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유한양행 암앤해머, 12일 SK스토아 더라이프샵 첫 론칭

유한양행이 수입하는 암앤해머가 SK스토아의 '더라이프샵'에서 12일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 유한양행이 수입하는 암앤해머가 SK스토아의 '더라이프샵'에서 12일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 방송에서는 탁월한 세척력을 자랑하는 암앤해머의 세탁 세제 클린버스트 2.21ℓ 8통 구성과 함께 10% 할인 혜택까지 만날 수 있다. 또 다음 달 2월 21일로 예정돼 있는 방송에서는 30일 무료 체험까지 제공하는 등 더 특별한 구성을 준비하고 있다. 더라이프샵은 2018년 말 첫선을 보인 SK스토아의 대표 리빙 전문 프로그램이다.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은 제품들을 소개하며 실속과 품격을 모두 잡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왔다. 특히 시즌 3부터 홈쇼핑 새 얼굴로 나선 배우 박시은의 꼼꼼한 상품 분석으로 더 신뢰를 얻고 있다. SK스토아 더라이프샵에 공식 론칭하는 암앤해머는 175년의 역사를 지닌 미국 1등 베이킹소다 브랜드로, 원료는 미국 와이오밍주 그린리버 호수에서 채취한 것만을 사용했다. 식품 첨가물 제조 기준으로 만들어진 탄산수소나트륨 100% 리얼 베이킹소다로 국내에서도 식품 첨가물로서 안전성을 인정받았으며, 과자·빵의 풍미와 맛을 더하는 데도 효과적이라 유명 베이커리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탈취·세정 능력이 뛰어나 빨래와 청소, 설거지 등 사용 범위만 100여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암앤해머 공식 수입원인 유한양행은 세탁 세제, 치약, 칫솔, 탈취제 등 다양한 암앤해머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암앤해머는 지난해 영화 '미나리'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달고나를 만드는 필수 재료로도 암앤해머의 베이킹소다가 주목받기도 했다. 유한양행 암앤해머 담당자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SK스토아 더라이프샵에 암앤해머 제품들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특별한 구성과 푸짐한 혜택으로 소비자들을 만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1 10:18:33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광동제약 '우황청심원' 연매출 500억 돌파.. 점유율 1위 굳건

광동제약은 동의보감 처방을 현대화한 '광동 우황청심원'의 지난해 실적이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동 공진단' 역시 매출 1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이 회사의 창업 이념인 '한방 과학화'의 결과물 중 하나로, 지난 1973년 제조 허가를 취득한 뒤 이듬해 '거북표 원방 우황청심원'이라는 이름으로 첫선을 보였다. 이후 정신불안, 두근거림, 고혈압, 뇌졸중 등의 효능효과를 가진 일반의약품으로 약국가에서 많이 찾는 스테디셀러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해왔다. 회사 측이 추산하는 지난해 연매출은 500억대 초반으로, 10년 전인 2011년 매출 220억에 비해 두배 이상 성장한 수치다. 이 같은 성장의 배경으로 광동제약은 국내외 우수 약재만을 찾아 엄선하고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원료만을 사용하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꼽았다. 광동 우황청심원은 사향 혹은 영묘향과 우황을 주요 성분으로 하며 황금과 영양각, 산약, 감초, 인삼, 당귀 등 20여 가지 한약재를 배합해 제조된다. 광동제약은 세계적으로도 귀한 원료인 사향과 우황 중에서도 엄선하고, 대중화를 위해 사향 대체물질인 영묘향을 직접 개발해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 영묘향의 경우 사향고양이의 회음부 향성낭에서 채취하는데 10여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 1999년 특허를 취득했다. 광동제약은 경희대 한방병원과 서울대 천연물연구소에 연구를 의뢰, 사향과 영묘향의 효능이 동등함을 확인한 바 있다. 환제로 처음 출시된 광동 우황청심원은 제형과 성분에 대한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라인을 확장, 현재 총 8종이 공급된다. 일반의약품이므로 약사의 복약지도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제제를 선택할 수 있다. 동의보감 처방을 기초로 한 '광동 공진단'도 지난해 매출 100억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광동 공진단은 동물유래성분인 사향과 녹용을 주원료로 하는 자양 강장제다. 원료 관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기준에 맞춰 규격화하고 현대화된 공정, 입소문 등이 높은 재구매율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소비자 관점에서 제형을 다양화하고 엄선한 원료를 사용한 점 등이 오랜 인기의 비결인 것 같다"며 "현대화된 GMP 생산설비를 더욱 개선하고 과학적으로 효능을 입증하는 일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1 10:18:02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에도 매출 급상승 중인 널디…'마케팅의 귀재' 브랜드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프로그램 속 댄서가 입어 화제가 된 브랜드 널디. /에이피알 에이피알의 스트리트 브랜드 '널디(Nerdy)'가 2017년 론칭 이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60% 이상 상승하는 데 이어 지난해에는 