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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후원 선수 윔블던 세계 메이저 대회 복식 우승…테니스 명가 위엄

휠라가 후원 선수들의 다채로운 활약으로 기록을 써 내려가며 주목받고 있다. 휠라가 공식 후원하는 여자 테니스 선수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가 영국에서 개최한 세계 메이저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일 영국 윔블던 뉴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는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와 팀을 이뤄 엘리제 메르텐스(벨기에), 장 슈아이(중국)를 6-2, 6-4로 꺾으며 승리했다. 크레이치코바는 지난해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과 복식, 올해 초 호주오픈 여자 복식 부문을 석권했으며, 이번 영국 대회에서도 여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해 테니스 여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는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를 포함, 휠라가 그룹 차원에서 공식 후원하는 글로벌 선수 23명 중 13명이 본선에 진출해 테니스 명문 브랜드라는 위엄을 떨쳤다. 노박 조코비치를 상대로 명승부를 펼친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를 비롯해 서브에이스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존 이스너(미국) 등 대회 기간 후원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이 전 세계로 보도되며 관심을 모았다. 세계 4대 그랜드슬램 경기 중 하나로, 150년 전통을 지닌 이번 대회는 휠라와 깊은 인연을 지니고 있다. 휠라는 1970~80년대 해당 대회 5연속 우승 신화의 주인공인 비욘 보그(스웨덴)를 후원하며 스포츠 마케팅의 효시를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지난해에는 여자 단식 부문에서는 휠라 후원 선수가 우승(애슐리 바티, 호주) 및 준우승(카롤리나 플리스코바, 체코)을 모두 차지해 화제였다. 올해도 각국의 선수들이 휠라 유니폼을 입고 활약을 보여줬으며, 이들이 착용한 경기복과 경기화도 대회 내내 관심을 받았다. 휠라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위해 브랜드 대표 테니스웨어 화이트 라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론칭했다. 화이트 라인 특유의 핀스트라이프(진한 바탕에 핀으로 찌른 것 같은 점의 연속 무늬) 디테일 중심으로 클래식한 디자인, 실루엣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경기화 역시 휠라 대표 테니스 슈즈 '스피드서브', '엑실러스2 에너자이즈드'를 흰색 색상으로 구성했다. 휠라 측은 "여자복식 우승자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를 포함해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휠라 선수들의 활약은 휠라 테니스화와 경기복의 기술력 입증을 넘어, 테니스를 브랜드 대표이자 주요 종목으로 육성해 온 휠라의 명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12 13:40: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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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구내식당 전용 모바일 서비스 강화…효율적인 운영으로 소비자 만족도 UP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구내식당 이용 고객의 편의성 증진에 나섰다. 최근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MZ세대 직원들이 늘어나고 비대면 주문 및 결제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아워홈은 자체 구내식당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밀케어(Meal Care)'의 기능을 강화했다. 아워홈은 지난 2017년 론칭한 '밀케어' 앱을 통해 식단 메뉴 및 영양 정보, 고객 상담 등을 제공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오더(모바일을 통한 간편 예약 및 주문 서비스) ▲메뉴 평가 및 상담 기능을 추가 도입했다. 스마트오더는 구내식당과 내부 입점 카페테리아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다. 샐러드를 비롯한 간편식, HMR 등 구내식당 내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미리 예약할 수 있고 카페 음료도 주문부터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해 효율적인 구내식당 운영이 가능하다. 또 사전에 메뉴 확인이 가능하며 주문 후 기다림 없이 즉시 방문 수령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메뉴 평가 및 상담 기능은 당일과 주간 식단 구성 및 이용시간 등을 확인하고 고객이 선택한 메뉴에 대한 맛 평가와 리뷰를 남길 수 있는 서비스다. 아워홈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경로를 개설해 실제 이용 고객의 식단 및 서비스 관련 개선사항 등을 접수하고 답변하여 식당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자 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함께 운영한다. 고객 접근성이 좋은 카카오톡을 통해 식단 조회부터 테이크아웃 제품 예약 주문 및 결제까지 전 과정을 모바일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검색창에 본인이 이용하는 구내식당명을 검색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서비스 이용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또 챗봇을 통한 만족도 조사를 상시 실시해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모바일 소비 트렌드에 맞춰 구내식당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구내식당 전용 앱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아워홈만의 구내식당 운영 노하우에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시켜 획기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12 13:34: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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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축구팬심 저격 '토트넘 프로모션' 연다

