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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선방한 편의점업계, 2분기도 '맑음'?

GS25에서 고객이 한끼스테이크 상품을 고르고 있다 /GS리테일 1분기 선방한 편의점업계, 2분기도 '맑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1분기 양호한 성적을 낸 편의점 업계가 2분기에도 호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급을 지급하기 시작한 가운데, 편의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재난지원금은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정부가 대기업 직영점이 아닌 경우 개별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매출액이 10억원 초과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을 허가함에 따라 95% 이상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재난 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포인트로 받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급지 액수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에 100만원씩이다. 다만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인 재난소득을 주는 곳은 해당 지자체 선택에 따라 주민의 수령액이 달라진다. 유흥, 레저, 사행업소 등에서 사용이 불가능한 데다가 금액도 크지 않아서 대부분 외식이나 식료품, 생필품 구매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젊은세대의 경우 대형마트나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이 막힌 상태인데다 전통시장 이용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편의점으로 몰리고 있다. 편의점은 다른 유통채널에 비해 접근성이 높아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식료품 뿐만 아니라 생활용품부터 위생·건강용품 등 취급하는 상품도 다양한데다 택배, 금융 서비스 등 생활편의서비스를 제공해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선호하는 유통채널로 꼽힌다. 실제 서울시가 중위소득 이하 가구들을 대상으로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한 이후 지난달 서울 지역 CU의 제로페이(서울시가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율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명목으로 만든 간편결제서비스) 이용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6.2배 뛰었다. GS25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제로페이와 코나카드(경기도 재난기본소득)로 결제된 매출이 직전 달보다 94.8% 뛰었다. 특히 매출이 가장 크게 신장한 카테고리 10개 중 4개가 축산 관련 카테고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4개의 축산 상품 카테고리의 신장률과 순위(괄호 안은 신장률 순위)는 ▲수입육 710.7%(1위) ▲국산돈육 394.9%(4위) ▲축산가공 347.7%(5위) ▲국산우육 234.9%(9위)순이다. 편의점 업계는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GS25 매장에 지역 화폐 사용 안내 홍보물이 부착돼있다./GS리테일 GS25는 5월 1일부터 제로페이모바일상품권, 코나카드, 동백전카드, 대구힘내요카드 등 재난 지원금 관련 지역 화폐 결제 수단을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22종 상품에 대해 1+1 증정, 가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CU는 5월 한 달 간 지역화폐 사용 고객들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로페이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코나카드 지역화폐 이용가능 지역 내에 위치한 CU에서 상품을 결제하면 누구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24에서도 비플제로페이(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앱)로 도시락·주먹밥·샌드위치·김밥·햄버거를 결제하면 2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15일까지 서울지역 전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5000원 이상 구매시 오뚜기밥 무료교환 쿠폰을 증정한다. 앞서 편의점업계는 1분기 매출이 늘며 코로나19 수혜를 봤다. 집 앞 편의점에서 모든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된 것.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1분기 매출 2조1419억원, 영업이익 8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8%, 314.7%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BGF리테일의 매출은 1조3931억원으로 3.2% 증가했다. 다만 병원·대학가·관광지 등 특수 입지 점포가 많은 특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29.7% 감소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3 15:19: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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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BNK경남은행과 퇴직자 창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마트24 강인석 상무(좌)와 BNK경남은행 이정원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 BNK경남은행과 퇴직자 창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마트24는 이달 13일 오전 11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BNK경남은행(이하 경남은행)과 '퇴직자를 위한 창업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경남은행에서 근무하다가 퇴직을 했거나, 퇴직을 앞둔 임직원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마트24와 경남은행은 이번 MOU를 통해 ▲경남은행 퇴직자를 위한 '맞춤형사업설명회' 및 창업 지원 ▲이마트24 