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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새로운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신청도 이어져

질병관리청이 지난 19일부터 올해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차별화된 신규 코로나19 백신들의 긴급사용승인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는 '코로나19 항바이러스 치료제 제프티 긴급사용승인을 위한 임상2/3상 결과분석보고서'를 지난 20일 공개했다. 제프티 임상시험에 참여한 임상연구책임자와 데이터안정성 모니터링 위원회 등 의과대학 교수 12명은 '코로나19 치료제 제프티 긴급사용승인'을 신속히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코로나19 확진자는 137만명으로 지난 3월 30만명 대비 4배 증가했다. 사망자수도 약 3배 증가해 지난 3월에는 288명을, 지난 8월에는 621명을 기록했다. 제프티의 긴급사용승인이 필요한 이유라는 설명이다. 현대바이오는 팍스로비드와 조코바가 피임상자 모집 기준을 증상 발현 5일 이내 확진자에서 3일 이내로 변경한 국제적 기준 및 식약처 선례에 따라 mITT 기준 유효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환자의 12가지 증상개선 소요일이 위약군 대비 3.5일 단축됐다. 고위험군에서는 평소 복용하는 고혈압, 당뇨치료제 등과 병용투약했음에도 12가지 증상개선 소요일이 위약군 대비 5.5일 단축됐다. 현대바이오는 안전성도 확인했다. 평소 복용하던 고지혈증약, 고혈압약, 당뇨약 등과 제프티를 병용투약했음에도 불구, 중대한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았다. 약물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는 만장일치로 안전성을 인정하기도 했다. 아울러 현대바이오는 이번 보고서에서 영국 리버풀대학의 '약물상호작용그룹'의 약물충돌시험결과도 발표해 제프티의 주성분 '니클로사마이드'는 병용금기약물이 없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한편, 합성항원 방식으로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노바백스의 XBB 계열 변이 대응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노바백스가 개발한 오미크론 하위변이(XBB 1.5) 대응 단가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 완료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당 백신을 2023~2024년 동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해 국내에 독점 공급하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노바백스는 비임상 시험을 통해 오미크론 하위 변이(XBB 1.5) 대응 백신의 XBB 1.5, XBB 1.16, XBB 2.3에 대한 면역 반응을 확인했다. 해당 백신은 합성 항원 방식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독감, B형 간염,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등의 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4:59:5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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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핼로윈 마케팅'은 조용히 '추모'로...11월 특수효과 준비 박차

매년 반복됐던 유통업계의 핼로윈 마케팅이 올해는 조용하다.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둔 가운데 올해는 추모기간으로 결정하고 연말 특수 시즌인 11월과 12월을 공략하는 분위기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인 롯데, 신세계, 현대뿐만 아니라 편의점과 대형마트까지 핼로윈 마케팅을 축소하거나 없애기로 했다. 지난해까지 유통업계 전반이 핼로윈 관련 프로모션, 플래시몹, 퍼레이드 등의 행사를 진행했었다. 하지만 올해는 호박, 귀신 분장 등의 포스터도 찾아 보기 힘들다. 대형마트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는 핼러윈 행사를 일제히 배제했다. 마트 별로 소수의 브랜드만 판매하고 있을 뿐 따로 코너는 만들거나 제품을 진열하지 않는다. 대형마트를 가지 않아도 핼로윈 분위기를 물씬 풍겼던 세븐일레븐, GS25, CU 등 편의점들도 이번 핼로윈은 조용하다. 쿠팡, 위메프, 11번가 등의 이커머스 업계도 핼로윈 수요를 겨냥한 행사나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는다. 다이소도 핼로윈 관련 상품을 지난해 대비 절반 가량 줄였다. 파티나 행사보다 소규모 위주의 상품만 준비했다. 그간, 핼로윈 행사가 유통업계 전반에 '대목'은 아니었다. 핼로윈 기간이 각 기업의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관행적인 수단일 뿐이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그간 핼로윈 관련 플래시몹, 축제, 퍼레이드 등을 해왔던 에버랜드 등의 놀이공원들도 10월에는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10월이면 꼭 해야 하는 관행적인 행사가 핼로윈이다. 해당 기간에 대대적인 핼로윈 행사를 한다고 하더라도 눈에띄는 성과를 보이지는 않는다. 매출에 미비한 부분을 차지할 뿐이다. 이에 올해 핼로윈 행사를 하지 않는다고해도 큰 영향은 없다고 할 수 있다"며 "오히려 11월에 빼빼로 데이, 블랙프라이데이 등 굵직한 행사에 집중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유통업계는 10월보다 11월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12월인 연말 연시 시즌 특수 효과를 11월로 앞당겨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11월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제, 빼빼로 데이가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11월 공략을 통한 수요 확보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신세계그룹의 G마켓과 옥션은 다음달 6~19일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빅스마일데이'를 개최한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또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SSG 닷컴, 신세계인터내셔날, 스타벅스, 이마트24 등 20개 계열사 모두가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11번가는 내달 1일부터 11일까지 그랜드 십일절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그룹은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온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연중 최대 규모 쇼핑 행사를 진행한다.

