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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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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원하는 제품을 문 앞' 에 유통업계, 핀셋 마케팅 치열

롯데제과 구독 서비스 '월간 과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타격 입은 유통업계가 맞춤형 서비스 및 '핀셋 마케팅'을 통한 실적 회복에 나섰다. 구독서비스와 충성고객 확보로 재구매율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유통업계는 일반적인 구독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핀셋 마케팅을 선보이며 충성고객 확보에 나섰다. 핀셋 마케팅은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홍보 마케팅을 줄이는 대신 핀셋으로 꼭 집어내는 것처럼 타깃을 세분함으로써 특정 고객층만을 공략하는 마케팅 기법을 말한다. 유통업계에서 온라인 및 배달서비스가 흔해진 만큼 맞춤형 프리미엄 서비스로 차별화를 꾀하는 것. ◆'어떤 제품이 올까?'…배달이 기다려져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소비와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이색적인 구독 및 맞춤형 서비스가 잇따라 등장했다. 정기 배송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 할인과 각종 정보를 앞세워 고정 매출을 잡겠다는 심산이다. 구독 제품은 다양하다. 의류, 생활용품, 자동차 분야를 넘어 양말, 얼음 컵, 햄버거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되고 있다. 반응도 나쁘지 않다. 롯데제과의 '월간 과자'는 매달 구성 제품이 바뀌어 호기심을 자극하는 데다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선착순 200명 한정 모집 인원이 공지 당일 모두 마감됐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지난달부터 VIP 고객을 대상으로 식품관 제철 과일을 정기 배송해주는 과일 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흔치 않은 과일과 함께 과일 보관법, 먹는 법 등을 담은 과일 설명서도 함께 집 앞에 배달된다. 시범 서비스 결과 재신청률이 80%를 넘을 정도로 소비자 반응이 좋았다. 홈플러스의 펫팸족 위한 특화 멤버십 '마이 펫 클럽' ◆'나만을 위한 서비스' 우량 고객에게 획일적인 혜택을 주던 'VIP제도'는 특정 분야에 관심을 두는 고객에 맞춘 '핀셋 '관리로 세분됐다. 호기심을 자극하며 '나만을 위한 마케팅'을 선보이는 핀셋 마케팅은 특히 가성비와 특별함 모두를 잡고 싶어하는 MZ세대에게도 어필되고 있다. 홈플러스는 패션 마니아를 위한 '패피클럽', 육류 마니아를 위한 '미트클럽'을 비롯한 7개의 무료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며 맞춤형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의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는 지난 4월 회원수가 30만 명을 넘어섰다. 유통업계가 구독 서비스와 핀셋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은 '록인(lock in·기존 이용 상품,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는 습성)'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집 앞까지 배달하는 서비스와 '나만을 위한'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를 받을 경우 소비자는 '특별함'을 느끼다. 이는 제품·서비스 만족도 상승, 그리고 재구매로 이어진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의 경우 재방문에 그치지 않고 다른 상품 구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의 식품관 VIP 고객의 경우, 일반 고객보다 1.6배 더 많이 매장을 방문했고, 비식품 장르에서도 2.4배 더 많은 금액을 지출했다. 안승호 숭실대 경영학과 교수(전 한국유통학회장)는 "현대의 소비자들은, 특히 MZ세대는 '나만을 위한 제품·서비스'에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면서 "최근 유통가에서 이뤄지는 구독서비스 및 핀셋마케팅은 소비자의 만족도와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보를 통해서 개인의 취향 정확히 알아맞혀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은 현대마케팅의 목표"라며 "이러한 유통가의 변화는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니라 시장경제에서 바라보는 올바른 발전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8 15:39: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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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두부 가정 간편식'…풀무원, 영양과 편리함 모두 잡았다

