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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109개 탐방로, 한달간 들어가지 마세요

산불예방을 위해 무인 드론 운영 중인 국립공원공단 직원. 사진=국립공원공단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리산, 속리산 등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100여곳이 한 달간 통제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전국 국립공원 탐방로 611개 구간(길이 총 2000㎞) 중 109개 탐방로를 1개월간 전면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109개 탐방로는 산불 취약지역인 설악산 오색∼대청봉 구간 등으로 총 길이는 441㎞다. 이중 28개 탐방로 구간(248㎞)은 탐방 여건 및 산불 위험성 등을 고려해 부분 통제된다. 산불 발생 위험성이 적은 지리산 성삼재∼노고단 정상 등 나머지 탐방로 474개 구간(길이 1311㎞)은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공단은 또, 감시카메라 122대와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CC) TV 597대를 이용해 산불 예방과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진화 작업을 위해 진화 차량 83대와 산불 신고 단말기 266대를 활용한다. 열화상카메라 촬영 기능과 음향송출 기능이 탑재된 드론 32대도 산불 예방에 동원한다. 드론은 국립공원 취약지 및 경계에 위치한 마을의 소각행위를 감시하고 위법 행위에 대해 안내방송을 송출하게 된다. 공단은 국립공원 내 흡연 및 인화물질 반입,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위법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이다. 국립공원에서 통제된 탐방로를 허가 없이 출입하다 적발되면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인화물질 소지 및 흡연자에게는 최대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립공원별 자세한 통제 탐방로 현황은 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형근 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에서 발생하는 산불의 대부분은 입산자 실화, 논·밭두렁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자연생태계가 우수한 국립공원이 오래도록 잘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4 14:04:0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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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제조업 집중 단속결과…882곳 법 위반, 추락·끼임 위험

서울의 한 신축공사장을 방문,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위험요인을 점검 중인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고용노동부 건설업·제조업 현장에서 기본 안전조치를 하지 않아 추락, 끼임 등의 산업재해가 발생한 사업장이 880여 곳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부는 정부가 현장 적발 후 다시 점검했지만 여전히 안전조치를 소홀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적발 현장의 안전보건관리 책임자를 입건하고, 구체적인 위반 경위를 수사한 뒤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8월 30일∼10월 31일 두 달간 건설업·제조업 현장 2665곳을 집중 단속한 결과 882곳(33%)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중 건설업은 2049곳 중 619곳(30%), 제조업은 616곳 중 263곳(43%)이었다. 이번 단속 대상은 그동안 추락 및 끼임 안전조치, 개인보호구 착용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건설업 현장과 근로자 50인 미만의 영세 제조업 현장이었다. 고용부는 882곳 중 611곳의 안전보건관리 책임자를 입건했다. 또 총 9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안전 검사 유효기관이 지난 건설용 리프트와 천장 크레인, 산업용 로봇 등 63건에 대해 사용 중지를 명령했다. 건설업·제조업 현장 집중 단속 결과. 자료=고용노동부 고용부 관계자는 "건설업 특성상 장마와 폭염 등으로 지체된 7~8월 작업을 9월 들어 재촉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제조업은 기계·기구를 안전 검사 유효 기간이 지나도록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사법 조치하는 대신 사용 중지를 명령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고용부는 또 적발한 882곳 중 188곳을 불시에 재점검한 결과 13곳이 작업 중 다시 안전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사실을 확인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건설업과 제조업에서 추락·끼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0월 기준 227명으로 1년 전보다 241명(5.8%)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이번 집중 단속 기간에도 현장에서 추락·끼임 사고로 29명이 숨졌다. 안경덕 고용부 장관은 "집중 단속기간 사망 사고는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10곳 중 3곳(33%)은 기본적인 안전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어 사망 사고가 언제든 증가할 수 있다"며 "이번에 적발된 882곳은 다시 위반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개선된 사항이 현장에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 재점검과 감독을 반복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11-14 13:40:2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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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TV플러스·디즈니플러스 이달 잇따라 출시...외산 OTT 시장 '삼파전'

