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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증축…폐렴구균 백신 상업화 시동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생산 시설인 '안동L하우스' 증축을 통해 글로벌 폐렴구균 백신 시장 진출을 위한 전력을 갖춘다. 현재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공동 개발중인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이 성공적인 임상 2상 결과를 바탕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시설 확보에 본격 착수한 것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8일 이사회결의를 통해 경북 안동에 위치한 자체 백신 생산 시설인 '안동 L하우스'의 증축을 의결하고, 증축을 위한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투자 금액에 사노피의 공동투자 금액을 합해 '안동 L하우스'에 약 4200㎡(1300평) 규모의 신규 생산 시설을 증축하기로 했다. 이번에 증축하는 생산 시설은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사노피와 공동 개발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6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GBP410'의 우수한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하며, 차세대 블록버스터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모은 바 있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7년 허가 신청을 목표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며, 승인 등의 절차가 마무리되면 해당 제품을 안동L하우스에서 생산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가 공동 개발중인 GBP410은 폐렴 및 침습성 질환을 일으키는 폐렴구균의 피막 다당체에 특정 단백질을 접합해 만드는 단백접합 백신이다. 단백접합 방식은 지금까지 개발된 폐렴구균 백신 중에서도 예방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GBP410은 현재 상용화중인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보다 많은 21종류의 혈청형을 포함해, 예방효과가 넓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보다 광범위한 예방 효과를 가진 해당 백신이 세계 각국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cGMP(미국의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수준으로 신규 생산시설을 증축할 계획이다. 안동L하우스는 이미 국내 백신 제조 시설로서는 최초로 2021년 유럽의약품청(EMA)의 EU-GMP를 획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EU-GMP는 원료의 구입부터 제조, 품질 관리, 출하 등 백신 생산의 전 과정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미국의 cGMP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인증으로 꼽힌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이번 증축은 현재 개발중인 핵심 파이프라인의 전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2025년 송도에 지어질 R&PD 센터와 더불어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생산 시설을 갖춰 백신·바이오 분야의 진정한 혁신적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28 17:55:2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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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美' 일본에서 통했다…열도 뒤흔드는 'K 뷰티'

'K 뷰티'가 일본 뷰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자 국내 업체들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수입화장품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일본 화장품 시장의 수입 화장품 부문에서 한국산 제품의 비중은 23.4%다. 이는 전통 뷰티 강국 프랑스를 제치고 한국산 제품이 1위를 차지한 기록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한국산 제품은 1위를 유지하면서 비중은 25.6%로 증가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오는 29일까지 K-팝 시상식 '2023 마마 어워즈'가 열리는 일본 도쿄돔 인근에서 브랜드 홍보 활동을 펼쳤다. LG생활건강은 메이크업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와 '프레시안'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과 화장품 샘플을 무료 증정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3 마마 어워즈'를 하루 앞둔 지난 27일에는 도쿄돔과 프리즘홀타워, 옐로우빌딩, 라쿠아스퀘어 등의 옥외 전광판에 홍보 영상을 설치했다. 도쿄돔 25번 게이트를 포함해 유동 인구가 많이 몰리는 곳에서 브랜드 영상을 볼 수 있다. LG생활건강의 글린트는 지난 6월부터 일본 온라인몰 큐텐에서 하이라이터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24일 큐텐 하이라이터 판매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비건 전문 화장품 프레시안도 큐텐에서 지속적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프레시안의 차별화된 제품 디자인은 지난 10월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LG생활건강의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 '브이디엘'은 일본 전용 제품으로 일본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 브이디엘은 지난 9월 큐텐 등에 '퍼펙팅 실키핏 커버 쿠션 파운데이션'과 '퍼펙팅 실키핏 파우더'를 출시했다. 이후 지난 10월 기준 브이디엘의 일본 온라인 매출은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282% 급증했다. 이 같은 호실적에는 브이디엘과 '회사원A'의 협업이 주효했다. '회사원A'는 뷰티 유튜버다. 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회사원J'의 구독자 대부분은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일본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이디엘 관계자는 "일본 고객의 경험을 제품에 반영함으로써 일본 소비자의 마음을 꿰뚫었다"고 말했다. 쿠션 사용 후 파우더를 잘 바르지 않는 한국 소비자와 달리 일본 소비자는 쿠션을 바른 뒤 필수적으로 파우더를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일본 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브이디엘은 오프라인 매장 입점도 앞두고 있다. 브이디엘은 오는 2023년 말 일본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아인즈'에 입점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의 '헤라'도 일본 현지에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헤라는 오는 12월 19일까지 도쿄 긴자에 위치한 쇼핑몰 '긴자 식스'에서 팝업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메이크업 레슨 서비스 예약률은 100%를 기록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서 지난 9월에도 일본 도쿄 시부야의 대형쇼핑몰 '스크램블 스퀘어'에서 헤라 팝업 매장을 운영한 바 있다. 