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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참가..수주 확대 총력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2023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은 미국 바이오협회 주관으로 미국 내 바이오클러스터가 있는 주요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전 세계 바이오제약 업계가 모여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미국 보스턴에서 '스탠드업 포 사이언스'를 주제로 5~8일(현지 시간) 나흘 간 진행되며 1500여개의 기업과 1만5000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사 이래 11년 연속 단독 부스로 참가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시장 메인 위치에 세계 최대 생산능력(총 60만 4000리터)에 걸맞는 대규모 부스(167㎡, 50평)를 설치했다. 참가 기업 가운데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부스 테마를 '당신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Your Sustainable Partner)'로 정하고 부스의 모든 자재를 나무·돌·천·재활용품 등 친환경 소재로 구성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했다. 또 방문객에게는 기존의 브로슈어 인쇄물 대신 QR코드를 통한 디지털 브로슈어, 친환경 기념품, 주트 백(마 소재로 만든 가방)을 제공하는 등 '지속 가능한 위탁개발생산(CDMO)'의 비전과 실천 의지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부스에는 LED 패널과 월 그래픽(Wall Graphic)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60만 4000리터), 위탁개발(CDO) 플랫폼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함께 항체·약물 접합체(ADC)·메신저 리보핵산(mRNA) 등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기간 동안 고객사 및 잠재 고객사와 미팅을 진행하며 회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 셋째 날인 7일(현지시각)에는 바이오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메인 환영식(Main Reception)에 제넨텍, 아반토 등과 함께 후원을 진행하며 바이오 제약 업계 주요 인사들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MGM 펜웨이 뮤직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환영식에는 3500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여 정보 교류, 파트너십 논의 등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30 13:33: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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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유럽 품목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솔리리스(Soliris)'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품목허가를 최종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혈액학 분야의 첫 번째 바이오의약품으로, 3월30일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 위원회(CHMP)로부터 판매 허가 '긍정의견'을 획득한 후 약 2개월 만에 최종 품목허가가 이뤄졌다. 솔리리스는 미국 알렉시온이 개발한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등의 난치성 희귀질환 치료제로 연간 치료 비용이 수 억원에 달하는 초(超)고가 바이오의약품이며, 지난 해 연간 글로벌 매출액은 약 5조원에 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 허가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 총 7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보유하게 됐으며, 기존 자가면역·종양·안과질환 치료제에 이어 혈액질환 치료제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양화할 수 있게 됐다. 에피스클리(SB12) 임상 3상 총괄 책임자(PI)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장준호 교수는 "SB12는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비교 임상을 통해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초고가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을 개선시킴으로써 의약품 미충족 수요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30 13:32: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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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코로나 백신 '스카이코비원' 글로벌 첫 발..英 승인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이 첫 해외 승인 획득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첫 발을 뗀다. 