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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매일 2400명에 500원씩 쏜다!

이마트24 500원 쿠폰 선물 이벤트/이마트24 이마트24, 매일 2400명에 500원씩 쏜다! 7월 말까지 주중 오후 5시~자정, 모바일앱에서 500원 쿠폰 선물 이마트24가 500원을 그냥 나눠주는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마트24는 7월 말일까지 주중(월~금) 5시부터 자정까지 모바일앱을 통해 500원 쿠폰을 2400명에게 선착순 선물한다고 6일 밝혔다. (1일 1인 1개 수령 가능) 발급받은 500원 쿠폰은 당일 5시부터 자정까지 이마트24에서 사용해야 하며, 자정 이후에는 쿠폰이 사라진다. 500원쿠폰은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담배/서비스 상품 제외) 고객들은 1000원 결제 시 해당쿠폰을 사용하면 50%, 5000원 결제 시 10%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매일 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7월 한 달간 11500원을 버는 셈이다. 7월 1일부터 선물한 500원 쿠폰은 매일 모두 소진되고 있다. 이마트24가 이처럼 야간 시간대 타임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즐거움을 찾는 홈루덴스족(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저녁 시간대에 독서, 영화감상 등 취미생활을 즐기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24가 6월 시간대별 매출을 살펴본 결과 18시부터 24시까지 매출 비중이 39.3%로 하루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2개월 전인 4월과 비교하면 같은 시간대(18시~24시) 매출 비중인 38.2%보다 1.1%P 높아졌으며, 매출은 22.1%나 증가했다. 이마트24는 저녁 시간대만 사용할 수 있는 500원 쿠폰 증정을 통해 야식을 찾는 고객들을 이마트24로 끌어 들인다는 전략이다. 저녁시간 대 고객을 위한 봉지스낵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마트24는 7월 한 달간 스낵 제품을 많이 찾는 야간 시간대(21시~24시)에 봉지과자 모든 상품에 대해 현대카드로 결제 시 50%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1인당 최대 3000원 캐시백) 실제로, 이마트24가 지난 해 스낵 제품의 매출을 확인 한 결과, 스낵 매출의 47%가 야간 시간대(오후 7시~12시)에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마트24는 야간에 과자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이 밖에도 이마트24는 매주 금/토 이틀간 냉장, 냉동 1+1 행사 상품을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추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김효정 이마트24 전략마케팅 담당자는 "하루 중 가장 많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저녁 시간대만 사용 가능한 현금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야식을 찾는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을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6 10:41: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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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외장재 사업 본격 진출

현대L&C 물류센터 시공 이미지/현대백화점그룹 현대L&C, 외장재 사업 본격 진출 사업 구조 다변화 위한 신사업 지속 추진 현대L&C가 고품질의 지붕 마감용 외장재 제품을 앞세워 본격적인 외장재 사업에 뛰어든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건물 지붕 외장재 TPO(Thermoplastic Olefin) 방수시트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현대L&C는 그간 인테리어 내장재 또는 내·외장 겸용 제품을 주로 선보여 왔으며 외장재 전용 제품 양산과 판매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TPO 방수시트는 생산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전혀 발생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철거 후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지붕 외장재로, 물병이나 밀폐 용기 제조용으로 사용되는 친환경 소재 폴리프로필렌(PP, Polypro pylene)을 기반으로 생산된다. 지붕 외장재란, 대형공장이나 물류창고 등 빌딩 지붕의 최종 마감재를 말하는데, 오염과 누수 방지를 주목적으로 한다. 현대L&C가 선보이는 TPO 방수시트는 습기, 비, 바람 등 외부 자연환경에 노출되더라도 방수 등의 주요 기능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어 뛰어난 LCC(Life Cycle Cost : 생애 주기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TPO 방수시트는 현재 지붕 외장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에폭시, 우레탄 등의 도포식 제품과 비교해 교환 주기가 3배 이상 긴 10년에 달하고 시공 소요 시간을 5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여기에 태양광 반사율이 최대 86%에 달하는 높은 단열 성능 덕분에 건물 냉방비 절약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흰색 계열 시공시). 현대L&C가 자체 분석한 결과, 10년 기준으로 TPO 방수시트 적용시 일반 도포식 방수 외장재 보다 운용 비용을 4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L&C 관계자는 "TPO 방수시트는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천 기술 개발 난이도가 매우 높아 전세계적으로 소수의 기업만이 생산 판매 중"이라며 "최근 건설 및 인테리어 업계에서 친환경·고품질 제품으로 각광받으며 그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현대L&C는 최근 대형 공장 및 물류센터 등과 TPO 방수시트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회사 측은 TPO 방수시트 생산 원천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외장재 제품군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대L&C 관계자는 "TPO 방수시트는 현대L&C가 인테리어 내장재 중심의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추진한 신사업"이라며 "현대백화점그룹이 보유한 높은 브랜드 신뢰도와 프리미엄급 TPO 제품을 앞세워 3년 내에 국내 TPO 방수시트 1위 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6 10:37: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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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녹즙 48시간 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홈쇼핑서 오픈

