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기사사진
근로복지공단, 2년간 유니세프에 1억8000만원 기부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직장어린이집의 사회가치경영(ESG) 실천 행사인 '다(多)가치 으쓱(ESG) 행사'를 통해 전달받은 수익금 1억8000만원(2년간 누적)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다(多)가치 으쓱(ESG) 행사는 근로복지공단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협업을 통해 진행했으며, 행사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해외 취약계층 아동 후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13일 개최된 '2024 직장어린이집 더(THE)-자람 보육공모전' 시상식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30개소 어린이집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며 행사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에는 전국의 직장어린이집과 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등 196개소에서 1만5176명의 보육아동과 교직원이 참여해서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전국 직장어린이집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뜻 깊은 후원행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장어린이집과 함께 나눔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해 ESG 실천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2-25 12:00:06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석유공사, 8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2% 범위 인상 합의

한국석유공사가 8년 연속 무분규 임금 협상을 타결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24일 울산 본사에서 2024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임금협상을 통해 정부 지침에 따라 총인건비를 2% 범위 내에서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상타결은 글로벌 석유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등 석유공사가 직면한 대내외 위기 상황 극복은 물론 동해 심해 가스전 탐사시추를 포함한 광개토 프로젝트 등 핵심 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전사적 역량을 결집하자는 노사간 공감대가 크게 작용했다. 광개토 프로젝트는 석유공사가 2022년 착수한 국내 대륙붕 중장기 탐사 계획으로 이달 본격 착수한 동해 심해 석유·가스 탐사시추 사업(대왕고래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 노사는 이날 임금협약 체결식에 이어 '노사 상생협력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노사는 공동 선언문에서 ▲노사 간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광개토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 조성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당면한 현안 사항의 원활한 해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노사는 그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이어왔고 덕분에 어려운 경영 여건속에서도 2년 연속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며 "이번 무분규 협상타결과 상생협력 선언을 계기로 국가적 과제인 광개토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노사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25 10:44:5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장애인기업지원센터, 가수 김장훈 출연 '뎁씨네' 댓글 이벤트

추첨 통해 커피머신, 상품권등 제공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기업 CEO(최고경영자) 명예대사' 김장훈이 출연하는 장애인기업 인식 개선 캠페인 영상을 공식 유튜브 '뎁씨네'를 통해 공개하고 댓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뎁씨네(DEB氏네)는 센터의 영문 약자 'DEBC'에서 착안,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홍보 브랜드이다. 지난달 13일 제19회 전국장애경제인대회에서 장애인기업 CEO 명예대사로 위촉된 가수 김장훈은 다수의 기부 및 봉사활동으로 2013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중증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 개최 등 장애인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다. 앞으로 명예대사로서 장애인 CEO를 대변하고 장애인기업의 사회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콘텐츠 속 김장훈 명예대사는 활동 스케줄 대기실에서 로고 뎁씨네와 의문의 숫자가 적힌 판을 들고 동료 연예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퀴즈를 낸다. 가수 박현호, 육중완, 은가은, 조항조, 현진영, 댄서 팝핀현준, 작곡가 주영훈, 배우 정준호 등이 참여해 '75조1368억', '16만4660개', '54만4840명'의 의미를 맞춘다. 정답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청자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첨으로 커피머신,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유튜브 구독 및 댓글 이벤트도 개최한다.

2024-12-24 10:27:2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기보, 해양진흥公과 효과적 내부통제 환경 구축나서

금전사고 예방 및 회계신뢰성 제고 업무협약 기술보증기금이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와 효과적인 내부통제 환경 구축에 나선다. 기보는 해진공과 지난 23일 부산 해진공 본사에서 '금전사고 예방 및 회계신뢰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회계직원 윤리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규모 금전사고 예방 및 회계신뢰성 제고를 위한 효과적인 내부통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회계담당자 직무·윤리 교육 및 정기적인 워크숍 ▲회계·세무 최신 동향 정보공유 ▲세무 관련 예규·판례 영향 분석 ▲금전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우수사례 공유 ▲회계·세무 전문인력 지원 등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한 '회계직원 윤리헌장 선포식'에서는 양 기관의 재무 및 회계 주요 보직자가 참석, 재무·회계 관련 부정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윤리문화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가 담긴 윤리헌장을 공동 선언했다. 윤리헌장에는 공공기관 회계업무 담당자로서 높은 윤리의식 제고로 책임경영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회계직원 전문성 강화 ▲회계처리기준 준수 ▲내부통제 강화 및 감사 협조 ▲정확한 재무정보 작성·공시 ▲비밀유지 및 고객정보보호 의무 ▲윤리적인 업무환경 조성 등이 포함됐다. 기보 이상창 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전사고 예방 및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상호협력 방안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회계·자금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적극적인 내부통제 개선 활동을 추진해 청렴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4 08:33:5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소진공, '통합인사 성과공유대회'서 인사혁신처장 표창