2023-10-22 14:43: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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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강타한 불황에 유통업계 초비상… 롯데 '구원투수'로 신유열 상무 본격 등판 관심

롯데그룹 인사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신동빈 롯데 회장이 정기 인사에 어떤 변화를 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통상 11월 마지막주부터 12월 초 사이 그룹 전체 인사를 발표해왔다. 하지만 올해 정기 인사는 다소 앞당겨질 거란 전망이 나온다. 실적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계열사를 중심으로 강도높은 인적쇄신과 문책성 인사에 속력을 낼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세계가 그간 10월에 진행하던 정기임원 인사를 9월로 앞당겨 진행한 데다, 대표이사 40% 이상을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한 영향도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신세계의 이번 인사는 부진한 실적에 대한 문책이 반영됐다는 평다. 롯데그룹은 올해 13년간 유지했던 재계 5위 자리를 포스코그룹에 내주면서 6위로 밀려났다. 롯데 주요 계열사들의 신용도도 하락한 가운데 경영위기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이번 인사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롯데지주 측은 "정기 임원 인사의 시기나 방향성에 대해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유통분야에서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될 임원들의 거취와 신동빈 회장의 아들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어떤 보직을 맡을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우선, 김상현 롯데유통군 총괄대표 겸 부회장, 정준호 롯데쇼핑 대표,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최홍훈 호텔롯데 월드사업부 대표, 나영호 롯데온 대표 등이 내년 상반기 임기가 만료된다. 이 가운데 롯데쇼핑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인사가 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롯데쇼핑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 줄어든 3조6222억원, 영업이익은 30.8% 감소한 515억원이다. 뿐만 아니라 커머스, 홈쇼핑 등의 계열사 전반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일각에선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2020년부터 도입된 헤드쿼터(HQ)체제가 재편될 가능성을 점친다. HQ는 각 계열사 경영에 참여하는 형태로 사업군 시너지를 창출하는 총괄 조직이다. 앞서 롯데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비즈니스 유닛(BU) 체제를 폐지하고 HQ 체제를 도입한 바 있다. 올해 7월 이완신 총괄대표 사퇴 이후 호텔군HQ에 대한 조직 개편 논의를 이어왔다. 당시 후임자를 물색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룹 안팎의 상황을 고려해 HQ 조직을 축소·운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롯데그룹의 실적 부진 이유 중 HQ가 계열사간 시너지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해체설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각 계열사들을 책임 경영으로 재편시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 만큼 신 회장이 이번 정기 인사에 어떤 변화를 줄지 이목이 쏠린다. 신 회장의 아들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의 보직에도 관심이 많다.올해 VCM(옛 사장단 회의)에도 모두 참석했고 ,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오픈식에도 등장한 만큼 신상무가 유통가로 데뷔할지 관심사다. 신동빈 회장은 신상무의 유통사업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신 회장은 지난달 22일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하노이 오픈식에서 기자단들에게 "아들은 여러 가지 공부를 하고 있는 상황이며, 유통도 앞으로 할 생각"이라고 말한 바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불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 유통업계도 빨간불이 켜졌다. 정기 인사 등을 통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는데, 인원감축, 투자감소 등을 통해 이 과정을 잘 헤쳐나가자는 경영방향이다. 이에 대대적인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있다. 신세계에 이어 롯데도 이런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3-10-22 13:21: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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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마롱 생크림빵' 출시...10번째 연세유유 시리즈 '밤맛'으로 선보여