일일배달 중심에서 비대면 채널로 GS홈쇼핑 달달마켓에 론칭하는 '프레시녹즙' 5종. /풀무원 제공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대표적인 일일배달 상품인 녹즙을 판매해온 풀무원녹즙이 비대면 판매 채널 확장에 나선다. 풀무원녹즙은 하루 한 병으로 신선한 채소를 즐길 수 있는 '프레시녹즙' 5종 2주, 4주 프로그램을 GSSHOP과 공동 기획해 GS홈쇼핑 달달마켓에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은 이번 달달마켓 론칭으로 모닝스텝(녹즙 배송원)을 통한 방문판매·일일배달 중심에서 비대면 채널인 홈쇼핑으로까지 판매채널을 확장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층에게 녹즙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풀무원녹즙은 비대면 채널 강화를 위해 제품 제조공정에 변화를 꾀했다. 가열하지 않은 생즙 형태인 녹즙 제품은 신선도 유지를 위해 유통기한이 3일로 제한돼 택배 발송에 어려움이 있었다. 풀무원녹즙이 녹즙 배송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일일배달 방식을 고수해온 것도 바로 신선도 유지 때문이다. 반면 이번에 GS홈쇼핑 달달마켓에서 판매되는 '프레시녹즙' 제품에는 비가열 초고압 살균 공법(HPP: High Pressure Processing)을 적용, 유통기한을 3일에서 16일로 늘려 녹즙의 신선함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했다. 고객들은 매주 일요일 생산한 녹즙을 48시간 이내에 택배로 받을 수 있어 신선 채소의 영양분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녹즙은 지난 2006년 홈쇼핑으로 녹즙을 판매한 바 있지만 당시는 모닝스텝이 직접 배송하는 일일배달 방식이었다. 홈쇼핑 채널을 통한 택배 발송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GS홈쇼핑 달달마켓을 통해 선보이는 '프레시녹즙'은 기존 녹즙 제품(130ml)대비 2배 이상 커진 300ml 대용량 제품이다. 넉넉한 용량에 비해 칼로리는 최대 125kcal에 지나지 않는다. '프레시녹즙'은 무더운 여름철을 겨냥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재료들을 엄선했다. 케일, 양배추, 돌미나리, 명일엽과 노니 등을 주원료로 신선한 채소의 영양과 여러 과일의 맛을 블렌딩했다. 방송으로 선보이는 프레시녹즙은 ▲케일&셀러리 ▲노니&깔라만시 ▲양배추&브로콜리 ▲돌미나리&민들레 ▲명일엽&헛개 총 5종이다. 풀무원녹즙은 이를 1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 배송기간은 2주와 4주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제품은 주 1회 배송된다. 배송될 때마다 고객들은 5종의 신선한 녹즙 제품을 택배로 한 번에 받아 볼 수 있다. 가격도 소비자가 대비 2주분은 16%, 4주분은 18%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현균 풀무원녹즙 PM(Product Manager)은 "최근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면서 많은 고객에게 녹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홈쇼핑 판매와 택배 배송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7-06 10:37:3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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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라인업 공개

카스 공식 SNS 채널서 행사 포스터 공개 오비맥주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라인업 공개 오비맥주의 카스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카스 블루 플레이그라운드 커넥트 2.0 (이하 CBP)'의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CBP는 젊은 소비자들을 위한 뮤직 페스티벌로 지난 2015년 8월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젊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택트' 형식의 공연으로 개최된다. 공연은 오는 7월 18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카스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되며 카스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 행사 포스터 내의 QR코드로 접속 후 만 19세 인증을 거친 소비자에 한해서만 시청이 가능하다. 공연에는 최근 카스의 여름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엑소의 세훈&찬열(EXO-SC)을 비롯해 레드벨벳과 소녀시대 멤버인 디제이 효(효연)가 참여한다. 또한 이하이 등 K팝 대표 아이돌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힙합과 EDM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한 무대도 마련된다.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과 힙합 아티스트 루피, 나플라, 창모 그리고 사이먼 도미닉, 더 콰이엇, 팔로알토, 딥플로우 등 84년생 동갑내기 래퍼 4명이 포함된 '덜모임'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유희문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국내 최고의 맥주 브랜드인 카스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분들을 위해 최고의 아티스트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7-06 10:36: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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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그램 퓨리얼 정수기, 창립 20주년 기념 '202020' 이벤트 진행

