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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희귀질환자 200명을 위한 햇반…새벽이 오는 줄도 모르고 연구"

새벽을 열어주는 쌀(밥) 최고 전문가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으로 만들어 낸 저단백밥 "건강한 밥으로 삶의 질을 더 높여줄 것" 쌀밥을 마음껏 먹을 수 없는 200여 명의 희귀질환자에게 아침밥을 선물해준 이들이 있다. 페닐케톤뇨증(이하 PKU) 등 선천성 대사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햇반 저단백밥'을 개발한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Processed rice&grain팀이다. 햇반 저단백밥은 단백질 함유량을 일반 햇반의 10% 수준으로 낮춘 식품이다. PKU 등 선천성 대사질환을 앓는 이들을 위해 CJ제일제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명감으로 2009년 내놓은 이른바 '재능기부형' 제품이다. ◆최고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당신의 아침밥 정효영 식품연구소 Processed rice&grain팀 수석연구원(44)은 팀원 16명을 '쌀(밥)에 관한 한 최고 전문가들'이라고 소개했다. 2000년 6월 졸업하자마자 CJ제일제당에 입사한 정효영 수석연구원은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전분 화학을 연구했다. 입사 초기에는 밀가루를 베이스로 한 부침 가루, 튀김 가루 등 프리믹스 제품군을 개발했고, 프리믹스 제품군 중에서도 쌀가루를 활용한 프리믹스를 개발하면서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당시 쌀가공센터로 합류했다. 쌀가공센터는 Processed rice&grain팀으로 팀 명이 바뀌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15년째 햇반을 중심으로 한 쌀가공품을 개발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햇반 흰밥, 햇반 잡곡밥, 기능성 햇반 등 다양한 '햇반' 제품과 밥을 중심으로 한 HMR 제품인 '햇반컵반', 그리고 18년도 말에 출시된 '비비고 죽' 등 쌀을 활용한 모든 제품을 개발하고 쌀에 대한 기초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시간은 10배, 대상은 200명…그런데 왜? 햇반 저단백밥은 일반 햇반과 비교해 생산에 소요되는 시간이 10배 이상 걸린다. 쌀 도정 후 단백질 분해에 걸리는 시간만 꼬박 하루가 걸리는 등 추가로 특수 공정 과정들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생산 효율이 떨어지는 데다가 200여 명을 위한 제품이라 이윤만을 생각한다면 판매를 고려하기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단백밥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 정효영 수석연구원은 "임직원 중에 PKU 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가 있는 분이 있었다. 그분이 당시 대표에게 '우리가 대한민국에서 1등 하는 즉석밥 업체인데 환우들이 일본에서 만든 밥을 먹고 있다'면서 저단백밥 개발에 대해 건의를 했다. 대표는 그 이야기를 듣는 즉시 연구소에 개발을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2009년 3월 연구개발에 착수, 총 8억 원 투자와 7개월간의 연구 끝에 독자적 기술과 제조 시설을 구축했다. 부산공장과 함께 숱한 연구와 테스트로 밤을 새워갔다. 그 결과 같은 해 10월 말, 햇반 저단백밥을 내놓는 데 성공했다. 그 후로 10년간 생산된 햇반 저단백밥은 약 150만 개에 달한다. 환우 200명 식탁에 햇반 저단백밥이 하루 두 끼 이상 꾸준히 오른 셈이다. 정효영 수석연구원은 연구·개발을 하면서 '기준'과 '맛'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PKU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단백질을 제한해서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단백질 분해 산물들이 뇌에 쌓여 장애가 오기 때문"이라며 "먹을 수 있는 단백질의 양이 제한되기 때문에 그 기준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밥에서의 단백질은 줄이되, 밥 품질은 일반 밥과 별 차이가 나지 않게 하는 것 또한 각별히 신경 썼던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 20년간 수많은 제품을 연구·개발해온 그이지만 제품 품질 유지가 마냥 쉽지만은 않다. 다른 가공식품과 달리 Processed rice&grain팀의 원재료는 쌀 뿐이다. 쌀의 품질이 바로 밥의 품질로 연결되기 때문에, 그만큼 연구원들이 밥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매일 맨밥을 엄청나게 시식한다. 반찬과 함께 먹으면 제대로 판단할 수 없으므로 맨밥을 하루 수십 개 먹을 때도 있다. 정효영 수석연구원은 "힘든 부분이긴 하지만 결국 보람을 얻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또 가을 햅곡 수확 철이 되면 햇반에 사용하는 쌀이 많다 보니, 산지별로 쌀을 샘플링하고, 샘플링 한 쌀을 연구소에서 테스트하고 공장에 새로운 제조조건 등을 세팅해 주는 일련의 과정들이 있다. 테스트할 쌀들도 많고 연구소 파일럿에서 만들어야 하는 제품의 양도 엄청나서 매년 10월~11월 사이에는 정말 정신없이 바쁠 수밖에 없다. 