1000억원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10일 에이피알에 따르면 널디는 지난 3년간 2019년 약 360억원, 2020년 550억원, 2021년 1000억원 가량의 연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시국에도 매출 두 배 달성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한 널디는 패션 1번지라 불리는 동대문 현대면세점(구 두타)에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중 월 매출 1위를 이루기도 했으며, 면세점 부문으로만 보면 지난 11월, 전년 대비 50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기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이자 해외 라이선스 브랜드 MLB와 이름이 나란히 호명될 정도로 성장세다. 널디의 이러한 성장은 공격적이고 특화된 마케팅이 뒷받침했다는 분석이다. 개성 있는 브랜드명과 색감, 연예인 협찬을 통해 국내서 단기간에 인지도를 올렸고, 얼마 전까지 유명 방송에서의 노출 및 한류 열풍 바람을 타고 대외적으로 판매됐다. '널디(Nerdy)'는 영어로 '못난이'라는 뜻으로 풀이되며, 서구권에서 '너드하다'는 표현은 아웃사이더(인기가 없는), 비주류의 의미 정도로 해석된다. 널디는 '현실의 사회적 잣대에 물들지 않고 각자의 개성을 당당히 표현하자'는 뜻을 내포한 파격적인 브랜드명에 오버핏 사이즈 핏, 형광이나 보라색과 같은 원색의 색상을 선보이는 등 자유분방한 콘셉트로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다음으로 SNS 마케팅과 연예인 협찬을 통한 잦은 미디어 노출로 국내서 눈도장을 찍은 뒤 이를 기반으로 해외로 뻗어나갔다. 최근에는 CJ ENM의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화제를 모으며 출연 댄서들이 입은 의상으로 알려져 K-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면세점 매출은 중국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로 눈에 띄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기와 더불어 현지 MZ 세대와 2000년대 이후 세대의 소비 증가가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연예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로 방송, CF, 잡지 등 다양한 미디어 부문에서 협찬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널디는 2022년에 호랑이의 해를 맞아 '타이거 에디션'이라는 특화된 마케팅 제품을 선보인다. 론칭 초 개발한 캐릭터 널디베어 '네디(Neddy)'가 호랑이로 메이크오버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제작했다. 유쾌한 감성으로 네디의 캐릭터를 진취적이고 용맹한 호랑이 디자인으로 승화시켰다. 널디는 한국에서 시작한 오리지널 K-스트리트 패션으로서 국내외 급성장이라는 새 전략을 짰다.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는 "널디는 지난해 발전을 통해 호랑이 등에 올라탄 '기호지세(騎虎之勢)'의 기운을 탔다. 우리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이번 타이거 에디션으로 표현했다"면서 "한국에서 시작한 본투비 K-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올해도도 국내외 시장을 선도하는 널디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0 16:17:46 원은미 기자
올해도 비대면 JP모건 헬스케어 시작...기술수촐 기대감 모인다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세계 최대 연례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올해도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기술수출 등의 제휴 기회가 활짝 열려 있어 큰 기대를 낳고 있다. 1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10~13일 열리는 제40회 JP모건 컨퍼런스에는 JP모건의 초청을 받은 국내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컨퍼런스는 본 행사인 메인 트랙과 상장을 앞둔 기업을 위한 IPO 트랙, 아시아·태평양 트랙, 중남미 트랙 등으로 나뉜다. 우선 메인트랙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6년 연속 초청을 받았다. 올해 메인트랙에 참여하는 기업은 삼성바이오가 유일하다. 존 림 삼성바이오 대표는 12일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현재 주력하고 있는 위탁생산개발(CDMO)의 경쟁력과 건설중인 4공장 가동 계획 등에 대해 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이 예정된 SK팜데코는 처음으로 IPO트랙에 초청을 받았다. SK팜데코는 SK그룹의 위탁생산(CMO)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 LG화학, HK이노엔, 씨젠 등은 아시아·태평양 발표자로 배정을 받았다. 대다수 바이오 기업들은 발표자로 참여하는 대신 컨퍼런스와 연계된 '바이오 파트너링' '바이오텍 쇼케이스'에 참여한다. 해외 기업, 글로벌 투자사들과의 화상 회의를 통해 주요 신약 후보물질들의 공동 연구, 기술수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컨퍼런스에서 국내 기업들의 대규모 기술수출 소식이 전해졌던 만큼 큰 기대를 모은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통풍치료제 URC102와 표적항암제 JW2286 등에 대한 대한 기술수출을 추진한다. 