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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건강식품매출 매년 성장세…세븐일레븐, 올해 72.2% ↑

세븐일레븐 건강식품/세븐일레븐 편의점 건강식품매출 매년 성장세…세븐일레븐, 올해 72.2% ↑ 최근 다양한 이유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면서 젊은층을 중심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편의점 건강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홍삼, 비타민 등 건강식품 매출이 지난 2018년 35.9% 증가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28.3% 상승하는 등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4월)에는 무려 72.2%나 급증했다. 또한 세븐일레븐이 최근 3년간 연령대별로 건강식품매출을 분석한 결과, 20대의 건강식품 매출구성비가 2018년 25.8%, 2019년 26.1%, 올해 27.9%로 매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권별로는 사무실 밀집지역 등 오피스 상권에서 65.8% 신장률을 보였고, 1~2인 가구 비중이 높은 독신상권에서는 25.7%, 자취생, 대학생들이 많은 대학가에서는 23.3%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편의점 건강식품은 다른 유통채널과 달리 1회 섭취 분량인 소포장, 소용량으로 판매되어 가격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으며 휴대성도 높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까운 곳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점도 주요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과거에는 부모님이나 어른신들을 위한 선물용으로 건강식품을 많이 구매했다면 최근에는 수험생들부터 직장인들까지 일상 속 건강관리를 위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상품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세븐일레븐은 스틱형으로 된 홍삼, 락토핏 제품부터 마시는 오트밀 등 현재 총 20여종의 건강식품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건강식품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달 건강음료 '마시는 프리바이오틱스' 출시에 이어 '녹여먹는 자일리톨(60정)', 일주일 분량의 건강보조제로 구성된 '위클리랩'을 단독 출시하며 구색 강화에 나섰다. '녹여먹는 자일리톨'은 자일리톨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으로 껌이 아닌 청량 캔디 형태다. 오는 27일 출시하는 '위클리랩'은 한 박스에 일주일용 건강식품 7개가 각각 나눠 포장돼 있는 상품으로 밀크씨슬, 멀티비타민으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스틱형태로 간편하게 즐기는 밀크씨슬스틱, 석류스틱, 꿀스틱 상품도 선보인다. 김준호 세븐일레븐 담당MD는 "과거 건강식품이 중장년층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 간식을 고르듯 건강식품을 쇼핑하는 젊은층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라며 "일상 속 간편한 건강 관리를 위해 관련 상품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하여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7 11:51: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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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현대판 설빙고 되다! 사시사철 즐기는 얼음

CU 얼음상품/BGF리테일 CU, 현대판 설빙고 되다! 사시사철 즐기는 얼음 # 관악구에 거주하는 김미선씨(35세)는 수 년째 냉동고에 얼음이 없다. 냉장고에 비해 공간이 좁은 냉동고를 HMR, 고기, 생선 등이 가득 채우고 있는데다 매번 새로 얼리는 일이 번거롭기 때문이다. 대신 김씨는 필요할 때마다 단지 내에 위치한 CU에서 얼음을 구매한다. 한 번씩 쓰기 좋을 만큼 포장돼 있어 위생적이고 종류도 다양해 필요에 맞게 골라 구매할 수 있다. 편의점이 현대인들의 설빙고가 됐다. 계절과 상관 없이 찬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얼음 장사는 여름 한 철'이라는 고정관념이 깨지고 사시사철 얼음 매출이 신장하고 있는 것이다. CU에 따르면, 지난해 얼음 매출 신장률은 사계절 중 겨울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파가 몰아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51.8%나 치솟은 것이다. 봄(3~5월)과 가을(9~11월)에도 각각 23%, 24.1%로 높은 신장률을 보였다. 반면, 여름(6~8월)에는 3.6%만 신장했다.