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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바이오텍과 경구형 휴미라 개발..시장 선점 나선다

셀트리온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기반을 둔 바이오텍 라니 테라퓨틱스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성분명:아달리무밥)의 경구제형을 개발한다. 주사 형태로만 투여되던 휴미라를 먹는 약으로 개발하면 약 24조원에 달하는 미국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올해 1월 초 라니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 신약 개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추가로 협업 계약을 맺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경구형 아달리무맙 개발에 필요한 CT-P17을 라니에 독점 공급하고 향후 경구형 아달리무맙의 임상 1상 결과에 따라 글로벌 개발 및 판매권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갖게 된다. 라니는 고용량 약물을 탑재할 수 있는 자체 보유 기술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고 고농도 경구형 아달리무맙을 개발한다. 셀트리온과 두번째 협업 계약을 맺게 된 라니는 '라니필(RaniPill)'이라는 독자적인 경구용 캡슐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라니필은 피하주사 제형과 유사한 수준의 생체이용률을 보인다. 셀트리온은 라니와의 이번 협업이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고농도 제형 중심의 아달리무맙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약에 따라 제품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바이오의약품의 약물 효과에 더해 환자 투약 편의성까지 확보하게 돼 약 28조로 추산되는 아달리무맙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는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지난해 기준 약 212억3700만 달러(약 27조60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 시장에서만 글로벌 매출의 87% 이상인 약 186억1900만 달러(약 24조20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의 개발을 완료하고 세계 최초 고농도 제형으로 유럽 EMA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한데 이어 최근 미국 FDA에서도 품목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3에 이어 CT-P17까지 경구제 개발 협업에 돌입하며 차별화된 제형으로 치료방식을 다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며 "국내외 바이오텍과의 다양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제품 혁신을 도모하고 신약 개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6-06 13:46: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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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바이오 전시회에서 몰린 기업들..K-바이오 경쟁력 알린다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인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 2023)'이 미국 보스턴에서 5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들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홍보 부스를 열고 위탁개발생산(CDMO) 능력과 혁신 신약 등 K-바이오의 경쟁력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바이오 USA'은 미국 바이오 협회에서 매년 개최하는 바이오 분야 세계 최대 국제 행사다. 올해는 5~8일 '과학을 위해 일어나라(Stand Up for Science)'라는 주제로, 바이오 기술 본연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현황, 정책 전망과 더불어 기술개발을 위해 필요한 인적자원 문제까지 다양하게 다룰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시러큐스 공장의 제조 기술, 공정개발 서비스, 품질 시스템과 더불어 국내 메가 플랜트 설립 계획 등 자사의 차별화 역량을 홍보한다. 부스 내부에 미팅 테이블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해 사전 조율된 30여개의 국내외 주요 글로벌 제약사, 중소형 바이오텍 등 다양한 기관과의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에 대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김경은 사업개발부문장은 "이번 바이오 USA에서 여러 글로벌 제약사들과 자사의 중장기적 사업 역량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파트너링을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전시장 메인 위치에 세계 최대 생산능력(총 60만4000리터)에 걸맞는 대규모 부스(167㎡·50평)를 설치했다. 참가 기업 가운데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창사 이래 11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 중이다. 