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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 재생의료 발전 지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과 재생의료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제약바이오산업 및 재생의료분야 정보 교류 및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 관련 제도 및 규제 개선, 대외 홍보, 공동 행사 협력 ▲재생의료기술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분야간 정보교류 및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사업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바이오산업의 주축이 될 재생의료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재생의료 원천핵심기술 확보와 임상 연계를 통한 재생의료 치료제 및 치료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사업의 기획·관리기관으로 작년 7월에 출범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22 10:33: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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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이대서울병원 간호사 조혈모세포 기증..혈액암 환자 살려

이대서울병원 간호사가 환자에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91병동에서 근무 중인 이유진 간호사(사진)는 지난 19일 조혈모세포 이식을 끝내고, 22일 간호사 업무에 복귀했다. 이 간호사는 지난 2014년 간호대학 시절 교내에서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기증을 홍보하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기증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조혈모세포 이식 등록 8년이 지난 올해 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서 3일 전부터 촉진제를 투여해 조혈모세포 수치를 높인 후 병원에 입원해 기본검사를 하고 다음 날 조혈모세포를 채취했다"라며 "이후 백혈구 수치가 다시 정상화되면서 후유증 없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명 골수 이식이라 불리던 조혈모세포 이식은 항암화학, 방사선 요법을 통해 암세포와 조혈모세포를 모두 제거한 후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혈액종양 환자에게 이식하는 치료법이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환자와 기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HLA) 유전 형질이 일치해야 하는데, 이 확률이 2만분의 1에 불과하다. 따라서 공여자가 기증 등록 의사를 밝혀도 기증이 이뤄지는 경우가 드물다. 과거에는 척추에서 골수를 채취해 고통이 심했지만 의학기술의 발달로 헌혈과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유전자만 동일하다면 통증 없이 조혈모세포 기증이 가능해졌다. 이 간호사는 "20대의 끝을 선의의 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조혈모세포 기증이 과거 뼈 속 골수를 채취했던 것과 달리 헌혈과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이 주저하지 말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22 10:06: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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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그룹, 제10회 성천상..'노숙인의 슈바이처' 최영아씨에 1억원 전달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제10회 성천상 시상식을 열고, 최영아 서울시립서북병원 진료협력센터장에게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1995년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최 센터장은 '의사는 병이 가장 많은 곳에 가야 한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2001년 내과 전문의 자격 취득 후 대학병원 교수직 제의를 사양하고 노숙인 무료 진료에 매진했다. 2002년 최일도 목사와 함께 '다일천사병원'을 세우고 의무원장을 맡은 후 병원 내 유일한 의사로서 병원 인근 사택에서 생활하며 밤낮없이 하루 100명 이상의 노숙인을 돌봤다. 이후에도 안정적인 의사의 삶을 누리는 대신 노숙인,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를 이어간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센터장은 "성천상이 1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에 수상자로 선정돼 영광이다"라며 "노숙인을 돌보는 일이 제게는 늘 익숙한 삶이지만 '의사는 환자 곁에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숙인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천상은 JW중외제약 창업자인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2년 제정했다.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인류 복지 증진에 공헌한 참 의료인을 매년 1명씩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 10회를 맞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22 09:17: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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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뉴욕서 'K뷰티·K쿠킹' 중소기업 판로개척 엑스포 성황리 마무리

롯데가 20일부터 21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LOTTE-KOREA BRAND EXPO)'를 진행했다.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그룹의 6개 유통 계열사(홈쇼핑, 백화점, 마트, 면세점, 하이마트, 코리아세븐)가 함께 진행하는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지원 프로젝트다. 기존 일부 계열사에서 진행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그룹 차원으로 확대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 남동부에 위치한 피어17에서 열린 엑스포는 롯데 협력 중소기업과 신규 발굴 중소기업 등 총 120개 중소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출 상담회와 제품 품평회, K컬처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참여 기업은 드라마와 유튜브 먹방, K팝 아티스트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해외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푸드, 뷰티 관련 중소기업들이 주를 이뤘다. 롯데는 원활한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140명의 글로벌 바이어와 중소기업을 매칭했다. 스킨케어와 기능성 토너를 엑스포에 출품한 천영근 아네시 대표는 "제품의 어떤 장점을 강조해야 하는지 몸소 느낄 수 있었고, 이 경험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판매 영역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엑스포 현장에 쇼케이스를 설치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살펴보는 제품 품평회도 진행됐다. 제품 아래 QR코드를 통해 제품에 관심이 있는 글로벌 바이어가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설문 페이지를 통해 관심있는 기업과의 즉석 매칭 및 온라인 상담도 이어졌다. 롯데는 엑스포에 직접 참가하지 못한 50개 기업들을 위해 사전 매칭된 해외 바이들과 온라인 화상 상담도 동시에 진행했다. K푸드 쿠킹쇼와 K뷰티 메이크업 시연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졌다. K푸드 쿠킹쇼는 최현석 셰프가, K뷰티 메이크업 시연회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가 나섰다. 참가 중소기업의 상품을 활용해 홍보와 이벤트를 겸했다. 이번 엑스포에 앞서 롯데는 한국과 미국 인기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 설명과 사용 방법 등을 알리는 영상 콘텐츠도 제작했다. 이날 야외 광장에는 15m 높이의 '어메이징 벨리곰'이 전시됐다. 맨해튼 관광명소 사이에 자리잡은 거대 곰은 글로벌 바이어들은 물론 현지 방문객과 관광객 사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엑스포는 지난 4일부터 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에서 연 엑스포에 이은 두번째 엑스포다.독일에서 열린 엑스포에는 국내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독일 및 유럽지역 바이어 70여 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누적 상담 건수 217건, 상담 금액은 총 2천 9백만 달러(한화 약 400억원)를 기록했다. 임성복 롯데지주 CSV팀장은 "9월 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에서 연속으로 진행된 롯데-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그룹 계열사가 협업해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그룹 차원의 통합 동반성장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업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안 마련에 노력하고, 한 발 앞장서 중소기업들과의 상생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2 08:51: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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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가 들여다 보는 유통가 문제들, 무엇이 있길래

