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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카망베르 치즈 품은 마시멜로 '티라미수 초코파이' 출시

이탈리아 티라미수 초코파이로 재해석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제공 오리온이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커피, 음료와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티라미수를 선보인 것.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홈 디저트 족이 늘어나 냉장 디저트를 향한 수요가 많아진 점도 고려했다.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는 스노우 마시멜로 안에 고소한 카망베르 치즈를 더하고, 초콜릿 코팅 위엔 코코아 파우더를 뿌려 티라미수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초코파이 비스킷을 디카페인 콜드브루에 적셔 완성했다. 오리온은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며 티라미수를 포함해 기존 '오리지널', '레드벨벳' 등 디저트 초코파이 가격을 낮췄다. 그램당 가격을 기존 대비 18%가량 인하하며 가성비를 높였다. 그만큼 디저트 초코파이가 학생, 직장인 등 젊은 소비자들에게 두루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100% 리얼 초콜릿과 천연 바닐라빈, 더 부드러운 스노우 마시멜로 등 최고급 원료를 사용해 고급 디저트로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올해 1월 집이나 사무실, 학교 등에서 커피, 차와 함께 디저트를 즐기는 트렌드가 일면서 소비자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디저트 초코파이를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신세계 강남점, 용산역 등 전국 6개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과 이커머스 채널 마켓컬리와 헬로네이처에서도 판매 중이다. 추후 쿠팡, SSG닷컴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는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인 티라미수를 초코파이로 재해석해 대중화한 제품"이라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함에 따라 홈 디저트 족들이 '디저트 초코파이'를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7 13:39: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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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에그슬럿' 1호점 오픈…'쉑쉑'이어 제2의 '인싸'성지 될까

SPC삼립 75년 제빵기술력으로 LA 본사 번 오리지널리티 구현 SPC삼립이 제2의 쉑쉑버거를 만들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명물 샌드위치 브랜드 '에그슬럿(Eggslut)' 국내 1호점을 오픈하며 푸드 사업 강화에 나선 것. SPC그룹의 계열사 SPC삼립은 10일 오전 10시 스타필드 코엑스몰 밀레니엄 광장에 에그슬럿 1호점을 공식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에그슬럿은 파인다이닝 출신 셰프가 달걀과 최상급 식재료를 이용해 '슬로우 미학'을 선보이며 요리의 영역에서 에그샌드위치를 예술화시킨 파인캐주얼 브랜드로 미국을 비롯해 영국, 쿠웨이트, 일본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동 코엑스에 1호점을 오픈한 이유와 관련해 SPC측은 "강남이 서울의 중심지로서 상징성을 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에그 슬럿이 아침 조식 메뉴로 적당한데, 코엑스에는 출근길 유동인구가 몰려 있으며 쇼핑몰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시설이 몰려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 이날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버추얼 론칭 영상에서 SPC삼립 황종현 대표이사는 "에그슬럿 도입을 통해 외식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파인캐주얼(Fine-casual)' 시장을 더욱 확대하는 한편, SPC삼립의 식품 사업과의 시너지, 브랜드 경영, 글로벌 사업 등을 강화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에그슬럿의 싱가포르 사업 운영권도 획득한 SPC삼립은 내년 첫 매장을 오픈할 예정으로 세계 비즈니스 허브인 싱가포르 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식품회사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다. 국내에서는 2025년까지 5개 매장을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장소는 미정이며, 사업성 검토하며 1년에 한 점씩 늘려갈 예정이다. 한편, SPC삼립은 제조설비, 레시피, 원료 등을 미국 에그슬럿 LA 본점과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해 현지의 맛과 품질 그대로 국내에 선보인다. 