특히 미국, 유럽 등과 함께 글로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의약품 허가 심사 기준을 가진 영국에서 국내 개발 백신 중 최초로 승인을 받아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유럽명 스카이코비온)'이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즈 지역에서 18세 이상 성인에 대한 기초 접종(1,2차)용 정식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스카이코비원은 영국에서 8번 째로 정식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이다. 특히 영국은 미국 FDA, 유럽 EMA 등과 더불어 의약품 승인에 까다로운 국가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제약 산업 전체로 확대해도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해 MHRA 승인을 받은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다. 스카이코비원은 이미 지난해 3월부터 MHRA의 신속 승인을 위한 순차심사를 진행해왔으며,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만 1년 2개월 만에 이번 정식 허가 승인을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영국 승인을 시작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UL) 등재, 유럽의약품청(EMA) 판매 허가 등을 추가 획득해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의 방역을 주도하고, 더 나아가 중저개발국의 원활한 백신 공급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실제로 미국, 일본, 호주 등에서 코로나19 백신 연례 접종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으며, 한국 정부도 코로나19 백신을 독감(인플루엔자) 백신처럼 연1회 접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백신이 연례접종화 될 경우 스카이코비원은 일부 코로나19 백신과는 다른 강점으로 시장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매년 접종하는 독감 백신 등에 활용되며 장기간 안전성이 입증되고, 유통과 보관이 편리한 합성항원 방식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카이코비원에 적용된 합성항원 방식은 냉장조건(2~8도)에서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해 초저온설비를 갖추지 못한 중저개발국 시장에서 엔데믹 시대의 방역에 활발히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으로 백신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던 불확실한 상황이었지만 글로벌 공중 보건 수호라는 신념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를 믿고 노력해준 임직원에 감사하며, 이번 승인이 엔데믹 전환이라는 새로운 국면에서 우리의 글로벌 시장 입지를 굳힐 모멘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3-05-30 13:26: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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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프랑스 니치향수 '메모파리' 창립자 초청 행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일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MEMO PARIS)'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창립자 초청 행사를 연다. 메모파리는 2007년 세계여행가 존 몰로이와 시인 클라라 몰로이 부부가 창립한 프랑스 고급 니치 향수 브랜드다. 여행지에서 느꼈던 특별한 향기와 문화적 배경, 해당 지역의 희귀한 고급 원료들을 사용해 섬세하고 아름다운 향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8년 메모파리를 정식 론칭했다. 신상품 '셔우드(SHERWOOD) 오 드 퍼퓸'은 의적 로빈 후드의 주요 은신처였던 영국 노팅엄의 셔우드 숲에서 영감을 받은 우디 계열의 향수다. 따뜻한 샌달우드와 쌉쌀한 캐럿씨드, 화사한 꽃향의 다마스크 로즈가 어우러졌다. 이번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메모파리의 창립자 존 몰로이가 내한해 한국 니치향수 애호가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존 몰로이는 조향사이자 세계여행가로서의 삶과 여행, 향기에 대한 자신만의 여정과 경험담을 고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1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 열린 무대를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 후에는 럭키드로우를 통해 메모파리의 향수를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가 진행된다.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는 다음달 4일까지 메모파리의 인기 향수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창립자 존 몰로이가 추천하는 향수 3종(셔우드, 오 드 메모, 아이리시 레더 75ml) 중 1개 이상 구매 시 '인레 오 드 퍼퓸' 10ml 용량의 휴대용 향수를 증정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30 11:15: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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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 이상 고온에 유통가 시계 한 달 빨라졌다

