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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人터뷰]강경선 이사장 "K-오가노이드, 세계시장 이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모낭까지 완벽히 살아있는 피부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를 만들어 세계를 놀라게 했다. 2년 전,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처음 인간 피부 오가노이드를 개발하긴 했지만 각질, 표피, 진피층은 물론 성숙한 모낭과 모발 형성까지 가능한 피부 유사체가 개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대학교 강경선 교수 연구팀과 강스템바이오텍의 공동 연구 결과였다. 오가노이드는 장기유사체 혹은 '미니 장기'라고 불리며 실제 장기기관의 기능 및 구조와 유사한 3차원 세포 집합체로 정의된다. 신약개발, 인공장기 개발 및 질병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차세대 첨단 바이오 의약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오가노이드 시장은 2027년 약 4조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강스템바이오텍의 창업자이기도 한 강경선 교수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오가노이드 권위자다. 그는 지난 2018년 오가노이드학회를 처음 만들고 매년 연례 학술대회를 열어 전 세계 오가노이드 분야 권위자들을 국내로 초청하고 있다. 강 교수는 <메트로경제신문> 주최로 지난 달 2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2 제약&바이오포럼'에서 오프닝 스피치를 했다. 많은 직함 가운데 오가노이드학회장 자격으로 포럼에 참석한 그를 따로 만났다. -이번에 만든 피부 오가노이드는 뭐가 특별한가. "미국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만든 피부 오가노이드는 의도치 않은 과도한 연골 형성이 발생하면서 피부 조직이 작아지는 한계점이 있었다. 우리는 윈트(Wnt) 신호 기전에 주목했다. 피부 오가노이드 제작 과정에서 Wnt 신호 기전 활성화를 유도하면 연골 과형성이 억제되고 모낭을 포함한 모든 피부 조직이 완벽하게 구현된, 순수 피부 조직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밝혀냈다. 또 이 오가노이드를 공기-액체 계면(ALI) 방법으로 배양해 각질, 표피, 진피층과 피하지방층이 뚜렷이 구별되는 구조를 가지면서 모낭이 살아있고 모발이 형성돼 실제 피부와 거의 유사하다. 기존 피부 오가노이드 배양법보다 장시간 안정된 형태로 배양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피부 오가노이드는 앞으로 어떻게 활용되나. "화장품을 개발할 때 동물실험이 완전히 금지됐기 때문에 피부 오가노이드 활용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이번에 개발된 오가노이드는 모낭조직이 완벽하게 살아있어 탈모 치료제를 개발하는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에 적용이 가능하다. 우리는 또 피부 오가노이드에 아토피를 유발하는 황색포도구균을 처리해 인체 아토피 피부염과 유사한 모델링을 제작했다.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른 오가노이드 연구와 계획은.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해 치매 치료제 개발에 도전하려고 한다. 치매 치료제 개발에 가장 어려운 점이 인간 치매와 똑같은 동물 모델을 만들 수 없다는 거다. 쥐를 활용하는 것은 너무 큰 한계가 있었다. 반면, 뇌 오가노이드를 활용하면 치매 환자와 똑같은 뇌를 8주 만에 만들 수 있다. 치매가 뇌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자유롭게 잘라보며 연구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 강 이사장이 지난 2010년 10월 설립한 강스템바이오텍은 세계 최초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 에이디주'를 개발했다. 이 치료제는 아토피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1회 투여로 3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퓨어스템 에이디주의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내년 품목허가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스템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는 최근 임상 승인을 받고 인체 투여를 시작하고 있다. 이 치료제 역시 1회 투약 만으로 연골조직이 재생되는 세계 최초 골관절염 근본적 치료제(DMOAD)를 목표로 하고 있다. -퓨어스템 AD는 임상은 계획대로 잘 진행되나. "2019년 10월에 임상3상 유효성이 미흡하다는 결과가 나온 이후 실패 원인 분석을 통해 꼼꼼히 임상 재설계를 했다. 제형과 공정을 모두 바꿔 1년 만에 임상을 다시 시작한 것은 국내 바이오테크에선 이례적인 일이었다. 과거의 실패가 오히려 큰 공부가 됐고, 1보 후퇴 3보 전진의 효과를 냈다. 현재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으며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의 만족도도 훨씬 높다. 분명히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의 성과는. "골관절염이 유발된 염소에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를 1회 투여한 뒤 6개월, 12개월 시점에서 관절면을 보니 염증 개선은 물론이고 정상연골과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연골조직과 반월판 부위가 재생되는 것을 확인했다. 