부스에는 LED 패널과 월 그래픽(Wall Graphic)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 위탁개발(CDO) 플랫폼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함께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행사 셋째 날인 7일(현지시간)에는 바이오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메인 환영식에 제넨텍, 아반토 등과 함께 후원을 진행하며 바이오 제약 업계 주요 인사들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 역시 단독 부스를 설치해 부스 내부에 오픈 미팅 공간과 프라이빗 미팅룸을 마련했다. 셀트리온은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포함한 신규 모달리티 발굴을 위한 플랫폼 기술과 항체약물접합체,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 신약 분야까지 폭넓은 범위에서 해당 기술을 보유한 잠재적 파트너를 탐색하고 향후 공동개발을 위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 회사를 넘어 신약 개발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자체 개발 경쟁력 강화는 물론 공동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M&A 등 사업 확대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이번 바이오 USA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의약품 개발 경험과 기술 경쟁력에 시너지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과 파트너십을 모색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바이오그룹은 미국 자회사 마티카바이오와 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가 참석해 기술 이전과 공동 개발 등을 논의한다. 마티카 바이오는 3세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경쟁력을 소개하고 수주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메드팩토, 인벤티지랩, 강스템바이오텍 등도 행사에 참여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6-06 13:43: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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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하는 여행수요(上)] e커머스 이번에도 '치킨게임'… 고객은 "완전 좋아"

야외 마스크 해제와 해외여행이 시작한 지난해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 함께 닥쳤다. 3년만에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해졌지만 사상초유의 3고 사태에 여행 수요는 기대만큼 폭발적이지 않았다. 올해는 다르다. 유가가 안정되고 항공 노선이 회복하면서 지난해보다 저렴해진 항공권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과, 이미 다녀온 사람이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다. 엔데믹 후 가장 뜨거운 산업으로 지목받는 여행산업을 둘러싼 유통가의 움직임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여행시장을 둘러싸고 e커머스 시장이 격돌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올해 무더위가 빨리 찾아온 데다 6월 징검다리 연휴 등이 있어 7~8월 집중되는 여행 수요가 6월까지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환율 등으로 해외여행을 포기해도 팬데믹 기간 중 유행한 캠핑 등으로 국내여행 수요도 계속 견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2월과 3월 당시 여행 비수기임에도 높은 여행수요가 나타나기도 했다. 고환율에도 불구하고 3년여간 억눌린 여행수요가 폭발하면서 e커머스 업계는 이번 여름 휴가철에 큰 기대를 걸고 사활을 건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6일 <메트로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주요 여행 플랫폼과 종합 e커머스 기업까지 여행수요 끌어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6월 전개하는 '2023 숙박세일페스타'에 대거 참여하고 단독혜택을 쏟아내며 모객에 나선다. 숙박세일 페스타는 국내여행 장려를 위해 전국 숙박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부 행사다. '지역편'과 '전국편'으로 나누어 호텔과 콘도, 모텔, 농어촌민박 등 국내 등록된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전체물량 100만 장 중 90만 장을 상반기에 배포하고, 10만 장을 포함한 잔여 수량은 하반기 배포할 계획이다. 숙박 할인권은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사용할 수 없다. 티몬은 최대 5만원 할인쿠폰에 티몬 단독 중복 혜택을 더해 최대 10만원 이상의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 특히 7월 중순까지 숙박가능한 상품이 대다수여서 여름휴가 준비까지 가능하다. 인터파크는 2만5000여 개의 숙박 상품을 판매하며 기본 할인 쿠폰 외 추가 3만원 할인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행사 카드 결제시 2만원 청구할인도 제공한다. 종합 e커머스들도 참여한다. 11번가는 참여업체 중 유일하게 중소여행사 연합 지원 형태로 참여해, 중소여행사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단독 혜택으로 중소여행사 상품 대상 카드사 20%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이 혜택은 전국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한 3만원 할인쿠폰과 중복으로 적용할 수 있어 최대 6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G마켓은 단독 혜택으로 15만원 이상 결제시 활용가능한 '1만원 중복쿠폰'과 25만원 이상 결제시 활용가능한 '2만원 중복쿠폰'을 준비했다. 