특히 SPC는 원료를 가장 중점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핵심 재료인 달걀은 국내 농장에서 동물 복지 인증'케이지 프리(방사 사육) 달걀'을 공급받아 사용한다. 75년 역사의 제빵 기술력을 보유한 SPC그룹은 LA 브리오슈 번의 오리지널리티를 위해 원료 테스트부터 완제품에 이르는 단계까지 본사와 긴밀하게 협업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SPC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 다양한 달걀요리 프렌차이즈가 생겼지만, 미국에서는 에그슬럿이 원조였다. 이를 따라 한국에서 다른 프렌차이즈가 생긴 것이다. 차별화라면 원조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 메뉴는 브리오슈 번에 스크램블드에그, 캐러멜라이즈드 어니언(달큰하게 볶은 양파), 스리라차마요(핫 소스의 일종인 스리라차에 마요네즈를 섞은 소스)를 얹은 샌드위치인 '페어팩스'와 으깬 감자와 수비드 방식으로 익힌 커들드에그(수란)를 바게뜨에 얹어 먹는 '슬럿' 등이다. 신선한 오렌지 주스는 에그슬럿의 다양한 샌드위치 메뉴와 잘 어울리는 시그니처 음료며 주스만 먹으로 에그슬럿에 와도 될 정도로 풍미가 좋다. 일부에서는 미국본토의 맛을 그대로 담아 자극적이라는 평이 있다. 이와 관련해 SPC관계자는 "아직은 현지화 계획은 없다. '한국은 본토와 다르다'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브랜드 특성을 살려 똑같은 맛을 내는게 목표다. 다만, 차후 한국 특화 메뉴가 나올수도 있다"고 밝혔다.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생산하는 시스템과 그에 맞춰 오픈형 주방으로 매장을 꾸민 것도 강점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매장 디자인도 눈에 띄었다. 매장에 출입하는 모든 고객들의 체온과 마스크 착용 여부를 자동으로 체크하는 '비대면 안면인식 발열체크기'를 설치했으며, 공유 테이블은 투명한 칸막이로 나눠져 비말이 튀는 것을 방지했다. 매장 내에는 터치없이 거품으로 손을 씻을 수 있는 스마트 핸드 워싱 시스템 ‘SMIXIN'도 완비됐다. SPC관계자는 "오픈을 언제까지 미룰수는 없는 노릇이었다"면서 "원래도 7월 오픈을 예정하고 있었다. 예정대로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2의 쉑쉑버거가 될 가능성도 비쳤다. 2016년 SPC그룹이 국내에 선보인 쉐이크쉑은 오픈 후 '1시간 이상 줄 서 먹는 맛집'으로 통하며 20·30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장시간 줄을 선 뒤 쉑쉑버거를 먹는 인증이 SNS사이 유행이 되면서 돌풍에 불을 지폈다. 현재는 매장 수 13개를 돌파하며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에그슬럿이 MZ세대 사이, 특히 SNS상에서 인증사진을 올리는 것이 유행하면서 쉑쉑버거처럼 흥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PC관계자는 "쉑쉑버거 매장 앞 긴 줄이 화제가 된 것처럼, 에그슬럿 1호점은 줄을 서 먹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코엑스의 넓은 광장에 매장이 위치했기 때문"이라면서 "제2의 쉑쉑버거가 되기를 어느 정도 기대하고 있다. MZ세대를 고려해 SNS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07-07 13:39: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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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무인 환전·외화 적립 서비스' 개시

7일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무인 환전·외화 적립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 '무인 환전·외화 적립 서비스' 개시 해외여행을 마치고 남은 외화 동전은 환전할 수 있는 은행이 많지 않아 짐이 되기 일쑤였다. 이제 대형마트를 방문하면 외화 동전을 손쉽게 현금처럼 적립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홈플러스는 핀테크 스타트업 '우디'와 함께 서울 강서점, 목동점, 영등포점, 잠실점, 중계점 등 5개 매장에서 '무인 환전·외화 적립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우디의 전용 키오스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는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를 '버디코인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미국, 일본, 유럽, 중국 등 해외여행을 가장 많이 하는 20개국의 화폐를 적립할 수 있으며 해당 포인트는 모바일 앱 '버디코인'에서 각종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 현금처럼 사용하거나 기부할 수 있다. 특히 외화 동전의 경우 그 동안 일부 은행 특정 지점에서만 환전이 가능했는데, 이번 서비스로 직접 해당 지점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방치돼 있던 외화를 손쉽게 현금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서비스는 은행보다 저렴한 수수료의 환전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키오스크에 현금을 넣으면 실시간 환율을 적용해 즉시 환전이 가능하며 '버디코인' 앱에서 예약 및 계좌이체를 미리 마칠 경우에는 키오스크에서 신청한 외화를 바로 받을 수 있다. 대상 화폐는 달러(미국), 엔(일본), 유로(유럽)를 비롯해 11개국으로 구성됐다. 홈플러스는 이번 서비스를 올 하반기까지 서울 내 전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내년까지는 수도권 전 매장, 2022년까지는 전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부현 홈플러스 A&A사업팀 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홈플러스 이용 고객에게 간편한 외화 환전은 물론, 남는 외화 동전을 현금화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디'와 같은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고객분들께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13:37: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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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샛별이' 인기에 GS25가 관광 명소로