염소는 무게가 45~50㎏이고 무릎을 많이 사용해 사람과 유사한 면이 있다. 이제까지 골관절염 치료는 일시적으로 통증을 제어하는 치료제나 무릎절개술, 인공관절 삽입과 같이 신체 부담과 부작용이 있는 치료법에만 의존했다. 1회 투여로 관절을 재생할 수 있다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해 환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이다." 강 이사장은 올해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취임 이후 정부의 예산 지원과 규제 개선을 통한 생태계 조성은 물론, 자본시장으로부터의 자금 조달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이 시행됐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다. "아직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첨생법은 분명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본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오가노이드 기반 장 질환 재생치료제 임상연구 2건이 최근 첨생법에 의한 적합 판정을 받고 임상을 시작한다. 한국노바티스의 '졸겐스마주'와 '킴리아주' 등 유전자·세포 치료제도 첨생법에 의해 허가를 받았다. 오가노이드 분야 가이드라인은 아직 없다. 하지만 정부가 오가노이드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산학연병이 함께 현재의 문제점과 제도의 필요성을 알린다면 충분히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바이오 산업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데…. "9월 이후 바이오 업계 투자는 완전히 얼어붙었다. 이렇게 투자가 안 되는 것은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했다. 펀딩이 안되니 인원이 줄어들고, 연구개발도 중단되는 상황이다. 기업공개(IPO) 시장도 침체돼 상장을 하더라도 주가가 투자가보다 낮아 투자회수(엑시트)가 안되는 게 문제다. 투자의 선순환 구조가 완전히 깨진 것이다. 바이오 업계를 다시 활성화하려면 규제 혁신이 시급하다. 인수합병(M&A) 규제를 풀어 바이오 벤처들이 IPO만을 바라볼게 아니라 M&A를 통해 엑시트를 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줘야 한다. 글로벌 빅파마들처럼 자유롭게 M&A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강 이사장은 국내 연구진과 기업의 저력을 믿고 있다. K-오가노이드는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자신했다. -국내 오가노이드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오가노이드가 처음 생겨난 지 55년이 지났지만 전세계적으로 관련 학회는 전무했다. 그래서 2018년 한국에서 처음 오가노이드학회가 생겼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가진다. 한국오가노이드학회라고 정했던 명칭을 오가노이드학회로 변경한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은 매년 학술대회를 열어 새로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세계 오가노이드 학계를 리드하고 있다. 오가노이드 학회지도 세계 최초로 만들어 도메인을 등록하고 영문 학회지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이 이미 오가노이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다. 이러한 성과가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의 세계 첫 상용화로 이어진다면 한국은 이제 시작 단계인 전 세계 오가노이드 시장을 충분히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2 15:45: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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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룩시마 다국가 리얼월드 데이터 공개..유럽 처방 확대 '청신호'

비호지킨 림프종(NHL) 환자를 대상으로 트룩시마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분석한 다국가, 다기관 리얼월드 데이터(Real-world data)가 국제 학술지에 공개되며 유럽 의료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 셀트레온에 따르면 영국혈액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이제이헴'은 논문을 통해 유럽 주요 5개국(EU5)의 24개 의료기관에서 트룩시마로 치료받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 389명의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이탈리아 IRCCS 볼로냐 대학병원, 세라뇰리 혈액연구소 소속 피어 진자니 교수 주도의 연구팀은 임상적 유효성 확인을 위해 전체 생존기간(OS),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최적의 반응(BR)을 1차 평가지표로 삼고 트룩시마 첫 투여를 기점으로 12, 18, 30개월로 추적 조사 기간을 구분해 평가했다. 연구 결과 생존 환자 비율은 12개월 86%, 18개월 81%, 30개월 76%였고, 무진행 생존 환자 비율은 기간별로 각각 78%, 72%, 67%로 확인됐다. 