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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두번째 전세기 띄웠다..오미크론 진단시약 170만명분 이스라엘 수출

씨젠이 29일 전세기를 통해 170만명분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을 이스라엘에 수출한다. 지난 19일 유럽에 전세기로 280만명분의 진단시약을 보낸데 이어 12월에만 두번째다. 특히 이번에는 최근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제품을 수출한 점이 눈에 띈다. 이스라엘의 경우도 최근 일일 확진자가 1300명을 넘어 지난 10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전세기는 씨젠과 씨젠의 이스라엘 파트너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진단시약과 관련 소모품만 탑재된다. 29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30일 이스라엘에 도착한 후 필요한 검사기관으로 운송되고, 탑재된 코로나19 진단시약은 총 170만명이 검사 받을 수 있는 양이다. 이스라엘은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작년 4월에도 전세기를 보내 씨젠의 진단시약을 대량으로 수입한 바 있다. 이스라엘에 수출되는 진단시약은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이다. 이 제품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4종(E, RdRP, N, S gene)과, 돌연변이 핵심 5종을 타겟으로 한다. 이 가운데는 오미크론이 갖고 있는 돌연변이 가운데 핵심 3종이 포함돼 있다. 한번의 검사로 코로나19는 물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까지 검출할 수 있어 최적의 제품이다. 씨젠은 오미크론이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한 연구소와 함께 임상 실험을 실시한 결과,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가 오미크론 감염자를 정확하게 선별해 냈다고 밝혔다. 특히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로 이 결과를 다시 한 번 검증해 동일한 결론을 얻었다. 전세기 파견의 실무를 담당한 항공사의 임원은 "전세기에 단일 제품을 실어 운송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로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그만큼 긴급하고, 대량의 수요가 발생했다는 의미"라며 "신뢰도가 높은 대한민국 진단시약의 글로벌 방역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29 12:26: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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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출범..희귀, 난치질환 치료제 개발

삼성서울병원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 모습. 삼성서울병원은 첨단 바이오 및 재생 기술 동향에 발맞추어 기존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를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로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의 전신인 줄기세포재생의학연구소는 지난 2013년 희귀·난치 질환의 혁신적인 재생치료법을 연구, 개발하기 위해 출범, 그동안 산학연병 간 공동 연구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 면역항암세포치료제, 줄기세포 엑소좀치료제, 3D 바이오프린팅, 오가노이드, 유전자 변형 및 유전자 치료 등 관련 분야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로 조직을 키웠다. 연구소 산하에 세포치료연구센터와 유전자치료연구센터를 신설하고, 기존에 있던 GMP세포생산팀과 함께 기초연구에서부터 사업화까지 '전주기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임상등급의 첨단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GMP시설은 지난 2016년 설립 이후 품질경영시스템(QMS), 품질위해관리(QRM) 등 글로벌 수준의 고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이며,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업 및 임상시험용 CAR-T 치료제의 원료 세포를 글로벌 제약사에 공급하고 있다.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는 향후 치료제가 없는 희귀 난치 유전질환 분야에서 '세포 및 세포 유래 물질 연구, 유전자 도입 기술 개발, 유전자 치료제 디자인, 바이러스 벡터 생산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환자 맞춤 치료를 구현하여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세포?유전자치료 전문 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다. 유전자치료연구센터장을 맡게 된 이지훈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바텐병, 다논병, 근디스트로피, 뇌전증 등 임상적 미충족 수요가 큰 희귀 유전질환 극복을 목표로 '개인맞춤형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윤실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장은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는 기존 줄기세포 재생의학 연구 분야를 확대하여 만성, 난치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고 우리나라 의료 발전과 세포·유전자치료제 산업을 촉진할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29 12:22: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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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아이어워즈 2021' TV홈쇼핑 및 종합쇼핑몰 분야 대상