쿠팡이 축구팬들을 위해 토트넘 홋스퍼 공식 라이선스 제품을 모아 '토트넘 프로모션'을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토트넘 프로모션'은 쿠팡플레이가 올 여름 '토트넘 홋스퍼 FC'를 한국에 초청하는 가운데,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기다리는 축구팬들을 위해 준비했다. 쿠팡은 토트넘 공식 라이선스 제품은 물론 관람을 돕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비바스포츠, 하이언트커뮤니케이션, 에스제이트랜드, 올가니카, 에스고인터네셔널 등 토트넘과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대표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이번 기획전은 스포츠용품부터 의류, 바디케어까지 토트넘 고유의 감성을 담은 상품으로 구성됐다. 와우회원은 최대 37%의 할인 혜택이 더해진 '직관·집관 특별상품전'도 만나볼 수 있다. 집관 고객을 위해서는 먹거리, 태블릿·모니터·스피커 테마관을 마련했고 직관 고객을 위해서는 썬크림·수딩젤·올인원 테마관을 마련했다. 또 축구공·스포츠용품 테마관도 준비했다. 한편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토트넘 홋스퍼의 2개 친선경기로 구성된다. 7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1차 경기 후, 7월 16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 FC'와 2차 경기를 진행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모든 경기는 국내에선 쿠팡플레이를 통해 디지털 단독 생중계된다. 쿠팡플레이는 전 경기 생중계는 물론 경기를 관람하러 온 축구팬들을 위해 경기장 주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2-07-12 11:16:2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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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허브 '마이 아이허브 스토리' 브랜드 캠페인 공개

아이허브(iHerb)가 2022 브랜드 캠페인 '마이 아이허브 스토리(My iHerb Story)'를 선보이면서, 동시에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아이허브는 이번 캠페인 영상에 일상 속에서 아이허브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았다. ▲편안한 시간(Relaxing time) ▲홈 트레이닝(Home workout) ▲믿을 수 있는 건강함(Trusted wellness) ▲세계 최대의 웰니스 샵(The world biggest shop for wellness) ▲홈 쿠킹(Home Cooking)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California Gold Nutrition) 총 6가지 주제의 CF 영상을 제작했다. 각기 다른 도시에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아이허브와 함께한 '마이 아이허브 스토리'를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형식으로 전하는 콘셉트다. 아이허브 코리아에서 제작된 이번 캠페인 영상은 한국을 비롯한 일본,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에서 동시에 공개된다 캠페인 영상은 실제 아이허브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리뷰를 토대로 제작하였으며,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다양한 친환경 제품 및 유기농 식재료 등 아이허브의 많은 카테고리가 소개된다. 또 간편결제 서비스, 물류 시스템 등도 소개한다. 최지연 아이허브코리아 지사장은 "아이허브 '찐팬'들이 공감하는 아이허브만의 특장점을 일반 소비자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일상 속 건강라이프 스토리를 담아 캠페인 영상을 기획했다"며 "아이허브는 신뢰받는 건강라이프 글로벌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소비자가 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일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2 11:09: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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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달만 맛보는 '체리자두' 홈플러스, 마트 유일 판매

홈플러스는 1년에 7월 한달 동안에만 맛볼 수 있는 희귀품종 '체리자두'를 국내 오프라인 대형마트 중에는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호주에서 처음 개발된 신품종 '체리자두'는 체리와 자두를 교접해 만든 과일로 미국 등 해외에서 인기 있는 이색 품종이며, 2014년부터 국내에 유통되기 시작해 연간 40~50톤 가량의 물량만 생산되는 희귀 과일이다. 매년 7월에 수확돼 1년에 3~4주 동안만 즐길 수 있는 귀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 속살의 체리 맛을 담은 '체리자두'는 구입 후 2~3일간 후숙해 껍질이 검붉은색으로 변할 때 섭취하면 더 달콤한 맛이 난다. 특히 당도가 약 15~20브릭스(brix) 수준으로 일반 자두보다 30~50% 가량 더 높은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국내 체리자두 농가와 40톤 규모의 사전계약을 통해 국내 오프라인 대형마트 중 유일하게 체리자두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국내산 '속 붉은 체리자두(800g/팩)'를 행사카드 결제시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홈플러스 과일팀의 신재현 바이어는 "해외에서 이미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체리자두를 판매하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의 체리자두 농가를 찾아 국내 생산량 상당부분의 물량 공급 계약을 맺었다"며 "1년 중 7월 한달 동안만 맛 볼 수 있는 귀한 과일 '체리자두'의 달콤함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맛볼 수 있도록 할인행사도 함께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2 11:08:1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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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여름 시즌 가전 매출 144%↑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 시즌 가전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급작스런 무더위와 열대야가 시작된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여름 가전 매출이 직전 2주(6월 13~26일) 대비 14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 날씨로 전년 대비 약 1.5배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다. 