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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 '별모양'으로 출시…한손에 잡히는 편리한 패키지

'오!감자 미니별' 제품 이미지. /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기존 '오!감자'를 작은 별모양 스낵으로 구현해 재미를 더한 '오!감자 미니별'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오!감자 미니별'은 장수브랜드 '오!감자'를 1020세대들의 취향에 맞춰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특유의 긴 스틱형 과자가 한입에 쏙 넣을 수 있는 별 모양이 돋보이는 감자스낵으로 변했다. 특히 씹을 때마다 별모양 테두리가 이중 삼중으로 부딪치며 바삭함을 더한다. 더불어 올록볼록한 가장자리마다 양념이 깊게 배어들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고소한 버터와 짭조름한 오징어 맛이 조화로운 '버터구이 오징어맛'과 남녀노소 좋아할 만한 '해물 볶음 양념 맛' 2종류로 나왔다. 오!감자 미니별은 '오리온 실속스낵' 시리즈 중 하나로, 주요 타깃층인 10대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다. 실속스낵은 그램당 단가를 낮춰 가성비를 높이고, 한 손에 들어오는 길쭉한 패키지로 편리성도 더한 제품이다. 오리온은 2019년 '치킨팝' 재출시를 시작으로 '감자속감자', '도도한 미니미나쵸' 등 실속스낵을 지속적으로 내놓으며 소비자 만족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오!감자는 가운데 구멍이 뚫린 스틱형 감자스낵으로, 1999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마라새우맛, 토마토맛, 스테이크맛 등 현지인에 입맛에 맞춰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감자 미니별은 별 모양의 독특한 외관에서 오는 시각적인 재미와 경쾌한 식감이 매력적인 스낵"이라며 "'맛도 모양도 별난 과자'인 오!감자 '펀(fun) 콘셉트'를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2 15:44: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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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전남 농·수·축산인 살리기 나서…1500억원 규모 MOU 체결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왼쪽)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일(오늘)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 전남 농·수·축산인 살리기 나서…1500억원 규모 MOU 체결 GS리테일이 우리 농·수·축산물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GS리테일과 전라남도는 2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1500억원 규모의 농·수·축산물을 2021년말까지 구매하는 약정서를 체결하고 이와 관련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를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안천사김 권동혁 대표 외 생산자 대표 3명 등 총 13명이 참석해 지난 6년여간 GS리테일이 전라남도와 지속 교류하며 이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동반성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 산지의 우수한 상품을 1만5000여개 GS25와 GS더프레시의 소매점으로 판로확대 ▲가정간편식과 밀키트 등 다양한 신상품 공동개발 등 다양한 등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이달 7일까지 전국의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모바일 장보기쇼핑몰 GS프레시를 통해 전남 명품 특산물전을 운영하며 180톤 규모의 농·수·축산품을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GS리테일은 이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최근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전남 농·수·축산인 살리기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그 동안 전라남도 농, 어민을 돕기 위해 완도에 전복 지정양식장을 운영하고 고흥주대마늘 판로지원, 전라남도 수산물 대전 등 소비촉진행사를 꾸준히 진행했으며, 농·수·축산인들을 적극 발굴해 온 결과 전라남도와 매년 800억원, 충청남도와는 700억원 규모의 판로지원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실제로, GS리테일은 같은 날 오후 전남 나주에서 GS리테일 지정 미곡종합처리장 현판식을 진행하며 GS25의 프레시푸드인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에 쓰이는 쌀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곽용구 GS리테일 신선식품 부문장은 "GS리테일이 중소기업 및 농·수·축산인과의 상생 사례를 많이 만들게 돼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GS리테일은 앞으로도 전라남도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다양한 지원과 판로를 확대하며 고객 만족을 높이고 소상공인 살리기에 매진해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2 15:40: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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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살균 파스퇴르 우유, 원조 디자인·10년 전 가격으로 돌아온다

