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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ESG 글로벌 이니셔티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가입

JW중외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가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CDP는 약 90개국에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영국의 국제 기구로, 전 세계 1만8700개 기업의 환경경영정보를 글로벌 금융기관 등 800여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CDP 가입을 위해 과거 4년간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량, 환경 분야 의사결정 지배구조, 사업전략 등을 담은 보고서를 작성해 한국표준협회 검증을 받았다. 특히 JW중외제약은 검증을 통해 탄소배출량 산정 범위 중 가장 광범위한 '스코프(scope)3' 인증을 획득했다. 탄소배출량 산정 범위는 스코프1~3으로 나뉘는데 스코프3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뿐만 아니라 물류, 제품 사용 과정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배출량을 포함한다. JW중외제약은 CDP 가입을 계기로 탄소중립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비롯해 정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사업 선정도 목표로 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환경 분야 글로벌 이니셔티브 참여를 계기로 탄소배출 감축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다음 세대를 위한 약속인 '친환경 경영'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9 10:15: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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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美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3230만 달러 투자 유치

동아에스티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가 3230만 달러(약 444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뉴로보는 오는 12월 계획대로 동아에스티의 자회사에 편입될 예정이다. 지난 9월 동아에스티는 뉴로보에 2형 당뇨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과 비만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726의 전세계 독점 개발권 및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 독점 판매권을 이전하고, 뉴로보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는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및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2200만 달러를 뉴로보의 전환우선주로 취득하며, 개발 마일스톤으로 최대 3억1600만 달러를 수령한다. 또 상업화 후 누적 순매출 규모에 따라 상업 마일스톤(비공개)을 단계별로 수령한다. 다만 계약 완결을 위해서 뉴로보는 동아에스티가 투자하는 1500만 달러를 포함해 총 3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야 했다. 뉴로보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공모 펀드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진행했다. 미국 자금조달 시장의 경색에도 불구하고 조달 목표인 1500만 달러 대비 15.3% 초과한 173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총 3230만 달러의 자금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계약의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계약금과 투자금으로 획득한 지분을 바탕으로 오는 12월 뉴로보 임시주주총회에서 뉴로보의 최대주주로 올라서고, 뉴로보는 12월에 동아에스티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향후 동아에스티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나스닥 상장사로서 자금 조달이 용이한 뉴로보의 장점을 토대로 DA-1241과 DA-1726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가속화하고, 뉴로보를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연구개발(R&D)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뉴로보는 확보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2023년 1분기 내 2형 당뇨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 비만 및 비알콜성 지방간염 치료제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승인(IND)를 신청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김민영 사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투자 및 자본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동아에스티의 R&D 파이프라인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뉴로보를 발판 삼아 동아쏘오그룹의 R&D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글로벌 제약사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9 09:49:2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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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젠사이언스, 전 임직원에 독감백신 무료 접종..건강 직접 챙긴다

팜젠사이언스가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인플루엔자)이 동시 유행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전 임직원의 건강 관리를 위해 독감 백신 무료접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 19 백신은 정부 차원에서 무료로 전국민에게 접종되지지만, 독감백신의 경우 만65세 미만이거나, 만 14세 이상은 본인 부담비용이 발생해 접종률이 떨어진다. 팜젠사이언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인플루엔자 백신 권장주로 생산한 4가 백신을, 서울 방배캠퍼스와 연구소가 위치한 동탄 캠퍼스, 공장이 위치한 향남 캠퍼스에서 일괄적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팜젠사이언스는 최근 '가장 빨리 성장하는 헬스케어 기업'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우수인재 영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에 따라 복지를 대폭 확충해 일하고 싶은 기업,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아무리 뛰어난 직원을 채용해 최고의 대우를 해준다 해도, 직원이 건강하지 못하면 업무성과를 낼 수 없다"면서 "그런 이유로 매년 모든 직원들에게 종합건강검진도 제공하고 여러 동호회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9 09:43:2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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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오영,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 30만장 지원