베트남 현지 고객이 베트남 GS25에 설치된 편의점 샛별이 촬영 부스에서 인증 사진을 촬용하고 있다./GS25 '편의점 샛별이' 인기에 GS25가 관광 명소로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효과가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확대되고 있다. 편의점 GS25가 국내 편의점 최초로 진출해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베트남 GS25의 최근 2주간(6월 23일~7월 6일) 매출이 전월 같은 기간 대비 30.5% 신장했다. GS25가 제작 지원을 맡은 편의점 샛별이가 글로벌 OTT플랫폼 아이치이(iQIYI)를 통해 베트남에서 방영됨과 동시에 큰 화제를 모으며 드라마 주요 배경이 되는 GS25를 방문하는 베트남 현지 고객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베트남 GS25가 방문 인증 사진을 남기려 북새통을 이루는 현지 고객을 위해, 매장 입구에 특별 설치한 편의점 샛별이 기념 촬영 부스는 베트남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 받고 있을 정도다. 베트남 GS25는 인증 사진을 위해 방문하는 신규 고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베스트 인증 사진을 게시하는 고객을 선발해 △편의점 샛별이 주인공 지창욱씨가 직접 사인(sign)한 유니폼, △편의점 샛별이 공식 포스터 등 편의점 샛별이 관련 경품을 지급하는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 고객은 베트남 GS25에 설치된 편의점 샛별이 기념 촬영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 #GS25와 함께 이달 말까지 SNS에 게시하면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한편, GS25는 베트남 손킴그룹과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고 국내 편의점 최초로 베트남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현지 상황에 맞는 상품 구색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2018년 1월 첫 오픈한 베트남 GS25는 현재 65점까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베트남 GS25는 현재 진출해 있는 호치민을 넘어 하노이 등으로 지역을 확장해 2028년까지 베트남 전국에 2000 점포 이상의 GS25를 전개해 갈 방침이다. GS25 관계자는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인기와 함께 베트남 GS25가 동남아 한류 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활발한 교류가 어려워진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 한류 팬을 위해 GS25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교류할 수 있는 중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13:36: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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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도 구독경제! 고객 락인 효과 톡톡

퍼밀 랜덤 과일 '달콤박스' /퍼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언택트 소비와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구독경제 시장이 꾸준히 커지고 있다. 구독경제는 일정 금액을 내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신개념 유통 서비스다. 최근에는 생필품인 생수부터 커피, 술, 과일 등 종류가 다채로워졌다. 구독경제가 유행하고 있는 이유는 구독기반 비즈니스가 소비자와 공급자가 윈윈할 수 있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구독 시스템을 통해 소비자는 좀 더 저렴하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고 기업은 지속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구독 서비스로 고객 락인에 성공했다. 지난 3월 트레이더스는 첫 구독서비스로 1일 1잔의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구독권'을 선보인 결과, 3~4월 두달 간 커피구독권이 4000개 이상 판매됐으며 구독권 회수율이 40%를 상회했다. 커피구독권을 구매한 고객은 한달 중 평균 12일을 트레이더스에 방문한 것으로, 2.5일에 한번씩 트레이더스에서 쇼핑을 한 셈이다. 트레이더스는 창고형 할인점 업태 특성상 고객이 1회 쇼핑시 대량 구매를 하기 때문에 구매단가가 높아 월평균 2회 가량 방문해 쇼핑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커피 구독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의 경우, 일반고객 대비 월평균 6배 가량 더 많이 트레이더스에 방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기세에 힘입어 6월에는 피자 구독 서비스까지 선보였다. 