2주간 10년 전 가격으로 판매 파스퇴르 레트로 패키지우유. /롯데푸드 제공 파스퇴르가 진한 3색 패키지를 적용한 우유 제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하면서 가격 할인 행사에 돌입한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파스퇴르우유 930ml의 출시 당시 디자인을 적용해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더불어 10년 전 가격을 적용해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레트로 패키지 제품은 대형마트에 판매되는 930ml 제품에만 적용된다. 적용 시점은 마트별로 상이하며 할인행사 기간은 2주이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7월 1일, 농협 7월 9일, 이마트 7월 16일 행사를 시작해 2주간 계속된다. 이번 패키지 적용은 원조 저온살균우유인 파스퇴르의 역사성을 강조하면서 레트로한 디자인으로 고객들에게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930ml는 파스퇴르우유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운영된 메인 제품이라는 의미가 있다. 파스퇴르 우유는 국내 최초의 저온살균우유로 우유 시장에 프리미엄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저온살균공법이 주는 고소한 풍미와 자연에 가까운 영양성분으로 단숨에 주요 브랜드로 자리잡은 바 있다. 원유등급제도 없던 시절 현재의 1급 A우유(ml당 세균 수 3만 마리)보다 3.7배 깐깐한 ml당 8천 마리의 기준으로 원유를 관리해 국내 유가공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강렬한 3색의 당시 디자인은 고객들에게 저온살균우유 파스퇴르를 각인시켰다"며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급 우유의 대명사였던 파스퇴르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2 15:37:1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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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사랑과 우정의 아이콘 롯데제과 빼빼로

2020 빼빼로 대표2종/롯데제과 [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 사랑과 우정의 아이콘 롯데제과 빼빼로 37년간 사랑과 우정의 아이콘으로서 사랑받은 과자가 있다. 바로 롯데제과의 빼빼로다. 빼빼로데이의 모티브가 된 스틱과자 빼빼로는 지난 1983년 4월에 탄생했다. 올해로 만 36세를 맞았다. 빼빼로는 가늘고 긴 스틱 과자 위에 초콜릿을 발랐다. 고소한 맛과 달콤한 맛이 잘 조화를 이뤄 출시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형태가 독특해 똑똑 끊어먹는 재미도 있다. 빼빼로는 젊은이들에게 '사랑과 우정의 상징'으로 포지셔닝되면서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거뒀다.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아침 하면 떠오르는 켈로그의 시리얼, 한국인의 정(情)과 제품을 동일시시킨 오리온 초코파이 情, 가족들과 일요일에 먹는 식품이라는 오뚜기 카레와 농심 짜파게티처럼 빼빼로는 11월 11일 하면 무조건 떠오르는 제품이 됐다. 1996년 시작한 빼빼로데이가 특히 제품의 폭발적 인기에 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성공적인 포지셔닝으로 빼빼로는 오랫동안 사랑받는 장수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빼빼로는 1983년 4월에 출시된 이후 37년 동안 매출액 총 1조7000억여 원을 기록했다. 출시 초기부터 인기몰이했던 빼빼로를 통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소비자 호응도가 높아지면서 판매량이 더 올라갔다. 빼빼로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이 시작된 1996년부터 최근까지 24년간 거둔 빼빼로 매출액은 1조4000억 원 이상이다. 오리지널 초코 빼빼로로 환산하면 약 30억 갑에 해당하며 우리나라 전 국민이 약 60갑씩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미국 참고서(줄 친 부분)에 등장한 빼뺴로데이 ◆미국 교과서에도 실린 '우정의 날'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는 모르는 국민이 없을 정도로 전 국민에게 '우정의 날'이자 빼빼로를 선물하는 이벤트 데이로 통한다. 2010년에는 미국의 초등학교 참고서에 언급될 정도로 유명세를 탔다. 할로윈데이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대부분 기념일이 외국에서 들어왔지만, 빼빼로데이는 순수 토종 기념일이어서 의미가 크다. 그것도 지방의 학생들에 의해 순수하게 만들어진 날이다. 빼빼로데이의 탄생은 대략 1996년 정도로 추정된다. 