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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시화공장 멈췄다…빵 공급 차질 가능성 주시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사고로 생산 설비 가동이 중단된 가운데, 빵 공급 차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버거번을 공급받는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의 경우 당장은 공급망 다변화와 재고 물량으로 큰 혼란은 없지만,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여파가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9분께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 R동(생산동) 3층 식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화재는 약 8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번 사고로 현재 시화공장 전체 가동은 중단된 상태다. SPC삼립은 소방 당국과 협조해 화재 진압과 현장 수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대피 과정에서 연기 흡입 등으로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SPC삼립은 임직원과 현장 인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버거번 수급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지난해 같은 공장에서 인명사고로 생산이 중단되며 버거 업계가 버거번 수급난을 겪은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당시 버거킹은 신제품 출시를 연기했으며, 여타 브랜드들도 판매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SPC삼립은 버거킹, 롯데리아,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등 국내 주요 버거 프랜차이즈에 버거번을 공급하고 있다. 게다가 시화공장은 베이커리 전문 공장으로 평균 가동률이 67.9%다. 이는 세종센터(72.5%) 다음으로 공장 가동률이 높아 생산 의존도가 높다. 시화 공장에서 공급하는 물량은 SPC 전체 공급 물량의 30%에 달하는 수준이다. 업계는 지난해 사고 이후 공급망을 다변화하며 대응 여력을 확보해 왔다는 설명이다. 롯데리아를 운영하는 롯데GRS는 "일부 물량은 롯데웰푸드에서 공급받고 있어 당장 문제는 없다"며 "현재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거킹 운영사 BKR도 "이번 주까지는 공급에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며 "향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노브랜드버거 운영사 신세계푸드 역시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자체 생산 물량을 확보해 당장은 차질이 없다는 설명이다. 다만 사고 여파가 장기화될 경우 일부 부담은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편의점에 주로 판매되는 SPC삼립 제품도 공급난을 겪을 수 있다. SPC삼립은 "이번 화재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신속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공장 재개 시점에 대해서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화재 복구까지 소요 기간을 예측하기 어려워 재가동까지 수일이 걸릴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4 10:09: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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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5일부터 '통큰데이' 개최... "설 대목 앞두고 물가 잡는다"

롯데마트가 2월 정례 할인 행사인 '통큰데이'를 통해 설 명절 물가 잡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월 '통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통큰데이'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시그니처 프로모션으로, 지난 1월 첫 행사 당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0% 증가하고 신규 고객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집객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2월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수용품부터 인기 먹거리, 생활필수품까지 전 카테고리에 걸쳐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명절 대표 상품인 '소 LA갈비(1kg)'를 행사 카드 결제 시 2만9980원에 선보인다. 이는 최근 2년 내 최저가이자 지난해 명절 행사 가격보다 16%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3개월 전부터 물량을 확보해 총 140톤을 준비했다. 지난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활 대게'도 앵콜 행사를 통해 반값에 내세운다. 러시아 선박 사전 계약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해 수율 70% 내외의 우수한 원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우 등심, 치킨, 탕수육 등 인기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할인하며, 제수용 황태포와 계란 등 필수 식재료도 초특가로 내놓는다. 가공식품과 생필품 혜택도 풍성하다. 7일 하루 동안 봉지라면 전 품목 2+1 행사를 진행하며, 만두와 햇반은 1+1 혜택을 제공한다. 귀성길 필수품인 차량용품과 주방용품도 반값 또는 1+1 기획으로 준비했다. 롯데마트·슈퍼 심영준 판촉마케팅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초특가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매월 '통큰데이'를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4 09:45:11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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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슈링크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 첫 팝업스토어 운영

클래시스의 홈 뷰티 브랜드 '슈링크홈'이 2월19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층 팝업존에서 첫 공식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식 론칭한 '리프투글로우'는 공식 출시와 동시에 초도 물량 1000대가 조기 완판되며 프리미엄 홈 뷰티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았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그간 온라인 채널로만 판매되던 '리프투글로우'를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다각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슈링크홈은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증된 클래시스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집약한 프리미엄 홈 뷰티 브랜드다. 클래시스는 이번 팝업 운영에 맞춰 봉은사역 인근 대형 디스플레이 광고를 송출하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며 슈링크홈 브랜드와 리프투글로우 제품의 인지도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애프터파티앳홈(After Party at Home)'을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온라인 구매 시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에스테틱 전문가의 '홈케어 쇼'를 통해 슈링크홈 디바이스와 기초 케어 제품 간 시너지를 시연하고,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VIP 클래스'를 운영, 슈링크홈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홈케어 루틴을 전달한다. 또한 팝업 기간 내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 혜택과 팝업 전용 프로모션 등이 제공된다. 클래시스 슈링크홈 관계자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온라인에서 검증된 리프투글로우의 인기를 오프라인으로 연결해 슈링크홈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첫 시험대"라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전략을 통해 프리미엄 홈 뷰티 시장 내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04 09:36: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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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지난해 영업이익 135억 '흑자 전환'... 호텔 사업이 실적 견인