휴직자 AI분석 통한 맞춤형 생애주기별 육아제도 도입등 인정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인사혁신처 통합인사 성과공유대회서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받았다. 24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날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인사혁신처 주관 '제6회 통합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소진공은 조직 내 양성평등 문화 및 생애주기별 육아제도 도입으로 인사제도가 우수한 공공기관 3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아울러, 인사실 김남우 대리가 통합인사 우수 유공자로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도 함께 수상했다. 소진공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임신기, 출산기, 유아기, 육아기 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육아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직원들의 건강관리와 가족친화적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임산부, 난임치료 직원 등이 사용 가능한 임신기 휴게실을 구축한 점 등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 향상과 근무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진공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사혁신 및 복지 제도를 확대해 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실현과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단이 직원 중심의 인사 혁신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욱 행복하고 일하기 좋은 공단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4 08:26:2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정부, '석유화학 침체 타개책' 융자 3조원 공급, M&A·고부가R&D 지원

정부가 석유화학업계의 전 세계적 공급 과잉에 따른 국내 업계 불황 타개에 나선다. 석유화학업계에 총 3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자금을 공급하고, 신사업 진출을 위한 국내외 석화기업간 인수·합병(M&A)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고부가가치·친환경 소재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국내 석유화학산업이 전례 없는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고 판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세계적인 석유화학 설비 증설에 따른 글로벌 공급 과잉이 현 위기의 핵심 원인이다. 특히, 범용품 중심 수출의 의존형 성장 전략이 한계에 봉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중국 등 주요국의 설비 증설 추세를 고려할 때 오는 2028년까지 글로벌 공급 과잉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기업의 사업재편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업계의 나프타분해설비(NCC)의 설비 합리화를 지원한다. 다만 이 과정에서 지역경제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우, 지자체 신청을 받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을 내년 상반기에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주된 산업' 요건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지자체 위기극복 노력·기여도를 고려한다. 특히 주된 산업과 연관된 협력업체에 대해 고용유지지원금 매출액 요건을 15%에서 10%로 완화한다. 협력업체뿐 아니라 소상공인도 대출·긴급경영안정자금·보증 등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석유화학업계에 총 3조원 규모의 융자를 공급한다. 설비투자, R&D, 운영자금 등에 대한 저리대출로 1.0%포인트(p) 넘는 금리 할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합작법인 설립, 신사업 M&A 등을 추진할 시 기업결합심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자료제출 범위 등 공정위 사전컨설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R&D의 경우, 주력산업 연계 고부가 소재기술, 탄소감축 핵심기술,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기술 등 3대 분야 R&D에 집중한다. 아울러, 민관합동으로 '2025~2030년 R&D 투자 로드맵'을 수립해 내년 상반기 중 발표한다. 민간 투자에 매칭해 '고부가·친환경 화학소재 기술개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도 추진한다. 또 산업계 자율 컨설팅 용역을 통해 스스로 독립적인 전문기관과 산업 재편계획을 마련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범부처 대응체계도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후속대책도 내놓을 예정이다. 이 밖에 석화 설비 폐쇄 등으로 지역경제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은 산업위기 선제 대응지역 지정을 적극 검토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미 기업이 자발적으로 사업 재편 준비 중에 있다"며 "준비한 사업 재편 계획을 이행 개시하면 좋을 것 같고, 그 이행 과정에서 추가적인 애로사항이 있다면 정부가 후속적으로 그 부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2-23 15:58:2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