CJ온스타일이 '아이어워즈 2021' TV홈쇼핑 및 종합쇼핑몰 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CJ온스타일이 '아이어워즈 2021' TV홈쇼핑 및 종합쇼핑몰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올해 TV홈쇼핑 채널 플랫폼과 재미 큐레이션 쇼핑몰 펀샵을 통해 디자인, 콘텐츠 등의 측면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서비스를 선보인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EA) 주최 '아이어워즈 코리아'는 올해 18회째를 맞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디자인 시상식이다.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UI/UX,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부문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고객사와 제작사 포함 약 700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올해 CJ온스타일은 시청자의 쌍방향 쇼핑 경험 확대를 위해 TV홈쇼핑 화면을 업그레이드했다. 정보 검색 용이성 등 TV플랫폼의 약점 보완을 위해, 화면에 모듈형 레이아웃을 새로 적용해 중요 정보가 쉽게 인지되도록 했다. 새롭게 고안한 '라이브톡' 기능을 통해 진행자와 고객 간에 실시간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TV화면 상에서 방송과 연관 모바일 앱 상품을 추천해 주는 큐레이션 콘텐츠까지 제공한다. 모바일처럼 TV에서도 고객이 주체적으로 상품 정보를 습득할 수 있으며, 합리적인 소비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CJ온스타일 TV채널의 선명한 디자인도 상품에 대한 주목과 이해도를 한층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호 일관성 있는 디자인 요소가 TV/모바일의 호환성을 높여, 플랫폼 제한을 느끼지 않고 쇼핑하기 쉽다는 고객 반응이 많았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은 올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TV, 웹, 모바일 등 전 채널의 UI(사용자환경)과 디자인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CJ온스타일 어떤 채널을 이용하시더라도 편리하고 긍정적인 쇼핑 경험을 하실 수 있도록 관련 고객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29 11:09:2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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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후계수업 속도…오너 3세 전면 배치

식품업계 오너 3세들의 경영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주요 기업들이 80~90년대생 후계자들을 임원 인사를 통해 전면에 내세우며 세대 교체에 나선 것이다. CJ그룹은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을 신임 임원(경영리더)으로 승진시켰다. 이를 두고 CJ그룹이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지난 27일 CJ그룹은 주요 계열사 CEO 전원을 유임하고 53명의 경영리더를 승진시키는 내용의 2022년 정기임원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CJ그룹은 최근 사장 이하 상무대우까지 6개의 임원 직급을 경영리더 단일 직급으로 일원화한 바 있다.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 전략기획1담당 /CJ그룹 1990년생인 이 경영리더는 CJ제일제당 식품사업 부문의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에서 식품전략기획1담당 임원으로 승진했다. 이 경영리더는 2013년 CJ 공채로 입사해 바이오사업팀을 거쳤으며, 2017년부터는 CJ제일제당 부장으로 근무했다. 하지만, 2019년 마약 밀반입사건으로 구속기소 되면서 정직 처분을 받았다. 이때문에 경영권 승계 작업에 차질을 빚었지만, 올해 1월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 부장으로 업무에 복귀, 존재감을 드러냈다. 비비고 브랜드의 해외마케팅과 미국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의 파트너십 체결을 주도하는 등 해외 사업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재계 안팎에서는 CJ그룹이 이번 임원 승진을 통해 경영권 승계작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 경영리더는 복귀 후 CJ신형우선주를 꾸준히 매입, 지분율을 25.16%까지 끌어올렸다. 신형 우선주는 지금 당장은 의결권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된다. 여기에 CJ그룹은 내년 CJ올리브영을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 경영리더가 보유한 올리브영 지분 11.09%를 현금화해 핵심 지주사 CJ 지분을 매수, 그룹 장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상열 농심 구매담당 상무/농심 앞서 농심도 정기 임원 인사를 통해 신동원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 부장을 구매담당 상무로 승진시키며 3세 경영 시대를 열었다. 1993년생인 신 상무는 미국 컬럼비아대를 졸업하고 2019년 농심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경영기획팀을 거쳐 이번에 구매담당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제조기업에서 구매 담당은 산업 구조 전반을 이해하는 핵심 업무 중 하나로 신 부장은 구매 담당을 맡으며 현장 감각을 익힐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농심 창업주인 고 신춘호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농심 주식 35만주 중 20만주를 상속받기도 했다. 신동원 농심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남에 따라 신 부장의 경영권 승계는 더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오리온, 오뚜기 등도 오너 3세들을 그룹 핵심 사업에 배치하며 경영승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아들 담서원 씨는 지난 7월 오리온에 입사해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1989년생인 담 부장은 미국 뉴욕대를 졸업하고 중국 유학 경험을 살려 회사 전체 경영 전략을 수집하고 국내외 법인 관리를 담당하는 업무를 수행중이다. 함영준 오뚜기그룹 회장의 장남 함윤식 씨도 올해 초 오뚜기에 입사해 경영지원팀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의 오너 3세인 전병우 이사는 일찍 경영에 참여하며 사내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전 이사는 2019년 해외사업본부 소속 부장으로 입사했다. 그는 지난해 임원으로 승진하며 삼양식품 전략기획부문장을 맡아 회사의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오너 3세들의 경영 능력이 입증된 기업일수록 경영 승계 작업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8 15:39: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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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듯 재밌게' 한림대의료원 메타버스 어린이화상병원 가보니