공정거래위원회의 칼끝이 유통가로 향했다. 한기정 신임 공정위 위원장이 취임 3일 만에 첫 조사에 들어간 곳은 신세계그룹의 e커머스인 SSG닷컴이다. 공정위는 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역삼동 SSG닷컴 본사에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납품업체에 상품 대금을 제때 지급하는지, 판촉 비용을 전가하는지 여부를 중점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가는 한 위원장의 취임 후 행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공정위에는 숱한 유통기업에 대한 신고가 접수된 상태로 줄줄이 조사가 이어질 예정인데,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기업 자율규제와 규제 해제에 대한 논의도 시작됐다. ◆납품업체 갑질부터 유통기업간 공정경쟁까지 공정위가 들여다 보는 유통가의 혐의는 고질적인 납품업체에 대한 갑질이 주요하다. 대금 지급 지연과 판촉 및 폐기 등 비용 전가, 판매가 조정 압박 등이 갑질 방식이다. 지난 30일 참여연대는 쿠팡이 입점 업체에 부당한 광고비를 요구하는 반면 자회사 CPLB를 부당지원하는 등 차별적 거래를 해 판매자 간 경쟁을 제한한다며 공정위에 신고했다고 알렸다. 쿠팡은 앞서 지난해 9월 공정위로부터 이번과 거의 유사한 혐의를 조사한 결과 공정거래법, 대규모유통업법 위반했다는 결론을 받아 32억 9700만원의 과징금을 부여받았다. 쿠팡은 2월 과징금 처분에 반발해 시정명령 취소 청구소송을 냈다. 쿠팡이 받는 혐의는 유통대기업이 공정위에 신고되는 가장 일반적인 사례다. 참여연대 김은정 협동사무처장에 따르면 최근 플랫폼 유통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는 대등한 관계에 가까운 타 대기업에까지 적용된다. 경쟁 플랫폼에서의 판매 가격을 올리도록 강제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마진 손실은 광고를 요구함으로써 보전한다. 거부할 때는 노출 순위를 조정하는 등 보복 조치를 하고 때에 따라서는 매입을 중단한다. 실제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접수된 온라인 플랫폼 관련 분쟁의 70%는 오픈마켓 사업자와 입점업체 간 일어난다. 공정위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주요 오픈마켓인 네이버, 11번가, 위메프, 인터파크, 지마켓글로벌, 쿠팡, 티몬 등 7개 업체의 판매자 이용약관을 심사했고 14개 문제를 지적했다. 심사 대상이 된 기업들은 불공정 약관 조항을 즉각 자진 시정했다. 납품업체에 대한 불공정 문제 외에 유통사간 경쟁 또한 공정위가 들여다 보는 사안이다. 온라인 장보기가 정착하면서 새벽배송이 유통사의 승부수로 떠오른 후 대형마트의 사업 참여 불가 문제가 공정 문제로 떠올랐다. 대형마트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이 금지된 탓에 새벽배송을 위한 물류작업을 할 수 없어 e커머스와의 사업 개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한 위원장은 지난 달 31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해당 규제에 대해 "온·오프라인 소비 행태와 시장경쟁구조의 변화, 규제의 실효성 등을 고려해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답해 검토를 예고 했다. ◆플랫폼 기업에 대한 제재는 '자율규제'로 가닥 지난해 국정감사는 '플랫폼 청문회'로 불릴 만큼 주요 온라인 플랫폼 기업의 수장들이 줄지어 출석했다. 짧은 시간에 주요 대기업을 넘어서는 거대한 기업 규모를 갖춘 온라인 플랫폼들이 아직 미비한 관련 규제를 이용해 독과점을 일삼고 골목상권을 침해했다는 지적이다. 국감을 계기로 수면 위로 떠오른 해당 문제에 대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플랫폼 사업자 규제강화를 목표로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입법을 추진했으나 통과에 실패하고 다음 정권에서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반면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정국 때부터 온플법에 대해서도 기업 자율규제기구를 통해 다양한 문제에 대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정부 출범 후 첫 위원장을 맞은 공정위는 플랫폼 자율규제기구 도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22일 첫 공식 대외일정으로 배달 플랫폼 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자율규제 도입과 관련한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앞서 20일 '플랫폼 민간 자율기구' 소비자·이용자 분과 1차 회의를 열고 도입방안을 논의했다. 업계에서는 한 위원장의 취임으로 규제의 덫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반색하고 있다. 한 위원장은 앞선 인사청문 답변서에서 "플랫폼과 입점업체, 소비자 간 불공정거래 관행 개선에 대해서는 우선 민간의 자율규제 노력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미국이나 유럽연합(EU) 등에서 논의 중인 강도 높은 플랫폼 규제 법안을 국내에 그대로 도입하기보다는 우리나라의 시장 상황에 맞게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9-21 16:14:1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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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더쎄를라잇브루잉 전동근 대표 "상상 속 맥주 맛을 현실로…세계 속 K맥주 알리고파"