카드사 '10% 즉시할인' 혜택과 숙박세일페스타 할인쿠폰을 사용해 입실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3만원 감사쿠폰'도 제공한다. 감사쿠폰은 7월 21일 고객 ID로 일괄 발급될 예정이다. 숙박 페스타에 참여하지 않는 곳도 여행객 공략을 이어간다. SSG닷컴은 다음달 7일 실시간 항공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하고 국내 및 국제선 항공권 실시간 가격 비교 및 예약, 발권 서비스 운영을 재개한다. 전 세계 항공사, 모든 노선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으며, 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6월말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지희 SSG닷컴 문화서비스팀 여행MD는 "국내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성수기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특가에 선보인다"며 "해외 휴가를 고려중인 고객은 실시간 항공 서비스로 인기 노선을 선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여행 수지 적자규모가 32억 3500만 달러에 달하며 2019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적자폭을 기록했다. 여행수지 중 관광수지의 적자가 원인이 됐다. 관광수지는 한국인이 해외 여행을 떠나 지출한 비용 대비 방한 외국 여행객의 지출 비용이 크면 개선돼 여행수요의 개략적 가늠이 가능하다. 1분기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1100% 증가한 498만 명에 달했는데, 방한 외래여행객 수는 전년 대비 500% 증가하며 171만 명에 그쳤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06 13:41:1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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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양양에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KLPGA 대회 개최

셀트리온그룹은 오는 9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에서 올시즌 KLPGA투어 12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이하 퀸즈마스터즈)'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때를 맞춰 코로나 이전 골프 대회에서의 즐거움을 되찾는다는 취지에서 'Green Recharge(필드 위의 희망 충전)'로 정했다. 올해 퀸즈마스터즈에서는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셀트리온그룹, KLPGA 협회, 선수들이 모두 힘을 모았다. 특정 홀에서 참가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하면 셀트리온그룹은 버디 1개당 50만원씩 적립해 양양군 인재 육성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프로암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박지영, 박현경 등 대회 참가 선수들이 기증한 애장품으로 경매를 진행한 뒤, 수익금 전액을 독립유공자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개막 하루 전인 공식 연습일에는 임희정, 한진선, 김민별, 김민선7 등 강원도 출신의 선수들이 양양 지역 유소년 골프 유망주를 대상으로 골프 자세 교정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해주는 서포팅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는 최근 코로나19와 산불 피해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충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드리고자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며 "퀸즈마스터즈 기간 중 많은 관심이 대회에서 지역사회로 이어져 서로가 동반성장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6-06 13:35: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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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국순당 횡성 양조장에 가다…좋은 사람들이 정직한 재료로 빚는 우리 술

'백세주' '생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 등 누구나 알만한 우리나라 대표 술은 국순당 횡성 양조장에서 만들어진다. 강릉 방향 영동고속도로 둔내IC 인근에 위치한 횡성 양조장은 국순당 본사와 함께 있다. 이곳 양조장은 2004년 준공되었으며 탁주, 약주, 과실주, 일반증류주 등 80여개 제품을 생산한다. 이와 함께 소비자가 우리술의 역사와 공장 내부를 살펴볼 수 있는 소비자 견학로 '주향로(술 향기 가득한 길)'를 운영한다. 양조장 2층에 위치한 주향로에 들어서면 국순당에서 생산하는 백세주의 변천사와 전통주 관련 전시물들을 볼 수 있다. 특히 과거 술병, 누룩 틀 등 술을 빚던 도구는 흥미를 유발한다. 벽의 유리창 너머로 국순당 제품이 생산되는 라인을 살펴볼 수도 있다. 기자는 주향로 견학을 마치고 술 제조 전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양조장으로 향했다. 양조장에 입장하려면 위생복과 덧신, 위생모를 착용하고 손 소독과 에어샤워 등 외부의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양조장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약초와 전통주 특유의 향기가 코를 찔렀다. 