엔지켐생명과학 역시 이번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빅파마 등과 항암 병용치료제(CRIOM,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유발 구강점막염 치료제)에 대해 약 30건에 달하는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파멥신과 에이비엘바이오, 네오이뮨텍, 지놈앤컴퍼니, 알테오젠, 메드팩토, 유틸렉스, 압타바이오, 신테카바이오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기술 수출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매년 50여개국 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을 상대로 회사의 파이프라인, 기술력 등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이며, 세계적인 벤처캐피탈(VC), 헤지펀드 및 PEF 등 펀드들과 파트너링 미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0 15:52:0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장윤석 티몬 대표 "상반기 중 전직원 메타버스 오피스로 출근할 것"

티몬 장윤석 대표가 지난 7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신년 타운홀 미팅을 열고 새롭게 변화하는 일하는 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티몬은 상반기내 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 체제를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티몬 장윤석 티몬 대표가 신년 타운홀미팅에서 "전사 리모트&스마트워크를 상반기 내 시행하여 앞으로는 물리적 공간 제약이 없는 메타버스 오피스로 출근하게 될 것"이라며 대대적인 업무환경 변화를 선언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장 대표는 지난 7일 오후 티몬 전 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석한 타운홀미팅에서 "티몬이 추구하는 이커머스 3.0 비전 달성을 위해서는 지금까지의 티몬을 버리고 껍질을 깨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티몬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리모트&스마트워크로 전환할 예정이다. 대치동 본사 외 지역에 거점 오피스를 구축하고 현재 방역 차원에서 시행 중인 재택근무도 새로운 형태로 다듬을 예정이다.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개인의 업무 스타일과 상황에 맞춰 공간의 제약 없이 일하며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메타버스 형태의 가상 오피스 도입도 추진한다. 장 대표는 "일하는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며 "공간적인 자유를 얻은 만큼 성과 위주로 일하게 될 것이며, 구태의연한 산업화 시대의 업무 방식을 버리고 변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활용한 효율성을 추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10 15:50:04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이커머스, '온라인 장보기에 이은 2라운드는 '특색 서비스'

11번가는 고객이 직접 쇼핑 콘텐츠를 제안하는 '팁콕'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중국 알리바바는 일반인이 직접 쇼핑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쇼핑 인플루언서 발굴과 고객 록인 효과를 누렸다. /11번가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커머스 업계가 이번에는 색다른 서비스를 내놓으며 주도권 싸움에 나섰다. 이커머스 대부분이 유사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면서 충성고객층 확보가 어려워지자 아예 새로운 시도를 통해 차별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0일 이커머스 업계가 각기 타 사(社)에서 볼 수 없는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1번가는 이날 고객이 직접 쇼핑 콘텐츠를 제작해 등록하는 '팁콕'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 팁콕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쇼핑 콘텐츠를 만들어 '쇼핑 인플루언서'가 되는 콘텐츠 서비스다. 11번가 측은 전문성과 콘텐츠 품질 등을 검토해 팁콕 콘텐츠를 작성하는 '팁콕러'를 선발해 콘텐츠에 일정 대가를 지불한다. 기존 이커머스들이 이미 어느 정도 영향력을 확보한 인플루언서를 섭외하는 방식과 다르게 11번가가 시스템을 통해 양성하는 셈이다. 11번가 남은희 커머스혁신담당은 "이커머스 업계 처음으로 고객이 직접 '쇼핑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진정성 있는 쇼핑정보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면서 "영향력 있는 팁콕러들이 추천하고 알리는 상품들을 통한 큐레이션 커머스의 기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쇼핑도 9일 '원쁠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원쁠딜은 3일 간 선별된 90개 상품을 판매해 고객 집중도를 높이는 전략을 취하는데, 원쁠딜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단품이 아닌 1+n으로만 구성된다. 이를 통해 셀러는 동일한 상품 둘로 구성할 수도, 또는 연관 상품을 묶어 구성할 수도 있다. 한시적으로 소수의 상품만 판매하기 때문에 가격 할인 폭이 크거나 혜택 제공이 많은 상품들이 주로 선정되며 집중 노출되는 기간 동안 주문량 대부분을 소화할 수 있어야 원쁠딜 상품으로 판매할 수 있다. 판매수수료는 5%에 결제 수수료가 추가 되는데, 스마트스토어 기본수수료가 2.5%인 것을 감안할 때 두 배가량 비싸다. 