㈜피코그램에서 2020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20202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1일부터 31일까지 직수 정수기, 냉온 정수기 등 퓨리얼 정수기 전 품목에 대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퓨리얼 직수 정수기를 최대 1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신규 가입 고객 20,000명 대상 가입 즉시 2,000포인트 지급, 정수기 구매 고객 선착순 2,000명 대상 2,000포인트를 지급하는 더블 적립 이벤트를 포함해 더블 할인, 필터 최대 6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제품 퓨리얼 유로 체인저의 포토 후기를 남겨주는 고객 대상 10,00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특별히 창립기념일인 오는 25일에는 피코그램 20살 생일 기념으로 단 하루, 원데이 시크릿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퓨리얼은 렌탈이 기조를 이루는 정수기 시장에서 합리적인 일시불 가격으로 정수기를 구매하는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필터 교체 서비스를 포함해 퓨리얼 신제품 유로 체인저의 신기술 직수모듈 자가 교체 서비스는 정수물이 닿는 모든곳을 교체하여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고객이 마실 물을 관리할 수 있다. 업체관계자는 "퓨리얼 유로 체인저와 같이 고객님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대표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7-06 09:00:1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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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벌어진 적자폭에도 안전·방역 강화…하반기에 거는 기대감

CGV 스마트 패스 시스템을 이용하는 고객/ CJ CGV CGV, 벌어진 적자폭에도 안전·방역 강화…하반기에 거는 기대감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반토막 국내외 신작 개봉 앞둬 기대감↑ 전자명부시스템·스마트 패스 도입 안전강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1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한 CJ CGV(이하 CGV)가 띄어앉기, 전자출입명부시스템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며 안전한 영화관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지만, 벌어진 적자 폭은 쉽게 좁혀지지 않고 있다. CGV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433억원, 영업손실 716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관객이 급감함에 따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6% 감소했다. 투자 보류, 인력운영 효율화 등 비용 절감을 위한 고강도 자구안을 실행했지만, 임대료와 관리비 등 고정비 지출이 많아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영화 개봉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관객은 전년 동기 대비 52.8%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7.6% 감소한 1278억원, 영업손실은 33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상황도 마찬가지다. 중국은 2월부터, 터키는 4월부터 극장을 폐쇄하고 있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극장을운영 중이지만, 전년 동기대비관객수는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예상보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2분기 적자 폭은 1분기보다 커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올 1분기 중국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5.6% 급감한 158억원, 영업손실은 354억원이다. CGV 남주안에 설치된 인공지능 스마트 IoT 에어샤워/메트로 DB 지난 6월부터 극장가에는 '침입자' '결백' '#살아있다' 등 국내 신작들이 개봉했다. 휴일 관객수는 19년 평균 100만명에서 4월 5만명으로 급감했으나, 6월 마지막 주에는 41만명으로 40%까지 회복세를 보였다. 이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극장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오는 15일에는 배우 강동원 주연의 영화 '반도'가 개봉한다. 이어 '강철비2'(29일), '테넷'(8월 12일)이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밖에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뮬란' '007 노 타임 투 다이' 등 국내외 작품들이 가을부터 연달아 개봉을 앞두고 있어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CGV 모바일 앱 리뉴얼 CGV는 영화관 자율 지침으로 '띄어앉기'를 실천중이다. 또한, 코로나19로 비대면 소비 확산 및 온라인 예매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CGV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 리뉴얼된 CGV 모바일 앱에서는 각 고객의 상황에 따라 관람하기에 더 편한 시간대나 극장을 빠르고 쉽게 선별할 수 있다. 예매하고자 하는 상영관의 좌석점유율이 70% 이상인 경우에는 비슷한 조건에 좌석 선택의 폭이 높은 극장을 추천해 주기도 한다. CGV,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도입 가장 최근에는 전자명부시스템을 도입했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경우 역학 조사의 편의성을 위해 전자명부시스템 확산을 추진해왔다. 영화관이 이를 필수적으로 도입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CGV는 정부 방침에 최대한 협조하고 더욱 안전한 영화 관람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을 결정했다. 영화관에 직접 방문해 발권하는 고객이 대상이며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면 본인 인증 화면이 나온다.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 인증을 절차가 끝난다. CGV 회원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예매할 경우 따로 QR 코드 인증을 하지 않아도 된다. 기본 회원 정보가 DB에 입력되어 있어 QR코드를 거치지 않아도 쉽게 연락처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고객 안전을 위해 자체적인 시스템을 강화해 왔다. 공조 시스템 가동을 통한 상시 환기, 수시 소독, 손세정제 비치, 항균 필름 부착과 함께 생활 속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 직영점에 고객의 발열을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패스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5 14:38: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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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일식집 초밥을 이마트에서!