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대로 상품을 조합하는 모디슈머, 한겨울에도 찬 커피를 마시는 얼죽아, 집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홈술 등의 트렌드가 대중적으로 자리잡으면서 사계절 내내 얼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얼음을 집에서 직접 얼려 먹는 대신 필요할 때마다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1인가구가 많은 원룸촌 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얼음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주택가 입지의 얼음 매출은 전년 대비 16.2% 신장해 지난해 평균 매출 신장률(7.8%)을 크게 웃돌았다. CU는 이번 황금연휴 기간(5월1~5일) 동안 얼음 매출이 23.5%나 훌쩍 뛴데 따라 올해에도 얼음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뜨거워진 얼음의 인기에 힘입어 편의점 업계에서는 다양한 이색 얼음을 선보이고 있다. CU는 이달부터 청포도, 수박, 깔라만시 맛 얼음이 담긴 과일 컵얼음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해당 상품들에는 각각 청포도, 수박, 깔라만시 과즙을 함유하고 있는 얼음이 담겨 있어 취향에 따라 소주, 사이다, 탄산수 등을 부으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나만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최초의 편의점 컵얼음은 파우치 음료를 위한 보조상품으로 출시됐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음료를 섞어 마시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아예 과즙을 첨가한 컵얼음을 출시한 것이다. 음료를 섞지 않고 얼음만 먹으면 오도독 씹히는 시원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다. 맛뿐만 아니라 종류도 다양해졌다. CU는 지난 달 처음으로 구(球)형 얼음인 '아미볼65'를 선보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7 11:49: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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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문화센터 여름학기, 안심하고 즐기세요"

홈플러스 문화센터, 여름학기 회원 모집 홈플러스 "문화센터 여름학기, 안심하고 즐기세요" 정원 조정 및 1:1·소규모 강좌 1700여 개 신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미뤄두었던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유통업체 문화센터들이 여름학기 회원 모집을 진행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강좌 정원을 조정하고 1:1 강좌를 만드는 등 새로운 변화가 눈길을 끈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역시 수강회원들이 안심하고 강좌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해 여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6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전국 123개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여름학기에서는 코로나19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강좌 정원을 조정하고, 1700여 개의 소수 인원 또는 1:1 개인맞춤 강좌를 새롭게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1일 1회 시설 전체 소독, 직원·강사·수강생 전원 마스크 필수 착용, 발열 체크 등 방역 관리 체계를 강화해 수강회원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먼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만 머물렀던 회원들이 미리 여름학기를 체험할 수 있는 'Preview Class'를 마련했다. 즉시 접수해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3~4주간 진행되는 단기 강좌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가족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3040세대 직장인을 위한 저녁 시간대 강좌도 1300여 개 마련했다. 여름 시즌 야간 활동이 많아지는 직장인을 위해 ▲건강한 다이어트 필라테스 및 자세교정 클래스 ▲세대별 맞춤 재테크 솔루션 등 알찬 여가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 다양한 업체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더욱 알찬 강좌도 준비됐다. 주요 강좌로는 ▲미미월드·영실업과 협업한 '키즈 장난감 빌리지' ▲올품과 함께 하는 '올품 닭고기 활용 쿠킹 클래스' ▲불스원과 함께 하는 여름철 차량 관리법 등이 있다. 여기에 영등포점, 간석점, 부천상동점 등 5개 점포에서는 ▲LG U+와 함께 '아이들나라' 콘텐츠를 활용해 체험형 팝업 클래스를 단독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KB금융공익재단과 손을 잡고 올바른 경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경제 콘서트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어린이 체험형 경제교육 '용돈 관리왕' ▲어린이 경제 인형극 '도토리가 다 어디갔지?' ▲푼돈을 목돈으로 키우는 금융 노하우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마련했다. 