디즈니플러스 한국 서비스 UI. /디즈니코리아 애플TV플러스가 4일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12일에는 디즈니플러스가 출시돼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들이 넷플릭스가 독주하고 있는 시장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로써 외산 OTT 시장 경쟁은 삼파전에 접어들었다. 이들 업체의 시장 진입으로 국내서 넷플릭스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HBO맥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도 국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OTT 업체들의 도전에 직면한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과 같은 K-콘텐츠를 잇따라 선보여 세계인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애플TV플러스에서 상영되는 영화들. /애플 애플은 4일 OTT 서비스인 '애플TV플러스'와 전용 셋톱박스 '애플TV 4K'를 선보였다. 애플TV플러스는 아이폰, 아이패드, 맥 등 애플 제품과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일부 스마트TV, 플레이스테이션 콘솔로 월 6500원에 구독할 수 있고, 가족 6명까지 계정을 공유할 수 있다. 애플을 지원하지 않는 TV는 23만7000원의 전용 셋톱박스인 애플TV 4K를 구매해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애플TV 4K는 A12 바이오닉을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칩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하고 초당 60프레임 재생, HDR, 돌비비전, 돌비애트모스 등 고품질 영상·음향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특히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왓챠 등 경쟁 OTT도 실행할 수 있다. 애플TV 4K에는 애플의 음성 인공지능(AI) 비서 '시리'도 탑재됐다. 리모컨으로 음성 명령을 내리면 시리가 앱 기능을 실행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추천해줘', '배우 신하균이 나오는 영화를 추천해줘'와 같은 명령을 내리면 해당 조건에 맞는 콘텐츠를 검색해준다. 애플은 이번 서비스 출시에 맞춰, 이선균 주연의 애플TV플러스 최초의 한국 콘텐츠인 '닥터 브레인'을 상영했다. 또 앞으로 한국 콘텐츠 투자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애플과 독점 계약을 체결한 SK브로드밴드는 Btv 이용자에게 애플TV+ 6개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고객 확보에 나섰다. 하지만 가입자수를 따져보면 애플TV플러스의 북미 가입자수는 7월 기준으로 2000만명도 채 안 돼 2억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넷플릭스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 또 세계 시장에서 디즈니플러스의 가입자수도 1억1600만명에 이른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디즈니플러스(디즈니+)를 12일 정식 출시, '디즈니(Disney)', '픽사(Pixar)',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스타(Star) 등 핵심 브랜드들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스타' 브랜드는 국내서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폭넓은 시청자 층이 즐길 수 있는 일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한다. ABC와 20세기 텔레비전,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 등이 제작한 영화와 TV 프로그램들을 비롯해 독점으로 제공되는 오리지널 시리즈와 국내서 제작되는 한국 콘텐츠도 역시 '스타' 브랜드를 통해 공개된다. 디즈니플러스 구독자는 한국에서 월 9900원 또는 연간 9만 9000원으로 모바일 기기 및 스마트 TV 등 디바이스를 통해 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가 선보이는 1만 6000회차 이상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디즈니코리아는 특히 12일부터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최초 공식 스핀오프인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을 공개했다. 또 올해 안에 '설강화'와 '블랙핑크: 더 무비'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디즈니코리아는 또 협업에도 적극 나서 LG유플러스와 IPTV 및 모바일 제휴를 진행했고, KT와는 모바일 제휴를 진행한 바 있다. 