자주는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여름 정기세일을 통해 시즌 가전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면서 사이즈와 색상, 용도별로 다양화한 선풍기와 방충 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 제품은 '조용한 바람 리모컨 선풍기'로 매년 여름마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자주의 인기 제품이다. 1~2단 사용 시 13㏈의 초저소음에, 세련되고 심플한 디자인, 뛰어난 에너지 절감 효과가 특징이며 에코 모드를 작동하면 온도 측정 센서를 통해 주변 온도에 따라 풍량이 자동으로 조정된다. 또, 지난해 출시와 함께 한 달 만에 조기 완판된 '이중날개로 부드러운 바람 핸디 선풍기'는 기존 3가지 색상 외에 그린 색상을 추가해 선보였다. 판매 시작 한 달여 만에 온라인상에서는 모든 색상이 품절돼 현재는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목에 걸 수 있는 휴대용 '목에 걸어 시원하고 가벼운 선풍기'와 '걸거나 세워서 쓸 수 있는 캠핑용 실링 선풍기' 등의 판매율도 급증하고 있다. '걸거나 세워서 쓸 수 있는 캠핌용 실링 선풍기'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제품으로 테이블 위에 세워 놓거나 텐트 안에 걸어서 사용이 가능하다. LED 무드등 기능으로 특별함을 더했으며 리모컨이 내장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조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 퇴치 관련 용품도 인기다. 자주는 2중 안전망과 2중 안전 누름 버튼이 있는 '안전하게 더 잘 잡는 모기채'와 360도 UV램프 및 강력한 전류망의 '안전하게 잘 잡는 모기퇴치기'를 선보였다. '안전하게 더 잘 잡는 모기채'의 최근 2주간 판매량이 직전 2주 대비 52% 급증했으며, 조기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30도를 넘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가 지속되면서 목에 걸거나 손에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 선풍기의 반응이 유독 좋다"면서 "예년에 비해 긴 여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의 매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12 11:05: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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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웰라쥬 '리얼 히알루로닉 워터 밤', 올리브영 온라인몰 입점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인 웰라쥬가 선보이는 '리얼 히알루로닉 워터 밤'이 최근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공식 입점했다. 리얼 히알루로닉 워터 밤은 66만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뷰티 크리에이터 소윤의 노하우를 더해 탄생한 수분스틱 제품으로, 소윤이 제품 초기 기획 단계부터 제형, 사용감, 패키지 디자인까지 전 개발 과정 및 테스트에 참여했다. 이 제품에는 고순도 히알루론산을 초저분자로 쪼개 만든 '히알수(水)' 56%와 휴젤의 특허 성분 'HA-아미노솜(특허번호: 제10-2195005호)'이 함유돼 보습 및 피부 장벽 케어에 도움을 주며, 배꽃추출물 성분도 더해져 피부의 진정을 돕는다. 특히 이 제품이 선사하는 쿨링감은 피부 열감을 식혀주는 것은 물론,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여름철 산뜻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화장품 파우치나 미니백에 휴대 가능한 작은 사이즈로 제작돼 장소 구애 없이 어디서든 빠른 수분 진정 케어를 경험할 수 있다. 리얼 히알루로닉 워터 밤은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무자극 판정을 받은 제품으로, 얼굴을 비롯해 목 라인, 팔, 다리 등 전신에 사용할 수 있다. 휴젤 웰라쥬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그동안 웰라쥬와 높은 시너지를 보여왔던 뷰티 크리에이터 소윤과 함께 개발, 지난달 30일 소윤 단독 마켓에서 선론칭해 호응을 얻은 제품"이라며 "1020세대 여성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끈적임 없는 수분감과 쿨링감에 초점을 두고 만든 제품인 만큼, 더운 여름에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12 10:20:1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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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당관세 0% 적용' 마트업계 '인하 효과 있을 것' VS '환율리스크에 속단 어려워'

정부가 이달부터 육류와 분유 등 7개 생필품에 대해 관세 0%를 적용함에 따라 마트업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 수입 돼지고기 등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하기로 한 후 적극적으로 관련 할인전을 열며 큰 호응을 얻은 탓이다. 마트업계는 정부 발표 이후 관련 행사를 준비에 나서 '밥상물가' 지키기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고환율 사태에 따른 리스크와 FTA 등을 통해 무관세로 들어오는 품목, 비인기 소매품목 등을 들어 실질적인 물가 인하 효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고 있다. 1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정부가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을 통해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분유, 커피 원두, 주정 원료, 대파 등 7개 품목에 대한 관세를 없앤다고 밝힌 후 관련 품목을 중심으로 마트업계가 기획전을 준비 중이다. 이번 민생안정 방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결의됐다. 앞서 5월 발표된 '긴급 민생안정 10대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생필품 할당관세 변경이다. 민생안정 프로젝트는 발표 당시 밀·밀가루·돼지고기·사료용 근채류·계란 가공품 등 7개 식료품 원재료와 산업용 요소·망간메탈·페로크롬 등 7개 산업원자재 할당·조정관세를 연말까지 0%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프로젝트 당시 할당관세 0%를 적용하기로 한 품목들이 생산원가를 절감하기 위한 것이었던 데 반해 이번 민생안정 방안의 품목은 실질적인 '밥상물가' 안정을 염두에 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민생안정 방안의 효과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최대 5~8% 소매가격 인하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가령 소고기를 기준으로 할 경우, 수입산 소고기는 현재 기본 관세 40%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가인 미국과 호주에 대해서는 각각 10.6%와 16%가 적용되는데 수입물량 10만톤(t)에 대해 관세가 0%가 된다. 