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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캐나다 등 '취업연수' K-Move스쿨 400여명 모집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8일 '하반기(정기2차)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 24곳(26개 연수과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내달 1일부터 순차적으로 연수생 413명을 모집할 예정이라고 공고했다. K-Move스쿨은 연수생에게 어학과 직무교육, 취업알선 및 현지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해외기업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연수과정의 대상 국가 분포도는 미국이 8개 과정(112명 모집)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본 6개 과정, 호주 5개 과정, 캐나다 2개 과정 순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또 "청년들의 다양한 해외취업 수요를 고려해 멕시코 등 해외취업연수사업 대상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지정기관 24곳은 부산외대를 비롯해 해외인턴쉽교류센터, 워싱턴국제교류센터 등이다. 공단은 "또 전국 각지의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자 수도권 외 지역 연수과정 14개(203명, 14개 기관)도 선정했다"며 "월드잡플러스 누리집에서 각 연수 과정을 과정별 개시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공단은 해외취업 사례도 제시했다. "연수생 정주연 씨가 K-Move스쿨에서 6개월간 토론과 회화 등 어학 및 직무교육을 받고 미국 취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정 씨는 이후 공급망관리(SCM) 분야로 진로를 개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3-08-18 16:31:3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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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이어드림 스쿨' 수강팀 창업경진대회서 '최우수상'

6명 구성 '쇼푸',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대회서 '성과' '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이어드림 스쿨 교육생 6명으로 구성된 '쇼푸'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8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이어드림 스쿨(스타트업 AI 기술인력 양성)'은 학력과 전공 무관하게 AI분야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AI 이론교육, 벤처스타트업 실전 프로젝트 및 AI 경진대회 참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창업지원 과정을 정규 편성해 창업 준비부터 창업 역량강화 교육, IR 피칭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지원한다. 또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데이터 엔지니어링(DE),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S) 등 직무별 특화과정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쇼푸'팀은 소상공인을 위한 '푸드 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이어드림 스쿨 과정을 통해 실전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쇼푸' 팀의 안효석 교육생은 "이어드림 스쿨의 AI 교육과정을 통해 그동안 구상했던 창업 아이디어를 실현시켰고 창업 멘토링 덕분에 수상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창업으로 유니콘 기업을 목표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드림 스쿨 3기는 올해 3월부터 10개월 간 AI 초·중급 이론 및 직무별 특화 과정과 실전 프로젝트 등 맞춤형 취·창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어드림 스쿨 4기는 2024년 1월에 모집한다.

2023-08-18 16:09: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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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눠먹기식 혈세 남용 경계해야"...환경부·공공기관 8곳 혁신 회의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18일 공공기관장들과 만나 혈세 남용 가능성 등에 유의할 것을 주문했다. 임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정책협의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공공기관도 명예와 보람으로 사는 공직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그는 "무사안일·이권 카르텔과 같이 나눠먹기식으로 국민 세금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는지 스스로 돌아보고 항상 경계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공기관 혁신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공기관장 8인이 참석해 기관별 상반기 업무성과를 공유하고, 현안사항 및 향후 업무계획을 논의했다. 산하기관 8곳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 수도권매립지공사, 한국환경보전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이다. 환경부에서는 임 차관을 비롯해 정책기획관, 혁신행정담당관, 녹색산업해외진출지원단장이 참석했다. 임 차관은 또 국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이 역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환경부는 올해 20조 원 규모의 녹색산업 수출을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참석자들은 올 하반기에 수력발전과 상·하수도 시설 등 대형 시설(플랜트)의 수출에 주력하고,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방안도 적극 모색하는 등 수출지원에 박차를 가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3-08-18 13:10:1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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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염수 방류, 정치적 고려 일절 없다"...日아사히 '4.10총선' 보도 부인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이 18일 한국 정부가 방사능 오염수의 조기 방류를 일본에 간접적으로 요청했다는 아사히신문 보도 내용을 재차 부인했다. 다가오는 총선정국을 감안해 최초 방류시점을 앞당기는 편이 낫다고 한국 정부가 판단했다는 취지의 일본매체 기사다. 박 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언론설명회에서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리 정부의 모든 판단은 일체의 정치적 고려 없이 철저히 과학적 검토에 기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 한 일본 언론에서 한국 정권과 여당이 내년 (4월10일 실시될) 총선 영향 최소화를 위해 일본 측에 조기 방류를 요청했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제(17일) 브리핑 질의응답 과정에서 정부는 해당 요청을 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 바 있다"고 말했다. 또 "오늘 브리핑 이후 이러한 내용의 보도나 주장은 자제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그는 한국 정부 입장이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16일 '윤 대통령, 한일관계 개선 가속화방안 강조'라는 제하의 기사를 냈다. 아사히는 "윤석열 정권이나 여당(국민의힘) 내에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방류가 불가피하다면 총선에 악영향이 적도록 조기 실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이는 비공식적으로 일본 측에 전해져 일본 정부의 판단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7일 국회 환경노동위 전체회의에서 해당 아사히 기사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질의를 받은 바 있다. 한 장관은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정부 입장은 동일하다"라고 답변했다.