고객이 이마트에서 숙성초밥을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고급 일식집 초밥을 이마트에서! 고급 일식집에서나 맛보던 '숙성 초밥'이 마트에 등장했다. 이마트가 어종별로 숙성 방식을 달리한 숙성 초밥 2종을 출시한다. '다시마 숙성 생연어초밥', '저온 숙성 광어초밥' 2종이며 초밥이 12개 들어있는 한 팩을 각각 1만2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초밥 시장이 확대되면서 프리미엄 초밥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타 유통업체와 차별화된 숙성 초밥 상품을 개발했다.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초밥 어종인 연어와 광어 숙성 초밥은 상시적으로 판매하고, 제철 어종 숙성 초밥도 추가 개발해 시즌별로 운영할 방침이다. 숙성 과정을 거쳤음에도 가격은 기존 생연어초밥 상품 대비 1입당 가격이 약 20% 더 저렴하다. 일반적으로 숙성 초밥은 일반 초밥에 비해 생산 단가가 10% 가량 높지만 이마트는 생산 효율성을 강화해 오히려 상품 가격을 낮췄다. 일례로 기존 연어 초밥을 만들때에는 껍질과 지느러미 등이 제거되지 않은 연어 순살을 매장에서 직접 손질 후 초밥을 만들어 손질 작업이 많이 필요했다. 반면 연어 숙성 초밥은 숙성 과정에서 껍질과 지느러미를 제거하기 때문에, 매장에서는 껍질 제거 등의 과정 없이 상품 생산이 가능해 효율이 증대되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숙성 초밥 시리즈는 어종의 특성을 고려해 숙성 방식에 차별화를 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연어 초밥은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으로 먹는 음식인 만큼 장점을 강화시키기 위해 다시마로 감싸 숙성시키는 방식을 택했다. 연어 순살을 국내산 천일염으로 절인 후 다시마로 감싸 숙성시켜 연어에 다시마의 감칠맛을 더하고 식감도 더욱 부드럽게 만들었다. 광어초밥은 쫄깃한 식감을 더욱 살리기 위해 저온 숙성 방식을 택했다. 광어를 5도 이하의 저온에서 숙성시키는 방식은 주로 고급 일식집에서 취급하는 방식으로 식감을 더 쫄깃하게 만들어주며 풍미도 깊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가 숙성 초밥을 선보이는 이유는 소수 어종에 한정된 초밥 수요를 고려해, 어종 확대 대신 맛을 차별화하는 방식을 택했기 때문이다. 이마트가 2019년 초밥 매출을 분석해본 결과, 초밥 전체 판매량은 약 700만팩이며 낱개로 따지면 약 1억개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 중에서 연어/광어/새우/장어 초밥이 차지하는 비중은 80%에 달할 정도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초밥의 어종은 매우 제한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유통업계에서 차별화된 초밥류 상품 출시는 쉽지 않다. 새로운 어종을 도입한 초밥을 출시해도 매출이 저조하기 때문이다. 이에 이마트는 기존 인기 어종인 연어와 광어를 숙성해 맛을 차별화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올해 안에 각각 여름과 겨울이 제철인 부시리/방어 등을 숙성한 시즌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나연 이마트 초밥 바이어는 "상품 차별화를 위해 형태를 바꾼 덤초밥에 이어 맛에 변화를 준 숙성 초밥을 출시했다. 고급 일식집이나 호텔에서만 맛보던 숙성 초밥을 마트에서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5 13:52: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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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비치, 코로나19에도 클렌징폼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돌파!