정효영 수석연구원은 "파일럿에서 계속 테스트를 하게 되면 스팀 때문에 땀에 흠뻑 젖어서 다이어트가 절로 될 정도"라고 부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정효영 수석연구원은 "국내 즉석밥 시장 독보적 1위 업체의 연구원으로서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국내 대표 즉석밥 제조업체로서 국내에서 쌓은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향후에 글로벌까지 확장해 전 세계인들에게 맛있고 편리한 밥 제품을 제공해 한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큰 비전과 목표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효영 수석연구원은 저단백밥을 개발하며 보람을 느꼈던 순간들을 털어놓았다. 그는 "PKU 환우 부모님들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 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었을 때, PKU 환우 중 아이들이 있는데 그 아이들이 맛있게 밥 먹는 모습을 보았을 때, SIAL이라는 국제식품박람회에서 혁신제품으로 수상했을 때, 저단백밥이 사회공헌(착한 소비)의 사례로 교과서에 실렸을 때 등" 많은 순간을 나열했다. 특히 "기업 재능기부 사례나 제품으로 언급될 때 햇반 담당연구원으로서 작지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벅찬 뿌듯함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더 건강한 밥을 선물하기 위해 정효영 수석연구원은 "저단백밥은 PKU이나 단백질 식이를 제한해야 하는 신장질환자분들에게 밥에서 단백질을 줄여줌으로써 삶의 질을 더 높여주는 제품이다. 앞으로도 햇반은 편리하고 맛있게 먹는 일반제품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햇반으로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잡곡밥이나 다양한 밥들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햇반 저단백밥처럼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햇반이 소비자들에게 더욱더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이 역시 햇반은 다르다고 생각하는 차별화되고 의미 있는 제품들을 개발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2020-06-09 15:48:0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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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화장품 공병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벤치' 제작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아이디어 적용해 공공장소에 설치예정 화장품 공병 재활용 업사이클링 벤치/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글로벌 친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해 6월 중 공공장소에 설치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업사이클링 벤치는 소비자가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에 반납한 화장품 공병 분쇄품에 초고강도 콘크리트(UHPC)를 섞은 테라조 기법을 적용했으며 공병으로 등받이를 장식해 완성했다.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1400여 개를 재활용해 창의적 업사이클링과 환경보호 중요성을 강조했다. 환경 디자인 전문 스타트업인 '라디오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돕는 이색 아이디어를 더했다. 벤치 중간에 가로 50cm 화분을 고정해 두고, 앉는 자리에는 1m 간격을 표시해 자연스러운 거리두기를 유도했다. 업계 최초로 제작에 성공한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 재활용 테라조' 기법은 아모레퍼시픽 그린사이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공간문화개선 사업 및 매장 내 인테리어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테라사이클과 2019년 6월 4일 '공병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매년 100톤씩 플라스틱 화장품 공병을 수거해 100% 재활용하고, 2025년까지 제품과 집기 적용 비율은 50%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51: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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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BC, 팝업스토어 오픈…신제품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여

온라인에서만 보던 핸드백, 오프라인에서 만난다 코오롱FnC BKBC팝업스토어 전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비케이비씨(BKBC)'가 색다른 콘셉트로 6월 20일까지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BKBC는 20대 초·중반 고객을 타깃으로 한 온라인 중심 브랜드로 유통구조와 마케팅을 차별화해 상품을 제안한다. 이번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브랜드의 스토리를 직접 체험하고 만나볼 수 있게 된 것. BKBC의 팝업스토어는 2주간 진행되며 주차별로 달라진다. BKBC의 제품과 함께 디스플레이도 변경해 입주사 및 매장을 방문하는 일반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새로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1주차에는 BKBC의 히트아이템인 '크루아상백'을 중심으로 베이커리에서 영감을 받은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크루아상백은 크루아상 형태에 금속 바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숄더백이다. 