먼저 원료 저장실에는 쌀과 누룩, 그리고 갖가지 약초들이 보관되어 있었다. 내부는 시원했고 이곳 저장실의 온도와 습도는 항상 일정하게 유지시킨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백세주에 쓰이는 쌀은 2009년 우리나라 최초로 개발된 양조 전용쌀 '설갱미'로 농가와 약속재배를 통해 수매하여 빚는다. 설갱미는 미세한 구멍이 많은 구조로 되어 양조 가공성이 뛰어나며 단백질 함량이 낮고 유리당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술 빚기에 적합하다. 저장실에서 세척, 분쇄를 마친 원료들은 배관을 타고 발효실 탱크로 옮겨진다. 보통 막걸리는 4만리터 탱크에서 생산되는데 발효 정도에 따라서 술의 상태가 달랐다. 효모에 의해 술이 한창 발효될 때에는 술이 부글부글 끓지만, 발효가 끝난 술은 기포를 거의 볼 수 없었다. 한개의 탱크에서 나오는 막걸리 양은 탁주 기준(750ml) 15만병 정도다. 강태경 국순당 생산본부 품질보증팀장은 "소량 생산하는 프리미엄 술이나 효모를 배양할 때에는 3000리터 탱크를 쓰기도 한다"며 "발효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오므로 내부 환기는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숙성 기간이 길수록 술 맛이 부드러워진다"고 덧붙였다. 발효가 끝난 술은 벽과 천장의 배관으로 흘러간다. 노란색 배관은 술, 빨간색은 스팀, 초록색 배관에는 일반 용수가 흐른다. 강 팀장은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해 양조장 내부에는 직원이 많지않다"고 설명했다. 만들어진 술은 R.F.C(Rinser, Filler, Capper) 설비를 통해 공병에 담겨진다. R.F.C설비는 공병을 세척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살균 후 술을 주입, cap을 씌워 완벽한 제품으로 만드는 공정을 수행한다. 분당 최고 700병의 제품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컨베이어벨트를 따라 완성된 술은 옮겨지면서 이물질 유무, 적정용량이 담겼는지, 캡핑 상태는 완벽한지 자동화 기기를 통해 확인된다. 최종적으로는 직접 직원이 확인한다. 이렇게 생산된 전통주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50여개국에 수출된다. 올해 31주년을 맞은 '백세주'는 누적 판매량 7억병을 넘어섰다.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꾸준히 하루에 약 6만4000병씩 팔린 셈이다. '국순당 생막걸리'는 2021년 리뉴얼 단행 후 1년만에 판매량이 91%가 늘어났다. 이밖에 '1000억 유간균 막걸리' 시리즈와 '대박' '옛날 막걸리 古' '아이싱' '이화주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한편, 국순당은 2020년 전통주 업계 최초로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후 2021년에 1010만불 수출 실적을 기록 첫 1000만불을 넘겼다. 지난해 수출액은 1070만불로 2년 연속 수출 1000만불을 돌파했다.

2023-06-06 12:46: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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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해양 정화 활동 '메이크 어스 그린 in 제주' 진행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 해안가 플로깅 및 친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나섰다. 제주개발공사는 주식회사 카카오와 함께 제주바다 해양 수중 정화 활동 '메이크 어스 그린 in 제주'를 실시했다.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제주 함덕 해수욕장 및 토끼섬, 가파도, 범섬 등에서 진행됐으며,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참여를 신청한 200명의 이용자들과 '바다살리기 네트워크 협의체' 소속 시민단체인 지구별 약수터, 플로빙 코리아, 디프다 제주, 오션케어 회원 90여명이 참가해 제주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메이크 어스 그린 in 제주'는 해변을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및 플로깅과 다이빙을 결합해 바닷속 쓰레기를 줍는 '플로빙'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플로깅과 플로빙 활동을 통해 제주 해양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제주 해안가 및 수중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지구별 키즈 플래시몹 ▲드론사진 플래시몹 ▲비담깨비 만들기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많은 시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제주개발공사와 카카오가 지난 4월 제주 해양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체결한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실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양사는 해당 협약의 첫걸음으로 이번 '메이크 어스 그린 in 제주'를 통해 환경의식 고취 및 주민 참여 확산에 나섰으며, 향후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및 업사이클 제품 제작을 통한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ESG 경영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3일 열린 '2023 제주 환경 한마당 축제'에 참여해 찾아가는 자원순환 트럭 '에코붕붕' 캠페인을 추진했다. 