창업을 위한 경남은행 금융상품개발 ▲경남은행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이마트24 입점 검토 ▲마케팅 협력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 이마트24는 경남은행과의 MOU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경영마인드를 지닌 우수한 예비경영주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경남은행은 퇴직 직원들이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 개발담당 강인석 상무는 "이마트24와 BNK경남은행이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점포 개발과 함께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직종의 퇴직자분들을 이마트24 가맹경영주님으로 모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이정원 상무는 "퇴직자들이 선호하는 업종 중심의 창업 프로그램 지원으로 인생2막 설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간 활발한 제휴를 통해 퇴직자 창업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3 14:56: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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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고객에게 선택받은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죽'

프리미엄 식재료 사용 및 장기 보관·조리 간편성이 젊은 층 구매로 이어져 그리팅 황태귀리죽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그리팅의 죽 제품이 젊은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프리미엄 식재료 사용과 장기 보관·조리 간편성 등이 20~30대 젊은 고객들의 구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 죽' 제품이 전용 온라인몰(그리팅몰)에서 론칭 55일(3/18~5/10) 만에 4100개가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러한 판매량은 당초 예상 판매치를 50% 이상 상회한 것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그리팅 죽' 제품 판매량의 절반가량(2200개)을 20~30대가 구매했다는 점이다. 보통 죽 제품은 40~50대 중장년층이 즐겨 찾는 식품 아이템인데, 이례적으로 젊은 층으로부터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죽 제품군은 건강반찬처럼 40~50대의 구매 비중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20~30대의 구매가 많았다"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 등이 확산하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죽을 찾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그리팅 죽' 제품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죽 제품과 달리,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하다 보니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은 젊은층의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팅 죽'은 무농약으로 재배된 쌀에 멸치나 채소를 이용해 우려낸 육수를 사용한 게 특징으로, 아스파라거스, 유근피(느릅나무뿌리껍질) 등 시중 죽 제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프리미엄 식재료를 사용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조리가 간편하다는 점도 '그리팅 죽' 제품 판매 확대에 한몫을 했다. '그리팅 죽'은 급속 냉동 기술(영하35도 이하에서 단시간에 얼리는 방식)을 적용해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그릇에 따로 옮길 필요 없이 용기째 전자레인지에 넣어 5~7분만 돌리면 돼 조리하기도 간편하다. 사정이 이렇자, 현대그린푸드는 그리팅몰에서 판매하는 죽 제품 수를 현재 10개에서 올 연말까지 두 배가량(20개 수준) 늘릴 예정이다. 올 상반기 중으로 전통적인 죽 제품인 늙은호박죽, 팥죽을 출시하고, 올 하반기 중에는 이유식이나 키즈 전용 죽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주연 현대그린푸드 그리팅사업당당 상무는 "과거에는 아플 때 먹거나 단순 식사대용식으로 여겨지던 죽이 최근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끼 '건강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3 14:47:3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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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올해 가정의 달 주요 선물 키워드는 '젊음'

20대 고객이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선물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올해 가정의 달 주요 선물 키워드는 '젊음'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올해 올리브영에서는 '젊음'과 관련된 선물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은 지난 5월 1일부터 12일까지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건강 및 미용 관련 주요 선물 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0% 가량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올리브영이 2030세대의 주요 선물 구매 채널로 자리잡은 가운데, 이들이 '어버이 날', '스승의 날'을 선물로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제품을 구매한 경향이 나타났다. 자신을 가꾸는 데에 스스럼이 없는 '영 포티(Young 40)', '오팔 세대'의 등장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먼저, 먹는 화장품으로 알려진 '이너뷰티(Inner beauty)'의 약진이 눈길을 끈다.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의 이번 달 매출은 지난해 대비 5배 가량 늘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비비랩 저분자 콜라겐'은 인기 순위에 오르며 이너뷰티의 인기를 입증했다. 