맥주 사업을 넘어 우주 산업까지 뛰어들겠다는 의지를 가진 청년 대표가 있다. 더쎄를라잇브루잉 전동근 대표다. 수제 맥주 회사이지만, 우주에 대한 열망을 담아 사명도 '인공위성(satellite)'이다. "맥주는 원재료 배합에 따라 수만가지의 맛과 향을 낼 수 있습니다. 미지의 세계 우주공간을 누비는 인공위성처럼, '더쎄를라잇브루잉'도 미지의 맛을 탐험한다는 생각으로 수제맥주를 생산하고 있죠." 전동근 대표가 2017년 설립한 수제맥주 스타트업 더쎄를라잇브루잉은 세계 각지의 파트너사와 공급 총판 계약을 맺고 원재료를 수입해 직접 수제맥주 양조장과 펍(Pub)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깡맥주, 쥬시후레쉬맥주, 스피아민트맥주 등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잇따라 흥행시키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또한 고길동에일, 로켓필스, 마시라거 등 자사 제품을 통해 제품력도 인정받았다. 전 대표는 더쎄를라잇브루잉의 경쟁력은 빠른 생산이라고 입을 뗐다. "다른 주류 회사들은 컬래버 제품 개발에 오래 걸리지만, 우리는 상상 속 제품을 실제 맛으로 구현하기까지 2개월이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인 제가 직접 맥주를 만들 수 있고, 저 외에도 내부에 독일 출신 브루 마스터도 있기 때문이다. 의사결정권자들이 맥주에 대해 잘 알기 때문에 빠른 출시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설비 시설과 시스템도 체계적이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은 당일 제조 및 패키징한 신선한 수제 맥주를 콜드체인(Cold Chain, 냉장유통)으로 바로 배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300만L를 생산할 수 있다. 현재 충남 보령시에 3공장을 설립중이고, 내년 완공 예정이다. 전 대표는 3공장이 완공되면 1공장과 통폐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장 완공 후에는 다양한 용량의 맥주와 병맥주 라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3년과 2024년 단계적으로 증설해 월 616만L, 연간 7400만L 생산을 목표로 한다. 전 대표는 "보령시의 세계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안도 모색중"이라고 설명했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의 강점은 컬래버이기도 하다. 대표적으로 '쥬시후레쉬'와 '스피아민트 맥주'를 예로 들면, 패키지 디자인만 컬래버가 아니라 실제 껌 향을 느낄 수 있다. IP 특성에 따라서 특색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자사 제품인 '로켓필스'는 로켓의 발사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서 탄산을 20~30% 강화해 청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1993년생인 전 대표가 사업에 대한 꿈을 꾸게 된 계기는 고교 재학 중 청소년 창업네트워크 활동을 하면서부터다. 미국 캘러머주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그는 미국 생활을 하면서 맥주에 눈을 떴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생활할 때 산미있는 맥주를 접하게 됐어요. 한국에서 마셨던 맥주와는 다른 개념의 맛이더라고요. '맥주가 이렇게 다양한 맛을 낼 수 있구나'라는 것을 깨달은 뒤부터 맥주 사업에 뛰어들게 됐죠," 전 대표는 미국 맥주 양조장에 찾아가 생산과정과 노하우들을 배웠다. 1년 준비 기간을 거친 뒤 회사를 설립했고, 벌써 6년차에 접어들었다. "이제는 어느 정도 우리만의 색깔을 가진 것 같고, 안정화 됐으니 이제는 내실을 좀 더 다지면서 회사 운영력을 키워가야죠. 맥주의 다양한 맛을 널리 알리고 싶고, 세계 속 K수제맥주로 이름을 떨치는 게 목표에요."