오직 홈플러스 문화센터에서만 수강할 수 있는 'Only One' 프로그램으로는 ▲액션 캐릭터 태룬파이브와 함께 하는 '유아 스포츠 키크레이' ▲김성혜의 플레이 오감 도담베베 등 37개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Only One'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30% 할인과 함께 1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번 강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이번 여름학기를 수강할 경우에는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70세 이상의 '액티브 시니어' 회원에게는 강좌 당 2만원 할인해준다. 또한 문화센터 여름학기 수강회원이 홈플러스에서 쇼핑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홈플러스 온라인몰·더클럽 앱에서 7만원 이상 구매 시 활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현미옥 홈플러스 문화센터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생활을 원활하게 즐길 수 없었던 수강회원을 위해 이번 여름학기는 더욱 알차게 마련했다"며 "1:1이나 소수 인원 위주의 강좌를 늘리고 방역체계를 강화했기 때문에 보다 안심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7 11:46: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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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돌봄쿠폰 효과 통했다" 한세드림, 로드점 매출 최대 165% 증가

쿠폰 지급 전후 23일 비교…로드점 기준 모이몰른 165%, 컬리수 160% 매출 증가 아동돌봄쿠폰 사용이 가능한 한세드림 모이몰른, 컬리수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이 자사 브랜드인 모이몰른과 컬리수 로드점 매출이 정부의 '아동돌봄쿠폰' 지급 이후 각 165%, 160%씩 오르며 가파른 반등세를 보인다고 7일 밝혔다. 상승 추이는 아동돌봄쿠폰이 지급된 4월 13일을 기준으로 전(3월 21일~4월 12일), 후(4월 13일~5월 5일) 23일을 비교한 결과로 집계됐다. 한세드림은 이를 통해 가맹 소상공인들이 매출 회복에 도움을 얻는 등 어려움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쿠폰이 지급되기 시작한 4월 13일부터 5월 5일 기간은 로드점 매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해서도 높은 성과를 기록, 모이몰른은 11%, 컬리수는 12%까지 신장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세드림의 전체 매출 중 로드점의 판매 비중은 모이몰른 42%, 컬리수는 35%에 달한다. 아동돌봄쿠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불황 타개를 위해 마련된 정책 중 하나로, 만 7세 미만 아이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 1인 기준 40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한 바 있다. 쿠폰 사용 만료일은 올해 말까지다. 한세드림의 모이몰른, 컬리수는 아동 및 유아복 전문 브랜드로 아동돌봄쿠폰 주 사용처로 꼽히며 육아 엄마·아빠들의 관심을 모았다. 현재 해당 쿠폰은 전국의 모이몰른, 컬리수 로드점 각 85, 62개 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세드림은 아동돌봄쿠폰 효과 외에도 코로나19의 일부 진정 국면에 따른 회복세도 눈에 띄게 증가한 상태다. 실제 모이몰른과 컬리수 매출은 3월 대비 4월 한 달간 80%, 50% 이상씩 매출이 증가하는 성장 그래프를 보였다. 한세드림 관계자는 "모이몰른은 신생아 제품부터 6세까지 착용 가능한 토들러 라인까지 갖추고 있고, 컬리수도 2~11세 이하의 연령대가 착용하기 좋은 품질 좋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어 부모님들이 아동돌봄쿠폰 사용처로 많이 활용해주시고 있다"며, "디자인과 품질 모두에서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로 꾸준히 성장해 나아가는 것은 물론, 올해 코로나19 터널에서도 빠르게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07 11:40:4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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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는 지금 '강화 마케팅' 열풍