대표 식물성 단백질 두부를 그라탕 등에 접목 두부를 이색적으로 즐기는 '순두부치즈그라탕' 2종. /풀무원 제공 풀무원식품은 고농도 유기농 순두부를 그라탕과 접목해 고단백 레디밀(Ready Meal) 제품 '순두부치즈그라탕 볼로네제'와 '순두부치즈그라탕 뽀모도로' 2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제품 '순두부치즈그라탕'은 100% 유기농 콩으로 만든 순두부에 서양식 오븐 요리 그라탕을 접목한 두부요리다. 평소 두부를 좋아해 다양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 두부를 멀리하던 밀레니얼 세대·어린이들에게 훌륭한 식물성 단백질 섭취 대안이다. '순두부치즈그라탕 볼로네제'는 매콤한 볼로네제 소스를 순두부에 곁들여 풍미 있게 즐길 수 있는 요리이다. 볼로네제 소스는 마늘기름에 볶아낸 국내산 돼지고기를 넣어 깊은 맛을 구현했고, 으깨지 않은 토마토, 피망, 양송이, 양파, 마늘 등 다섯 가지 채소를 넣어 느끼함을 잡았다. 여기에 모짜렐라 치즈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높였다. '순두부치즈그라탕 뽀모도로'는 순두부에 달콤한 뽀모도로토마토 소스를 곁들였다. 뽀모도로 소스는 토마토를 베이스로 양파, 마늘, 당근, 피망 등 네 가지 채소를 원물 그대로 담아낸 100% 식물성 소스다.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줄이고 싶을 경우 별첨된 치즈의 양만 조절해 넣으면 된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제품에 사용된 용기는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소재로 순두부, 소스, 치즈를 용기에 넣고 전자레인지 2분만 돌리면 완성된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어 면, 밥을 대신해 식단 조절이 필요할 때나 밤늦게 허기질 때 좋다. 또한 풍성한 모짜렐라 치즈가 포함돼 와인을 곁들이면 잘 어울린다. 김소리 풀무원식품 PPM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전 세계적으로는 물론 국내서도 식물성 단백질이 주목받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식물성 단백질을 보다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레시피의 순두부 간편식을 선보이게 됐다"며 "풀무원은 국내 식물성 단백질 시장을 만들어 나가는 선도 기업으로서 소재 개발을 비롯해 여러 레시피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국내 최초로 포장 두부를 출시하며 국내 두부 시장을 견인해온 풀무원은 올해 식물성 단백질 식품과 마케팅을 전담할 PPM(Plant Protein Meal) 사업부를 신설해 ▲동물성 단백질 대체 ▲탄수화물 대체 ▲유제품 대체 등의 특성이 있는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2020-07-08 15:08:5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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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보건복지부와 함께 비대면 물품기증 캠페인 진행

장애인, 한부모가정, 보육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임직원 물품 기증 참여 SPC그룹 임직원들이 서울 서초구 SPC그룹 양재사옥에서 진행된 물품기증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SPC그룹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보건복지부 2020 응원해요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20 응원해요 캠페인'은 다양한 나눔 실천 방법을 소개하여 전국민의 일상 속 나눔 참여를 응원하는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SPC그룹은 프로그램 중 첫 번째 기업으로 참여하며 양재사옥에서 7월 7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비대면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기증을 접수하고 지정된 장소에 보관함에 물품을 두면 수거하여 가져가는 방식이다. 온라인 접수시 기증하는 물건의 대한 사연이나 물건을 받는 이들에게 전하고자하는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으며, 수혜자에게 물품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물품은 장애인 일자리 지원 기관인 굿윌스토어,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보육 아동 및 청소년 지원 단체인 도담하우스와 상록보육원에 전달된다. SPC그룹은 2018년부터 SPC그룹 본사에서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하여 총 4988점의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전달되는 물품들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지원방향을 꾸준히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8 15:03: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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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삼복 시즌 보양식 상품 출시