CU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10번째 상품을 선보이며 크림빵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CU는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을 가을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은 가을 제철인 밤을 활용한 생크림과 커스터드, CU만의 특제 레시피로 개발했다. 특히 보늬밤(밤 조림) 페이스트를 넣어 밤 특유의 맛을 극대화했다. 또한 CU는 해당 상품의 중량을 일반 크림빵에 비해 50% 늘려 가성비를 높였다. 빵 겉면을 깨로 토핑해 알밤 모양을 묘사한 것도 특징이다. 연세우유 크림빵의 인기는 2년 째 계속 되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 9월까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약 4500만 개이고, CU 전체 디저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다. 단종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도 잇따르고 있어 최근 CU는 모바일 앱 '포켓CU'를 통해 '최애 연세 크림빵 부활 이벤트'도 진행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연세우유 크림빵은 상시 판매 중인 기본템 외에 소비자들의 최신 기호에 맞춘 시즌 신상품들을 선보이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 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3:15:2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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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캐치패션' 공식 스토어 열어...명품으로 쇼핑 영역 넓혀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G마켓이 명품 쇼핑을 선보인다. G마켓과 옥션이 오는 23일부터 '캐치패션' 공식 스토어를 열고 '명품 직구 쇼핑'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캐치패션'은 병행 수입 없이 50여 개 글로벌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정품만을 판매하는 명품 플랫폼이다. G마켓에 따르면 이번 '캐치패션' 공식 스토어를 통해 명품 트렌드를 한 번에 확인하는 것은 물론, 66만 개에 달하는 명품을 가품 걱정 없이 믿고 구매할 수 있다. ▲아미 ▲엔타이어스튜디오 ▲우영미 ▲자크뮈스 ▲피어오브갓 ▲휴먼메이드 등이 대표적이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29일까지 '캐치패션' 공식 스토어 오픈을 맞아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톰브라운 저지 스티치 울 메리노 머플러', '톰브라운 페블 그레인 빌 폴드 월렛'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각각 1명씩 총 2명을 추첨해 11월 1주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더욱 폭 넓은 명품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2030세대가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의 럭셔리 제품을 선보이는 캐치패션 공식 스토어를 오픈한다"며 "일주일간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2:44:0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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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징 마켓으로 가는 K-바이오, 효율·수익성 두마리 토끼 잡는다

바이오 시장의 혹한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쉽게 넘볼 수 없는 독자 기술과 플랫폼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첨단 바이오 신기술로 무장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 새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미래 핵심 동력이 될 바이오 기업들을 찾아가봤다. <편집자 註> 【호치민(베트남)=이세경 기자】 한국의 오가노이드(Organoid·장기유사체)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빠르게 진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은 파머징 마켓(의약품 신흥시장)을 적극 공략해 수익성과 효율성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장기유사체, 미니장기로도 불리는 오가노이드는 동물 실험을 대체하고 기존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맞춤형 재생치료가 가능한 최첨단 의료기술로 꼽힌다. ◆K-오가노이드, 전 세계 주목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3 아시아 생명공학 회의(Asian Congress on Biotechnology·ACB)'가 개막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연례 행사로, 올해만 16번째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전역에서 36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ACB의 의료기기(Medical Devices) 세션에서는 이례적으로 한국 오가노이드 기술이 대거 소개되면서 아시아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국내 첫 오가노이드 기술 기반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SCIENCES)는 ACB에 참석해 '아톰(ATORM)'과 '오디세이(ODISEI)' '오가노(Organo)EZ'와 같은 획기적인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잇달아 소개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ACB에 공식 초청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미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줄기세포융합연구센터장은 인간 전분화능 줄기세포(hPSC)로부터 유래된 장내 오가노이드(hlOs)를 소개하고, 재생치료제 등 장 오가노이드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손 센터장 연구팀은 지난 2020년 실제 장기와 가장 유사도가 높은 장 오가노이드를 개발했으며, 지난 2022년 장 오가노이드 성숙화 기술을 오가노이드사이언스에 기술 이전한 바 있다. 이어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이비인후과 임영창 교수는 자체 개발한 편도 오가노이드 플랫폼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등 항바이러스제의 효능 평가를 진행한 연구 결과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는 "오가노이드 혁신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파머징 마켓에 알리고 현지 기업들도 오가노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이번 ACB를 계기로 새로운 기술에 대한 니즈가 있다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파머징 마켓, 수익성 효율성 높인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SCIENCES)는 지난 8월 베트남 호치민에 현지법인 'VOS(Vietnam ORGANOIDSCIENCES) 디스커버리(Discovery)'를 열고, 새로운 플랫폼 오가노EZ의 판매를 시작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향후 베트남 현지 법인을 생산 거점으로 만들어, 오가노EZ에 대한 생산은 베트남으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국내 바이오 벤처가 베트남에 연구 기지와 생산 거점을 마련한 것은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처음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최근 선보인 오가노EZ는 연구자가 편리하게 오가노이드를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다른 기업이 오가노이드를 만들려고 할 때 오가노이드 배양에 적합한 고품질 배양배지를 제공한다. 이 배양배지는 오가노이드 배양에 필요한 필수 인자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가노이드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성장인자를 포함한 배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오가노이드 배양을 위해 3차원 구조를 유지하는 세포외기질(ECM)과 오가노이드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유도하는 성장인자와 단백질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생산부터 배송, 사후관리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베트남을 생산 거점으로 삼은 것은 '수익성'은 물론 생산과 연구의 '효율성'까지 고려한 결정이었다. 베트남산업조사컨설팅(VIRAC)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베트남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82억 달러(약 10조6600억원)로 추정되며,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다국적제약사 투자 활성화 등으로 연간 11%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특히 파머징 시장의 특성상 연구개발과 생산에 드는 비용과 규제 등 여러 분야에서 효율성이 높다는 것도 장점이다. 유종만 대표는 "베트남은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라는 장점과 함께 젊고 우수한 인력이 많기 때문에 인재 양성 분야에서도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베트남 현지에서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오가노이드 기술을 알리고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22 12:40: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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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이번엔 떡볶이·김밥이다…K스트리트 푸드 확대해 韓 식문화 전파