자신의 이름과 소속을 머리에 얹은 캐릭터들이 가상 병원 로비에 우글우글 모여들었다. 마치 컴퓨터 게임이 시작된 듯 했다. 28일 한림대학교의료원 메타버스 메디컬 센터 투어에 참여해 봤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 18일 개원 50주년을 맞아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 '한림대의료원 메타버스 어린이화상병원'을 개원했다.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내 어린이화상병원이 메타버스에 탑승한 것이다. 운영진의 안내에 따라 캐릭터를 움직여 병원 로비에 들어섰다. 방향키의 움직임이 어색했지만 금세 익숙해졌다. 로비에선 널찍한 공원광장과 함께 상담실, 클래스룸, 전시장, 플레이룸, 대강당 등 6개 구역으로 통하는 문이 보였다. 게임을 하듯 구역마다 투어를 시작했다. 먼저, 상담실로 들어섰다. 이 상담실에선 진료의뢰와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와 만나 병원비와 치료비 지원, 오랜 화상 치료로 실직할 경우 사회 복귀를 위해 지역사회 일자리 연계 등과 같은 도움도 받을 수 있다. 가사공간에서 비대면으로 상담사와 개별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실 옆에 위치한 클래스룸은 여러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방 안 테이블로 모여들자 하얀색 블록이 형성됐다. 이 블록 안에 들어선 캐릭터들은 서로 영상과 자료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이 공간에서는 어린이 화상 환자들의 영양교육이나 종이접기, 미술치료 클래스가 열리고 학교에 못가 학업 진도가 뒤쳐진 환자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클래스룸을 나와 전시장으로 진입했다. 전시장에선 화상의 예방과 치료 방법을 단계별로 나눠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캐릭터를 원하는 영상 앞에 세우고 키보드에서 x 키를 누르면 설명 영상을 볼 수 있다. 이뿐 아니라 한강성심병원이 환자들에 제공하는 각종 지원 프로그램, 각종 사업 등에 대한 소개도 받을 수 있다. 이어지는 플레이룸은 즐거운 공간이다. '몸짱소방관 달력 희망나눔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고, 미로찾기, 실제 컴퓨터 게임 등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입장한 대강당에선 화상에 대한 교육이 진행 중이었다. 대강당에 모인 여러 캐릭터들은 어린이화상병원 의료진으로부터 화상에 대한 정보와 화상안전교육, 응급처치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한림대의료원은 어렵고 낯설게 느낄 수 있는 병원 문턱을 낮추고 치료과정을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병원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캐릭터를 이용해 게임처럼 둘러본 화상 병원은 공포나 두려움보단 재미와 즐거움이 더욱 컸다. 메타버스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이용자들의 반응은 뜨겁다. 최근 열린 '화상경험 아동 엄마 일기' 토크 콘서트는 오프라인에서 만큼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림대의료원은 메타버스를 향후 병원 전체로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한림대의료원 관계자는 "산하 5개 병원 모두로 확대 적용해 향후에는 임상, 교육, 기술사업화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며 "가상세계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스마트병원 시스템과 시뮬레이션센터를 기반으로 한 원격진료, 교육, 헬스케어 등 의료서비스 전체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2-28 15:32: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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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공정거래위원장 표창 수상