매년 빨라지는 여름에 유통가의 시계도 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12년부터 2017년까지 지난 100년 간 여름은 19일 길어지고 겨울은 18일 짧아졌다. 온난화 현상이 가속화하면서 봄은 더욱 따뜻하고, 여름은 빠르게 시작하고 있다.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빠른 벚꽃 개화가 나타나는 등 여느 해보다 빠른 봄, 여름에 유통가의 계절 상품 판매 시기도 변했다. 29일 <메트로경제>의 취재를 종합해보면, 평년 기온을 상회하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유통가의 계절상품 관련 마케팅이 지난해보다 최대 한 달 가량 빨라졌다. 올해는 유난히 이상 기후가 잦다. 1월에는 10도에 가까운 온화한 날씨가 이어졌고 2월에는 늦추위가 닥쳤다. 3월에는 평균기온이 평년 기온(5.6~6.6도) 보다 3.3도 높은 9.4도를 기록해 1973년 이래 가장 따뜻한 날씨를 기록했다. 4월 또한 평균 기온 13.1도를 기록해 평년보다 1도 높았다. 5월 들어서는 최고기온 26도를 넘는 날이 7일에 달했다. 여름날씨가 이어지면서 장마를 대비하기 위한 움직임도 한 달여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장마는 일반적으로 6월 하순부터 7월 중순까지 이어지지만 일부 기업에서는 관련 상품 매출이 일찌감치 뛰었다. LF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LF몰 내에서 '레인부츠'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대비 26배, 4월 대비 6배 급증했다. LF 풋웨어(Footwear) 사업부 관계자는 "레인부츠는 5월 들어 예상 판매량 대비 350%나 앞지르며 빠른 속도로 판매가 되고 있어 시즌 종료 이전에 재고가 모두 소진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올해 장마가 유난히 길어진다는 소식에 고객들이 미리부터 장마 준비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개인의 취향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들이 골고루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장마 시즌이 오기 전부터 빠른 속도로 관련 상품 매출이 오르는 만큼 LF몰은 다음달 5일까지 올해 S/S 시즌 전개를 시작한 핏플랍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핏플랍은 레인부츠와 어린이용 샌들 등이 유명해 여름철 인기를 끄는 브랜드다. 롯데는 최대 한 달까지 여름 프로모션을 앞당겼다. 롯데백화점은 6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여름 휴가 필수 상품 판매에 나선다. 예년보다 한 달 이른 여름 휴가 상품 프로모션이다. 이상고온 현상과 더불어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진 만큼 휴가 성수기인 7~8월을 피해 6월 휴가를 가려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선글라스 클리어런스(2~6일, 전점) ▲롯데 2023 상반기 뷰티 어워즈(1~11일, 전점) ▲에어컨 페스타/편리미엄 시즌 가전 페스타(2~18일, 전점) ▲여름 침구상품 특가 행사(2~11일 전점) 등 전지점이 참여하는 여름맞이 행사를 마련하고 또 각 점포별로도 다양한 행사를 연다. 앞서 롯데온의 화장품 전문관 온앤더뷰티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여름 뷰티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6월 1일 시작한 행사지만 3주 앞당겼다. 뷰티 브랜드들이 이상고온 현상을 고려해 여름 신상품을 최대 한 달까지 빨리 출시함에 따른 결정이다. 트렌드에 특히 예민한 홈쇼핑 업계도 편성표를 변경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이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 간 TV홈쇼핑 침구방송 편성 횟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0% 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냉감(冷感)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패드, 이불 등 쿨링 침구류가 대거 편성됐다. 일찍 찾아온 더운 날씨에 여름 침구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다. 현대홈쇼핑도 이른 더위에 통상 6월 중순 편성하던 음식물처리기 판매 방송을 2주 앞당겨 지난 25일 진행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처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도 커지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기상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갖추고 상품 기획과 편성에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갑자기 닥친 쌀쌀한 날씨를 예측하고 겨울 대비 상품을 선제적으로 편성, 판매해 매출 증대를 경험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5-29 14:18:16 김서현 기자
이번 주, 엔데믹이 시작된다..코로나19 자가격리 의무 해제

이번 주부터 사실상 엔데믹(코로나19의 풍토병화)이 시작된다.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7일 격리의무'가 사라지는 것.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제된다. 2020년 1월20일 국내 첫 환자 발생 이후 약 40개월만이다.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등에 따르면 오는 6월1일 0시를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확진자에게 부과됐던 7일간의 격리 의무는 없어지고 '5일 격리 권고'로 바뀐다. 6월1일 이전에 확진돼 격리 기간이 남은 사람도 5월31일 밤 12시를 기점으로 격리가 모두 해제된다. 다만,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자발적 동의'에 따른 격리 조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고위험군에 대한 전파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동네 의원과 약국에서는 해제되고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만 남는다. 