또한 BR 지표의 경우 완전반응(CR) 82%, 부분반응(PR) 12%, 무반응 및 안정병변(SD) 4%, 진행 2%로 나타났다. 반응 지표에서는 환자의 90%가 한 가지 이상의 이상반응(AE)을 경험했으며, 대부분 항암 치료에 따른 이상반응과 일치했다. 해당 데이터는 임상적 유효성 측면에서 이전에 발표된 한국, 네덜란드 리얼월드 데이터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단일 국가에서 진행된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인 트룩시마의 다국가, 다기관 리얼월드 데이터가 처음으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가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연구가 DLBCL 대상 트룩시마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실제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트룩시마가 DLBCL 환자 치료제로 채택되는 것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번 DLBCL 리얼월드 데이터를 활용해 트룩시마의 유럽 처방 확대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트룩시마는 올 하반기부터 자체적으로 구축한 유통 인프라를 통해 유럽에서 직접판매(직판)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트룩시마의 첫 번째 다국가, 다기관 연구 데이터가 확보됐다는 측면에서 현지 의료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특히 DLBCL의 경우 고위험군에 속하는 질환으로 치료 과정에서 의약품 선정 및 교체가 신중하게 이뤄지는데 이번에 확보된 처방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트룩시마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2 15:39: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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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연구 진행상황 공개

강스템바이오텍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약 개발 진행 상황 등을 공개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21일 한국거래소 내 코스닥협회 강당에서 기업설명회 'SELAF Day(셀럽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인·기관 투자자와 증권사 연구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연구개발 현황과 사업 전략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주요 임원진의 본부별 발표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골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임상시험 및 신규 파이프라인 오가노이드의 연구 진행상황,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등 주요 사업현황과 치료제 시장 전망 및 강스템바이오텍의 차별화된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한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측은 특히 지난 15일 승인된 골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오에이 키트주' 임상 1·2a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과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 3상 진행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행사장 내부에 줄기세포 배양액·배양배지, 동결 및 해동 플랫폼, 자체 개발한 해동기 등 물품을 전시하고 해당 자료에 대한 설명을 진행해 투자자들에게 줄기세포 사업 관련 이해를 도왔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는 "이번 기업설명회를 통해 많은 투자자분들이 그간 당사에 대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회사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연구개발 현황 및 사업전망 등 당사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게 된 만큼 투자 확대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2 15:32: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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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포스티·패션바이 카카오'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프로모션 가득