소프트한 가죽 특성을 살려 스타일링에 따라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2주차에는 여름을 맞아 가벼운 캔버스 소재 중심의 '캔버스백'라인과 '드럼백'을 제안한다. 캔버스백은 베이직한 디자인과 컬러 라인 포인트가 있어 데일리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드럼백은 트렌디한 실린더 형태에 BKBC 시그너처 바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미니백이다. 숄더 혹은 클러치로도 연출할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념하며 특별한 현장 이벤트도 전개한다. 현장에서만 BKBC의 신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BKBC의 에어팟 케이스, 에이프런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준비되어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49:5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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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4년 만에 더 진해진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출시

6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여름 음료 3종, 푸드 4종, MD 상품 27종등 소개 스타벅스 여름 시즌 음료 3종 2016년 달콤한 여름을 책임졌던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가 4년 만에 맛도 풍미도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6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를 비롯한 새로운 여름 음료 3종과 푸드 4종, MD 상품 27종을 선보인다. '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는 스타벅스가 2016년 여름에 처음 출시해 출시 당시 여름 시즌 동안 170만 잔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 받았던 음료로, 유산균이 살아있는 리얼 요거트를 사용해 요거트 특유의 크리미한 질감을 높이고 망고 과육이 더욱 풍부해진 업그레이드 된 2020년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아울러, 사과 주스에 라임과 유기농 말차가 함께 쉐이킹돼 과일 그대로의 청량한 과즙을 느낄 수 있는 모히토 컨셉의 아이스 티 음료인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도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에 달콤하면서도 진한 풍미의 커피를 찾는 고객을 위한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도 지속 만나볼 수 있다. 음료 외에도 그릴드 채소, 그린빈, 새우가 스위트 칠리소스와 어우러진 매콤달콤한 맛의 '그릴드 쉬림프 치아바타'와 달콤한 초콜릿 시트 사이에 초콜릿 컬이 들어간 연유 크림과 카라멜의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초콜릿 카라멜팅 케이크' 등 푸드 4종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여름과 어울리는 보태니컬과 라탄을 콘셉트로 디자인한 '실리콘 보태니컬 콜드컵 500mL' '라탄 글라스 워터보틀 533mL' 등 MD 27종과 필터 팩 하나로 집에서도 쉽게 콜드 브루를 즐길 수 있는 '콜드 브루 필터 팩'을 포함한 원두 3종도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새로운 여름 음료 출시를 기념해, 6월 9일부터 6월 22일까지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그린, 골드 레벨 회원이 본인 계정에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시즌 음료 3종(애플망고 요거트 블렌디드, 스타벅스 라임 모히토 티, 더블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 중 1잔 구매 시, 품목당 별 3개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47:2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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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호플러스 '블루 레몬'으로 올 여름 상큼하게 맞자

구호플러스, '블루 레몬' 주제로 한 '20년 핫서머 시즌 컬렉션 출시 구호플러스 '20년 핫서머 컬렉션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미니멀 영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블루 레몬'을 주제로 한 '20년 핫서머 시즌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이번 핫서머 컬렉션의 주제를 '블루 레몬'으로 정했다. 브랜드의 시그니처 컬러인 블루로 상큼한 레몬을 표현한 구호플러스만의 그래픽을 개발했다. 그래픽을 적용한 티셔츠/에코백과 함께 슬리브리스 톱/원피스, 밴딩 스커트, 쇼트 팬츠 등 차별적 스타일을 완성해줄 쿨하고 유니크한 상품을 선보였다. 구호플러스는 와이드 크롭 팬츠에 블루 레몬 그래픽의 반팔 티셔츠를 매치해 경쾌한 포인트 룩을 제안했다. 블루 레몬 티셔츠는 레귤러 핏과 세미 오버 핏, 두 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화이트와 시즌 컬러인 애플 그린을 적용했으며, 실켓 가공 처리된 부드러운 코튼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하다. 