2022-09-21 15:58: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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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영화관 앱 내 '게임존' 인기

메가박스가 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와 협업해 메가박스 앱 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존'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게임존 대표 게임 '스와이프 벽돌깨기'는 이미 자체 서비스를 통해 누적 다운로드 수 3000만, 월간 활성 사용자 130만 명을 달성한 유명 게임으로 메가박스 앱에서도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동일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앱 로그인 후 오른쪽 상단 퀵메뉴에서 게임/리워드 아이콘을 탭하면 '게임존'에 입장할 수 있다. 해당 공간에서 닉네임을 설정한 뒤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공을 던져 벽돌을 파괴해 점수를 획득하는 방식이다. 게임에서 획득한 점수 순위에 따라 보상이 지급되며, 동점자의 경우에는 해당 점수에 먼저 도달한 유저가 상위 랭킹에 위치하게 된다. 메가박스는 매월 1~100등의 유저에게 일반 무료 관람권 2매를 제공한다. 관람권은 익월 10일 전 이용자 계정으로 자동 지급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메가박스는 슬로건인 MEET, PLAY, SHARE라는 브랜드 가치처럼 메가박스 안에서 고객들이 머물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TDI와 함께 '온라인 앱 기반 놀이터'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메가박스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극장을 넘어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공간 플랫폼을 지향하는 메가박스는 'MEET, PLAY, SHARE' 슬로건 하에 고객의 삶을 둘러싼 다양한 경험적 가치를 실현하고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콘텐츠 비즈니스를 적극 전개해 나가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21 15:5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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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차세대 주문앱 개발…가맹점 편의 돕는다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가맹점주와의 상생을 위한 독자적 IT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교촌은 IT 솔루션 스타트업 '푸드대시'에 지분 및 공동개발 투자 방식으로 총 40억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푸드대시는 F&B 온/오프라인 통합 IT 솔루션 스타트업으로 음식점 주문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푸드대시 투자를 통해 교촌은 국내 F&B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주문 서비스 경험을 제공, 가맹점주의 편의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교촌은 차세대 주문앱 서비스를 위한 공동개발로만 10억원을 투자한다. 차세대 주문앱은 외부 플랫폼에 의한 가맹점 부담을 낮춰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점주들에게 고객 확보를 위한 LSM(지역점포마케팅) 솔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촌은 푸드대시와의 협업을 통해 장기적으로 F&B 시장에 적합한 다양한 IT 솔루션 개발을 지속한다. 이를 통해 교촌 뿐만 아니라 국내 소규모 자영업자 및 프랜차이즈 기업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선진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는 상생 투자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IT 서비스가 가맹점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이 같은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로 국내 F&B 시장에 필요한 IT 솔루션 개발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9-21 15:52:58 신원선 기자
GC셀 고형암 CAR-NK 세포치료제, 미국 임상 1·2상 승인

GC셀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세포치료제 'AB-201'의 1·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B-201은 진행성 사람상피세포증식인자수용체 2형(HER2) 과발현 유방암, 위암 등의 고형암을 표적하는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다.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CAR-T치료제와 달리 기성품(Off-The-Shelf) 형태의 자연살해(NK) 세포치료제로, 범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제조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아티바 CEO인 프레드 아슬란은 "AB-201은 전신 투여되는 최초의 HER2 CAR-NK 후보물질로, 유방암과 위암을 포함한 가장 보편적인 HER2 과발현 고형암을 타깃한다"며 "아티바의 대량 배양 NK 플랫폼 기술은 기성품 형태의 세포치료제와 유전자 조작이 된 CAR-NK 치료제 모두를 생산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2017년 FDA 최초로 CAR-T치료제가 승인됐지만 이제까지 혈액암 분야에서만 성과를 내고, 전체 암의 95%를 차지하는 고형암 분야에서는 진전된 결과를 내지 못했다. 이 때문에 기성품 형태의 고형암 타깃 CAR-NK가 미국 임상에 진입한 것은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GC셀은 지난 2020년 AB-201을 아티바에 기술 이전했다. 아티바는 2019년 GC셀과 GC녹십자홀딩스가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한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법인이다. GC셀과 아티바는 지난 1월 MSD와 약 2조 900억원 규모로 CAR-NK 플랫폼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어 AB-201의 임상결과에 따라 기술 이전 등의 추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9-21 15:01:2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