이 시기 경남의 한 여자 중학교 학생들이 11월 11일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날씬해지자"는 응원과 바람이 지역 신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확산하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제과업체인 글리코사는 1999년 빼빼로 데이를 모방해 '포키&프리치의 날'을 만들었다. 2012년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학생들이 빼빼로 데이 행사를 캠퍼스에서 펼쳤다. 같은 해 영국의 대형 유통업체 테스코가 빼빼로를 정식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2016년부터 중국에서도 빼빼로 데이가 퍼지고 있다고 롯데제과는 전했다. 2011 빼빼로데이 미국 MIT 공대/롯데제과 국내에서 사랑과 우정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빼빼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도 인정받으며 각종 상을 받고 있다. 빼빼로 디자인이 지난 2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iF어워드를 수상했다. 롯데제과의 빼빼로 캐릭터를 활용한 기획제품 패키지 디자인이 이달 초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가 선정하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받는 권위 있는 상이다. 롯데제과는 2018년부터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시키고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5년 연속 국제 디자인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2014년 이래 6년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횟수만 13차례다. 이 기간 제과 기업 중에서는 최다 수상 기업이다. 롯데제과 빼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는 다양한 라인업 롯데제과의 빼빼로는 현재 인기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소비자의 니즈를 분석하며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빼빼로 종류는 초코빼빼로, 아몬드빼빼로, 누드초코빼빼로 등 오리지널 제품을 비롯해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선보이는 기획제품 등 총 20여 종에 이른다. 이들 제품은 아몬드빼빼로, 초코빼빼로 등을 중심으로 폭넓게 인기를 얻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4월 신제품 '크런키 빼빼로'를 출시했다. 크런키 빼빼로는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크런키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도 있다. 롯데제과는 정식 출시 전 '크런키 빼빼로'의 시험 판매 당시 하루 7000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는 덴마크, 영국, 독일 등 3종의 유럽산 크림치즈가 들어간 빼빼로 누드 크림치즈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롯데제과가 지난 2년간 개발한 인공지능(AI) 트렌드 분석 시스템 '엘시아'를 통해 나왔다. 롯데제과는 엘시아의 분석 결과 빼빼로에 치즈를 접목하는 것이 최적의 조합으로 나와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신제품 출시 전 사전 소비자 조사에서도 크림치즈 특유의 맛과 향이 빼빼로의 고소한 맛과 잘 어울리는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빼빼로는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신세대들과의 소통을 꾀하기도 했다. 실례로 지난달 롯데제과가 선보인 '빼빼로 젤리'도 사회관계망서비스 상에서 연일 화제가 됐다. 빼빼로 젤리는 롯데제과 '누드 빼빼로'와 동일한 모양으로 만든 젤리다. 초코바닐라 맛 젤리 속에 초콜릿 필링을 채웠다. 2019스위트홈 충남태안/롯데제과 ◆사랑과 우정을 넘어 나눔의 아이콘으로 최근들어 빼빼로의 아이콘이 나눔과 상생, 어울림으로 정착되고 있다. 사랑과 우정의 컨셉트로 시작됐지만,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나눔과 함께한다는 인식이 깊어진 것이다.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설립되는 '스위트홈' 벌써 8년째이다. 또한 특정한 때 이루어지던 빼빼로 과자 지원도 연중 쉬지 않고 전개되고 있다. 이 같은 노력들로 인해 빼빼로는 사랑과 우정이라는 컨셉으로 시작됐지만, 사회공헌활동이 여기에 나눔, 상생, 어울림 등 새로운 인식이 더해지고 있다. 빼빼로 수익금으로 이루어지는 '스위트홈'은 지역아동센터로서 매년 1개 센터가 설립된다. 2013년 전북 완주 1호점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으로 이어졌다. 올해 설립되는 '스위트홈' 8호점은 전라남도 신안군에 세워질 예정이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며 놀 수 있도록 세워진다. 이 프로젝트는 롯데제과와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공감을 얻고 있다. 일로 뻗어 나갈 수 있게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r

2020-07-02 15:36: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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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배민'서 bhc치킨 주문하면 전 메뉴 2천원 할인!