당시에도 아모레퍼시픽은 헤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제공하는 터치업 서비스를 통해 일본 고객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오는 2024년 1월에는 나고야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도 팝업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도 일본에서 폭풍 성장 중이다. 특히 미샤의 일본 온·오프라인 매출은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오프라인 연평균 성장률은 13.1%이다. 같은 기간 온라인 부문에서의 연평균 성장률은 41.1%를 기록했다. 미샤는 베이스 메이크업 부문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 탄탄한 인지도와 가파른 성장률을 바탕으로 현재 미샤는 기초 스킨케어 부문도 강화하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최근 일본 뷰티 전문 SNS매체 '미미TV'가 2023년 상반기 미미TV 베스트 스킨케어 제품으로 미샤의 '비타씨플러스 잡티씨 탄력 앰플'을 선정했다"며 "이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일본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8 16:28:4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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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의 위기] 치킨도 가성비…타격받은 업계, 해외진출 러시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최근 3년간 수차례 치킨 가격을 올리면서 이제는 '치킨=서민 음식'이라는 공식이 통하지 않게 됐다. 치킨 한 마리에 사이드메뉴를 하나만 더하면 배달비를 포함해 3만원이 훌쩍 넘으면서 소비자의 지갑이 닫힌 것이다.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치킨 물가는 1년 전보다 4.5% 올랐고, 2년 전보다 15.2%나 높다. 외식물가 부담에 소비자의 가격 저항감도 크다. 지난 4월 교촌치킨이 가격을 3000원 가량 인상하자 소비자들의 불만을 샀다. 당시 교촌치킨은 임차료 및 인건비, 원자재 가격 등의 상승으로 가맹점 수익 구조가 악화됨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부득이하다고 설명했지만, 가격 인상 후폭풍은 상당했다. 2분기 교촌에프앤비의 매출액은 1020억원으로 전년 동기(1323억원) 대비 23% 감소했다. 3분기 매출액은 1114억으로 전년(1251억원)보다 11% 줄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8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교촌은 그간 실적 악화 속에서도 2020년 4476억원, 2021년 5076억원, 지난해 5175억원으로 매출만큼은 성장시켜왔다. 하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다르다. 교촌에프앤비 측은 "가격인상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측면이 있긴 하지만, 소비회복이 더뎌 매출이 감소한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기저 효과로 인해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격 인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자 bhc와 BBQ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미 두 회사 모두 가격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2021년 12월 bhc가 1000~2000원, BBQ가 지난해 5월 2000원 치킨값을 인상한 것. 오를대로 오른 치킨 가격에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간편식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지난 4월 출시한 냉동치킨 '고메 소바바치킨'은 출시 6개월 만에 매출 3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비비고 왕교자 출시 후 최초 6개월간 매출보다 2.7배 높은 수준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외식 물가가 비싸다 보니 치킨도 냉동제품 수요가 크게 늘었다"면서 "튀김을 해동했을 때 눅눅해지는 맛을 없애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해 특수 코팅을 입혔는데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고메의 대표 상품이 됐다"고 설명했다. 고물가 속 외식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냉동치킨을 포함한 가공 식품의 소비 트렌드가 밥반찬용에서 외식 대체재로 진화했다는 점도 소바바 치킨 인기 비결로 꼽았다. 오뚜기도 지난 2021년 '오즈키친 크리스피 치킨'을 처음 선보인 이후 냉동치킨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뚜기 냉동치킨 품목은 핫크리스피, 양념, 마늘간장, 스파이시 마늘 등 총 5개로 꾸준히 늘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냉동치킨 시장이라 할 수 있는 닭튀김 카테고리의 올해 1~9월 누계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17.7% 성장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배달 치킨의 대체재로 냉동 치킨이 부상했다"며 "에어프라이어의 보급으로 맛에서 큰 차이가 없고, 보관이 용이한데다 가격이 저렴해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치킨 프랜차이즈는 국내 수요만으로는 수익성 개선이 힘들자 해외 시장 공략과 사업 다각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BBQ는 현재 미국, 독일, 대만, 필리핀, 베트남 등 세계 57개국에 7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뉴욕·캘리포니아·텍사스·하와이 등 26개 주에서 250여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최근 글로벌 외식 매체 Nation's Restaurant News가 선정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7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 5월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샌프란시스코점을 열고, 반년만에 파나마 알브룩몰점을 추가 출점하는 등 북미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코스타리카와 파나마 등 중남미에도 기하급수적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bhc치킨은 4개국에 진출해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홍콩과 미국은 직영,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현지 업체와의 계약을 통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배달 문화와 세계 최대 수준의 닭고기 소비 국가인 말레이시아 식문화에 착안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말레이시아 반다르 선웨이에 4호점을 개점한 데 이어 10월 IOI 몰 푸총에 5호점을 열었고 11월에는 IOI 시티몰에 6호점까지 잇달아 매장을 오픈했다. 