지오영이 지역사회 방역지원에 나섰다. 국내 최대 의약품물류그룹 지오영은 자회사 대전지오영을 통해 대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복지시설 방역지원을 위한 마스크 30만장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오영의 이번 마스크 전달은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코로나19 신규환자 증가에 대한 선제적 대비 차원의 사회지원활동이다. 특히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국내 최대의 의약품 유통역량을 바탕으로 전국에 마스크를 공급했던 회사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지원 활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특히 올 겨울은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예보도 있어 선제적인 개인 방역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대전지오영 강창로 본부장, 대전약사회 차용일 회장 ,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방역지원활동에 뜻을 같이 했다. 대전지오영 강창로 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19와 독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이용 대상자들의 개인방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은 "대전 내 코로나19 확산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가운데 대전 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마스크를 기탁해주신 대전지오영에게 감사드리며,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이용 대상자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1-09 09:41: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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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여기나 저기나 같은 서비스…차별화는 어디에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촉발된 비대면 일상이 유통산업의 질서도 바꿔놨다. 감염병을 피해 외출을 자제하면서 비대면 쇼핑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졌다. 너도나도 e커머스로 역량이 집중됐다. 시장이 포화하며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중요해지자 하루도 걸리지 않은 시간에 배송을 보장하는 직매입형 e커머스가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그 다음은 라이브 커머스가 새로운 차별화 방안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성공적인 차별화 모델이 등장하면 여기에 시장 플레이어들이 모두 뛰어들면서 차별화가 무색해졌다. 이에 <메트로경제>는 급변하는 유통산업의 현주소를 3회에 걸쳐 짚어본다. [편집자 주] 엔데믹(풍토화)를 맞아 또 다시 변하는 유통 질서 속에 e커머스 기업들의 행보가 위태롭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온라인 쇼핑이 국내 소매유통에서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48.6%로, 매출 증가율은 10.3%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에도 매출이 16.1% 느는 등 팬데믹 이후 e커머스 시장은 꾸준히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성장세가 계속 되고 있지만 e커머스 업계의 속은 시커멓게 타들어간 상태다. 지난해 e커머스 기업 중 흑자를 낸 곳은 극히 적다. 외형 성장을 이루고도 거액의 적자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기업이 대다수다. 올해 IPO(기업공개)를 예정했던 SSG닷컴이 1079억원,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가 2177억원, 내년도 IPO를 준비하는 11번가가 694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현재 업계 최대 거래액과 회원을 확보한 쿠팡도 매출 20조3634억원을 내고도 1조 000억원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했다. 유일하게 영업이익을 내는 데 성공한 곳은 네이버쇼핑으로,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률은 16%대에 이른다. 심각한 수준의 적자가 계속 되는 데에는 차별화와 쇼핑 선순환 실현의 어려움에서 온다.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대부분의 기업이 적게는 몇백억원, 많게는 천억원대의 마케팅·홍보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 기간 중 차별화 성공모델로 떠오른 직매입형 e커머스들은 아직 물류센터 건립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에 흑자 전환의 시기는 한참 뒤일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쇼핑이 흑자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네이버가 직매입형 물류센터 건립에 나서지 않은 대신 검색, 쇼핑, 간편결제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집중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막대한 비용이 드는 직매입형 e커머스로의 전환이 어려운 다수의 기업들은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를 시도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11번가의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을 통한 해외직구 시장 공략이 있다. 11번가는 해외직구에 승부수를 걸고 지난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열고 유료 멤버십과 프로모션에 해외직구 혜택을 쏟아내는 중이다. 위메프는 빅데이터를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입점 기업 유치를 통한 거래액 상승에 사활을 걸고 있다. 제휴쇼핑몰 수수료 0%, 애플리케이션 접근 지원, D2C 서비스 무료 제공 등 파격적인 유인책을 냈다. 티몬은 라이브커머스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콘텐츠 커머스'를 지향하고 있다. 문제는 성공 여부다. 현재 11번가는 원·달러 환율 1400원대인 상황에서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외에 라이브커머스 등 기타 서비스에서 성과를 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위메프 역시 대대적인 혜택을 내걸었음에도 지난 7월 월간 사용자 수(MAU, 안드로이드+앱스토어)는 693만명으로 2020년 3월 1145만명의 60% 수준에 불과했다. 티몬 또한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전년도-41.7%에서 -58.9%까지 악화됐으나 올해 상반기 괄목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e커머스 업계는 현재 당면한 거래액 성장세 둔화, 경쟁에 따른 비용 지출 등 다양한 문제의 해결책을 마땅히 찾지 못한 상태다. e커머스 시장이 급격히 성장한 배경에는 e커머스가 코로나19로 인한 고객의 불편과 제약을 해결해줬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카테고리가 온라인 장보기 시장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온라인 식품 거래액은 17조7196억원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16.6% 증가해 올해 전체적으로는 35조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전인 2019년 온라인 식품 거래액은 17조원이었다. 반면 엔데믹을 맞은 현재 e커머스 기업은 고객이 마주한 새로운 불편함 등을 마땅히 찾아내지 못한 상태다. 쇼핑 외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홍보하고 있지만 직접적인 대규모 매출 상승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고, 명품 시장에 뛰어들기도 했으나 이 또한 3고(고환율·고물가·고금리) 사태와 더불어 시장 플레이어가 계속 늘며 마케팅 비용 상승 등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라이브커머스가 새로운 대안책으로 떠올랐지만 이 또한 각 기업마다 특별한 차이가 보이지는 않는 상태"라며 "최근 경기 침체가 계속 되는 만큼 오히려 경영 효율화에 들어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현재 상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2-11-08 16:29:0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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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업계 리더들이 한자리에…'제11회 WCLF' 열린다