카카오스타일이 21일부터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지그재그, 포스티, 패션바이카카오에 입점한 4400개 이상의 브랜드와 쇼핑몰 상품을 최대 94% 할인한다. 각 사별 프로모션 내용은 상이하다. 지그재그는 21일부터 28일까지 슬로우앤드, 98도씨, 핫핑 등 대표 온라인 쇼핑몰 190곳과 시티브리즈, 파인드카푸어, 키르시, 제시믹스 등 패션·뷰티·라이프 브랜드 4200개와 블랙위크를 진행한다. 24시간 동안 최대 84% 할인하는 '하루특가'를 행사기간 계속 진행하고, 3시간 특가 코너도 연다. 더불어지오다노 크루넥 라이트다운 경량 베스트, 언더아머 플라이 패스트 타이츠 등 일상적으로 쓰는 다양한 상품을 최대 67% 할인 판매하며 샤넬 이어링, 생로랑 지갑 등을 2만2000원에 판매하는 럭키딜도 진행한다. 전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쿠폰팩도 지급한다. 4050 패션 플랫폼 포스티는 25일부터 27일까지 백화점 여성 브랜드와 해외 명품 할인 판매 및 겨울 아우터 타임 세일을 진행한다. 올리비아로렌 인기 상품을 최대 94% 할인가에 선보이며, 쉬즈미스는 최대 84%, 주크, 씨씨콜렉트, 모조에스핀, 온앤온 등의 브랜드 상품도 최대 70% 할인가에 선보인다. 전 상품에 적용 가능한 추가 할인쿠폰을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며,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5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프라다, 막스마라, 몽클레어 등의 해외 명품 브랜드 전용 30%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패션바이카카오'도 21일부터 28일까지 인기 쇼핑몰인 나크21을 비롯해 입점 첫 달 거래액 상위 1%에 진입한 루키 쇼핑몰 어나더코코 등 쇼핑몰 약 30곳과 함께 최대 80%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쇼핑몰별 인기 상품 4개를 선정해 24시간 동안 특가에 판매하며 하루 선착순 200명에게 100% 할인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을 지급한다. 구매금액대별 할인쿠폰을 매일 선착순 지급하며, '갤럭시워치 5', '식기세척기'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도 운영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위해 뷰티, 라이프까지 상품군을 대폭 확장하며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상품과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겨울 스타일 쇼핑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쇼핑몰과 브랜드에게는 단골 고객 확보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22 14:32: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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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슈머 잡아라!" 유통업계, 멤버십 혜택 강화

#회사원 A(29)씨는 매주 월요일 카페 앱을 통해 딜리버리 주문을 한다. 딜리버리 고객에 한해 음료 1잔을 무료로 증정하기 때문이다. 퇴근 후에는 마트나 편의점에 들러 마감 할인세일 상품을 구매한다. 고물가가 이어지면서 최대한 알뜰하게 소비하는 '체리슈머'들이 늘어나고 있다. 체리슈머란 불황에 따른 시장 변화가 만들어낸 용어로,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말한다. 다양한 앱과 플랫폼 등을 적극 활용해 최적의 소비 효용을 얻어내는 '실속 소비자'로도 불린다. 이에 유통업계는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카페업계가 멤버십 제공에 가장 적극적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는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달 쿠폰을 발행한다. 할리스 멤버십은 실버, 골드, 레드, 다이아몬드 4개 등급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1월에는 등급과 관계없이 모든 회원에게 윈터 티라미수 라떼, 스무디군, 우드 제품 구매 시 아메리카노(R)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쿠폰 3개가 제공된다. 골드 등급 이상 회원은 쿠폰으로 이번 달에 새롭게 출시한 '그릴 닭가슴살'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 공식 앱 딜리버리 주문 고객들에게 시크릿 음료 1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시크릿 레드데이(RED DAY)' 프로모션도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레드데이를 통한 매출은 프로모션을 시작했던 5월 대비 약 150%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11월에는 멤버십 회원 대상 '스페셜 레드데이' 프로모션도 펼친다. 축구 경기가 열리는 오는 24일 진행되며, 당일 할리스 앱을 사용해 딜리버리 주문을 하는 고객들에게는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 1잔을 무료로 증정해 '집관족'에게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커피빈코리아는 지난 10월 연간회원제 '오로라 멤버스'를 모집했다. 커피빈에서 최초로 소개하는 연간회원제로 연회비 3만원에 선착순 1만명만 가입을 받았다. 커피빈은 오로라 멤버스 회원 모두에게 벅스킨 소재의 2023 플래너를 증정하고, 음료 및 음식, MD상품의 10% 할인 혜택과 무료음료권 3매, 생일쿠폰, 한정판 실물 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다. 연회비를 지불해야 하는 유료 멤버십 회원제는 가입 초기 비용이 발생하지만, 장기적으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트레이더스 클럽'이라는 이름의 유료 멤버십을 선보였다. 대표적인 혜택은 '멤버십 전용 할인 상품'과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TR캐시' 적립으로, TR캐시의 경우 내년 1월부터 적립이 가능해 현재 고객들은 멤버십 회원을 위한 특별 할인 혜택에 집중하고 있다. 