위메프는 지난해 메타쇼핑으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힌 뒤 12월 23만개 쇼핑몰, 7억여 개 상품 데이터를 취합·분석해 고객에게 최선의 상품 검색 결과를 보여주는 검색AI를 내놓았다. 단순한 상품 비교 서비스에서 넘어 상품 구매에 필요한 거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운동화를 검색하면 특정 기간 기준 검색순위부터 가격부터 소재, 사양 등을 한 번에 보여준다. 위메프는 오는 1분기 내 검색시 브랜드사 공식몰의 가격정보와 할인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커머스 업계가 잇따라 타사에서 하지 않는 신 서비스 론칭에 힘쓰는 데는 이커머스 업계가 봉착한 한계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로나 사태 속 이커머스 업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각 이커머스의 구색이 비슷해졌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인식됐던 직매입을 통한 배송 서비스는 이제 더 이상 특정 기업만의 서비스가 아니다. 쿠팡이 로켓배송을 통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동안 경쟁사들도 빠르게 물류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기존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있는 기업은 이를 활용해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배송서비스를 선보였고 일부에서는 퀵커머스와 결합해 1시간 배송 서비스까지 내놨다. 이러한 서비스 경쟁 속에서 더 이상 새벽배송, 직매입 배송은 차별화된 서비스가 될 수 없는 상황이다. 새로운 전략으로 등장했던 멤버십 서비스 또한 유사한 전철을 밟고 있다. 월별 쿠폰, 카드사 혜택 등 전통적인 멤버십 서비스를 넘어서는 유료 구독 멤버십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현재 기업이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무료배송, 무료반품, 5% 이상 적립 등은 기업이 받은 월회비만으로는 만회하기 어렵다. 업계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싸움이 아닌 하드웨어 싸움으로 변하는 양상"이라며 "유통업계가 대대적인 IT전문가 영입에 나섰던 만큼 추후 신기술과 결합한 서비스가 쏟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1-10 15:49:03 김서현 기자
기사사진
의료 디지털 혁신 이끈 한림대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복지부 표창 받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이 보건의료 데이터 정책 추진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0일 병원측에 따르면 유 병원장은 작년 한 해 의료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자 '2021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과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을 국내 대표 스마트병원으로 이끌며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 병원장은 첨단의료의 기본 인프라가 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중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디지털 혁신의료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또 위드 코로나 시대 위중증 코로나19 환자는 물론, 비감염증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스마트병원 전략을 강구했다. 이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의료진에 전달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응급실·중환자실에는 중증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수장으로서의 리더십을 발휘했다. 또한 덴마크 대사관저 원견진료 세미나에 초청받아 국내 대표 스마트병원의 면모를 세계적으로 알렸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올해 상반기 국내 최초로 운영될 치과로봇치료센터 설립과 고난도 최소침습수술 역량강화를 위한 최신 기종의 단일공 다빈치 로봇수술 장비를 증설하고, 골수이식센터 운영을 통해 최첨단 암질환 치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 병원장은 "지난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의 연속이었지만, 팬데믹 상황 속에서 의료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며 "향후 최첨단 의료기술과 맞춤형 치료 개발을 통해 전문적이고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0 15:16:50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식품 물가 양극화…프리미엄이냐, 가성비냐