이프레소 얼음컵/이마트24 편의점 이마트24는 여름을 맞아 얼음컵 구독 서비스 상품을 내놨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5~9월, 얼음컵이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 조사됐다. 가파른 얼음컵 매출 증가세에 이마트24는 얼음컵 구독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 얼음컵 외에도 냉장커피, 스낵 등 이마트24 자체 개발 상품(PL)을 구독할 수 있다. 이마트24 모바일 앱에서 달고나 라떼, 민생 파우치 아메리카노 2종, 민생감자칩(45g) 등의 정기권(7일/14일)을 정상가 대비 30~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의 경우 저렴한 가격에 정기적으로 상품을 이용할 수 있고, 기업은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외식이 줄어들자 주류와 프랜차이즈 업계도 구독 경제를 통해 지속적인 고객 확보에 힘쓰고 있다. 버거킹은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월 정액 구독 서비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매월 5000원 미만의 구독료를 내면 특정 버거를 주 1회 총 4번 제공하는데, 햄버거 한 개 가격이 1000원대인 셈으로 평소보다 한층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다. 배상면주가도 홈술닷컴을 통해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막걸리를 정기 배송해준다. 3가지 종류의 막걸리를 1주, 2주, 4주로 나눠 배송 주기를 신청할 수 있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과일 구독 서비스도 인기다. ㈜식탁이있는삶이 운영하는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permeal)은 과일을 소량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정기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달콤박스'를 운영중이다. 과일은 신선식품 중에서도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기 때문에, 한 종류의 과일을 다량을 구입하는 경우 빠른 시간 내 섭취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는 1~2인 가정의 과일 섭취를 주저하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퍼밀은 이러한 점에 착안해, 최소 5종에서 최대 7여 종의 과일이 소량씩 들어있는 랜덤 구성의 '달콤박스'를 기획했다. 주로 구성되는 과일 목록에는 멜론, 파인애플, 망고, 샤인머스캣, 오렌지, 체리, 아보카도, 바나나, 사과 등이 있다. 퍼밀 측은조금씩 다양한 과일을 맛 보고 싶어하는 1~2인가구의 니즈를 간파하고, 신선한 과일을 엄선해 정기 배송 상품으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위스 금융기관인 크레디트 스위스는 세계 구독경제 시장 규모가 2000년 2150억 달러에서 2015년 42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5300억 달러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11:46: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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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여름 데일리 패션 대세 7부 팬츠 출시

'에어스트 팬츠'를 와이드 핏, 짧아진 기장, 냉감 기능성 소재로 슬릿 스트레이트 팬츠 7부/안다르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여름철 소비자들의 OOTD(오오티디, 오늘의 패션) 고민을 해결해줄 가심비 100% 7부 팬츠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냉감 기능성 소재로 제작돼 핫팬츠가 아니어도 충분히 여름철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7부 팬츠를 선보이는 것이다. 우선 '에어스트 어반 7.2부 와이드 팬츠'는 지난 3월 출시 후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으며 우븐 팬츠의 패러다임을 바꾼 에어스트 팬츠의 새로운 버전이다. 시원하게 다리가 드러나는 7.2부 기장과 와이드 핏으로 제작돼 시원하면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안다르의 디테일한 배려가 돋보이는 가심비 팬츠로, 냉감기능 소재와 허리를 압박하지 않는 Y밴드 타입으로 제작돼 한여름에도 시원한 쿨링감과 편안함을 책임진다. 특히 한 여름 피부에 닿는 포켓 때문에 더위를 느끼는 소비자의 착용감을 세심하게 고려해 포켓에 메쉬 소재를 덧대어 통기성을 높였다. '슬릿 스트레이트 팬츠 7부'는 운동복으로서도, 일상복으로서도 적격이다.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입는 순간 시원함이 느껴지는 냉감기능 소재인 하이게이지 원단을 사용했고, 밑단에 슬릿 디자인을 넣어 몸에 맞는 스트레이트 핏이지만 편안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블랙, 네이비그라피티, 라이트베이지 세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안다르 관계자는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무더위에도 시원하게 착용할 수 있는 7부 팬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7부 기장으로 데일리룩이나 운동복, 어떤 TPO에도 심플하게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오늘은 어떤 옷을 입을지 고심하는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7 11:10:1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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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매직박스' 딜리버리로 주문 채널 확대