월트디즈니컴퍼니는 지난 10월 진행된 APAC 콘텐츠 쇼케이스에서 20개 이상 아태지역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고, 7편의 한국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는데, 2023년까지 아태지역에서 50개 이상 오리지널 라인업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장 1위인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등 한국 콘텐츠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는데, 더 많은 한국 콘텐츠를 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다양한 OTT 서비스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이 취향에 알맞은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넷플릭스의 경쟁력은 '콘텐츠'로 훌륭한 이야기는 국가와 언어, 문화의 장벽을 넘어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국내 창작 생태계와 협업을 이어가며 올해에만 '오징어게임', 'D.P.', '킹덤:아신전', '마이 네임', '백스피릿' 등 한국 콘텐츠를 공개한 바 있다. 또 향후 '지옥', '먹보와 털보', '고요의 바다', '블랙의 신부', '지금 우리 학교는', '썸바디'. '모럴센스', '카터', '서울대작전', '정이' 등을 선보여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2021-11-14 12:49: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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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올해의 중진공人' 3명 선정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민관합동 中企 수출활로개척' 최우수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9일 열린 '올해의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우수 혁신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진행한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에서 온라인수출처 김형운 과장의 '민관합동 중소기업 수출활로 개척'이 최우수에 뽑혔다. 중진공은 '중진공인 선발 경진대회'를 열고 혁신을 선도한 올해의 중진공인 3인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진공은 올해 기관 혁신과 변화·발전 및 ESG경영을 위해 ▲디지털그린 혁신선도 ▲사회적책임 ▲지역발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공모했다. 본사와 현장부서에서 발굴한 총 89개 사례를 대상으로 내외부 평가를 거쳐 9개 사례를 최종 후보로 선정하고 지난 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최종평가에선 전 직원 온라인 사전평가와 KOSME 심사단 평가(내외부 평가위원 30명), 일반시민과 중소기업인으로 구성된 국민 참여단 모바일 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위기를 신속히 타개하기 위해 애로를 상시 수렴하고, 유관기관·민간과 적극적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한 것이 높은 성과로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위드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정책자금 비대면·디지털화를 통한 정책금융 서비스 혁신'(기업금융처 석윤기 과장)이, 장려상에는 '경남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금융 지원 플랫폼 구축'(경남지역본부 노태경 과장)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중진공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우수 혁신 사례들을 내년도 사업에 적극 적용하고 현장의 니즈를 담아낸 지원 사업 혁신을 통해 고객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학도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을 최일선에서 집행하며 어느 때보다 바쁜 해를 보낸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중진공은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지원, 비대면 정책금융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진공은 2019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해 업무성과가 높은 직원을 포상하고 우수 혁신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직원에게는 훈격에 따라 기관장 표창, 인사가점, 특별휴가 등을 준다.

2021-11-14 12:0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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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디지털 트윈 활용 환경·안전·보건 통합플랫폼 사업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센코와 함께 디지털 트윈 기반의 '통합 환경·안전·보건 플랫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5인 이상)는 인력과 자금력 한계로 규제에 대한 부담감은 커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규제 내용 및 이행 방법에 대한 이해와 정보 부족으로 마땅한 준비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장 내년 1월말부터는 50인 이상 사업장 약 5만여 개가 우선 규제 대상이 되고, 2년 뒤인 2024년 1월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약 66만여 개가 추가로 적용 대상이 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LG유플러스는 ▲국내 최고의 종합안전컨설팅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 ▲국내 유일의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과 3D 모델링 등 디지털 트윈 기술을 보유한 '센코'와 협력해 '통합 환경·안전·보건 플랫폼' 사업을 추진한다. 