코로나19 이후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매하는 패턴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내식이 일상화되면서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원료와 조리법을 사용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지난해부터 상승한 물가 탓에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PB 제품 구매도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가정간편식(HMR) 구매 빈도가 크게 늘었다. HMR은 단순히 한끼를 때우는 인스턴트 개념을 뛰어넘어 점차 다양화, 고급화되고 있다. 식품 기업 외에 유명 맛집과 호텔 등도 나서서 프리미엄 간편식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자 식품업계는 기존과 차별화된 프리미엄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프리미엄 냉동만두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은 CJ제일제당이 '비비고'를 앞세워 47.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2위는 풀무원이 13.7%, 3위는 해태가 12.5%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비비고 아성에 대적하기 위해 풀무원과 해태는 냉동만두의 고급화 전략을 세웠다. 풀무원은 지난해'얇은피 꽉찬속 만두'의 후속작으로 풍부한 속재료를 0.7㎜의 얇은 만두피가 세모 모양으로 감싼 프리미엄 냉동만두 '얇은피 꽉찬 세모만두'(세모 얄피만두)를 출시했다. 해태제과는 지난해 고향만두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명가 고향만두'를 론칭하고,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등 2종을 출시했다. 기존 고향만두로 가성비 시장, 신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와 롯데푸드는 식감과 육즙이 살아있는 'X.O만두'와 'Chefood 고기통교자'를 각각 출시하며 냉동만두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식품업계가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에게 소비를 아끼지 않는 MZ세대의 성향도 반영됐다. 소비자가 새우깡 블랙을 구매하고 있다. /농심 제과업계도 기존 가격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제과 상품을 내놨다. 농심은 지난해 '새우깡 탄생 50주년'을 맞아 '새우깡 블랙'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새우 함량을 2배로 늘리고 이탈리아산 블랙 트러플을 넣어 기존 제품보다 700원 가량 비싸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해당 제품은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실제로 새우깡 블랙은 출시 2주 만에 220만 봉 판매고를 기록했다. 출시 6주 만에 500만봉이 팔렸다. 종합식품기업으로 변신한 하림은 프리미엄 즉석밥과 라면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림은 지난해 'The미식 장인라면'을 출시하며, 봉지라면 가격으로 2200원, 컵라면은 2800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하림은 장인라면을 출시하면서 기존 제품 대비 차별화한 원재료를 사용해 제품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기존 제품 대비 비싸더라도 좋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소비자를 정조준했다. 이에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봉을 돌파했다. 즉석밥의 경우 개당 2100원으로 산도조절제와 보존제 등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프리미엄 X.O. 슈마이 2종/오뚜기 식품업계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는 반면, 대형마트 업계는 가성비를 내세운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는 모양새다.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지는 물가 상승에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형마트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대표 PB 피코크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1월부터 지난해 12월 26일까지 PB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9% 늘었다. 특히 라면, 우유, 생수 등 필수상품 등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라면은 100% 성장했고 우유, 생수는 31.5%, 15.2% 늘었다. 이마트는 식품 PB 피코크 상품의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마트 역시 지난해 밀 혁신부문을 신설하고 푸드이노베이션센터를 만들어 PB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고객이 이마트 PB 상품 피코크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이마트24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에 따르면 지난해 '순백목장우유' '순백목장 동물복지 요거트' 등 2종이 우유, 요거트 카테고리 내 매출 1위에 올랐다. 순백목장 우유와 요거트는 각각 지난해 6월, 9월 론칭한 것으로 기존 1위 상품이었던 덴마크데니쉬우유, 액티비아딸기와 월 매출 격차를 최대 2.5배, 5.3배까지 벌렸다. 두 상품 모두 프리미엄급 상품이지만 각각 3780원, 3980원으로 일반 상품보다 20% 이상 저렴하다. GS프레시몰은 품질, 가격 경쟁력을 갖춘 PB상품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PB상품 매출이 가파른 성장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식품 소비 패턴에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프리미엄 식품과 가성비 제품 모두 잘팔리고 있으며 최근 PB제품은 가격 뿐 아니라 맛과 품질 면에서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0 15:08:08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코오롱스포츠, 제주에 지속가능 체험공간 '솟솟리버스' 개점