또 화이트 슬리브리스 톱과 청량한 베이지 롱 스커트를 조합한 룩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드레이프 디테일이 매력적인 상의와 앞뒤 슬릿으로 포인트를 준 밴딩 스커트를 매치해 편안하면서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깨끗한 무드의 리넨 혼방 랩 원피스, 은은한 광택감이 고급스러운 소재를 적용한 비대칭 기장의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스커트 셋업, 캐주얼한 밴딩 와이드/쇼트 팬츠 등을 함께 선보였다. 다양한 종류의 여름 액세서리도 눈에 띈다. 블루 레몬 그래픽을 담은 에코백을 비롯해 청량한 라피아 소재의 미니 크로스백과 선캡, 버튼 스트랩으로 포인트를 준 보닛(뒤에서부터 머리 전체를 싸듯이 가리고 얼굴과 이마만 드러낸 모자), 소가죽 소재의 화이트 슬라이드 등을 출시했다. 배윤신 구호플러스 그룹장은 "밀레니얼 여성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스타일리시함을 잃지 않도록 구호플러스만의 미니멀하면서 쿨한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상큼한 그래픽 티셔츠로 원 포인트를 주거나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에 밴딩 스커트, 팬츠를 매치해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룩을 연출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44:1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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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족, 꾸준히 증가…연령별로 관심사 달라

면도기 '트리플 블랙' 모델 안보현/CJ ENM 오쇼핑부문 그루밍족, 꾸준히 증가…연령별로 관심사 달라 평소 피부 관리에 신경쓰는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신조어)이 늘면서 면도 시장도 새로워 지고 있다. 오픈서베이가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남성 뷰티 카테고리 리포트에 따르면, 같은 남성 면도기 소비자 안에서도 연령대별·피부타입별로 면도기와 면도용품 이용 행태 및 면도 시 불편한 점이 다르게 나타났다. 04 오픈서베이 보도자료_남성 면도기 이용 행태 및 관리 현황_1000px ◆2030, 피부 자극 여부 중요 날 면도기·전기 면도기 이용률은 연령대별 차이가 크다. 주 1회 이상 사용 기준으로 두 제품의 평균 이용률을 살펴봤을 때 날 면도기 이용률이 15% 정도 더 높게 나타났다.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24세는 날 면도기 이용률이 50%가량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30~34세와 50대는 두 제품의 이용률이 대등하거나 오히려 전기 면도기 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면도기 구매 시 고려요인도 서로 달랐다. 20~30대 남성의 경우 피부 자극이 적은지를 상대적으로 주된 고려요인으로 꼽았다. 쉐이빙폼·쉐이빙크림은 20~24세 남성을 제외한 다른 연령대의 이용률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비사용 이유로는 '제품 사용이 번거롭고 귀찮아서', '다른 제품으로 대체할 수 있어서'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면도 시장에 처음 진입한 20~24세 남성은 쉐이빙폼·쉐이빙크림을 사용하지만, 결국 사용감이 불편하거나 효능감이 특별히 좋지 않아 추후 이용을 줄이거나 다른 제품으로 대체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G9에서 판매중인 제모 용품/G9 ◆20대, 눈썹정리…3040, 제모기기에 관심↑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20~24세 남성의 경우 타 연령대와 달리 수염뿐만 아니라 눈썹 역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도기 이외의 면도용품 이용률을 살펴보니, 20~24세 남성의 눈썹정리칼 이용률이 전체 평균 대비 3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여름이 빨라지면서 면도용품과 제모기기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5월9일~6월8일) 남성 면도용품 매출 신장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28% 신장했다. 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지구)에 따르면 제모기기 판매량(5월 3일~6월 2일)을 분석해 본 결과 남성 고객의 구매비중이 65%, 여성이 35%로 나타났다. 이는 남성 고객의 제모기기 구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114%) 급증한데 따른 것이다. 제모기기를 구입하는 남성의 세대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3040세대의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30대 비중이 34%, 40대가 33%를 차지해 각각 1, 2위를 차지했고 이어 20대 14%, 50대 12% 순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과 미용 등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 '그루밍족'을 중심으로, 특히 사회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세대를 중심으로 관련 용품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09 14:42: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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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트X청하, 'Be Yourself' 음원 9일 공개