기초화장품에서는 안티에이징 관련 제품이 인기다. 5월 들어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탄력 크림 매출은 작년과 비교해 55% 가량 늘었다. 특히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유익균을 활용한 '보타닉힐보 프로바이오덤 리페어 리프팅 크림' 선물 세트는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헤어 케어에서는 기능성 제품의 성장이 두드러진다. 모발 관리, 두피 케어 등의 기능을 갖춘 샴푸와 린스 매출은 전년대비 3배 가량 늘었다. 모발 강화에 도움을 주는 '라우쉬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컨디셔너'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 LED 마스크와 같은 피부 관리 기기와 휴대용 마사지 기기, 리프팅 마스크 등 집에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이색 선물도 함께 각광받고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가성비 좋은 선물 구매 채널로 올리브영이 새롭게 떠오른 가운데 가정의 달 선물로 건강, 미용 관련 제품을 찾는 2030세대가 많아지고 있다"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제품을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올리브영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색 선물 상품군을 대폭 확대하고 300여 종의 선물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부모님을 위한 안티에이징 화장품부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대학생을 위한 향수 등 가성비 좋은 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3 14:47: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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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감성 공감 서비스'선보여

롯데백화점에서 혼쇼 서비스를 체험중인 고객 /롯데쇼핑 롯데百, '감성 공감 서비스'선보여 롯데백화점이 5월부터 고객이 쇼핑하는 동안 느끼는 감정에 공감하고 위로하는 신개념 '감성 공감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최근 백화점들은 단순한 상품과 서비스 판매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의 감정을 이해하고 케어해 심리적 만족감을 높이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은 5월부터 혼자 쇼핑하고자하는 고객을 배려한 '혼쇼 서비스', 앱으로 사전 예약을 하면 샵 매니저가 쇼핑을 도와주는 '1 :1 상담 서비스', 고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마음을 위로해주는 '감성 방송' 을 진행중이다. '혼쇼서비스'는 MZ세대 신입사원이 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매장 직원의 밀착 응대를 부담스러워하는 일명 '혼쇼족'의 감정을 이해하고 배려하기 위함이다. 안내데스크, 에스컬레이터 주변 등 고객 접점에 비치된 '혼쇼' 스티커나 가방고리를 부착하면 혼자서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는 서비스다. 본점, 본점 영플라자, 잠실점에서 5월 15일부터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디지털쇼퍼'는 MVG, VIP 등 우수고객이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1:1 쇼핑 도우미(컨시어지) 서비스를 사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콘텐츠다. 디지털 콘텐츠의 장점을 활용해 에비뉴엘 매거진 내 상품 상세 이미지와 가격, 색상, 소재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고, 관심 있는 브랜드의 상품에 대한 오프라인 매장 1:1 상담을 사전 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성 방송'은 일상에 대해 공감하고 위로하는 '고객 감동 프로젝트'다. 백화점은 흔히 상품을 구매하는 곳으로 인식되지만, 이러한 물질적 가치 충족에 공감과 위로라는 비물질적 가치 충족을 더했다. 5월8일부터 오후 시간 두차례에 걸쳐 이뤄지는 이 방송은 실제 고객의 사연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칠순 잔치를 포기해야했던 아버지를 바라보는 아들의 마음, 뛰어나가 놀고 싶은 아이들을 바라보는 어머니의 모습 등 공감을 이끌어 내는 이야기가 포함돼 있어 고객의 감성을 자극한다. 현종혁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고객이 백화점에 들어선 순간부터 구매, 출차까지 모든 여정에서 느끼는 경험과 감정을 연구하고 있다"며, "일방향성 행사 홍보에서 벗어나,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루만져주는 '감성 공감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3 14:46: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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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지금부터!" CJ오쇼핑,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편성 확대

지난 8일(금) 방송한 '시서스 로우 다이어트 시크릿' 전체 매진 화면/CJ ENM 오쇼핑부문 "다이어트는 지금부터!" CJ오쇼핑,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편성 확대 완연한 봄을 지나 한 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초여름이 찾아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강제적 집콕과 황금 연휴까지 보내면서, 군살 걱정에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CJ ENM 오쇼핑부문은 여름 맞이 체중 감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해 5월 한달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편성을 발빠르게 확대한다. 5월 한 달 간 CJ오쇼핑서 편성한 다이어트 상품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를 늘렸다. 실제 고객 반응도 좋았다. 지난 8일 방송한 CJ ENM 건강기능식품 PB '시서스 로우 다이어트 시크릿'은 약 3000세트 이상 판매되며 전체 매진됐다. 식전 한 알로 간편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다. 