지난 달 열린 2021년 3차 남양유업 대리점 상생회의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남양유업 남양유업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전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는 동반성장지수에 반영되는 사항으로 매년 공정거래위원회 평가를 시행한다. 남양유업은 선도적으로 상생 협력 문화 구축에 힘쓰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양유업은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표준하도급 계약서 사용 의무화, 전 임직원 및 협력업체와 준법실천 서약서 작성, 불공정거래행위 근절을 위한 제보 시스템 운영 및 계약서 명문화 등 상생 준법 실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정한 거래 관계를 유지해 왔다. 또한, 모범적인 상생관계 구축을 위해 2013년 이후 불공정 거래행위, 부당이득 부정행위, 비윤리적 행위 등을 상시 감시하는 클린센터를 정기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2018년부터는 협력업체 상생 결제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여 협력업체의 어음 유동화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매해 명절마다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협력사의 안정적 자금 운용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외에도 동반성장 몰을 도입하여 중소기업과의 상생과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협력사와의 성과 공유제를 통하여 안정적인 경영과 품질 경쟁력을 높여왔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협력사와의 상생과 동행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함께 공정거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대리점 영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논의 안건들을 통해 정책에 반영하는 '대리점 상생 회의'를 2013년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21년 3차 상생회의가 열린 가운데,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대리점들의 경쟁력 강화와 후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이야기하는 가졌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8 14:2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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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2021 KAB Award’ ESG 경영실천 부문 대상 수상

하이트진로가 2021 KAB Award ESG경영실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하이트진로 정일석 상무(오른쪽)/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021 KAB Award' ESG 경영실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인정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 KAB Award'는 ISO 인증의 신뢰성 제고, ISO 인증을 통한 ESG 경영실천 등을 통해 인증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한국인정센터는 품질 및 환경 분야를 포함한 경영시스템 인증과 자격인증 분야의 인정기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하이트진로는 주류업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는 등 2010년부터 꾸준히 환경성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들을 실천해오며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구축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저감, 부산물 재사용 등 생산공정상의 친환경 노력과 청년자립 지원, 소방지원사업 등 하이트진로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들이 수상에 주효했다. '2021 KAB Award'는 기존 우수 심사원 포상에서 인증 기관과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하면서 ESG 경영실천 부문이 신설됐다. 지난 10월 한 달간의 접수 기간을 거쳐 ESG 경영실천, 인증신뢰성 기여도, 최고경영자리더십 등 다방면의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거쳐 7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필환경 시대에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하이트진로가 꾸준히 실천해온 노력이 좋은 결과를 거두어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 및 사회공헌 분야에서 모범을 보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8 14:21: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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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종이 포장 선물세트로 가치소비 한걸음 더

2022년 설 선물세트 인포그래픽/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2022년 주요 설 선물세트/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종이만 사용해 만든 세트 등 230여 종의 설 선물세트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설에 종이 포장재만 사용한 '포장이 가벼운 스팸 선물세트' 2종을 처음 내놓았다. 제품을 고정하는 트레이를 플라스틱 소재에서 종이로 교체하고, 분리배출도 쉽게 할 수 있도록 조립식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스팸 캡을 제거한 선물세트 등 환경을 고려한 패키징 개선을 통해 이번 설에만 387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지난 설에 비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2배 넘게 저감했다. 명절 스테디셀러 '스팸 세트'는 40여 종 이상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히 스팸 클래식으로만 구성된 '스팸8호'와 스팸 클래식, 스팸 25%라이트(스팸 마일드)로 구성된 '스팸8K호'가 올해도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3종 이상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 세트'도 50여 종 준비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 '최고의선택 레드라벨호'부터 '특별한선택 풍성한S호', '특별한선택 N호' 등 가격대와 선호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2030 젊은 층까지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은 트렌드를 반영해 '한뿌리 흑삼' 등의 선물세트도 알차게 구성했다. '구증구포 흑삼대보'와 같이 선물하기 좋은 파우치 형태부터 '흑삼진 골드 스틱'처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스틱형'까지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참기름과 함께 '에라토 도자기 종지'로 구성한 '프리미엄 참기름 세트'와 '비비고 토종김 5호', '비비고 직화구이김 1호'와 '비비고 토종김 3S호', '명가 감태김' 선물세트 등 다양한 카테고리도 선보였다. 비대면 선물 구매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도 늘렸다. 명절 상차림 인기 제품으로 구성한 '비비고 풍성한 한상차림' 외에도 국내산 꿀과 찹쌀에 밤, 호박씨, 건포도 등을 넣어 온 가족이 즐기기 좋은 '햇반솥반 건강한 꿀약밥 세트'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제주 어민들을 돕는 상생 차원에서 기획한 '비비고 제주바다 은갈치구이 세트'도 출시했다. 제주산 은갈치가 CJ제일제당만의 차별화된 생선구이 HMR 기술과 만나 설 선물로 재탄생했다.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는 자사몰 CJ더마켓 등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 눈높이는 물론 사회적 가치를 담아 선물 구성을 다양하게 꾸렸다"며 "우리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2-28 14:21: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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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시장 키우는 유통업계 '주당 잡아라'