멤버십 전용 할인 상품 중 할인율이 높고 수요가 많은 '빅 웨이브 아이템' 10개 구매 시 약 15만원 이상을 절약할 수 있어 멤버십 기본 등급인 '스탠다드'의 연회비 3만원을 넘어서는 혜택을 얻게 된다. 이같은 혜택에 힘입어 트레이더스는 이달 4일까지 당초 목표한 누적 가입자 수의 약 112%인 30만명의 멤버십 가입자 수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랜차이즈 업계도 앱 멤버십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교촌치킨은 앱 회원을 대상으로 생일 및 할인 쿠폰 등 매월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멤버십 앱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식 앱을 단순한 주문 채널이 아닌 고객 소통 채널로 확장시키기 위해 앱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피자 프랜차이즈는 포장 주문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도미노피자는 매주 화요일마다 방문 포장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도미노스데이'를 진행해오고 있다. 도미노스데이는 홈페이지, 앱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인 2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11월에는 하나카드 결제 시 3000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피자헛은 11월 한 달간 온라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피자 배달 20%, 포장 4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파파존스의 경우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 방문포장 주문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달 8·18·28일 '파파스데이' 이벤트를 통해 배달 시에도 모든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2 14:22: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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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축적한 무노력 쇼핑' 기술 공개…온라인 테크 컨퍼런스 개최

11번가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 테크 컨퍼런스 '11번가 테크 토크 2022(11street Tech Talk 2022)'를 연다. 법인 출범 후 처음 열리는 '11번가 테크 토크'의 주제는 '무노력 쇼핑을 위한 기술(Technologies for Zero Effort Commerce)'이다. 11번가의 개발자들은 쇼핑의 모든 단계에서 고객의 노력을 최소화하며 얻은 다양한 기술과 생생한 경험을 공유한다. 12월 7일 오전 11시 11번가 김지승 CTO의 키노트 발표를 시작으로 이틀 간 총 20개의 발표 세션이 진행된다. ▲추천/검색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결제(SK페이) ▲물류 ▲보안 ▲아마존 쇼핑 ▲MSA(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 ▲데이터베이스(DB) 탈 중앙화 등 e커머스의 핵심 기술을 총망라했다. 각 주제별로 11번가의 차별화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 개발사례를 11번가 실무를 담당 중인 각 개발팀장과 개발자가 맡아 직접 발표한다. 컨퍼런스의 모든 발표는 행사 홈페이지와 11번가 유튜브 채널로 동시에 송출된다.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온라인으로 편하게 참가할 수 있다. 김지승 11번가 CTO는 "11번가는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 개발 경험들을 축적해 왔고,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술회사로서의 11번가를 확실하게 선보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11번가는 '11번가 테크 토크' 진행과 함께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채용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SK그룹 인재 데이터베이스(DB)에 자신의 보유기술들을 등록하면 11번가 HR 조직을 통해 11번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커리어를 이어갈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11-22 14:05: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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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카타르 현지서 K-푸드 위상 높인다