2023-08-18 12:07:1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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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홍콩국제식품박람회 참가…中시장 정조준

농협경제지주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홍콩국제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 PRO 2023)'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홍콩국제식품박람회'는 매년 8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개최하는 홍콩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작년에는 9개국 650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43만명의 내방객이 다녀갔다. 농협은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10개사 참가)에서 범농협 홍보관을 운영하며 ▲신선농산물(K멜론, 파프리카 등) ▲쌀가공식품(떡반, 인절미과자 등) ▲한국농협김치(수출용) 등 우리농산물로 만든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현지 소비자 및 유통업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전용상품인 ▲비건김치 ▲떡 간편식 ▲한국식 핫소스 ▲쌀가공음료 시식행사 등을 통해 반응 및 개선 필요사항 조사 등 마켓테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농협은 박람회 기간 현지 주요 유통매장 조사 및 해외 유통바이어 대상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현지 마케팅과 신규 수출판로 개척에 앞장설 계획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홍콩은 식품 수출입 규제가 비교적 자유롭고 각국의 바이어가 관심 갖는 중요한 수출시장"이라며 "글로벌 인플레이션, 경기침체 등으로 대·내외 수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농협의 우수 농식품을 적극 홍보해 농식품 수출과 농업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7 17:30:5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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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공·빅데이터 창업경진대회 15개 우수작 시상

농림축산식품부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된 15개 작품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상금 1000만원)은 팜커넥트팀의 'AI 디지털 트윈 스마트 농업 플랫폼'이 수상했다. 스마트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생육환경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는 '악취멈춰!!'팀의'농·축산 폐기물 자원 재순환을 통한 환경개선 솔루션'과 노지팜팀의 '노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가 각각 대상(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 외에 공공의란팀의 '스파이에그(SpyEgg)', 쇼푸팀의 '소상공인을 위한 식품사진 푸드 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 조정임 님의 '병해충 매니저'가 각각 최우수상(농진청장상)을 수상했다. 농식품부는 시상식에 이어 간담회를 열어 후속 지원을 위한 수상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수상팀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사무공간, 공공데이터 제공, 전문가 조언 등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지난 6월30일까지 총 94점이 접수됐으며 서류 심사 및 발표 심사를 거쳤다.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앞으로도 농식품부는 수요자의 관점에서 공공데이터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한편, 품질관리 등을 통해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8-17 17:04:15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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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도전적 연구개발 과제 확대… 해외 연구자에 전면 개방

산업통상자원부의 내년도 연구개발(R&D) 과제기획 단계부터 도전적 과제가 확대되고, 해외 연구자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된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업기술 R&D 추진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내용의 2024년 산업기술 연구개발 투자·제도개선 방향과 국제공동 연구개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장 1차관은 "우리 기업이 세계최고 기술을 확보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쉬운 과제'에 대한 투자는 중단하고, '도전적 과제'에 투자를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첨단기술 개발 역량과 아이디어를 가진 해외연구자에게 산업부 모든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개방하고, 과제 기획-선정-평가 전 과정에서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 연구개발 과제 공모가 대략적인 방향을 제시해 공모하고 구체적인 기획은 사업에 신청한 연구자들에게 맡기는 방식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개발할 기술의 요구사항을 상세하게 기획해야 했다. 산업부는 이달 중 정부 연구개발 예산이 확정되면 국내외 연구자를 대상으로 내년도 추진할 연구개발 과제 발굴에 착수한다. 또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과 더불어 전문가·이해관계자 의견을 다방면으로 청취해 9월 중 '글로벌 기술협력 종합전략'을 수립, 국제공동 연구개발 확대에 본격 나선다. 아울러, 산업기술 연구개발 성과제고를 위한 방안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장 1차관은 "이제 갈라파고스형 R&D 방식에서 벗어나 세계 최고의 기술을 지향하는 개방적 R&D 시스템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17 17:00:1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