스테디셀러인 '콤보 시리즈' 4종 포함 닭다리와 윙으로 구성된 bhc '콤보 시리즈' 메뉴. /bhc치킨 제공 bhc치킨이 복날을 맞아 7월 한 달간 전 메뉴 2000원 할인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초복을 기점으로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치킨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감안해 고객 만족도 제고 및 가맹점 매출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통해 주문 결제 시 2천원 할인되는 형태다. 할인 방법은 간단하다. 배달의민족 브랜드관에서 할인쿠폰 다운로드 후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면 2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주문된다. 쿠폰은 이벤트 기간 내 무제한 다운로드 가능해 혜택 범위가 넓다. 단, 초복(16일)이 포함된 총 5일(13일~17일)은 상단 메인배너를 통해 할인쿠폰을 다운받아야 한다. 한편 이번 혜택으로 최근 bhc치킨 스테디셀러로 등극한 '콤보 시리즈'의 5가지 맛을 골고루 접할 수 있다. bhc치킨의 '콤보 시리즈'는 날개과 다리로 구성된 bhc치킨 부분육 시리즈로 '뿌링클 콤보', '맛초킹 콤보', '레드킹 콤보', '후라이드 콤보' 등이다. 4가지 메뉴에 숙성 간장과 꿀을 사용한 '골드킹 콤보'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부분육에 대한 소비자 니즈 발굴과 시그니처 메뉴의 접목 등으로 '콤보 시리즈'는 하루 평균 1만8천여 개가 팔리는 등 출시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90만 개를 기록하며 출시 후 현재까지 판매 순위 2위를 지키고 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콤보 시리즈를 비롯해 bhc치킨 인기 메뉴를 두루 맛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매년 2회 이상 신제품을 출시해 히트 상품을 발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2 15:01: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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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주 아사히 매출 20분의 1토막…희망퇴직 신청 받아

수출 규제 이후 '노 재팬(No Japan)' 바람이 판세 흔들어 사진/일본 대표 주류 브랜드인 '아사히'의 캔맥주, 병맥주 '노노재팬'운동으로 매출 직격탄을 맞은 일본 맥주 '아사히'가 인력 감축에 나섰다. '아사히'를 유통하는 롯데아사히주류는 지난해 12월 근로계약이 끝난 계약직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계약을 연장하지 않은 것에 이어 최근에는 희망퇴직을 신청받았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최근 계약직 직원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거나 희망퇴직자를 접수한 사실이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어 "그러나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는 인력 감축은 없다. 코로나 유행 초기에 약 한 달간 재택근무를 시행한 것 말고는 무급 휴직 등 직원들 근무 형태의 변화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의 인사전략이나 국내 판매 전략은 현재 밝히기 어렵다"고 답변을 일축했다. 일본 불매 운동 여파로 국산 맥주와도 당당히 어깨를 견주던 일본의 대표 맥주 브랜드 '아사히'는 순위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매출도 5%대로 급감하면서 이 같은 생존 전략을 모색한 것이다. 아사히는 2018년 4분기만 해도 458억84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해 수입·국산을 통틀어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수입 맥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 아사히가 무너지면서 국산 브랜드가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 품목별 소매점 매출액 통계를 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맥주 시장 소매 매출액은 6932억1900만원 규모였다. 이중 오비맥주의 '카스 후레쉬'와 하이트진로 '테라'가 각각 2685억5200만원, 899억8700만원으로 나란히 1·2위를 기록했다. 오비맥주 홍보팀은 이에 관해 "일본 불매 운동으로 기존 인기 제품이었던 아사히를 비롯해 기린, 삿포로 등의 맥주가 모두 외면받으면서 국산이 덩달아 주목받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쟁력 있는 국산 업체가 테라, 피츠와 같이 제품 라인업에 매진했고, 소비자들도 수입 맥주 골라 먹기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은 맥주들로 다시 관심이 옮겨갔다"고 덧붙였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한 당분간 국산 맥주 선호 경향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반사이익은 같은 기간 다른 수입 브랜드로도 옮겨졌다. 중국 맥주 브랜드 칭다오는 수입 맥주 가운데 1위로 올라섰다. 분기 매출액 역시 322억6500만원에서 382억5100만원으로 18%정도 뛰었다.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와는 지난해 4분기 10위에 자리 잡았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5월 일본으로부터의 맥주 수입액은 9억2000여만원에 그쳐, 불매 운동 촉발 전인 2018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7분의 1 이하로 대폭 축소됐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2 14:58:3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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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두껍게 썰어 가격은 낮춘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 출시