입국 후 3일차의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권고도 사라진다. PCR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되지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중단된다. 정부의 방역 대응은 범정부 차원의 중대본에서 보건복지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심으로 바뀐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발표하던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는 주 단위 발표로 전환된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은 일단 2급으로 남는다. 4급으로 전환돼 표본감시로 바뀌기 전까지는 확진자 감시 체계도 전수감시를 계속한다. 다만, 아직 일평균 1만명대 후반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이어서 방역 완화에 대한 우려는 큰 상황이다. 최근 한 달간 일평균 확진자 수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4월4주차 1만2985명→5월1주차 1만5139명→5월2주차 1만8282명→5월3주차 1만9121명→5월4주차 1만7537명이다. 방역 당국은 6월 확진자 격리 해제 등 다음 달 하루 최대 4만 명대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방역당국은 "아프면 쉬는 문화 정착을 위한 기관별 지침 마련과 시행도 독려할 계획"이라며 "심각한 변이주가 다시 발생한다면 위기경보 단계를 다시 올리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5-29 13:47:0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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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라로슈포제와 '씨앗의 꿈 캠페인' 개최

롯데온의 뷰티 버티컬 '온앤더뷰티'가 다음 달 11일까지 프랑스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와 '씨앗의 꿈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씨앗의 꿈 캠페인은 롯데온의 ESG 활동인 이로온 브랜드와 연계해 진행하며, 캠페인 기간에는 라로슈포제의 친환경 활동을 소개하고 고객들의 친환경 활동 동참을 응원한다. 라로슈포제는 제품 뚜껑 두께 감소, 리필팩 및 종이 패키지 등을 사용하며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리필팩의 경우 기존 용기와 비교해 약 70%, 플라스틱 절감 패키지는 60% 정도 플라스틱 절약이 가능하며, 2025년까지 총 1만 톤의 플라스틱을 줄이는 목표를 갖고 있다. 또한 라로슈포제는 제품의 주성분인 마데카소사이드를 공정무역으로 거래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3000명이 넘는 사람에게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2500여 명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라로슈포제는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도심 속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농약과 기후위기로 인해 서식지를 잃은 꿀벌에게 쉼터를 제공하고자 씨앗의 꿈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집에서 꽃을 키울 수 있도록 버려진 플라스틱 뚜껑 약 30개로 만든 화분과 씨앗 키트를 보내준다. 이후 서울환경연합에서 발송하는 알림을 통해 꽃을 집 근처에 심어 꿀벌 보금자리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도 라로슈포제의 이로운 활동을 응원한다. 롯데온 단독기획 이로온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씨앗의 꿈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씨앗의 꿈 화분을 증정한다. 또한 라로슈포제 브랜드 상품을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엘포인트 5000점을 추가로 적립해준다. 행사 기간 이로온 브랜드 라로슈포제를 응원하는 댓글을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다. 추첨 인원은 총 50명이며, 20명에게는 씨앗의 꿈 화분과 3만원 상당의 라로슈포제 랜덤 세트를 30명에게는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100ml)을 증정한다. 이도현 롯데온 이로온 브랜드기획자는 "지구에 이로운 경영활동을 펼치는 브랜드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이로온 브랜드의 열 두번째 브랜드로 '라로슈포제'를 선정했다"며, "라로슈포제가 벌꿀에게 쉼터를 만들어 주기 위해 진행하는 '씨앗의 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9 13:0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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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 서빙 ·조리 로봇 도입 속도…인력난·인건비 문제 해소