통합안전플랫폼을 통해 사업장의 공정, 설비, 안전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 3D시각화하고 시뮬레이션으로 만들어 작업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사고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돕는다. 통합안전플랫폼은 중소기업, 개인사업자가 중대재해처벌법의 '안전·보건 확보의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법정 의무교육, 안전진단, 안전점검의 표준메뉴얼과 작업수칙 등을 디지털화해준다. 또 클라우드화된 자동관리 시스템으로 제공하고 반복되는 오프라인 업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동화, 데이터베이스(DB)화 기능을 제공한다. 각종 센서, CCTV, 공간 3D모델링 등을 활용해 각 사업장을 디지털 트윈으로 전환해 작업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사고발생 감지 시 미리 정해져 있는 자동 표준운영절차(SOP: Standard Operating Procedures)에 따라 사내에 즉시 사고전파를 하고 119/112 등 긴급신고까지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기능을 중소기업, 개인사업자가 비용부담을 최소화해 이용할 수 있도록 구독형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며, 내년 하반기 제공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조원석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는 "5G, 디지털트윈 등 발전하는 ICT 기술을 활용해 사람이 인지하기 어려운 위험한 상황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해 국민안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4 09:36: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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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통신장애 겪고 한달 빠른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 발표

KT가 2022년 조직개편 및 그룹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통신기업으로 역할을 다지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치열해질 디지털경쟁 시대를 주도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DIGICO)으로 한층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정적인 통신서비스와 DX서비스 뒷받침 위해 네트워크 혁신 추진 KT는 과감한 네트워크 혁신을 통해 통신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혁신(DX) 서비스를 뒷받침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서창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네트워크부문을 총괄하도록 했다. 서창석 신임 네트워크부문장은 28년 동안 유·무선 네트워크에서 경력을 쌓은 통신 전문가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통신서비스 제공은 물론 디지털혁신 서비스를 뒷받침하는 강력한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을 책임지게 됐다. 또한 네트워크 기획과 운용 모두에서 전문성을 갖춘 권혜진 상무는 KT 최초로 여성 네트워크전략본부장으로 발탁돼 KT 네트워크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KT 네트워크부문은 이번에 '네트워크운용혁신담당'을 신설해 네트워크 장비 운용, 망 관리, 장애 모니터링 등에 IT 기술과 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네트워크운용혁신담당은 완벽한 네트워크망 운용을 위해 IT부문, 융합기술원 등과 협업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다각적인 보완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플랫폼 서비스에서 중요한 보안을 높이기 위해 기존 플랫폼운용센터를 '보안관제센터'로 이름을 바꾸고, 기능과 권한을 강화했다. 또한 중앙 네트워크관제본부와 지역 네트워크운용본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이중, 삼중의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다. ◆AI, 로봇 등 8대 성장사업 집중… 디지코로서 괄목할 성과 보여줄 것 KT는 디지코 분야에서 괄목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AI컨택센터(AICC), AI 서비스로봇 등에 대한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기업고객(B2B)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통합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 조직을 새롭게 정비했다. 우선 상품·서비스 기획부서와 관련 기술 개발조직을 통합했다. 특히 ▲클라우드·DX ▲AI·빅데이터 ▲로봇·모빌리티 ▲뉴미디어·콘텐츠 ▲헬스케어·바이오 ▲부동산·공간·IoT ▲금융·핀테크 ▲뉴커머스 8대 성장사업 조직을 강화했다. AI/DX융합사업부문의 클라우드/DX사업본부와 IT부문의 인프라서비스본부를 합쳐 'Cloud/IDC사업추진실'을 신설했다. 또한 외부에서 2명의 클라우드 전문가를 추가로 영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및 IDC 경쟁력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AI 분야에서는 AICC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기술 지원을 위해 AICC사업담당의 역할을 강화하고, 새롭게 'AICC기술담당'을 추가했다. 