캠핑 시 바비큐용으로 활용도↑ 신메뉴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기존 베이컨 제품 대비 두툼하게 썰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돼지고기를 10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후 참나무로 훈연해 베이컨의 풍미와 씹는 맛을 그대로 살리고, 살코기 부위를 사용해 느끼함과 조리 시 기름이 튀는 현상을 줄였다. 또한 6mm로 썰어 집에서는 근사한 메인 요리로, 캠핑 시 바비큐용으로 활용도가 더욱 다양해졌다. 국내 베이컨 시장은 획일적인 제품 구성으로 2017년부터 3년간 연평균 -0.8%의 성장 정체를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CJ제일제당은 메인디쉬형 베이컨 'The더건강한 통시리즈'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지난 3년간 연평균 3.3%의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내식(內食)이 확대되는 가성비 좋은 '햄스빌 굿베이컨'을 출시하는 등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백설 햄스빌 두툼한 굿베이컨'과 '백설 햄스빌 굿베이컨'은 각각 340g, 130g짜리 2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 신제품은 팬과 에어프라이어 등 여러 조리법으로 베이컨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면서 "CJ제일제당은 9년 연속 베이컨 시장에서 1위를 지키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2 14:50: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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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7일동안 7만원대로 즐기는 레스토랑, 더 플라자 호텔에 있다!

셰프의 파인다이닝 메뉴도 무제한 더 플라자 호텔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 외관 이미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특급호텔 더 플라자의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세븐스퀘어는 호텔 뷔페를 7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세븐 슈퍼 위크(7even Super Week)를 한시적으로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세븐스퀘어는 일관된 푸드 섹션에 따른 음식 비치 등의 공간집약적 콘셉트를 벗어나, 프로모션별로 섹션·음식을 재구성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세븐 슈퍼 위크는 '서울 중심 7개 거리가 만나는 소통의 공간'이라는 세븐스퀘어 이름처럼 숫자 7에 의미를 부여했다. 7월에 7일 동안 7만원대에 세븐스퀘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세븐스퀘어 셰프들이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직접 조리하는 파인다이닝 메뉴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세븐스퀘어는 코로나19 이후로 전 입장객·직원의 마스크 착용 및 QR코드 입력, 발열 체크, 시간대별 순차 입장, 테이블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호텔 관계자는 "안전한 미식과 합리적인 가성비를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고객을 위해 준비한 선물 같은 특별 프로모션"이라며, "모든 고객에게 기대 이상의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이 추가된 상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7일간만 선보이는 세븐 슈퍼 위크는 7월 7∼13일까지 더 플라자 호텔 세븐스퀘어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이 필수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전 임직원의 건강 상태 체크와 개인위생교육을 상시 진행하며, 전문 방역업체와 주기적으로 업장을 방역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아쿠아리움,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는 입장 인원이 제한되고 순차적으로 출입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2 14:48: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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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편의점 무인화 가속도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DDR점을 이용하는 고객/세븐일레븐 포스트 코로나 시대, 편의점 무인화 가속도 운영효율 높이고 비용절감하고 고령층·일자리 감소 우려 시선 존재 최저임금 상승과 전례없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언택트) 구매가 일상화되면서 편의점 무인점포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보안 걱정없이 안전하게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DT(Digital Transformation)를 강화해 설계한'시그니처 DDR점(서울 중구 수표동 소재)'을 1일 오픈했다. 