비디비치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코로나19에도 클렌징폼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돌파! 비디비치에 텐 밀리언셀러 제품이 탄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는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이 자사 제품 중 처음으로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국 전체 인구가 14억명인 것을 감안하면 140명 중 1명이 구입한 셈이다. 2016년 6월 출시된 이 제품은 2018년 9월 누적판매량 100만개를 달성한 이후 2년이 채 되지 않아 판매량이 10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영향으로 면세점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중국 내 탄탄한 수요를 바탕으로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 있다.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이 텐 밀리언셀러 제품으로 성장한 배경에는 비디비치의 치밀한 전략이 있었다. 비디비치는 이 제품을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만들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중국 시장을 겨냥해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면밀히 분석했다. 중국 고객들이 선호하는 크림 타입의 제형으로 지성, 건성, 민감성 등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품질과 패키지는 해외 럭셔리 수준으로 올리고 가격은 럭셔리 브랜드의 절반 수준으로 책정했다. 또한 저자극 성분을 중요시하는 중국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피부친화적인 아미노산계 성분과 자연 유래 보습 허브 성분을 사용했다. 이같은 전략이 적중하면서 중국 소비자와 왕홍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졌고,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하면서 브랜드 매출을 견인하는 빅 히어로 제품이 됐다. 2017년 3만개에 불과했던 판매량은 2018년 230만개, 2019년 600만개 판매됐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600만개 이상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해 광군제에서 완판 행진을 기록했으며, 올해 중국 618 행사에서 9만개 이상 판매되며 징동닷컴 클렌징폼 카테고리 톱3에 이름을 올렸다. 비디비치는 이 제품을 한국 화장품 하면 떠오르는 대표 제품으로 키우기 위해 올해 1월 중화권 스타 배우 왕대륙을 제품 모델로 발탁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이 제품의 디지털 컨텐츠 누적 뷰는 4억회 이상으로 중국 내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했다. 비디비치 관계자는 "중국 내 온라인 채널 판매 확대와 광군제 프로모션 등으로 하반기에만 500만개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고객층이 광범위한 클렌징폼으로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면서 2차, 3차 히트 제품을 추가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5 13:48: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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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와인브랜드 '꼬모' 선보여

꼬모 까르베네쇼비뇽(왼쪽), 꼬모 모스카토/이마트24 이마트24, 와인브랜드 '꼬모' 선보여 이마트24가 유명 산지의 대표적인 와인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와인 단독브랜드인 '꼬모(COMO)'를 새롭게 론칭하고, 와인 라인업을 확대한다. 이마트24는 와인 소비가 일상화, 대중화 되고, 근거리 편의점에서 와인을 구입하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퀄리티 높은 와인을 시리즈로 기획하게 됐다. 꼬모 와인은 와인을 처음 시작하는 초심자부터 와인 애호가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것을 콘셉트로 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칠레, 이태리, 아르헨티나, 프랑스 등 유명 와인 산지별로 기본이 되는 대표적인 와인을 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즐길 수 있다. 꼬모(COMO)라는 이름은 'ConvenientMoment'의 줄임말로, 와인을 즐기는 가장 편안하고 적당한 순간을 의미한다. 이 브랜드는 7개의 네이밍 후보군 중 임직원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꼬모 브랜드의 첫 번째 와인은 칠레산 '꼬모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750ml)과 이태리산 '꼬모 모스카토'(750ml)다. 꼬모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은 칠레의 유서 깊은 와인 명가인 '운두라가'에서 만든 와인으로, 손으로 정성스럽게 수확한 포도를 사용해 발효 후 18개월을 숙성시킨 '리제르바급(일정기간 동안 오크통에서 숙성한 와인)'의 와인이다. 꼬모 리제르바 까베네쇼비뇽은 달지 않은 레드와인으로, 잘 익은 과실향과 오크 숙성을 통해 얻은 복합적인 향을 느낄 수 있다. 육류요리, 치즈, 파스타, 매운 음식과도 맛의 조화를 잘 이룬다. 꼬모 모스카토는 세계적 수준의 이탈리아 와인 명가 '칸티'에서 생산한 와인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포도 품종 중 하나인 모스카토 100%로 양조한 것이 특징이다. 