로봇 분야에서는 이상호 AI 로봇사업단장을 상무로 승진시켰다. KT 서비스로봇 사업을 이끌었던 이상호 단장은 입사 1년 만에 임원으로 발탁됐다. 이와 함께 'AI 로봇사업담당', 'AI 로봇플랫폼담당'을 신설해 로봇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미디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를 재편했다. KT그룹 차원의 미디어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과 함께 연구개발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한다. 헬스케어·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해 디지털&바이오헬스P-TF를 '디지털&바이오헬스사업단'으로 격상시켰다. 부동산 분야에서는 그룹 부동산 사업개발과 투자, 제휴를 위해 '그룹부동산단'을 신설했다. 또 우정민 KT DS 대표를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IT부문장을 함께 맡겼다. 이로써 KT그룹 IT서비스 역량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DX서비스 제공을 위한 IT인프라 지원이 보다 체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 눈높이 맞춰 광역본부 권한 강화...그룹사·여성 임원 중용 KT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과 8대 성장사업 강화와 함께 고객 눈높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객 관련 조직에 변화를 주었다.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기 위해 고객경험혁신본부가 커스터머부문(고객 영업·서비스 부서)을 선도하도록 했다. 또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고 고객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커스터머 DX사업단'을 신설했다. 2020년 KT는 분산돼 있던 지역 고객 조직과 네트워크 조직을 통합해 6개 광역본부로 출범시켰다. 고객 서비스 혁신과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의 최일선을 맡고 있는 광역본부의 위상과 권한을 강화해 고객만족을 한층 높인다는 목표다.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6명의 광역본부장 모두 전무급으로 보임하고 자율성을 부여했다. KT그룹은 2022년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4명, 전무 12명이 승진했으며, 상무 24명이 새로 임원이 됐다. 이번 인사는 그룹사 및 광역본부 인재를 발탁하고, 여성 임원을 중용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4명의 부사장 승진자 가운데 2명이 그룹사 임원이다. KT DS 대표인 우정민 부사장은 KT그룹의 대표적인 IT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홍기섭 부사장은 KT 스카이라이프 대외협력총괄 및 HCN 대표를 겸임했다. KT 윤동식 부사장은 Cloud/IDC사업추진실장을 맡아 클라우드 및 IDC 시장확대와 경쟁력 제고에 앞장선다. 서창석 부사장은 네트워크부문장을 맡아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제공을 책임진다. 그룹사 임원 승진자는 총 9명으로 지난해(3명)에 비해 3배 수준으로 늘었으며, KT와 그룹사간 활발한 인력 교류로 그룹 차원에 디지코 변화를 추진한다. 광역본부 승진자도 2021년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다. KT 9명의 전무 승진자 가운데 3명이 여성이다. 특히 1974년생인 김채희 전략기획실장은 KT 출신 중 최연소 여성 전무로 발탁됐다. 내년에도 전략기획실장을 맡아 KT그룹의 경영전략과 사업발굴을 총괄한다. 옥경화 전무는 IT전략본부장을 맡아 IT 전략기획 및 기술개발과 IT 전문 인재양성을 주도했다. 이선주 상무는 ESG경영실장으로서 KT그룹에 ESG경영이 자리잡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KT는 "안정, 고객, 성장 3대 키워드에 바탕을 둔 조직개편을 통해 KT에 대한 신뢰를 높이려고 한다"며, "고객 눈높이 경영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KT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1-11-12 21:22: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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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요소수 5개월치 확보…정부 "민간 구급차 우선 배분"

이억원 기획재정부 차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5개월치 가량의 차량용 요소수 물량을 추가로 확보했다. 정부는 12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이미 확보한 두 달 반개월치 물량에 이어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제3국에서 최대 두 달 9개월분의 물량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확보한 물량은 이날부터 민간 구급차에 우선 배분하고 마을버스, 화물차 등에도 공급할 계획이다. 호주산 요소수 2만7000ℓ중 4500ℓ도 이날부터 전국 시·도청으로 공급돼 민간 구급차에 우선 배분한다. 현장점검 과정에 확인한 민간 수입업체의 차량용 요소 700t은 200만ℓ의 요소수를 생산해 마을버스 등 공공용 차량에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물량은 화물차 중심으로 공급한다. 11일부터 5개항만 인근 30여개 주유소에 우선 배정을 시작한 군 비축분 요소수 20만ℓ는 첫날 공급예정 물량의 40.8%가 판매됐다. 아울러 정부는 요소수 수급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요소와 요소수 간 단위환산 표준안(요소 1t=요소수 2823ℓ)을 마련해 공통 사용하기로 했다.