이미 지난달 22일부터 민생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할당관세 0%를 적용했던 돼지고기의 경우 물량이 이미 거의 소진된 상태기 때문에 2만톤(t)을 추가해 0%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마트업계에서는 이번 민생안정 방안을 통해 수입된 상품이 입고되고 관련 정부 지침이 확정되면 기획전을 꾸리며 적극적으로 할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일부 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환율 사태 등을 고려해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 할당관세 적용 품목 중 일부는 국내 소매업계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 등을 들어 실질적으로 고객이 물가 안정 효과를 느낄지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민생안정 프로젝트 당시 할당관세 0%를 적용받은 수입 돼지고기 관련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 행사에서 냉장 삼겹/목심에 대해 정상 판매가 대비 20%를 할인 판매했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정상가격 대비 1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관세를 폐지한 캐나다산 돈육에 대해 할인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이 실제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했다"며 관세 폐지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홈플러스도 지난 캐나다산 돼지고기 할당관세 0% 이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던 사례가 있어 수입 소고기에 대한 매출 증대를 예상 중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수입산 돼지고기(삼겹살/목심) 품목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370%에 달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곧 당사 기획전 등에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캐나다산 돈육, 장류/김치류 등 단순가공품 할당관세 적용 후 관련 기획전을 전개하여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의견을 피력한 업계 관계자도 있다. 수입산 소고기 기준 미국산(10.6%), 호주산(16%)에 할당관세 0% 적용 시 각각 원가가 8%, 13%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환율 리스크가 크게 존재하기 때문에 속단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업계 관계자 A씨는 "소고기를 기준으로 할 때 상품 원가와 관세가 거의 모든 비중을 차지하고, 운송비를 포함한 부대비용은 5% 이하에 불과하다"며 "환율이 안정적일 경우 할당관세에 따른 한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세계적으로 물가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가격을 높인다면 관세 인하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도 이번 할당관세 0%를 통해 고객이 느끼는 체감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업계관계자 B씨는 "닭고기와 대파 등을 수입산으로 판매 중인 소매점은 많지 않기 때문에 밥상물가의 실질적인 가격인하를 느낄 수 있을 품목은 소고기와 돼지고기 정도"라며 "수입산 닭고기나 주정원료 등의 할당관세 적용이 식음료업계의 가격 인상을 일시적으로 늦출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11 16:06: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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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이한아 교수팀, 한국연구재단 연구 지원 사업 선정

이대목동병원은 11일 본원 소화기내과 연구 주제가 한국연구재단의 창의·도전연구 기반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의 이한아 교수팀의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에서 간헐적 칼로리제한과 표준생활습관교정의 비교: 무작위 대조연구'가 해당 지원 사업 선정 주제이다. 한국연구재단 창의·도전연구 기반지원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운영·관리하는 사업으로, 연구자들이 독립적이고 창의적인 연구에 도전하는 것을 지원, 연구 기반을 확대하고 국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 교수팀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3년간 약 2억1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최근 국내 유병률이 급속도로 증가해 21~44% 에 이르는 질환이다. 다양한 합병증 및 사망률 증가와 연관되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현재 50% 이상의 환자에서 일차 치료 유효성을 충족한 약물이 없어 생활습관 교정을 통한 체중 감량이 주 치료이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환자에서 질병 호전에 효과적인 특정 식이요법에 대한 연구조차도 매우 부족한 상태다. 이에 이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1주일 중 2일은 500~600kcal를, 나머지 5일은 표준 칼로리를 섭취하도록 하는 간헐적 칼로리 제한 식이의 효과를 규명해 환자 치료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교수팀은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바이오마커 발굴에 대한 여러 연구들을 수행해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한국연구재단의 연구과제에 뽑혔다. 이한아 교수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과 동대학 석·박사를 마치고 올 3월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에 부임했다. 전문 진료 분야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 간암, 간경변, B형간염 등 간질환이다. 2020년과 2021년 대한간암학회지 최우수논문상(대한간암학회), 2019년 대한간학회 'The Liver week'에서 최우수발표상(Best Presentation Award) 등을 수상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11 15:45:06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