교촌치킨도 글로벌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교촌에프앤비 글로벌 사업 매출액은 2020년 114억원에서 2022년 175억원까지 증가했다. 교촌치킨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국, 태국, 미국 등에 진출해있으며, 2분기 기준 66개를 운영중이다. 지난 9월 하와이에 교촌치킨 1호점을 오픈했고, 11월에는 대만 2호점을 오픈하는 등 영역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가공식품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2019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교촌 닭갈비 볶음밥' 등 제품을 선보인 후 2020년 닭가슴살, 가공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간편식 통합 브랜드 '플레버스(Flaverse)'를 론칭, 닭가슴살, 볶음면, 볶음밥, 브리또 등 약 49개의 메뉴를 판매 중이다. 교촌은 플레버스를 웰니스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는 이미 수많은 치킨 브랜드가 있어 포화상태인 데다 가격 인상도 어려워 한계가 있다"며 "해외 시장 확대와 기존 본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28 15:26: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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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세일 11월, 'G마켓' 잘파세대(Z+알파)에 잘 팔았다

11월 온라인 쇼핑 축제에 1020세대도 대거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연중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 2주간(11/6~11/19)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20세대의 주요 품목 구매신장률이 36%로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3040세대(11%)와 5060세대(6%)의 증가폭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번 조사는 구매가 많이 이루어지는 대표 카테고리 20개를 기준으로 분석했는데, 1020세대의 구매는 품목을 가리지 않고 전반적으로 모두 증가했다. 특히 ▲노트북/PC(120%) ▲모니터(220%) ▲PC주변기기(57%) 등의 디지털 제품이 불티나게 팔렸다. 게이밍 모니터, 학업용 노트북 등이 인기였는데, 상대적으로 고가의 제품이지만 그만큼 할인폭이 컸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패션 카테고리나 뷰티 제품 등 본인을 가꾸고 꾸미기 위한 품목도 인기였다. 대표적으로 ▲스포츠의류/운동화(38%) ▲가방/잡화(42%) ▲화장품/향수(20%)가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미용가전(97%)은 2배 가까이 판매가 증가했다. ▲여행/항공권(97%)과 ▲e쿠폰/(61%)의 판매도 크게 증가했는데, 겨울맞이 여행이나 호캉스를 계획하는 20대와 친구들끼리 프랜차이즈 쿠폰, 편의점 금액권 등을 많이 선물하는 10대의 소비 성향이 각각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G마켓 관계자는 "빅 프로모션의 혜택이 합리적인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잘파세대 고객에게도좋은 반응을 얻어, 이들의 구매가 크게 증가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결과로 보고 있다"며 "트렌드에 민감하고, 다양한 형태의 소비 경험을 즐기는 1020세대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28 14:30: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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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희망쇼핑’ 후원금 76억원 돌파...청각장애·유기견 후원도 활발

11번가의 사회공헌 캠페인인 '희망쇼핑'의 누적 희망후원금이 76억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쇼핑'은 11번가가 지난 2013년부터 진행해온 판매자, 소비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고객이 구매하면 '희망후원금'이 적립되고, 이렇게 모인 희망후원금을 11번가의 다양한 지원활동과 연계해 사회에 환원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11번가가 후원하고 있는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 '클라리넷 앙상블'의 제18회 정기연주회가 진행됐다. 11번가는 지난 2019년부터 5년째 청각장애인을 위한 복지단체 '사랑의 달팽이'를 통해 청각장애 아동들로 구성된 '클라리넷 앙상블' 연주단 프로그램을 후원해오고 있다. 또한 11번가는 최근 '동물자유연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더 이상 입양 갈 곳이 없어 보호소에서 생활하는 유기동물(노견 등)들을 위한 보금자리인 '노견정' 재건축에 나섰다. '희망쇼핑'은 쇼핑이라는 일상적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판매자,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희망쇼핑'에는 현재 1만4000명이 넘는 판매자가 동참해 2800만여개의 희망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희망후원금도 76억원을 넘어섰다. 11번가의 이영진 마케팅담당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들을 꾸준히 펼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11번가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1-28 14:23: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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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 기업과 직원의 동반 성장 모색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기업과 임직원뿐만 아니라 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휴젤은 '2023년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상호 존중하는 좋은경영대상'은 남녀, 상하, 노사, 본사와 대리점 등 각 조직 간의 관계에서 서로 존중하고 협업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 기관, 단체, 개인을 선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휴젤은 노사·성별·직급을 넘어 구성원 모두가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매 분기 노사협의회를 진행해 인사규정, 복리후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특히 자녀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전 사업장에 여성 휴게실과 수유실을 운영하고 있다. 임신기간 동안에는 근로시간 단축을 지원하고 남녀 성별에 구분 없는 육아휴직도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휴젤은 매월 3번째 주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했다. 경조비, 육아 지원금, 자녀 학자금, 동호회 활동비, 장기근속자 포상, 임직원 가족 건강검진 할인 혜택 등도 제공한다. 또 '직장 내 괴롭힘 금지 규정'을 제정하고 매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성희롱 예방 교육'도 있다. 