이제 딜리버리에서도 단품, 세트, 매직박스 모두 주문 가능 KFC 매직박스 확대 치킨 전문 브랜드 KFC가 매장에서만 이용 가능한 '매직박스' 메뉴를 7일부터 딜리버리 채널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 주문 채널로 확대한다. 이번에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 매직박스는 버거와 사이드 메뉴, 음료로 구성된 세트 메뉴에 치킨 1조각까지 더해, 보다 다양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KFC는 그동안 딜리버리 채널을 통해 버거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단품 또는 세트 메뉴만 제공해왔으나, 이번 기회를 통해 매직박스까지 주문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매직박스는 최근 출시한 '이탈리안타워버거'를 비롯한 모든 버거 메뉴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 동시에 KFC는 전국 매장에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더블치즈베이컨버거' 세트를 1000원 할인 판매한다. 또 블랙라벨폴인치즈버거를 33% 할인가인 4800원에, 갓양념치킨 2조각과 핫크리스피 2조각, 총 4조각을 6800원에 제공하는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KFC 관계자는 "매직박스는 KFC의 대표 메뉴인 버거와 치킨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제품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달 제품 범위를 추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KFC 딜리버리 채널을 통해서 다양한 KFC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의 편리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7 11:10: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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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 브랜드 뮤즈로 세계적인 톱모델 '김성희' 발탁

브랜드 뮤즈로 세계적인 톱모델 김성희 발탁 구호 2020년 프리폴 시즌 컬렉션/삼성물산패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가 볼륨 실루엣과 청량한 소재를 조화한 2020년 프리폴(Pre-Fall)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구호는 올 가을겨울 시즌 컨셉을 '재해석'으로 정했다. 과거에 사랑 받은 아이템이나 디테일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지속 가능한 클래식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프리폴 시즌 컬렉션에서는 역사적 시대 속 볼륨 실루엣을 모던하게 풀어낸 미니멀하고 여성스러운 룩을 선보였다. 또 리넨, 나일론 등 청량한 소재를 주로 사용해 지금부터 초가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구호는 잔잔한 셔링을 넣은 점퍼와 러플 디테일의 스커트를 매치해 입체적인 볼륨감을 살린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점퍼, 스커트 모두 리넨 혼방 원단을 적용해 촉감은 시원하다. 아코디언 주름, 체크 패턴, 비대칭 기장이 어우러진 슬리브리스 원피스도 출시했다. 가볍고 탄탄한 소재에 독특한 디자인 요소들을 담아 경쾌한 무드를 연출했다. 또 목선이 살짝 드러나는 칼라(Collar)와 큰 아웃 포켓 패치로 레트로한 느낌을 낸 반팔 셔츠 원피스, 볼륨 소매를 적용한 스트라이프 셔츠 원피스, 슬림한 실루엣에 벨트로 허리 라인을 강조한 브이넥 블라우스/팬츠 코디네이션도 선보였다. 한편 구호는 올 가을겨울 시즌 브랜드 뮤즈로 세계적인 톱모델 '김성희'를 발탁했다. 김성희는 화보 속에서 감각적인 포즈와 함께 시크한 매력을 드러내 구호의 스타일링을 더욱 우아하게 완성했다. 김현정 구호 디자인 디렉터는 "역사적 시대에서 많이 활용됐던 '볼륨'의 요소들을 구호만의 감성으로 현대적이고 간결하게 풀어냈다" 라며, "셔링, 러플이나 퍼프 소매 등 디테일을 과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응용한 아이템으로 본인의 여성미를 표현해보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7 10:55:3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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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오늘 밤 함께할 드링크 믹서 '마스터 토닉워터'"