진한 과실향과 꽃 향기에 부드러운 기포가 청량감을 더해주며, 알코올 도수가 낮아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위트 와인이다. 케이크, 과일타르트 등 달콤한 디저트와 잘 어울린다. 꼬모 와인 2종은 각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맛과 품질의 와인을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이마트24는 와인을 대량으로 매입해 단가를 낮추고, 유통사, 수입사, 산지별 유명 생산자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마진폭을 축소해 판매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앞서, 지난 달 '이달의 와인'으로 선정된 '라 크라사드'는 한달 동안 판매할 생각으로 들여온 초기 물량 1만 9000여병이 보름만에 완판 되고, 추가로 입고한 6500병도 모두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꼬모 와인 2종도 라 크라사드에 버금갈 만한 맛과 품질, 가격까지 갖춰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마트24는 주류특화매장 확대, 와인큐레이션 업체 와인포인트와 손잡고 진행하는O2O서비스, 매월 바이어가 추천하는 와인을 30% 할인 판매하는 이달의 와인 등 와인 전문 편의점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주류특화매장에는 와인 80여개, 크래프트비어 10여개, 위스키 20여개 등 120여종의 주류를 판매한다. 지난 해 2월 선보인 주류특화매장은 1년 4개월만에 2000개를 넘어서는 등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덩달아 주류 매출도 급증했다. 올해 이마트24의 5~6월 주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3.2% 증가했고, 와인 매출은 3배 이상(21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 MD담당 백지호 상무는 "와인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가성비 좋은 다양한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유명 산지별 대표 와인을 시리즈로 선보이는 독특한 콘셉트의 꼬모 와인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5 13:25: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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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온라인 전용 홈케어 브랜드 '에버블루' 선보인다

현대홈쇼핑_에버블루/현대백화점그룹 현대홈쇼핑, 온라인 전용 홈케어 브랜드 '에버블루'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이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위해 온라인 전용 브랜드를 선보인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을 개발하고, 전용 온라인몰과 SNS를 통해 20~30대 젊은 고객들의 눈길을 끌겠다는 전략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6일 온라인 전용 홈케어 전문 브랜드 '에버블루'를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에버블루는 20~30대 젊은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빠르게 기획해 선보이는 전문 브랜드로, 기존 현대홈쇼핑 방송이나 현대H몰에서 판매하지 않고, 전용 온라인몰에서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젊은 고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을 별도로 만들 예정이며, 에버블루 상품과 관련한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도 제작해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에버블루의 콘셉트를 '자연주의'로 정하고, 다목적 클리너를 첫 번째 제품으로 내놓는다. 새 제품은 천연 성분인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등이 함유돼 찌든 때 제거에 효과가 뛰어나며, 스페인산 베르가못 천연 오일을 담아 제품 사용 후 시원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디자인도 화이트와 블루를 시그니처 컬러로 정하고, 젊은 고객들이 좋아하는 모던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차별화했다. 판매 가격은 1만6900원이다. 또한 제품의 구성 성분 중 92%가 미국환경연구단체(EWG, Environment Working Group)로부터 '낮은 위험'을 의미하는 '그린' 등급을 받아 안정성을 높였다. EWG는 각종 화학성분의 등급을 매기는 기관으로, 국내에서 화장품·생활용품 등 다양한 기업들이 제품 론칭 시 EWG 등급을 인용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다목적 클리너 외에 핸드워시·칫솔 살균기 등 다양한 에버블루 신제품을 전용 온라인몰에 매월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최근 애슬레저 요가복 등 차별화된 제품 기획력을 갖춘 브랜드가 오프라인 점포나 홈쇼핑 등 주요 유통 채널에 입점하지 않고도 밀레니얼 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젊은 고객들의 니즈에 발맞춘 상품을 기획하고, 홈쇼핑을 통해 쌓은 동영상 제작 역량을 활용한 콘텐츠를 강화해 에버블루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에버블루 론칭을 기념해 2개 구매 시 22% 할인된 2만6200원, 4개 구매 시 25% 할인된 5만700원에 판매하며, 오는 6일부터 구매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고급핸드타올'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7-05 13:18:1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