CJ제일제당이 'K-스트리트 푸드(K-Street Food)'를 앞세워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쌀떡볶이'와 '튀김 2종(김말이·오징어튀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CJ제일제당의 K-스트리트 푸드 전략 품목으로 국내 출시 후 글로벌 주요 국가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떡볶이·핫도그·김밥·김말이·붕어빵·호떡의 6대 제품을 K-스트리트 푸드의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차세대 K-푸드 육성 및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이에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 첫 주자로 낙점됐던 상온떡볶이를 필두로 하나둘씩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 비비고 상온떡볶이는 현재 미국, 호주, 베트남, 싱가포르 등 총 27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현지 에스닉 마켓(Ethnic market)과 온라인몰 중심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선을 보인 비비고 냉동김밥 3종(햄야채·불고기·김치치즈)은 일본 대형마트 1위 업체 '이온(AEON)' 등 현지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 약 2000개 점포에 입점했으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지에서 비비고 냉동 김밥은 출시 후 한 달간 20만 개 이상 판매됐고, 7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60만개로 집계됐다. 신제품 '비비고 참치마요김밥'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일본 코스트코에서 진행한 소비자 프로모션에서는 준비한 물량이 조기에 완판되기도 했다. 8월에 선출시한 '비비고 붕어빵' 3종 (단팥·슈크림·초당옥수수)도 국내 소비자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3종 역시 해외 수출을 목표로 CJ 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력을 담아냈다. 연내 해외 수출 예정인 '비비고 쌀떡볶이'는 물에 불리지 않아도 쫄깃하고 부드러운 쌀떡과 CJ제일제당 자체개발 소재인 비건다시다와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로 감칠맛을 살린 비법 양념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해냈다. 비비고 튀김 2종(김말이·오징어튀김)에는 직접 개발한 베터믹스(Batter mix) 기술을 적용해 시간이 지나도 눅눅해지지 않고 바삭바삭한 튀김옷이 특징이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MZ 세대들이 비비고의 K-스트리트 푸드 제품들을 통해 K-푸드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한국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CJ제일제당 비비고가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Live delicious'을 내세워 전개하고 있는 글로벌 캠페인 활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젊은 소비자들이 캠페인 슬로건처럼 삶의 즐거움과 성장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독서모임 커뮤니티 '트레바리(Trevari)'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독서모임 참가자들에게 비비고 떡볶이와 김말이, 왕교자로 구성된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 메뉴를 제공한다. 또한,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주말 동안 '비비고 피크닉 테이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22 12:05: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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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의약품생산 역량으로 'CPhI'에서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예정

에스티팜이 전 세계 의약품 시장에서 의약품생산 역량을 펼칠 계획이다. 에스티팜은 오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행사인 'CPhI 월드와이드 2023'에 참가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CPhI'에는 원료 및 완제 의약품, 의약품생산(CMO/CDMO), 임상시험(CRO) 등 제약·바이오 전 분야의 기업들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에스티팜은 김경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올리고, 합성신약, mRNA CDMO 각 주요 사업 담당자와 연구소 핵심 인력이 참석한다. 에스티팜은 기존 고객사들과 진행하는 기존 프로젝트에서부터 추가 프로젝트까지 논의한다. 무엇보다 신규 고객사들과도 의약품생산(CDMO) 수주 확보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현재 많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로부터 에스티팜의 주력 사업인 올리고 사업분야의 제2생산동 증설에 대한 문의와 자체 플랫폼으로 구축된 mRNA 캡유사체 및 나노지질 전달체 기술에 대한 미팅 요청을 받고 있다"며 "이번 유럽 출장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1:43: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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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올해도 'CPhI' 참가...'자스타프라잔'으로 신약 사업 확장할 방침

제일약품이 품질 경쟁력을 갖춘 제품들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일약품은 오는 24일부터 26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CPhI 월드와이드 2023'에 참가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CPhI'은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다. 지난 2022년 기준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1800개 이상의 기업들과 4만5000명 이상의 의약품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제일약품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잠재적 고객사들에게 원료의약품,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등의 3가지 주요 품목 라인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자체 개발 복합제 개량신약을 비롯해 '자스타프라잔'의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신약 관련 글로벌 제약사와 논의할 방침이다. '자스타프라잔'은 제일약품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의 역류성식도염 치료제다. 제일약품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는 제일약품과 온코닉테라퓨틱스의 글로벌 사업에 대해 속도를 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기술이전 및 도입, 완제품 수출 논의 및 현지 생산 등 다양한 신규 사업을 위한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링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22 11:34:3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