제품 주원료인 시서스 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오는 15일 오전 9시 25분과 21일 오전 8시 15분에 앵콜 방송이 예정돼 있다. 오는 17일 밤 10시 40분에는 2008년부터 12년 연속 독일 다이어트 식품 판매액 1위를 기록한 '포모라인 다이어트'를 선보인다. 갑각류 껍질에 함유돼 있는 '키토산'이 주 성분인 이 제품은 체지방 감소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식후 30분 이내로 1일 2회, 1회 4정 섭취를 권장한다. 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스도 각광받고 있다. '셀티바 SYN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 증식 성분 프리바이오틱스와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받은 17종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배합한 제품으로 19일(화) 오전 6시에 방송 예정이다. 전 연령대가 선호하는 요구르트 맛 분말을 사용하였으며, 하루 1포 섭취로 다이어트로 무리가 간 장내를 관리할 수 있다. 프락토올리고당과 면역기능에 필요한 아연 성분이 함께 포함된 '닥터프리바이오틱스 플러스'도 18일 오전 8시 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박성도 식품사업팀장은 "단식, 무리한 운동을 통한 급격한 체중 감량보다는 적절한 운동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을 동반한 다이어트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CJ오쇼핑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안전한 다이어트 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3 14:45: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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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 한 달마다 매장 '얼굴' 바꾸는 브랜드 선보여

12일 오후, 롯데월드몰 직원들이 _가치공간_ 매장에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롯데자산개발 롯데월드몰, 한 달마다 매장 '얼굴' 바꾸는 브랜드 선보여 베이커리, 와인, 커피 등 상품을 주기적으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구독 경제가 유통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월드몰은 최근 1층에 리테일 공유 팝업 플랫폼 '가치공간'을 오픈했다. 이 매장은 일정 주기로 매장 '얼굴'을 바꾸는 '공간 구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유명 패션 디자이너의 브랜드 상품을 연달아 선보여 '패션 매거진'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가치공간'이 롯데월드몰에 플리마켓을 진행한 적은 있지만, 정식 매장으로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치공간'은 인기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약 한 달 단위로 교체하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얼굴로 다가간다. 고객들은 '월간 롯데월드몰'의 구독자가 되어 '가치공간'에서 한 달마다 새로운 브랜드와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5월에는 첫 주자로 여성복 전문 '소피앤테일러', '브로우엔드'와 레더 주얼리 브랜드 '펀에더'가 나선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들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진 디자이너가 만든 작품들이다. 8월부터는 월 1~2회 정도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를 시도한다. 매장 내에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인플루언서가 방송과 상품 판매를 동시에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객들은 매장에 간 것 같은 현장감을 느끼면서 인플루언서를 만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롯데자산개발 리싱1팀 정금아 팀장은 "매장 공간을 바꾸는 '변주'를 시도하여 온라인에서 느낄 수 없는 재미를 고객들에게 주고자 노력 중"이라며 "라이브 커머스 공간 조성 등 오프라인 매장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몰은 '가치공간'과 손잡고 14일부터 29일까지 1층 아트리움에서 플리마켓을 전개한다. 이번 플리마켓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못한 고객들을 위해 '실내 피크닉'을 컨셉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꽃 등 화사한 식물로 공간을 연출하여 봄날 피크닉을 온 듯한 분위기를 선보인다. 또 30여개의 온라인 유명 셀러를 모집하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3 14:36: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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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역대 최대 와인장터 연다!

이마트 이마트 역대 최대 와인장터 연다! 올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의 이마트 와인 장터가 열린다. 이마트는 14일부터 일주일간 1천여 품목 와인 총 100만병을 시중가 대비 20~70%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적인 와인 수요 증가와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와인 수입 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이마트는 최대 규모 와인 행사를 선보이기 위해 와인 선물(先物) 거래 '앙프리머(En Primeur/병입되기 전 상태의 와인을 1~2년 전 미리 매입하는 거래,)'를 활용하는 등 사전 기획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유지했다. 지난해 1만원대 미만의 초저가 와인 물량을 대폭 늘린데 이어, 올 상반기 이마트 와인장터에서는 1~3만원대의 유명 브랜드 와인 및 가성비 와인 물량을 지난 와인장터 대비 30% 가량 확대해 주력으로 선보인다. 