CJ제일제당이 월드컵 개최지 카타르에서 전 세계 축구 팬 입맛 잡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전체 10개 경기장 인근에 마련될 팬 존(Fan Zone)에 'K-푸드 존'을 별도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카타르에서 가장 큰 유통채널인 알미라(Al Meera)가 운영하는 월드컵 팬 존에서는 '비비고 스낵김', '비비고 김', '비비고 김치', '햇반컵반' 등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동남아·중동 등 '할랄' 시장은 전 세계 인구의 25%를 차지하는 무슬림 소비자가 집중되어 있다. 월드컵 기간 내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주변국에서 카타르를 많이 방문할 것으로 보여 할랄 인증을 받은 비비고 스낵 김과 김치 등 제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월드컵을 맞아 중동 지역 최초로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원밀(One-meal) 간편식인 '햇반컵반'을 출시했다. 경기장을 옮겨가며 하루에도 여러 경기를 관람하는 현지 축구팬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이동 중에도 간편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햇반컵반'은 총 세 종류로, 미역국밥, 강된장보리비빔밥, 순두부찌개국밥 등 무슬림 소비자도 먹을 수 있는 원재료로 만들었다. 중동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월드컵을 기념해 한정판 '비비고 김'도 출시했다. 겉 포장지에 카타르의 상징색인 자주색 바탕에 지구촌 최대 축제인 월드컵을 의미하는 축구공과 골대 이미지를 담았다. CJ제일제당은 알미라, 모노프리(Monoprix), 까르푸(Carrefour) 등 현지 대형 유통 매장에서 비비고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월드컵이라는 글로벌 축제의 장에서 세계인이 K-푸드의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면서 "비비고를 중심으로 한국 식문화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2 10:25: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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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크루, 크리에이터 누적 정산액 60억원 돌파..2년만에 7배 늘어

핸드허그의 크리에이터(창작자) 커머스 플랫폼 젤리크루가 협업 크리에이터에게 지급한 누적 정산액이 60억원을 돌파했다고 22일밝혔다. 젤리크루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된 상품 수익과 크리에이터와 브랜드를 연결하여 발생한 제휴 매출을 크리에이터들에게 정산하여 매달 지급하고 있다. 2019년8월부터 지급되기 시작한 누적 정산액은 2019년1억원, 2020년엔 9억원, 2021년엔 30억원을 넘겼고 2022년 현재 60억원을 돌파했다. 올 연말까지 누적 정산액은 65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젤리크루는 이처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 시스템'이 있다고 평가했다. 젤리크루는 온라인 플랫폼은 물론 7개 오프라인 직영 매장과 260여 개의 위탁 채널을 갖고 있다. 인기 크리에이터 브랜드의 경우 별도의 계약을 통해 상품 개발과 더불어 단독 팝업스토어 진행, 프렌차이즈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품을 선보일 수 있다. 플랫폼에 입점해 단순 판매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 젤리크루만의 크리에이터 브랜딩을 통해 최적화된 자체 솔루션을 제공받는 것이다. 젤리크루에서 활동하고 있는 400여 팀의 크리에이터 중 상위 3명의 평균 누적 정산액은 4억원에 달하며, 작년 대비 정산액이 최대 2.5배 상승한 크리에이터도 있었다. 핸드허그 역시 2022년 9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99% 이상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 젤리크루 운영사 핸드허그의 박준홍 대표는 "창작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젤리크루 중심의 생태계를 고도화하여 젤리크루와 협업하는 크리에이터들과 동반성장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2 10:01: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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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신제품 볼뉴머 출시 "RF 시장 새바람 일으킬 것"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가 모노폴라 RF(Radio Freqency) 장비 '볼뉴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본격적으로 글로벌 피부과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볼뉴머는 이미 슈링크로 입증된 클래시스의 노하우가 총집합 된 최신 기술들이 적용됐다. 특히 환자 피부에 직접 접촉해 에너지를 전달하는 팁은 기존 장비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기술을 인정받아 특허 출원 및 등록되어 있다. 먼저 RF 에너지가 방출되는 전극의 끝단을 측면으로 이동시킨 히든엣지 디자인은 화상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는 동시에, 강하고 안전하게 에너지를 전달한다.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표면은 곡면으로 형성되어 피부와 효과적으로 밀착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피부 접촉 시 자유롭게 틸팅되면서 환자의 얼굴 곡면에 맞춘 섬세한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 인정되었다. 클래시스는 볼뉴머를 개발할 때 환자 맞춤형 기술에도 중점을 뒀다. 