드링크 믹서 신제품 '마스터 토닉워터' 2종 출시 마스터 토닉워터 2종/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가 여러 종류의 술을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드링크 믹서 신제품 '마스터 토닉워터' 2종을 7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근 '홈술'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소주, 위스키, 보드카 등의 술을 취향에 맞게 음료와 섞어 마시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해 출시됐다. 닐슨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토닉워터 소매 시장은 약 70억 원대 규모로 추정되며, 업소 시장까지 포함하면 더 큰 규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술의 종류에 따라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마스터 토닉워터'와 '마스터 토닉워터 제로' 2종으로 선보였다. 마스터 토닉워터는 토닉 특유의 씁쓸한 맛과 단맛, 과일향을 정교하게 배합한 제품으로, 소주와 섞어 '소토닉(소주+토닉워터)'으로 마시면 최고의 조합을 즐길 수 있다. 마스터 토닉워터 제로는 당분은 빼고 풍부한 레몬향을 더해 위스키와 믹스하면 달지 않고 깔끔한 맛과 고유의 풍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400mL 용량으로 출시되어 여러 명이 넉넉하게 즐길 수 있으며 한 병을 다 마실 때까지 톡 쏘는 청량감이 유지될 수 있도록 탄산을 아낌없이 넣은 점도 특징이다. 패키지는 블랙과 골드, 화이트와 실버의 색 조합을 적용해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고, 라벨 하단에는 톡 터지는 기포를 연상시키는 패턴으로 풍부한 탄산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코로나19에 장마와 불볕더위가 겹치면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고 있다."며, "마스터 토닉워터로 만든 다양한 칵테일과 함께 지친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7 10:06: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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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족 증가…캡슐커피, 원두 매출 2배 넘어섰다

고객이 이마트에 진열된 라바짜 캡슐커피를 구매하고 있다./이마트 홈카페족 증가…캡슐커피, 원두 매출 2배 넘어섰다 홈카페 시장에도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바람이 불고 있다. 편리하다면 기꺼이 비용을 더 지불한다는 편리미엄 바람이 홈카페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캡슐커피 매출이 고공행진 하고 있는 것이다.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일명 홈카페가 대중화 되면서 원두커피와, 캡슐커피 매출은 2019년 31.2%, 2020년 상반기 49.6%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카페를 즐기는 기존의 가장 대표적인 방식은 원두 홀빈을 갈아 드립 또는 에스프레소 추출을 통해 즐기는 것이었다. 커피 문화 자체를 즐기는 마니아 입장에선 홀빈을 갈아 거름종이에 커피를 내리는 자체를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약 10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과 설거지 거리가 많이 생기는 것 또한 사실이다. 하지만 캡슐 하나로 1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커피를 즐기는 캡슐커피가 등장하면서 편리미엄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캡슐커피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마트 매출을 살펴보면 2018년 캡슐커피와 원두커피 매출 비중은 49:51로 원두커피 매출이 캡슐커피를 앞섰다. 그러나 2019년 60:40으로 캡슐이 원두를 앞질렀고, 올해 상반기에는 67:33으로 캡슐커피 매출이 원두커피 매출의 2배를 넘어섰다. 편리함과 더불어 캡슐커피의 종류가 다양해 진 것도 매출 상승에 한 몫 했다. 기존 돌체구스토만 운영하던 이마트는 작년 4월 스타벅스 캡슐커피 16종을 새롭게 선보였고, 올해 6월에는 이탈리아 3대 커피브랜드 라바짜, 벨기에 1등 커피브랜드 벨미오의 캡슐을 선보이며 상품 종류를 대폭 확대했다. 특히 120년 전통의 이탈리아 3대 커피 브랜드 라바짜의 경우 이마트가 직소싱을 통해 5종의 캡슐커피를 선보인 것으로 1박스 10캡슐에 4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7월9일부터 15일까지 라바짜와, 벨미오 캡슐 2개 구매 시 10%, 3개 구매 시 15%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실시 한다. 커피 외에 캡슐로 즐기는 티(Tea)도 등장했다. 이마트는 6월 캡슐로 즐길 수 있는 차(茶)인 메디프레소 5종도 새롭게 선보여 커피 중심이었던 캡슐 시장이 차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캡슐티는 히비스커스 피치블라썸, 루이보스 애플시나몬, 캐모마일 씨트러스, 자두 퐁당 홍차, 연잎 블렌드로 가격은 1박스 10입에 6980원이다. 이마트는 캡슐커피 시장 확대에 따라 캡슐커피가 더욱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전용 판매 매대를 도입하는 한편 매장을 기존보다 2배로 넓히는 등 트렌드에 따른 매장 변화도 실시했다. 이마트 김명준 커피 바이어는 "편리함에 다양성을 더하며 캡슐 커피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7 09:05:5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