GS25에서 모델이 '오리덕에든든한도시락'(왼쪽)과 '계(鷄)든든한매콤찜닭' 상품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GS25, 삼복 시즌 보양식 상품 출시 보양식 상품, 삼복 시즌 매출이 년 매출 중 32.2% 구성 GS25가 삼복 시즌을 맞아 언택트 소비 트렌드 속에서 혼밥, 혼술에 이어, 혼보신을 찾는 고객을 위한 보양식 상품을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2019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냉장간편식에서 삼계탕, 추어탕, 사골곰탕 등과 같은 보양식 관련 상품이 삼복 시즌(초복 전 10일에서 말복 이후 10일, 약 50일) 동안 매출이 연 전체 매출에서 32.2%를 차지 할 정도로 높은 구성을 보였다. 이는 편의점 보양관련 상품이 프리미엄급으로 품질이 개선되고, 집안에서 간편한 조리만으로 즐길 수 있다는 편리성으로 인기를 얻었다고 판단된다. GS25는 올해 언택트 소비가 활성화됨에 따라 혼보신을 위한 상품 구매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보양식 인기 재료인 오리와 닭(계, 鷄)을 사용한 '든든한' 시리즈로 이달 9일 도시락, 찜닭, 조리면, 샐러드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출시한다. 말복까지만 한정 판매예정인 '오리덕에든든한도시락'은 기운을 복돋아 줄 훈제 오리를 메인 재료로 사용했다. 버섯부추구이를 바닥에 깔고 훈제오리와 단호박구이 2개를 토핑해 건강 지향적인 레시피를 구현했다. 여름철 대표 보양음식인 닭을 활용한 '계(鷄)든든한매콤찜닭', '계(鷄)든든한초계국수', '계(鷄)든든한곤약샐러드'도 선보인다. 특히, '계든든한매콤찜닭'은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한 찜닭을 혼밥족 타켓으로 1인분 요리로 만들었다. 총 중량 410g으로 닭고기를 메인으로 당면, 떡, 야채를 충분히 사용해 안주 및 식사 대용으로 알맞은 상품이다. 여름철 별미요리로 선보이는 '계(鷄)든든한초계국수'와 '계(鷄)든든한곤약샐러드'도 여름에만 맛 볼 수 있는 이색 메뉴로 고객의 입맛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GS25은 삼복 시즌을 맞아 각기 다른 고객 입맛에 알맞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 출시로 혼자 보양식을 찾는 고객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현 GS25 간편식 MD는 "예로부터 여름철 복달임 음식을 함께 즐기는 문화가 있었지만,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혼밥, 혼술족이 증가하며 올해는 혼자 몸보신을 하려는 고객이 많다고 판단해 다양한 보신용 상품을 한번에 출시하게 됐다"며, "몸보신에 효과가 있는 오리, 닭을 이용한 상품을 고객들이 즐기시며, 활기를 찾길 기원 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8 15:00: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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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과일 혼합차 '티즐', 웹드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 지원

주인공 강혜미(김찬미)가 즐겨 마시는 음료 웹드라마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 포스터. /웅진식품 제공 웅진식품의 블렌딩 티 티즐이 웹드라마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웹드라마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는 잘생김·귀여움·엉뚱함·진지함을 고루 갖춘 신입사원 나정국(박성우), 전 남자친구의 바람으로 사내연애는 질색하게 된 4년 차 회사원 강혜미 (김찬미)의 오피스 로맨스다. 지난 7월 1일 첫방송된 이후 전개될 스토리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다. 웅진식품의 '티즐(TEAZLE)'은 다양한 찻잎과 과일을 블렌딩한 크래프트 티 음료다. 티 마스터가 직접 엄선한 호지차, 우롱차, 아쌈홍차 등 좋은 품질의 찻잎을 사용했으며 여기에 과즙을 함께 담아냈다. 티즐은 상큼달콤함에 깔끔함을 더한 맛으로, 나른한 오후 리프레시를 위해 즐기기 적당하다. 극중에서 티즐은 담백한 생활 연기로 프로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주인공 강혜미 (김찬미)가 즐겨 마시는 음료로 등장할 계획이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최근 웹드라마가 2030층에 인기가 많고, 통통 튀는 오피스 드라마 '오늘은 오피스 내일은 로맨스'와 티즐 이미지가 잘 맞는다고 생각해 제작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이번 계기로 티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브랜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8 14:58: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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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업계 최초 온라인 창업설명회 개최

CU 온라인 창업설명회 개최/BGF리테일 CU, 업계 최초 온라인 창업설명회 개최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최근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가맹희망자들에게 원활한 창업 정보와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CU 창업설명회는 이전까지 본사에서 1대 다수의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잠정 중단된 상태였다. 전화상담 등으로 대체했지만 지속적인 창업 문의가 들어오면서 이달부터 온라인을 통한 창업설명회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실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고조되던 지난 3월, CU에 접수된 창업 문의는 예년 보다 1/3로 줄어들었지만 불안감이 잦아든 2분기 들어서는 안정적인 창업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나며 오히려 전년 대비 40% 가량 더 늘어났다. CU 온라인 창업설명회는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약 70분 동안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설명회 1일 전까지 CU 홈페이지 내 창업안내 페이지를 통해 상담 동의서를 접수하면 참여 방법과 함께 접속 ID, 비밀번호를 받을 수 있다. 설명회 당일 마이크, 오디오, 카메라 사용이 가능한 PC, 노트북, 스마트폰 등으로 화상회의 서비스인 Zoom 사이트에 접속해 부여 받은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한 번에 총 100명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CU 온라인 창업설명회 내용은 ▲회사 및 브랜드 소개, ▲편의점 프랜차이즈의 이해, ▲점포 형태의 이해, ▲CU 가맹조건 안내, ▲추후 진행사항 안내로 구성된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1대1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CU는 올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긴급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 3단계에 걸친 언택트 창업설명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지난 2월, 코로나19 발생과 동시에 오프라인 창업설명회를 즉시 중단하고 1단계(3월) E-Book 창업 자료 배포, 2단계(4~5월) 유튜브 창업 채널 개설 및 운영, 3단계(7월) 실시간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CU는 온라인 창업설명회를 통해 기존 오프라인 방식보다 더 많은 가맹희망자들에게 창업 정보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서울, 부산, 광주 등 주요 거점 지역에서 진행됐었지만 온라인 설명회는 시공간적인 제약이 없기 때문이다. BGF리테일 김기섭 창업지원팀장은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고용불안과 소비침체 속에 창업 시장에서 안정적인 운영력, 수익성을 보이는 편의점 사업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은 편"이라며 "참여자들의 반응을 모니터링해 향후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명회를 병행해 늘어나는 편의점 창업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U는 가맹점주의 권익 및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마다 가맹점 상생(相生) 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Clinic for CU 등 수익성 향상 프로그램은 물론, 종합건강검진 할인 등 프랜차이즈 업계 최고 수준의 점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8 14:40: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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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동행세일 열흘 간 56억원 판매