팁 당 600샷에서 1,200샷까지 별도의 시간제한 없이 제공할 수 있어 필요한 샷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에너지 레벨 또한 0.5부터 최대 9.5까지 조절할 수 있어 고객 니즈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V(브이)팁, F(에프)팁, I(아이)팁, S(에스)팁 총 4가지 크기의 팁으로 구성되어 있어 시술 부위에 따라 적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볼뉴머의 또 다른 장점으로는 6단계의 쿨링레벨과 5단계의 진동레벨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시술 경험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쿨링레벨의 경우, 수냉 방식으로 고주파 조사 동안 지속적인 냉각 기능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으며, 진동레벨은 0부터 4까지 유저와 최종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볼뉴머는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시술 가능한 안전한 의료기기이며, 다른 장비를 활용한 병행시술 역시 가능하다. 실제로 병의원에서 HIFU와 RF 기술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술들이 함께 사용되고 있는 만큼, 볼뉴머의 높은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최근 클래시스 본사를 방문했던 일본 유저는 슈링크 유니버스와 볼뉴머를 결합하여 사용했을 때 환자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볼뉴머 개발 초기, 시장에서 유저와 최종소비자 모두가 가장 불안해했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 적용에 집중했다"며 "이제 강한 고주파 에너지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는 볼뉴머를 필두로 피부미용 RF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21 17:02:2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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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신세계,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 제출

현대백화점그룹과 신세계그룹이 광주시에 '광주 복합쇼핑몰'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광주시 북구 일대 약 31만㎡ 규모의 옛 전남방직·일신방직 공장 부지에 대지면적 약 3만3060㎡ , 연면적 30만㎡ 규모의 문화복합몰 '더현대 광주' 건립 계획을 담은 사업제안서를 지난 18일 광주시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더현대 광주를 중심으로 랜드마크 타워, 역사문화공원, 쇼핑몰 등이 공존하는 국내 최대·최고 수준의 복합쇼핑타운 '챔피언스 시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더현대 광주가 핵심시설로 역할을 하고 ▲6만㎡ 규모의 특급호텔 ▲대형 SPA 등 상업시설이 갖춰진 '챔피언스몰' ▲프리미엄 영화관이 들어설 전망이다. 더현대 광주에는 '명품 전문관'도 들어선다.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중국·동남아시아 등 해외 관광객 유치를 노린 행보로 풀이된다. 지역사회와 선순환·공동의 이익 창출을 목표로 ▲상생공간 마련 ▲현지법인 운영 ▲지자체와 상생사업 지속 추진 등 '3대 상생 추진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더현대 광주의 영업면적은 향후 설계 단계에서 확정될 예정"이라며 "국내를 대표하는 유통 플랫폼인 더현대 서울보다 연면적이 50%가량 넓은 만큼 압도적 규모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광주시에 사업제안서와 계획서를 내놓았다.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건립을 공언한 광주신세계는 우선 백화점 인근 이마트 부지와 인접 주차장을 더해 광주신세계 '아트 앤 컬쳐 파크'(Art & Culture Park)를 건립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접수한 계획서에는 사업에 따른 도로 선형을 변경하는 방안이 포함돼 있다. 광주신세계는 83m 길이의 광주시 도로를 사업 부지로 편입하는 대신 117m 길이의 대체 신규 도로를 개설, 광주시 도로를 'ㄱ자' 형태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통 대책으로는 백화점 인근 대로에 지하차도 건설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신세계 관계자는 "신세계프라퍼티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건립 계획과 별도로 광주신세계 확장을 위한 행정적 절차에 들어갔다"면서 "어등산 스타필드 건립은 현재 (광주시와 특정 건설사간)진행 중인 소송 등이 마무리되는데로 추진 일정이 잡힐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투명성·공정성·공공성이라는 대원칙 아래 본격적인 협상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1일 오전 시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복합쇼핑몰 유치와 추진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초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21 16:53:2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