정혁 외 유명 인플루언서 콜라보로 MZ세대 취향 저격 스프라이트X청하, 'Be Yourself' 음원 9일 공개 스프라이트 X 가수 청하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썸머 캠페인 신곡 'Be Yourself'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와 청하의 콜라보로 탄생한 'Be Yourself' M/V가 9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Be Yourself'는 사회적 틀 안에 갇혀있던 멀티 페르소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거침없이 상쾌하게 표출하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톡톡 튀는 전주와 경쾌한 플럭 사운드에 청하 특유의 화려한 고음, 중독성 강한 훅이 어우러져 강렬한 몰입도를 자랑한다.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풍성한 사운드는 듣는 이로 하여금 내면에 숨어있던 자아 정체성과 내적 흥을 짜릿하게 흔들어 깨운다. 신곡속 '너를 구속하는 편견을 치워' '투명하게 보여줘' '시원하게 너를 모두 보여봐' 등의 솔직 강렬한 가사는 내면에 숨겨진 다양한 매력을 일깨워주는 키 포인트다. 청하의 파워풀한 가창력에 풍부한 표현력이 더해져 MZ 세대들에게 강한 전율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각자 지닌 다양한 정체성을 경쾌하게 터트리도록 유혹한다. M/V 속 청하와 정혁, 틱톡커들이 춘 댄스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댄스 챌린지(거침없이챌린지)로 공개됐다. 지루한 집콕 생활에 유쾌한 재미를 더해줌과 동시에, 학생, 직장인 등 사회가 규정한 단편적인 자아정체성에서 벗어나 내면에 갇힌 잠재력을 다양하게 분출할 수 있도록 댄스 챌린지를 기획했다. 코카-콜라사 스프라이트 관계자는 "이번에 스프라이트가 청하와 함께 선보인 'Be Yourself' 뮤직비디오는 가수 청하를 비롯해, 모델 정혁,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각양각색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와 비주얼, 댄스 욕망을 일깨우는 일렉트로닉한 리듬이 어우러져 올여름을 시원하게 강타할 전망"이라며, "9일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를 즐기며, 스프라이트와 함께 내면의 다양한 페르소나를 거침없이 터트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40:4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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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간단하게 현지 맛 살리는 '베트남 분짜 쌀국수' 출시

베트남 정통 제면 방식으로 구현한 부드럽고 쫄깃한 생쌀국수 면발 베트남 분짜 쌀국수/풀무원 풀무원이 집에서도 베트남 현지의 맛을 그대로 즐기는 생쌀국수 간편식 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식품은 베트남 대표 음식 '분짜'를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베트남 분짜 쌀국수'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분짜는 쌀국수에 구운 고기와 채소 등을 곁들여 새콤한 피쉬소스를 찍어 먹는 베트남 대표 전통 음식이다. 뜨거운 국물에 담근 쌀국수와 달리 새콤하고 차가운 소스에 곁들여 먹는 냉쌀국수의 일종으로 여름철 별미이다. 풀무원의 '베트남 분짜 쌀국수'는 베트남 현지 전문점 수준의 분짜를 집에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쌀국수 면은 동남아 정통 제면 방식인 '미유시트 방식'을 적용해 부드러운 생면으로 구현했다. 미유시트 제면 방식은 밀가루는 일절 넣지 않고 쌀가루와 전분 등을 물에 섞어 얇게 편 뒤 건조해 잘라 만들어 내는 것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한다. 밀가루 0%, 글루텐 프리의 건강한 쌀국수로서, 딱딱한 건면이 아닌 생면이기 때문에 간편하게 끓는 물에 삶기만 하면 돼 조리의 번거로움도 줄여준다. 쌀국수를 찍어 먹는 분짜 소스에도 현지의 맛과 풍미를 담아냈다. 동남아풍 전통 피쉬소스를 베이스로 매콤한 홍고추와 아삭한 양파를 썰어 넣어 전문점에서 맛보던 새콤한 분짜 소스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소스 재료는 농축하지 않고 원물 그대로 담아 재료 본연의 맛과 식감이 살아있으며, 따로 물에 희석하지 않고 바로 찍어 먹으면 돼 취식 편의성도 높다. 조리 방식도 간편하다. 쌀국수 면을 끓는 물에 1분 10초 동안 삶고 찬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동봉된 분짜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기호에 따라 채소나 고기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다. 정재형 풀무원식품 면&떡CM PM은 "이번 신제품은 정통 베트남 제면 방식으로 만들어 현지 전문점 수준의 분짜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분짜는 차가운 소스와 새콤한 맛으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을뿐더러 여름철 메뉴로 제격인 만큼 폭염이 예상되는 올여름 입맛을 돋울 특별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25: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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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감자수확철 맞아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스윙칩' 생산 개시