11번가 대한민국 동행세일/11번가 11번가, 동행세일 열흘 간 56억원 판매 판매자들 실적 급증…12일 종료까지 흥행열기 이어갈 것 오픈마켓 11번가가 코로나19 극복과 침체된 소비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통해 열흘간 56억 원 이상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11번가는 지난 6월 26일부터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전라북도청, 농협 등 정부, 지자체 및 기관과 협업해 약 800여 곳의 지역 판매자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섰다. 1번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농수산물, 과일, 채소, 축산, 공산품 등 2000여 개 상품을 특가에 선보였다. 행사 시작 열흘(6월26일~7월5일) 만에 11번가의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획전 방문자 수가 51만 명을 넘어섰고 열흘간 판매된 상품 거래액이 56억 원을 돌파했다. 행사 취지에 맞게 양질의 지역 농산물과 우수한 품질의 생활용품 등 정부, 지자체 및 주요 기관들과의 협업으로 상품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주효했다. 11번가는 ▲제철 해산물을 모은 '대한민국 수산대전'(해양수산부) ▲가성비 갑 '우수소상공인 특별 할인전'(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농가 지역 특산물을 모은 '함께돕는 상생장터'(서울시) ▲우리 가족 건강한 먹거리 '전라북도 거시기장터'(전라북도) ▲엄선한 우리 농산물 '같이사는 가치소비'(농협) ▲전통시장 '청년몰' 할인 기획전(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6개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제주농협과 함께 기획한 '햇 하우스 감귤'(2.5kg)의 경우 열흘간 총 2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같은 기간 11번가의 전체 감귤 상품 판매의 2/3에 해당하는 성과로 판매량만 약 20톤에 달했다. 전라북도와 손잡고 선보인 '거시기 장터'의 입점 판매자들의 경우 기존 온라인판매 성과가 미비했으나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해 열흘간 '팜조아 백제기정떡', '허정수농부 칵테일 토마토' 등 대표상품 4가지로만 5000개가 넘게 팔려 8000만 원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했다. '청년몰' 사업자로 11번가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한 '느린먹거리 by 부각마을'의 노지현 대표는 "매장이 관광지역(광주광역시 1913송정역 시장)에 있다 보니 코로나19 확산 후 생계가 걱정될 수준으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11번가 덕분에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후 매출이 전월 대비 10배 이상 급증해 요즘은 일손이 부족할 정도"라고 전했다. 11번가 임현동 마트 담당은 "중소 판매자를 도울 수 있는 상생협력이란 취지와 더불어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보니 이번 행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라며 "특히 각 지역 판매자들이 선보이는 특색 있는 상품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행사가 종료되는 12일까지 식품 카테고리의 거래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1번가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종료 이후에도 중소규모 판매자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핵심 역량을 총 동원, '동반 성장'을 위한 판매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8 14:37: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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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인켈 1등급 50형 UHD TV 판매