코오롱스포츠 솟솟리버스 외부 전경. /코오롱FnC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10일 제주 탑동에 '솟솟 리버스(솟솟 RE;BIRTH)'를 오픈한다. 솟솟리버스는 '지속가능성'이라는 화두를 던지는 공간으로,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솟솟리버스는 코오롱스포츠의 모든 친환경 활동을 담고자 했다. 먼저, 친환경 업사이클링 공간을 지향한다. 별도의 마감재를 최소화하고 건물 자체의 구조를 그대로 사용했다. 일본 스키마타 건축 사무소의 나가사카 조(Jo Nagasaka)가 설계를 맡아 진행했다. 기존 건물의 역사를 이어가고 버려지는 것에 새로운 시각을 부여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테이블과 선반, 의자와 같은 집기류는 제주도에서 수거한 해양 폐기물을 활용해 제작했다. 판매 상품도 기존 코오롱스포츠 매장과는 차별화했다. 코오롱스포츠가 자체적으로 업사이클링한 '코오롱스포츠 리버스' 상품을 선보이는 것이다. 코오롱스포츠 리버스 상품은 코오롱스포츠의 1~2년차 재고를 다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며, 솟솟리버스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상품이다. 글로벌 패션 스쿨인 에스모드와 협업한 작품도 전시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해 1월부터 한 학기 동안 에스모드 서울의 2학년 학생 12팀에게 코오롱스포츠의 재고를 제공하고, 아웃도어를 창의적으로 해석해 새 옷으로 탄생시키는 '지속가능한 패션환경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물을 솟솟리버스에 전시, 아웃도어와 업사이클링을 잇는 신선한 시각을 소개한다. 솟솟리버스는 지속가능 경험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 중이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고쳐 입기'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와펜 부착과 같은 가벼운 고쳐 입기를 시작으로,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제주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코오롱스포츠 레인코트 대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쉽게 가져올 수 없는 캠핑용품 대여는 물론, 한라산 설산 등산 관련 장비 대여를 통해 브랜드 체험을 확장한다. 코오롱스포츠 총괄 디렉터인 한경애 전무는 "아웃도어 브랜드에 있어 환경은 필수불가결한 존재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솟솟리버스를 통해 자연과의 공존을 제안하고 이를 고객이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채웠다. 솟솟리버스는 지속가능성을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는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10 14:57:32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이대서울병원 "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조기발견·치료 중요"

이대서울병원 신경외과 조동영 교수 '머릿 속 시한폭탄'이라고 불리는 뇌동맥류는 전조 증상이 없고 파열될 경우 사망률이 50%에 육박하는 아주 위험한 질환이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하게 치료만 하면 예후가 좋고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동맥류란 뇌동맥 벽의 일부분이 약해지면서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꽈리를 만드는 질환이다. 일단 꽈리가 만들어지면 뇌 혈류가 꽈리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동맥류가 점점 커지거나 파열될 수 있다. 만약 뇌동맥류가 파열되고 지주막하출혈이라는 뇌출혈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이 무려 50%에 육박한다. 뇌동맥류를 발견하게 되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데 크게 두 가지 방법이 많이 사용된다. 먼저, 머리를 열고 뇌동맥류를 직접 결찰하는 개두술 및 클립결찰술이 있다. 두 번째로는 머리를 열지 않고 대퇴동맥을 통해 혈관 내로 동맥류에 접근해서 치료하는 신경중재치료방법이 있다. 이대서울병원 신경외과 조동영 교수는 "뇌동맥류의 치료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환자별 동맥류를 정확히 파악하고 환자에게 최선의 예후를 가져다 줄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뇌동맥류 치료는 다른 무엇보다 안정성이 더욱 중시된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치료를 시작하기 때문에 오히려 수술 후 마비 등 신경학적 증상을 가져오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조 교수는 "처음 뇌동맥류를 진단 받으면 여러 걱정이 앞서는 것을 이해하지만 뇌동맥류는 전문의에게 적절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잘 진행하게 되면 예후가 아주 좋은 질환"이라며 "너무 큰 걱정 마시고 전문의를 믿고 치료에 임해준다면 보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조 교수는 뇌혈관외과 전문의로서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 뇌혈관내수술,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신경중재치료 인증의다. 전문의가 100% 전담 진료하는 이대서울병원에서 24시간 대기 모드로 응급 수술 및 시술을 도맡아 진행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10 14:12:1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