전 세계 커피 업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커피 시장 동향을 분석하고 커피 산업의 미래 지속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진다. 커피 전문 컨퍼런스 '제11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WCLF 2022)'이 'Coffee & Relationships'을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제21회 서울카페쇼'와 동시 개최된다. WCLF 2022)은 UN산하 국제커피기구가 전 세계 최초로 공식 후원하는 국제 회의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커피를 둘러싼 사람, 공간, 지구, 그리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관계를 분석하며 글로벌 커피 업계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WCLF 2022은 ▲저명한 커피산업 리더 초청으로 세계 커피 산업의 현황, 이슈, 위기에 대한 해결 방안 등 각 주제에 대한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글로벌세션' ▲커피 분야 최고 전문가의 발표와 시연을 통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프로페셔널세션' ▲각 산지에서 자랑스럽게 내보인 원두를 체험하는 '오리진어드벤쳐세션' ▲SCA 국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SCA 교육 프로그램' ▲ 국제 차 자격증 프로그램 'ESTA 교육 프로그램' ▲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만날 수 있는 '챔피언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24일에 진행되는 '글로벌 세션'에는 스페셜티커피협회(SCA), 오티디코퍼레이션, 빈브라더스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를 초청해 커피 업계의 현황과 이슈, 위기,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25일에는 ESTA(European Speciality Tea Association)이 아시아 최초로 국제 차 자격증 프로그램을 WCLF에서 선보인다. 커피뿐 아니라 차 문화에도 관심이 국제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전 사계에서 권위있는 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ESTA의 '차 입문 프로그램'의 이론과 실기 수업을 수강하고 필기시험에 합격하면 자격증을 수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 안소니 두글라스(Anthony Douglas)를 만나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된 WBC(World Barista Championship) 우승자의 대회 경험담을 듣고 그를 우승으로 이끈 시그니처 드링크까지 맛봄으로써 세계 챔피언으로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제11회 월드커피리더스포럼' 행사는 사전 및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등록 가능하며, 현장 등록은 행사 기간 현장에서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8 16:22: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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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사업 종료 안한다…인원 30% 감원 후 매각 재추진

이달 중 사업종료와 함께 전직원 해고를 통보했던 유제품 기업 푸르밀이 '인원 30% 감원' 조건에 회사를 재운영하기로 노사가 합의했다. 푸르밀 노조는 8일 전북 전주공장에서 사측과 4차 교섭을 진행, 이같은 협상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김성곤 푸르밀 노조위원장은 "본사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포함한 위원들이 내려와서 갑작스럽게 교섭했다"며 "장시간 논의 끝에 회사는 노조가 제시한 30% 구조조정안에 동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측은 임직원 감원 후 회사를 운영하면서 인수업체를 물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31일 열린 2차 교섭에서는 신동환 대표이사가 직원 50% 구조조정과 구조조정 대상자에게 두 달 치 월급에 해당하는 위로금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매각안을 제안했으나 노조는 거부했다. 이후 지난 4일 진행한 3차 교섭에서는 노조가 사측에 30% 구조조정과 회사 매각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사측은 이번 4차 교섭에서 3차 교섭 제안을 수용했다. 앞서 신동환 푸르밀 대표이사는 지난달 17일 전직원에게 이메일로 오는 30일 사업을 종료한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 노조와 갈등을 빚어왔다. 푸르밀 노사가 인원 감축안에 합의함에 따라 회사는 구조조정을 진행한 뒤 새 인수업체를 물색할 예정이지만, 재매각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11-08 16:19: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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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고부가가치·차세대 소재 개발에 힘 싣는다