호텔신라가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호텔 사업 호조와 면세 사업의 체질 개선 노력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호텔신라는 3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5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683억원으로 3.1%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매출은 1조4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늘어나며 1조원대 분기 매출을 유지했다. 4분기 영업손실은 41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전년 동기 수백억원대에 달하던 적자 규모를 대폭 줄이는 데 성공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호텔&레저' 부문은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사 실적을 이끌었다. 4분기 호텔&레저 부문 매출은 1905억원, 영업이익은 1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3.1% 증가한 수치로,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면세(TR) 부문은 고환율 등 비우호적인 대외 환경 속에서도 회복의 불씨를 살렸다. 4분기 TR 부문 매출은 85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206억원을 기록했으나, 전년 동기(439억원 손실) 대비 적자 폭을 절반가량 줄이며 경영 효율화의 성과를 보였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TR 부문은 고환율 여파로 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적자 폭을 줄이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며 "호텔 부문은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위탁 운영을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장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내실 경영에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3 17:29:11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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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더, 본아이에프와 협력...'급구' 서비스 외식 프랜차이즈로 확장

실시간 단기 일자리 매칭 서비스 기업 '니더'가 본죽&비빔밥 등을 운영하는 한식 전문 본아이에프와 채용 관련 서비스 제공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본아이에프 브랜드를 운영하는 가맹점주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급구'를 활용해 매장 구인구직을 빠르고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본아이에프의 본죽, 본죽&비빔밥, 본도시락, 본우리반상, 본가네국밥 등은 급구 내 전용 브랜드관 '본아이에프 브랜드관'에서 채용 공고를 등록하면 된다. 아울러 니더는 급구 프랜차이즈 제휴 영역을 지속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외식 산업 전반에서 인력 매칭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 한 달간 본아아이에프 가맹점 대상 제휴 기념 행사를 진행했으며 향후 상반기 중 가맹점주 혜택 증대를 위한 추가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는 주요 브랜드 CU, GS25, 세븐일레븐 등과 협업해 리테일 산업 내 단기 채용 솔루션을 고도화하기도 했다. 신현식 니더 대표는 “본아이에프와의 제휴를 통해 전국 단위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도 손쉽게 인력을 구하고, 지원자는 즉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단기 근로 인프라를 확장하며, 사람의 시간과 노동이 효율적으로 연결되는 HR 커머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7:07: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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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거품 빼라" 지적에... 생리대 가격 파괴 나선 유통업계