8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2020년형 인켈 50형 UHD TV(H500U)'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인켈 1등급 50형 UHD TV 판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TV 매출이 늘고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TV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나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온라인 강의나 가족 개개인 취향에 맞는 시청을 위한 세컨드TV 수요가 커진 결과다. 이에 홈플러스는 고객이 부담 없는 가격에 TV를 장만할 수 있도록 '2020년형 인켈 50형 Ultra HD TV(H500U)'를 32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보이는 제품은 제조사와의 사전 기획을 통해 에너지효율 1등급을 갖추는 등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면서도, 가격은 구 모델 온라인 최저가(7일 네이버쇼핑 기준)보다도 17% 이상 저렴하게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대상이기 때문에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 받으면 실제 고객은 20만 원대(29만6100원)에 50형 UHD TV를 살 수 있는 셈이다. 2020년 최신형 MSTAR3683 칩셋으로 화질 및 처리속도 성능을 강화했으며, HKC A급 정품 패널, 4K 고화질 디스플레이(3840*2160), 생생한 컬러를 출력하는 HDR10, 화면을 최적화하는 스마트 업스케일링 기능 등을 갖췄다. 6.5ms의 빠른 응답속도로 스포츠, 게임의 역동적인 영상을 선명하게 구현하고, 블랙과 골드 투톤의 슈퍼 슬림 디자인으로 화면 몰입감과 인테리어 효과를 높인 것도 장점이다. 40년 전통 '오디오 명가' 타이틀에 걸맞는 생생하고 실감나는 사운드 기술력도 돋보인다. 20W의 고출력 돌비 시스템을 갖췄으며, 음향 모드별 튜닝으로 최적의 음질을 구현한다. 제품은 전국 140개 홈플러스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40여 인켈 본사 직영 A/S센터(1577-6680)를 통해 패널은 2년, 제품은 1년 무상보증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 대형가전팀 최근수 바이어는 "극강의 가성비를 갖춘 TV를 선보이기 위해 총 1만 대 생산 물량을 개런티하고 자체 마진을 줄여 생산 부담은 낮추고 품질에 재투자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8 14:34: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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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오쇼핑, '챌린지! 스타트업' 6개 기업 최종 선발

CJ ENM 오쇼핑부문의 우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이 CJ오쇼핑 방송에 진출할 최종 6개 기업을 선발했다. CJ 오쇼핑, '챌린지! 스타트업' 6개 기업 최종 선발 CJ ENM 오쇼핑부문의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챌린지! 스타트업'이 최종 6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정된 6개 기업에게는 CJ오쇼핑 방송 진출 기회와 상금 1000만원이 제공된다. 선발된 기업들은 사물인터넷(lot) 등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기술력을 가진 설립 7년 미만의 스타트업들이다. 구강 관리기기 제조 스타트업 '블루레오'는 석션 전동 칫솔로 이번에 선정됐다. 양치 후 물컵을 사용해 헹굴 필요 없이 칫솔이 입안의 물질을 빨아들여 청소해주는 기기다. 뷰티전문기업 '엠제이뷰티'는 두피에 대고 누르면 염색약이 분출되는 뿌리 염색기기로 뽑혔다. 코 고는 소리를 자동 감지해 베개 높이가 조절되는 '메텔'의 코골이 방지 베개, 수면 중 건강상태를 측정하여 이상 발생 시 휴대폰 알림이 제공되는 '피플멀티'의 토퍼, 디지털 온도 조절 시스템을 갖춘 '순수바람'의 드라이기, 자동 읽기 기능이 있는 '휴먼톡톡'의 터치 펜도 공모전에 최종 선발됐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6개 스타트업 제품을 올해 11월까지 자사 판매채널에서 론칭할 계획이다. 판매수수료 없는 무료방송 '1사1명품'을 비롯해 모바일 생방송 채널 '쇼크라이브', 인터넷 쇼핑몰 CJmall을 중심으로 제품을 차례로 선보이게 된다. 현재는 대부분 시제품 개발 단계로, 완제품을 우선 론칭하는 4개 기업에게는 방송 지원금 각 1천만원씩이 추가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6개 기업을 선발한 '챌린지! 스타트업'은 CJ ENM 오쇼핑부문의 대표 상생 프로그램이다. 오쇼핑부문이 지난해 12월 서울산업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혁신 기술을 가진 국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자는 목표를 갖고 시작했다. '챌린지! 스타트업'은 올해 3월 공모전을 시작했으며 총 110여개 기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여줬다. 4월에 1차로 30개 기업을 선발했고 이들에게는 제품개발, 브랜딩, 홈쇼핑 판로 연계 등에 대한 개별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후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거친 후 최종 6개 기업을 선정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대외협력담당 이호범 사업부장은 "이번 '챌린지!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업들이 제품화 과정을 완료하고 CJ 오쇼핑에서 판매될 때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국내 스타트업들이 더 많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8 14:31:4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