지난 24일 제타플렉스 1층 '보틀벙커' 매장이 열리기도 전 줄을 선 사람들의 모습. 대부분이 MZ세대에 해당하는 연령대로 이들은 '홈술'을 즐기고 새로운 주류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롯데마트 유통업계의 경쟁에 '주당'들이 신났다. 코로나19 사태 후 외식이 어려워 '홈술'이 늘면서 대중적인 소주·맥주가 아닌 지역주, 양주 등 자기 취향 술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초고가 양주에도 지갑을 기꺼이 여는 이들을 위해 유통업계는 주류 스마트 오더부터 전문 매장까지 발걸음을 넓히는 중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와 GS25가 각각 이달부터 주류 관련 서비스를 재단장한 뒤 열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마트는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점을 제타플렉스(ZETAPLEX)로 변경 후 '보틀벙커'를 선보였다. 보틀벙커는 제타플렉시 1층 매장 70%에 달하는 면적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와인 전문매장이다. 개장 다음날인 24일 제타플렉스에는 보틀벙커가 일일 선착순 오픈특가로 판매하는 와인과 위스키를 구매하려는 '오픈런'까지 등장하는 등 큰 인기를 구가 중이다. GS리테일도 16일부터 GS25로 한정했던 주류 스마트 오더 서비스 '와인25 플러스' 픽업 매장을 GS더프레시까지 포함, 1만 6000개 매장으로 확대했다. 와인25 플러스는 GS25가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주류 판매 시스템이다. GS리테일에 따르면 1일부터 본격적으로 GS더프레시를 픽업매장으로 운영한 결과 15일까지 보름간 픽업 수량 9000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GS더프레시의 와인, 위스키, 하드리큐어 카테고리 매출은 픽업 서비스 매출이 포함도면서 전월 대비 43.4% 신장했다. 이채희 GS리테일 수퍼마켓 마케팅운영팀장은 "GS더프레시 주류 픽업 서비스의 강점은 전문점에서도 구하기 쉽지 않은 특별한 주류와 안주류 등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다는 데 있다"며 "특히 지방에 거주하시는 주류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주문량이 늘고 있어 매장 내 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통업계가 앞다퉈 주류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는 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보복소비가 소비자들의 주류 소비 형태를 바꾸었기 때문이다.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 술을 마시기보다는 홀로 집에서 마시는 사람들이 늘면서 이색·희귀 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여기에 더해 보복소비가 따라붙어 고가 술 수요도 늘었다는 것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보건복지부가 9월 발표한 '2021년 대국민 음주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첫해인 2020년보다 음주 빈도는 늘고 홈술과 혼술은 모두 크게 늘었다. 음주 빈도가 '줄었다'가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36.9%로 전년 동기 대비 67.2% 줄었는데, '늘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같은 기간 5.2%에서 13.9%로 늘었다. 아울러 음주 상대는 '혼자 마신다'고 응답한 비율이 29.2%로 가장 높았고 장소는 '집'이 70.7%에 달했다. 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빈도도 잦아지는 셈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로 마시는 주류는 평균 15도 이하의 와인, 무알코올 맥주 등이었다. 국세청은 지난해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 개정안을 시행하면서 온라인으로 주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배송까지 받을 수 있는 술은 전통주에 불과하지만 유통업계는 온라인 판로가 열린 것만으로도 수확이 크다는 반응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심비를 생각하는 MZ세대는 혼술을 위해서 큰 돈을 지출하는 데 망설이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프리미엄 주류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본다"며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사람들은 회식이나 지인 모임에서는 잘 마시지 않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술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28 14:11:57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