2021-11-12 16:02:3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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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곳 적합 판정, 차 요소수 1465t 추가 공급

수출입 컨테이너화물차의 운전기사가 요소수를 공급받아 차에 주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업체 11곳이 차량용 요소수 제조 기준 적합 판정을 받아 요소수 총 1465t 이상 추가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차량용 요소수 제조 기준 적합 여부 검사 기간도 기존 20일에서 3~5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12일 요소수 제조 기준 적합 판정을 받은 11개 업체에 합격증을 발급했고, 제조·수입될 예상 물량은 1465t 이상으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현재 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와 한국석유관리원에 대기 중인 제조 기준 적합 여부 검사 건수는 총 137건이다. 이 중 이미 처리가 끝난 11건을 포함해 30건이 이날 처리될 예정이다. 앞으로 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요소수의 지속적인 추가 공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환경과학원은 또, 검사 처리 기간을 20일에서 3~5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시료 분석을 먼저 진행한 후 서류 보완 조치를 시행하는 등 검사도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인증을 받은 완제품은 사전검사를 면제하고, 내부 인력도 추가 배치한다. 정부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한국화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을 검사기관으로 새로 지정했다. 앞으로 검사기관을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검사기관에서 요소수 적합 여부 검사를 신속하게 처리해 검사 지연에 따른 요소수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12 15:45:2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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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내외적 엇갈린 진단 "내수 개선…대외 불확실성"

김영훈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이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최근 경제동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부는 대내적으로 대면서비스업 등 내수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외적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1월호)'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고용 호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방역체계 전환 등으로 대면서비스업 등 내수 여건이 점차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 후 국내 경제의 '불확실성'을 언급해 왔던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기대감에 내수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냈다. 실제 카드 사용액 증가 등 민간소비가 되살아나고 있는 모습이다. 10월 카드 국내 승인액은 1년 전보다 13.4% 늘어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증가 폭은 4월(14.3%) 이후 최대다. 백화점 매출액은 15.1%, 온라인 매출액은 24.5% 각각 증가했다. 할인점 매출액도 9월 9.5% 감소했다 10월 2.9%로 증가세 전환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6.8로 전월보다 3.0포인트 상승했다. 김영훈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어서면서 서비스업 불확실성이 낮아지고 소비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라며 "백화점 신규 오픈, 국민지원금과 상생소비지원금 등 정책 효과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기재부는 또 "대외적으로 글로벌 경제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원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및 글로벌 공급망 차질 확대 가능성 등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계적 일상 회복 추진과 연계해 내수 진작 및 민생회복 지원 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는 한편, 선제적 물가 관리와 주요 원자재 수급 대응 등 리스크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2021-11-12 13:38: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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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고객 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돕는다...KT, 양방향 문자 서비스 출시

KT는 기업과 사업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실시간 고객 응대를 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양방향 문자 서비스'는 기업이나 사업장의 PC에서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수신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문자메시지를 단순한 안내 수단이 아닌 마케팅 툴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자동응답 기능이 있어서 관리자가 필요에 맞춰서 자동응답 문구를 지정하고 시나리오 설정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 또 고객과 실시간 문자로 대화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통화가 어려운 상황의 고객과도 명확한 소통이 가능하다. KT는 기업이나 사업장에서 별도로 구축한 시스템에 '양방향문자 서비스'를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API(응용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형태로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운용하는 시스템 환경 내에서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객과 소통을 할 수 있다. 꽃배달전문 플랫폼기업 ㈜꽃비는 효율적인 주문 관리를 위해 KT의 '양방향문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외에도 정부기관과 다수의 기업에서도 고객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양방향문자 서비스' 도입을 검토 중이다.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 민혜병 본부장은 "KT 양방향문자 서비스는 기업마케팅의 수단으로서 메시지 서비스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다"며 "양방향문자, 위치문자 등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더 편리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12 11:53:25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