이밖에 휴젤은 ▲사이버 신문고 ▲조직문화 인터뷰 등을 통해 사건 발생 시 즉각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휴젤은 지난 2019년부터 '리얼 미' 캠페인을 통해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제품을 기부하면서 여성 취약 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휴젤 본사가 위치한 강원 춘천 지역에서 연탄 기부, 헌혈, 나무심기 등을 전개해 기업과 지역의 상생에도 힘쓰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1-28 14:21: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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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원조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더파빌리온' 딸기 디저트 프로모션 진행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딸기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딸기 디저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워커힐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더파빌리온에서 다양한 딸기 디저트와 함께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러블리 스트로베리(Lovely Strawberr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워커힐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딸기의 다양한 매력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래머블'한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딸기 디저트 세트'는 딸기 무스, 딸기 샌드, 딸기 스모어 쿠키, 베리베리 요거트, 딸기 새우 샌드위치 등 다채롭게 준비된 쁘띠 디저트들이 '하트'의 우아한 곡선이 돋보이는 3단 트레이 위에서 다양한 매력으로 제공된다. 커피나 프리미엄 티 등도 함께 곁들일 수 있어 여유로운 티타임도 즐겨볼 수 있다. 특히 각종 딸기 디저트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플레이팅으로 선보이면서 '러블리 스트로베리' 프로모션 콘셉트에 맞게 아기자기하고 포토제닉한 모습을 갖춰 고객들의 '기념 인증샷' 재미도 더할 예정이다. 워커힐은 지난 2008년 국내 호텔 최초로 딸기 디저트 뷔페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더욱 다채로움 디저트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3-11-28 14:19:2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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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피부 오가노이드 활용 본격화..글로벌 경쟁력 우위 점한다

국산 피부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를 활용하기 위한 작업이 본격화된다. 화장품 동물실험이 전 세계적으로 금지되는 추세가 이어지며 오가노이드 기반의 시험법이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도 피부 오가노이드 개발과 상업화가 이미 시작된 상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오가노이드, 화장품 업계 및 피부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학계 및 연구 기관을 중심으로 '피부 오가노이드 시험법 개발 컨소시엄'이 최근 첫발을 뗐다. 이 컨소시엄은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피부질환 관련 약물이나 화장품 소재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기술을 개발하고 표준화 연구를 수행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용인될 수준의 시험법으로 등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컨소시엄은 을지대학교 피부생명과학연구소를 비롯해 영남대학교, 안전성평가연구소,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한국표준연구원, 코스맥스 BTI 및 오가노이드사이언스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OECD 가이드라인 개발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 의료기기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표준법 제안서를 먼저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평가법 대비 오가노이드 기반 평가법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향후 대학, 병원, 연구소, 기업 등 국내외 다양한 피부질환 및 화장품 소재 관련 연구기관의 컨소시엄 참여를 확대하고, 피부관련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분야의 '산학연병관' 친화적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KBI 한국의생명연구원 강소민 대표는 "그 동안 구축해 온 피부관련 유효 소재의 시험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산출하는 데에 일조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시험법 및 가이드라인을 순수 국내 기술과 산업화 역량을 통해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국내 피부 오가노이드 활용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인체피부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한 피부 오가노이드를 개발해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한 피부 오가노이드는 표피층, 진피층은 물론, 기존 인공피부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모낭, 피지샘, 멜라닌세포, 신경세포, 피하지방조직까지 구현해 탈모, 모발이식 관련 연구에도 활용이 가능해졌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를 활용, P&K피부임상연구센터와 세계 최초로 피부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화장품 효능평가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역시 화장품 업체들에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실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을지대 피부생명과학연구소와 연구협약을 맺고,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 소재의 효능 평가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피부 오가노이드는 화장품 개발에 필수적인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화장품 효능평가 시장은 약 2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기존의 인공피부 등을 활용한 시험법에서 확인하기 어려웠던 면역, 혈관, 신경관련 시험을 오가노이드 기반 시험법 개발을 통해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활발한 컨소시엄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피부관련 연구 및 산업화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1-28 14:15:4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