이는 지난해 8월 도스코파스를 시작으로 와인이 대중 주류가 됨에 따라 초저가 와인 이상의 품질을 가진 와인을 경험해보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대표 품목으로, '피치니 메모로'를 1만원에, '브로켈 까버네쇼비뇽/말벡'을 각 1만3800원에, '생클레어 파이오니어 블록 쇼비뇽블랑'을 2만원에, '시데랄'을 3만5000원에, '플라네타 샤도네이 2018'을 3만98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는 이번 와인장터에서 처음으로 내추럴와인을 선보이고, 부르고뉴 와인 구색을 확대해 와인 마니아들을 공략한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와인 수입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등의 사전 기획을 통해, 국내에 소량 수입되는 내추럴와인과 부르고뉴 와인 60여개 품목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내추럴와인은 포도 재배부터 와인 양조까지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고 소량 생산하는 와인으로, 일반 와인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개성 있는 맛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그간 국내에는 극소량 수입돼 호텔 레스토랑이나 전문 판매점 등에 한정적으로 공급돼왔다. 이마트는 10여개의 내추럴와인 1000여병을 용산/죽전/성수점 등 이마트 10개점에서 1만5000원~9만원에 판매하며, 대표 품목으로 '몰리노 델 시에고'를 4만5000원에, '닥터 베커리슬링 퓨어 트로켄'을 5만원에, '벤자미나 펫낫'을 5만5000원에 준비했다. 아울러 프랑스 와인의 대명사이자 명품 와인의 본고장인 부르고뉴 와인 브랜드 구색을 다양화하고 물량을 기존 대비 50% 가량 늘렸다. 부르고뉴 지방은 여러명의 와인 생산자가 조밀하게 분할된 포도밭에서 특색있는 와인을 소량씩만 만들어내 마니아층이 탄탄하다. 대표 품목으로 '막뜰레 쉐리지 퓔리니 몽라쉐 1er 아모블라니 17'을 15만원에, '도멘다흐나 뫼르소 1er 끌로 리치몬 모노폴 17'을 9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편, 이마트가 최대 규모의 와인장터를 준비한 이유는 와인장터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년간 이마트 와인장터 매출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와인장터 매출은 상반기 대비 36.5% 뛰었다. 이어 지난해 상반기 와인장터 매출은 직전 와인장터 대비 8.5% 신장했고, 하반기에는 도스코파스로 와인 대중화에 성공하며 와인장터 매출이 30% 증가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올해 와인장터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가성비 와인과 함께 기존 취급하지 않던 와인 품목들을 대거 선보인다"며, "와인 입문 고객과 마니아층을 모두 만족시킬 최대 규모의 와인장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3 14:33:47 신원선 기자
이마트, 코로나19 여파에도 선방…1분기 영업이익 484억 기록

이마트, 코로나19 여파에도 선방…1분기 영업이익 484억 기록 이마트가 코로나19 영향에도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 2108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인 2019년 4분기에 비해 매출은 7.8% 늘었고, 영업이익도 584억원 늘어나며 흑자로 전환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13.6% 증가, 영업이익은 34.8% 감소했다.(연결기준 2019년 4분기 매출 4조 8332억원, 영업이익 -100억원.2019년 1분기 매출 4조 5854억원, 영업이익 743억원) 별도 기준으로도 이마트는 영업이익 854억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601억원의 실적 개선을 이뤘고, 전년 동기 대비로도 20% 감소에 그쳤다. (별도기준 2019년 4분기 매출 3조 6044억원, 영업이익 253억원.2019년 1분기 매출 3조 7031억원, 영업이익 1068억원) 이번 실적은 이마트 점포들이 코로나로 인해 잦은 휴점을 해야했던 2,3월 상황을 고려하면 더욱 의미있는 성과다.실제 이마트는 1분기에 코로나 확진자 방문으로 많은 점포가 방역을 위해 휴점을 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겪기도 했다.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이마트가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은 그로서리 매장 강화를 통한 본업 경쟁력 확대, 트레이더스의 지속 성장, 전문점 사업 수익성 확보 등에 주력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트레이더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밥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전년 대비 매출이 21.8%, 영업이익은 22.4%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갔으며, 하반기 안성점이 오픈하면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노브랜드 전문점 역시 2015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올해 1분기 25억원 흑자를 거둔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마트 연결 자회사들의 성장과 수익 개선도 눈에 띈다. SSG닷컴은 총매출 증가, 적자폭 감소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SSG닷컴의 올해 1분기 총매출은 9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고, 영업적자도 19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처음으로 100억원대로 진입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식료품 배송량 증가, 온라인스토어 네오003 통한 물량 확대, 베이킹센터 '트레 또' 등이 SSG닷컴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신세계TV쇼핑도 코로나19 반사이익 효과로 매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매출 3385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5배 이상 증가했고, 신세계TV쇼핑도 매출 486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을 달성, 전 분기에 이어 흑자를 이어갔다. 이마트24도 적자폭이 전년 대비 13억원 감소하며 지속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이마트는"앞으로도 그로서리 경쟁력 강화 등 수익 중심 사업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갈 것" 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3 14:28:1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