최고의 맛과 품질 위해 30년 넘게 감자연구소 운영 포카칩, 스윙칩/ 오리온 오리온이 감자 수확철인 6월을 맞아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매해 6월부터 11월경까지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국내산 감자를 원료로 사용한다. 수확된 햇감자는 즉시 청주공장과 감자 저장소로 이동, 생산에 투입된다. 제철에 먹는 과일이 가장 맛있는 것처럼, 국산 제철 감자 본연의 맛과 영양, 신선함을 고스란히 담은 포카칩과 스윙칩을 즐길 수 있는 것. 오리온은 계약 재배 방식을 통해 국내 감자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며 상생을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는 고품질의 감자 스낵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350여 개 감자 재배 우수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 5천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과 스윙칩에 사용할 계획이다. 오리온은 지난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해 30년 넘게 운영하고 있다. 포카칩과 스윙칩이 100% 생감자로 만드는 만큼, 감자연구소에서는 최고 품질의 감자를 수급하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감자 종자 개발 및 감자 신선도 유지를 위한 저장 기술 개발, 최적의 식감을 위한 프라잉 공법에 대한 연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생감자를 그대로 썰어서 만든 스낵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한국, 중국, 베트남에서 합산 매출 2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로 자리 잡고 있다. 1988년 출시된 이후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포카칩은 스테디셀러인 '오리지널'과 '어니언맛', 한정판 완판에 힘입어 지난해 정식 출시된 '구운마늘맛'과 '땡초간장소스맛'등 4종이 판매되고 있다. 1994년 출시된 스윙칩 역시 물결모양 굴곡에 배인 진한 양념 맛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산 햇감자를 수확해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이 생산을 시작한 만큼 여름철 간단한 스낵 안주를 찾는 혼술족 사이에서 '포맥'(포카칩+맥주)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양한 맛과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전에 없던 특별한 경험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21: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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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후원 선수 홍순상 프로 필드 화보 전격 공개

KPGA 개막 앞두고 후원 선수인 홍순상 프로 필드 위 다양한 코디 선보여 홍순상 프로 필드 화보/와이드앵글 북유럽 감성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후원 선수이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선수회 대표인 홍순상 프로의 필드 화보를 전격 9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과 푸른 잔디를 배경으로 필드 위에서 플레이를 펼치는 홍순상 프로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아냈다. 화보 속 홍순상 프로는 시원한 스윙과 훈훈한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다양한 스타일의 코디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홍순상 프로는 오는 7월 2일 개막하는 시즌 첫 대회인 부산경남오픈을 포함한 이번 시즌 모든 경기에 와이드앵글의 의류와 벨트를 착용한다. 홍순상 프로 필드 화보/와이드앵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와이드앵글은 올 초부터 홍순상 프로 후원을 통해 퍼포먼스 강화에 적극 나서며,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골프웨어로 자리매김했다. 냉감 기능을 극대화한 'W.ICE 라인', 홍 프로의 착용 피드백을 반영한 '홍순상 라인' 등을 통해 고기능성 소재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독특한 패턴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 역시 놓치지 않았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와이드앵글은 시선을 사로잡는 유니크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는 냉감과 신축성, 통기성 등 기능성까지 겸비한 퍼포먼스 골프웨어다"라며 "다음 달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에서 와이드앵글을 입고 펼칠 홍순상 프로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09 14:17:17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