"해외보다 40%나 비싼 이유가 뭡니까. 생산 원가가 아니라 과도한 유통 마진 때문 아닙니까" 지난달 20일과 27일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생리대 가격을 지적하자 유통업계가 가격 다이어트에 나섰다. 주요 제조사가 중저가 제품군을 확대하는가 하면 대형마트, 편의점, 이커머스 등이 앞다퉈 생리대 관련 프로모션과 PB상품 할인 및 제작에 돌입했다. 정부 압박에 가장 먼저 반응한 곳은 제조사들이다. 유한킴벌리, LG유니참, 깨끗한나라 등 국내 주요 생리대 3사는 즉각 중저가 제품군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유통업계도 발빠르게 생리대 제품군 할인에 나섰다. 쿠팡의 PB 자회사 씨피엘비(CPLB)는 지난 1일부터 자체 브랜드 '루나미' 생리대 가격을 최대 29% 인하해 개당 99원(중형 기준)에 선보이고 있다. 시장 반응은 폭발적이다. 가격 인하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쿠팡 루나미 생리대 주문량은 평소 대비 최대 50배까지 치솟으며, 준비했던 약 50일 치 재고 물량이 단 이틀 만에 전량 소진되는 품절 대란이 빚어졌다. 쿠팡 측은 "생리대 가격 인하를 통해 가성비 높은 상품을 확대하고 고객 부담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마트24는 2월 1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대규모 생리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인기 생리대 상품에 대해 1+1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토스페이나 계좌로 결제 시 20% 추가 할인까지 더해 체감 가격을 대폭 낮췄다. 이마트는 자체 PB '노브랜드'를 통해 시중 대비 30%가량 저렴한 '자연순면 생리대'를 선보이고 있다. 제조사 직거래로 유통 마진과 광고비를 과감히 걷어내 중형 기준 개당 118원, 대형 기준 135원이라는 초저가를 구현했다. 가격 경쟁력의 비결은 유통 단계 축소에 있다. 이마트는 제조사와 직접 거래를 통해 중간 도매 및 물류 업체가 가져가는 마진을 없애고, 광고비 등 불필요한 제반 비용을 과감히 덜어내 소비자 판매가를 낮췄다. 저가형이지만 품질에서도 차별화를 뒀다. 이마트 측은 "일반 부직포를 주로 사용하는 타사 저가형 PB 제품과 달리, 노브랜드 자연순면 생리대는 면섬유가 함유된 '순면 부직포'를 사용해 품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용품 행사를 통해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B 생리대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롯데마트와 컬리는 현재로선 PB 상품 출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CU는 이 대통령 발언 이후 가성비를 앞세운 '실속형 생리대' 상품 출시를 검토 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방향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소비자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향으로 기획 단계에 있다. 2월 한 달간 주요 생리대 상품에 대해선 1+1 행사를 진행하며 물가 잡기에 동참한다. 업계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유통 구조를 콕 집어 비판한 만큼 유통사들도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단기적인 할인 행사를 넘어 PB 상품 확대나 유통 단계 축소 등 구조적인 가격 인하 노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2026-02-03 16:29:4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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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게이츠재단과 협력..'영유아 RSV 예방 항체' 개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 산하의 비영리 의학 연구기관인 Gates MRI와 'RSV 예방용 단일클론 항체 후보물질(RSM01)'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RSM01'은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항체 후보물질로, 생후 첫 RSV 유행 시기를 앞두고 있거나 해당 시기 중에 태어난 신생아와 영아를 대상으로 한다. 한 번만 투여해도 RSV가 유행하는 한 시즌 전체를 빠르고 지속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RSM01의 기술적 우수성은 초기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 실험실 시험과 동물실험에서 RSV 감염과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기존 예방 의약품에 반응이 떨어지는 일부 RSV 유형에서도 효과를 보였다. 미국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선행된 임상에서는 안전성, 내약성과 함께 1회 투여 후 약 5개월 이상 예방 효과가 유지될 가능성도 제시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러한 초기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영유아 대상 임상에 신속히 착수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기술 도입을 통해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할 권리도 확보했다. 인도 및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지원 국가에는 비독점 공급한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이번에 도입한 RSV 예방항체 후보물질은 공중보건 기여와 사업적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적 파이프라인으로, 중장기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중심의 투자와 확장된 글로벌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6:21:4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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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2025년 연간 매출 6514억원..."전년 대비 144% 급증"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의 성공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와 자체 백신 및 사노피 유통 제품군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가파른 외형 성장을 기록했다. 대규모 임상, 연구개발(R&D), 생산 설비 투자가 지속되는 환경에서도 연간 기준 적자 규모를 줄이며 수익성 개선의 발판을 마련했다. 3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2025년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7% 증가한 1842억원이다. 2025년 연간 매출은 6514억원으로 전년 2675억원 대비 두 배 이상 뛰어올랐다. 연간 영업손실은 1235억원으로 집계됐으나 전년 영업손실 1384억원 대비 손실 폭이 축소됐다. 사업부문 별로 살펴보면, 우선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는 2025년 매출로 465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약 17%의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주요 자체 백신도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확대 흐름을 이어갔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는 3가 전환에 따른 단가 하락 요인에도 불구하고 중남미와 동남아 지역에서의 수출 물량이 늘며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또한 범미보건기구(PAHO)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출 비중을 높였다. 아울러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는 국내 지자체별 예방접종 사업의 확대에 힘입어 점유율을 높이는 동시에,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해외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에 유통중인 사노피 제품군의 매출 성장도 두드러졌다. 사노피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RSV 예방 항체주사 베이포투스는 가을·겨울철 RSV 유행 기간에 맞춰 완판에 가까운 성적을 거뒀고 6가 혼합백신 헥사심과 Tdap 백신 아다셀 역시 견고한 수요를 바탕으로 매출 상승을 뒷받침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도 IDT 중심의 글로벌 CDMO 사업 성장을 고도화하는 한편, 송도 R&PD 센터를 거점으로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에 박차를 가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3 16:20:1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