등과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35%가 친인척, 이웃, 절친한 친구의 경우 관계가 멀어졌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이웃'(38.9%), '가족 외 친인척'(36.7%), '절친한 친구'(35.5%) 등의 순이었다. 코로나19로 가족 간 관계가 가까워졌다는 응답은 12.9%, 가족 관계가 멀어졌다는 응답은 12.7%로 별 다른 차이가 없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취미활동 단체 회원, 종교단체 구성원, 그 밖의 알고 있는 사람 등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계가 멀어졌다는 응답이 변화가 없다는 응답보다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절반이 넘는 55.3%는 친목·사교 모임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응답했다. 코로나19는 국민들의 일상과 소비 생활도 바꿔놓았다. 소비 생활의 경우 '집에서 먹을 음식 구매'가 57.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안전 및 위생을 위한 소비'(25.9%), '집에서의 여가활동을 즐기기 위한 소비'(7.7%)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일생 생활의 긍정적인 변화로 응답자 대다수(91.9%)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위생 활동 강화'로 답했다. 반면, 절반 가량(50.5%)이 '온라인 학습 확산'을 부정적인 변화로 꼽았다. 코로나19 이후 일상 생활의 변화로는 '배달·배송을 통한 소비 증가'(22.8%), '여가·취미 문화 발달'(16.6%), '온라인 학습·재택근무의 확산'(14.8%) 등으로 답했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생활 변화. 자료=통계청 코로나19로 재택근무를 했다는 응답은 16.6%에 그쳤다. 재택근무를 직종별로 보면 전문관리직(34.6%)과 사무직(29.3%)이 가장 많았고, 서비스 판매직(8.7%), 기능 노무직(3.5%) 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재택근무가 효율적이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도 43.2%였다. 절반인 50.2%가 '재택근무로 처리가 어려운 일'이란 점을 이유로 꼽았고, '직원 간 소통이 어려워서'(16.4%), '가사·육아 등으로 사실상 업무에 집중할 수 없어서'(10.1%) 등이 뒤를 이었다. 통계청 관계자는 "주 근로층인 30~50대에서 재택근무가 비효율적이라는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학교 현장 수업을 대체하는 원격수업을 받은 사람은 92.0%에 달했다. 이중 60.7%가 원격수업이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들은 '학교의 원격수업 환경 미비'(20.9%), '수업 내용·구성 미흡'(19.0%), '학습에 집중할 수 없음'(18.2%)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2021-11-17 15:51:0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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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장관, "한국은 지금 제2 벤처 붐'...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1' 개막...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7일 서울 DDP에서 개막된 '컴업 2021'에서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인 '컴업 2021'이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세드릭 오 프랑스 디지털 국무장관이 참여했으며,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안성우 직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우선, 문재인 대통령이 영상축사를 통해 중기부 주최의 컴업 2021 개막을 축하했다 이후 권칠승 장관은 축사에서 "지금이 한국의 제2 벤처 붐이라고 할 정도로 한국의 창업 벤처 생태계는 눈부시게 성장했고, '컴업 2021'에서 대한민국의 창업 생태계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율주행, 드론, 로봇 등 넥스트 유니콘을 꿈꾸는 국내외 72개 스타트업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컴업 스타즈의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삼성·구글 등이 오픈 이노베이션 숏 케이스트를 선보여 한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학영 위원장은 "성장이 주목됐던 인터넷,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니콘 기업이 등장하면서 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이 잠재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며 "스타트업 전반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민간과 해외에서 직접적인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업 생태계 관계자 7명이 '대한민국 스타트업계의 대전환'을 주제로 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는 "코로나가 원격의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되는 계기가 되는 등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며 "또 몇 년 전부터 에너지나 환경처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아젠다가 부각됐으며, 대기업들도 그러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할 때 그 팀이 성장을 이뤄내고 감담할 수 있는 팀이냐를 집중적으로 따진다"며 "한번 성장이 지체되는 구간을 만났을 때 성장할 수 있는 팀이 드문데, 좋은 문제의식을 가지고 솔루션을 개발하고, 좋은 기회들을 산업적으로 해석해 성장을 이끌어낼 팀인 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는 "투자가가 되고 나서 굉장히 많은 회사를 만나게 됐고 투자자로서 얻게 된 넓은 관점이 좋은 사업을 발굴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직업에도 격변이 오고 있는데, 로봇과 인공지능(AI)이 대체해서 사라질 직업이 있고, 새로운 직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사람을 엑셀러레이팅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전 세계 에코 시스템 시장은 10년 후에 2000조가 돼 10년 사이에 60조 시장에서 2000조원으로 성장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10년 후에 메타버스, 가상화폐. AI 시장은 수십배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클라우드 관련 사업을 하면서 사업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도 성장, 둘째로 성장, 셋째도 성장이라는 생각으로 접근을 했다. 창업가들도 더 큰 성장이 가능한 분야에 진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정부의 정책을 3개로 보면 기업을 직접 보육하고 양육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정부 재정을 통해 펀드를 제공해 투자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것, 실패의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정책 금융에서 연대 보증을 폐지하는 방안이 대표적인 사업이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앞으로 신경을 쓸 부분은 지금의 창업 생태계가 서울, 경기 등 지역적 편중이 심해서 전국적인 범위에서 창업 열기가 일어나도록 추진할 것, 투자자들이 정부 지원을 민간과 같이 협력해서 오픈 이노베이션 환경을 구현하는 것, 전 세계적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큰 시장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1-11-17 14:32:52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