축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퀴즈 이벤트와 페트병 업사이클 체험을 진행하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및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같은 날 열린 '2023 Miracle365 ×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제주' 행사에 제주개발공사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해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으며, 루게릭병원 건립 비용 1000만원을 기부하며 루게릭병 환자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기업과 소비자 모두가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작은 실천을 행할 때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믿는다"며 "환경의 날을 맞아 제주개발공사가 실시한 여러 활동들을 통해 많은 이들의 친환경 의식이 제고되고, 일상에서의 친환경 실천이 지속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6 12:10: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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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삼계탕' 앞세워 여름철 보양식 시장 장악

본격적으로 시작된 무더위와 함께 외식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CJ제일제당 대표 보양식 비비고 삼계탕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삼계탕 제품의 5월 한달간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비비고 삼계탕은 외식 전문점과 견줘 손색없는 맛과 품질, 합리적 가격, 조리 편의성 등으로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이 약 30% 증가하며 150만봉 가량 판매됐다. 출시 이듬해인 2017년과 비교해서는 4배 정도 매출이 늘었다. 닭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제품과 닭다리 중심의 제품 두 가지로, 소비자 기호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5~7분 정도만 조리하면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외식 삼계탕 대비 가성비가 좋다는 점도 인기 포인트다. 닭 한 마리가 들어간 '비비고 삼계탕'은 국내산 닭과 수삼, 찹쌀, 마늘 등이 진한 육수와 어우러진 제품이다. 닭은 한 번 데쳐 기름기가 적은 담백한 국물 맛을 낸다. '비비고 누룽지닭다리 삼계탕'은 진하게 끓여낸 닭 육수에 닭 통다리와 잘게 찢은 닭 안심살을 넣고, 누룽지, 귀리를 듬뿍 담아 식감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계탕 판매량이 6~8월에 60% 이상 집중되는 만큼, CJ제일제당은 이 제품들을 앞세워 시장 지위를 더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비비고 삼계탕은 최근 3년간 닐슨IQ코리아 기준으로 시장 1위(각 제조사별 주력 한 마리 제품의 매출액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4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에서 '현명한 보양식 소비'를 주제로 기획전을 진행한다. 비비고 삼계탕 2종을 비롯해 꼬리곰탕, 도가니곰탕, 수삼갈비탕 등 다양한 국물요리를 판매한다. 다가오는 7월에는 복날을 맞아 여러 판매처를 대상으로 보다 다채로운 기획전을 열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삼계탕 등 국물요리 제품은 풍성하고 좋은 재료로 깊이 우려내,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에게 합리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취향과 눈높이에 맞는 제품을 지속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6-06 11:47: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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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어떡하지?' CU 포인트 지원해 결식 아동 돕는다

BGF복지재단이 '집으로 온(溫)밥' 사업을 통해 주말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주말 결식우려아동 식사 지원은 BGF복지재단이 2020년부터 진행해 온 아동복지 사업으로 현재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총 140가구 200여 명의 아동에게 1만 3500끼의 식사를 지원해 왔다. 올해도 서울시 강서구, 양천구, 관악구, 동작구의 교육복지 거점학교에서 전문 인력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 아동 100명을 선정했다. 선정된 아동들은 저소득가정과 한부모·조손가정을 포함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 중 결식이 우려되어 반드시 지원이 필요한 초·중등 학생들이다. 주말 끼니 당 9000원의 비용을 산정해 아동들에게 매주 CU포인트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연말까지 6400끼를 지원한다. 지급된 CU포인트는 아동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식사로 고를 수 있는 상품은 간편식사, HMR, 빵을 비롯해 농산 및 축수산 식재료, 반찬, 과일/채소까지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각종 식품 대부분이 해당된다. 고구마, 오뎅, 베이커리 등의 즉석 조리도 구매할 수 있으며, 흰 우유, 생수, 얼음, 요구르트 등 카페인과 탄산이 들어간 제품을 제외한 음료 상품들 역시 포함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6-06 11:30:43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