외식업계가 키오스크에 이어 서빙 ·조리 로봇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인력난 해결 및 인건비 절감, 그리고 로봇을 통한 맛의 균일화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빙 로봇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이르러 많은 식당들이 매장 내 서빙 로봇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통계청은 올해 국내 서빙 로봇 보급 대수가 1만 대를 넘어서고 시장 규모는 2500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거라 예상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방문 고객들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서빙 로봇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며 공덕점 매장에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운영은 주문 접수, 서빙 안정성, 돌발 상황 대처 등을 중심적으로 시험하기 위한 것이다. 시범 운영을 통해 데이터를 축척, 이후 서비스를 개선하고 운영 방안을 구체화해 올 하반기 중 정식 도입할 예정이다. 서빙 로봇을 경험하려면 할리스 공덕점 매장 내 테스트 테이블에서 비치된 태블릿 PC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고객이 주문한 메뉴가 준비되면, 서빙 로봇이 픽업대로 이동해 메뉴를 픽업한 후 해당 테이블로 전달한다. 할리스 매장에서 사용되는 서빙 로봇은 3D 카메라와 라이다(LIDAR) 센서가 탑재돼 공간 및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인식하며, 안정적인 서빙이 가능하다. 또한 충격 흡수 장치가 적용돼, 흔들림에 취약한 음료 메뉴도 보다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다.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서빙 로봇 시장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서빙 로봇 자회사 '비로보틱스'를 지난 2월 공식 출범하기도 했다. 올해 1300대 이상의 신규 로봇을 보급하고, 연말까지 2500대 이상을 운영한다는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노동 인구 감소와 외식업 종사 기피 현상으로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인력 의존도가 높은 외식산업에서 로봇은 지속가능한 발전의 대안책"이라고 말했다. 요리사를 대체할 조리로봇도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현장에 자리잡고 있다. 이미 몇몇 프랜차이즈는 조리 로봇을 현장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얌샘김밥은 분식업계 처음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스마트 주방을 구현해 냈다. 볶음자동조리기, 김밥자동조리기, 김밥절단기 등 로봇 조리 시스템을 개발해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20초 만에 김밥을 싸고 자동으로 김밥을 자르는 조시 시스템도 갖췄다. 교촌치킨은 지난 1월 협동조리로봇을 가맹점 세 곳에 도입했다. 로봇으로 튀김과 조각 성형(불필요한 튀김 부스러기 제거 작업)까지 가능하다. 가맹점 동선과 조리 상황 등에 따라 매장 맞춤형을 움직임 조정도 가능해 효율성을 높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저임금이 부담스러운 것도 맞지만, 최저임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제시해도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며 "로봇을 활용하면 초기 투자 비용은 들겠지만,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자 프랜차이즈 고피자도 로봇을 활용한 사례 중 하나다. 초벌한 피자 반죽을 스마트 토핑테이블에 놓아두면 인공지능(AI)이 어떤 재료를 얼마나 올려야 하는지 알려준다. 토핑이 끝나면 특수 제작된 스마트 화덕 '고븐(GOVEN)'으로 피자를 옮겨 3분 가량 굽는다. 고븐은 일반 오븐과 달리 자동으로 회전하며 온도를 조절한다. 굽기가 완료되면 '고봇(GOBOT)'이 피자를 자르고 소스를 뿌린 뒤 온열 장치로 옮긴다. 고피자는 기술력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250억 규모의 시리즈C 투자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난 23일에는 용산 대통령실 앞마당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등장, 갓 만든 피자를 만찬 메뉴로 제공하며 이목을 끌었다. 많은 참석자가 고봇 스테이션의 안전성이나 고피자의 퀄리티 등에 대해 놀라워하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식자재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아워홈은 조리로봇을 비롯한 푸드테크 개발에 나섰다. 지난 40여 년간 급식·전문음식점 등 외식업장 운영과 식자재 공급, 컨설팅 등을 통해 쌓은 경험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현장 수요를 반영한 각종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2027년까지 상용화해 국내 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워홈은 정부가 추진하는 연구과제 '푸드테크 통합플랫폼 기반 외식 업태별 스마트키친 운영 표준화 및 외식산업 전후방 인력난 해결'의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2027년 12월까지 4년여 간 진행되는 이번 연구개발 총사업비 규모는 약 36억6000만원이다. 아워홈은 푸드테크 통합 플랫폼, 조리 로봇·자동조리시스템과 안전관리시스템, 위치 기반 모바일 범용 주문 시스템, 주방주문통합시스템(KDS), AI 자연어 처리기술 기반 개인 맞춤형 레시피 추천 시스템, 자동취반기·배식기 등 공정별 소도구, 반조리 등 간소화 식재 등을 개발한다.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외식업 인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식당 운영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인건비 부담 및 구인난으로 외식업계의 로봇 도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며,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5-29 13:01:1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