해당 점포는 롯데정보통신, 그리고 롯데알미늄,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롯데그룹 계열사의 IT역량과 신기술이 총 집약됐다. 그간 세븐일레븐의 스마트 편의점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다소 제한된 상권 중심으로 점포를 확대해 나가며 가맹 비즈니스 안정성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지난 2017년 5월 잠실 롯데월드타워 31층에 '핸드페이', '무인계산대' 등을 갖춘 최초의 시그니처 매장(1.0모델)을 선보인 이후, 이듬해 인공지능결제로봇 '브니(VENY)' 개발과 함께 인오피스(In-Office), 인팩토리(In-Factory), 주유소 등 다양한 특수상권(2.0모델)에 들어서며 로드샵 진출 가능성을 꾸준히 타진해 왔다. 그 결과 시그니처 3.0모델 개발을 통해 일반 상권에서의 자동화 운영 시스템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DDR점에서 고객들이 물건을 구입하고 있다./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측은 시그니처 3.0모델을 통해 편의점의 본질적 가치인 24시간 운영을 지키고,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도 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이를 통해 새로운 편의점 쇼핑 문화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야간과 주말의 가맹점 운영효율을 보다 높일 수 있는 대안이 된다고 설명했다. 점포 내부 바닥에는 총 54개의 다목적 '전자인식 셀(Electronic Cell)'을 설치하여 고객 이동 데이터(Tracking Data), 상품구매 데이터(Item Data)를 실시간 빅데이터로 생성하여 저장하며, 이를 통해 ▲고객 동선 및 비상상황 감지 ▲상품 정보/위치 음성 서비스 ▲구역별 이동/체류시간 등 매장의 기초운영 정보로 활용 가능하다. '무인경비시스템'도 갖추어져 있어 화재, 기물파손(유리 등), 이상소음 등 점포에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경비업체가 5분내 출동해 확인하며, 동시에 경영주에게도 즉각 알람이 간다. 그리고 점포 3군데에 고객 비상벨이 설치되어 있어 비상 상황 발생시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워크 메인 라운지에 도입된 이마트24 SELF MINI/이마트24 ◆무인화 가속도…인증도 간편하게 포스트 코로나 시대, 무인 점포 도입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GS25와 CU도 무인점포를 꾸준히 확대해오고 있다. GS25는 무인, 하이브리드(야간 무인)형 점포 등 스마트 스토어를 현재 100여점 운영하고 있다. CU는 130여개의 무인 점포를 운영중이다. 최근에는 편의점에서 담배와 술도 직원의 검사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됐다. GS25에서 진행하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증 도입 /GS리테일 지난달 말, CU와 GS25는 이동통신 3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담배와 술 등을 구매할 때 필요한 성인인증을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대체하는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에 담배나 술 등 성인 인증이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때 실물 신분증 없이도 모바일 QR코드나 바코드 스캔만으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마트24는 초근접 컨셉의 매장을 선보였다. 이마트24는 공유사무실 플랫폼 위워크(WeWork)와 업무협약을 맺고, 위워크가 서울에서 운영하는 13개 지점에 셀프미니 편의점을 입점시켰다. 위워크 메인 라운지 공간에 편의점 제품이 진열된 무인 키오스크를 배치해 제품 구매뿐 아니라 비즈니스 미팅이나 휴식 역시 쉽게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 것이다. 편의점을 일상 업무 공간에 녹여낸 것이다. ◆디지털 소외계층·일자리 감소 우려 이같은 무인화 점포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려의 시선도 존재한다. 모바일결제나 무인 매장 이용을 어려워하는 디지털 소외계층, 신용카드 발급이 어렵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대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 또, 사람들의 일자리가 감소할 수 있다는 것도 문제시되고 있다. 실제로 세계경제포럼(WEF)은 오는 2025년에는 기계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비율은 전체 일자리의 약 52%에 해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특히 서비스업 등 단순 노동과 관련된 일자리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2 14:47:2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