주요 식품 회사들이 원재료로부터 유효성분을 추출해 식품에 첨가하는 조미료와 건강기능성원료 등 식품 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업의 특성상 주력 식품 판매에만 의존하기에는 성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고부가가치 소재에 투자하는 것이다. 국산 조미료 미원으로 사업을 시작한 종합식품회사 대상은 앞으로 미래를 이끌 신성장동력으로 소재 사업을 낙점했다. 이미 대규모 전분당 사업을 통해 전분당 시장에 선도기업으로 자리잡았으며,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 도 개발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중국 라이신 생산 판매 업체인 청푸그룹의 지분 32.87%을 취득했으며 같은 해 6월 의료 소재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대상셀진'을 설립하는 등 소재 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대상 이노파크를 열고, 이곳을 연구 특화 기지로 삼아 글로벌 식품·소재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수립했다. 대상 측은 "미생물과 효소 기반의 생명공학 관련 기술을 융합해 식품·의약·사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소재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채식 인구가 늘어나고 B2B 시장에서 비건 조미료가 안정적으로 안착하자 B2C 사업도 고민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20년 식물성 발효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를 출시해 해외 식품 회사를 상대로 B2B 판매를 시작했다. CJ제일제당의 식물성 브랜드 '비비고 플랜테이블'에도 해당 조미료가 사용되고 있다. 비건 열풍에 힘입어 올 상반기 테이스트엔리치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 관계자는 "비건 인증을 받는 과정이 까다롭고 특히 국내 기관을 통한 인증의 경우 비건 제품 생산 라인을 따로 해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클 것"이라며 "하지만 비건 열풍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비건 조미료에 대한 관심이 큰 것 또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건강한 식문화를 선호하면서 나트륨과 당을 낮춘 천연 소재도 각광받고 있다. 이에 삼양사는 당류 저감화 소재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단맛 성분으로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 수준이라 최적의 차세대 감미료로 손꼽히고 있다. 2016년 액상형 알룰로스 대량 생산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에는 울산에 스페셜티 전용 공장을 짓고 결정형 알룰로스를 생산하고 있다. 이밖에 프락토올리고당의 일종인 '케스토스'를 선보였으며,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기 위한 인체 적용 시험을 진행중이다. hy도 소재 B2B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020년 소재 사업에 진출한 hy는 첫해 3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그리고 올해 1~9월 소재 B2B 사업 매출은 80억원에 달한다. hy 관계자는 "올해 목표 매출 120억원의 약 67%를 이미 달성했으며, 이러한 성장세라면 무난히 목표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hy의 소재 개발에 투입되는 전문 연구인력만 80여 명에 달한다.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프로바이오틱스, 락토바실러스 복합물은 CJ웰케어와 한국암웨이, 녹십자웰, 종근당건강 등 여러 기업에 판매되고 있다.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hy는 판매 품목을 늘릴 계획이다. 무엇보다 프로바이오틱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설비를 확충한다. hy는 현재 논산공장 부지에 연면적 9917㎡(약 3000평) 규모의 신규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를 추가로 짓고 있다. 신규 플랜트까지 완공되고 나면 hy의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생산량은 현재의 3배 이상으로 증가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요리하는 인구가 많아졌고, 건강한 식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당과 나트륨을 낮춘 건강한 조미료(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관련 사업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2022-11-08 15:59: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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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유튜버 히밥과 '힙&핫치킨버거' 먹방 전개

롯데GRS가 운영하는 햄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오는 10일 오후 9시부터 약 한시간동안 유튜브 채널 '히밥heebab'을 통해 신제품 '힙&핫치킨버거'를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롯데리아는 '힙하고 핫하다'의 의미를 지닌 '힙&핫치킨버거' 네이밍에 맞춰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유튜버 '히밥'과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 힙&핫치킨버거는 매콤한 소스와 육즙 가득한 통닭다리살패티, 아삭하고 상큼한 적채로 구성해 이색적인 비쥬얼이 특징인 햄버거로, 색다름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트렌드에 맞춰 지난달 6일 출시했다. 히밥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10일 오후 6시부터 13일까지 구매 가능한 신제품이 함께 구성된 특별 프로모션 제품을 소개한다. 이에 더해 방송 시간인 10일 오후 9시부터 24시간 동안 구매 가능한 '라이브 한정 제품'을 약 33% 할인한 금액에 판매한다. 라이브 방송과 함께 준비한 프로모션 제품은 11번가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오는 12월 13일까지 롯데리아 매장 방문 시 사용 가능하다. 롯데GRS 관계자는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한 라이브 방송 진행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대식가 히밥이 선보이는 햄버거 먹방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2022-11-08 15:51:3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