소비자 눈길 사로잡는 기능, 맛, 성분 강화 제품 연이어 선보여 (왼쪽부터) 코카-콜라사 '스프라이트 익스트림', 오뚜기 '진비빔면', 제너시스 비비큐 '핫!황금올리브' 시리즈, 풀무원다논 '액티비아 더블액션' 롯데파스퇴르 '위드맘솔루션' 최근 식품업계가 맛이나 성분, 기능 등을 강화해 피로해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강화 마케팅'에 빠졌다. 올해는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올 것이란 기상청 전망에 따라 기분까지 돋궈줄 강렬한 탄산이나 매운맛을 높인 제품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여기에 개인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건강에 도움되는 성분을 강화한 제품들까지 출시되며 소비자의 선택 폭까지 넓히고 있다. ◆탄산을 강화해 오감 자극하는 짜릿한 강렬함 선사하는 '스프라이트 익스트림' 최근 코카-콜라사의 세계 1등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한층 강한 탄산으로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스프라이트 익스트림'을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스프라이트 익스트림'은 기존 스프라이트 대비 강한 탄산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강렬한 경험을 제공하는 음료다. 처음 마시는 순간부터 입 안 가득 탄산이 터지는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어 일상에서 답답함을 느끼는 이들의 나른해진 오감을 자극한다. 또한 제품의 강렬한 상쾌함은 제품 패키지에도 고스란히 드러나 있다. 스프라이트 고유의 시원한 그린 컨셉 배경에 다이내믹함이 느껴지는 노란색 스파크에 '익스트림한 순간엔 강렬한 상쾌함!' 문구까지 담았다. 더불어 화이트 버블 패턴으로 상쾌한 탄산을 시각화했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스프라이트는 세계 1위 사이드 브랜드로 오랜 시간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시원한 상쾌함을 선사해 온 청량음료 제품"이라며 "탄산을 보다 강화한 '스프라이트 익스트림'으로 보다 강렬하고 감각적인 경험을 통해 지루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화끈하게 매운맛을 높인 오뚜기 진비빔면, 비비큐 '핫!황금올리브' 스트레스를 달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매운 음식은 이미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올해는 기존보다 더 맵고 자극적인 맛을 앞세운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뚜기는 최근 시원한 매운맛과 푸짐한 중량의 진비빔면을 출시했다. 태양초 매운맛에 이국적인 타마린드 양념소스를 합쳐 한층 더 시원하면서 매운맛을 구현했다. 또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보강된 쫄깃한 면발로 차진 식감의 비빔면을 맛볼 수 있다. 기존 대비 중량을 20% 높여, 제품 가성비 역시 강화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도 시그니처 품목인 '황금올리브' 치킨에 매운맛을 추가한 '핫!황금올리브' 시리즈를 선보이면서 매운맛 전쟁에 합류했다. 황금올리브 고유의 바삭한 식감은 살리면서, 혀끝을 자극하는 매운맛과 비주얼을 강화했다. '핫!황금올리브' 시리즈는 하바네로 고추를 원료로 한 '핫착!레드착착'를 비롯해 '핫싸!블랙페퍼', '핫빠!크리스피', '핫찐!찐킹소스'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들의 기호를 충족시키고 있다. ◆기능 강화로 건강함 높인 풀무원 다논 액티비아 더블액션, 롯데파스퇴르 위드맘 케어솔루션 간편하게 건강 관리를 하고 싶은 소비자를 위해 건강함을 강화한 요거트도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의 '액티비아'는 20개국에서 특허를 받은 프로바이오틱스 '액티레귤라리스'를 기존 컵 제품 대비 2배를 더한 '액티비아 더블액션'을 출시했다. 액티비아 더블액션'은 특허 프로바이오틱스를 2배 더 넣고, 유산균의 생장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까지 추가해 올해 유행하는 신바이오틱스 포뮬러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기존 요거트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푸룬과 알로에를 더하며 출시 3개월 만에 100만 컵 판매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큰 반향을 끌어내고 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도 기존 '위드맘 분유'에 편안한 소화흡수 기능을 강화해 리뉴얼한 '위드맘 케어솔루션'를 최근 선보였다. '위드맘 케어솔루션'은 단백질을 잘게 분해하는 시스템 설계로 아기들의 편안한 소화를 돕는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과 유산균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혼합한 신바이오틱스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세계적 유명 유산균 제조사 제품을 사용했고, 프리바이오틱스도 기존 2종에서 식이섬유 중 하나인 이눌린을 추가해 총 3종으로 구성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07 11:35: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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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 소비자 증가…롯데마트, 비건 식품 '고기 대신' 시리즈 출시

롯데마트, 대체육 시장 선도 위한 고기대신 론칭 /롯데쇼핑 채식 소비자 증가…롯데마트, 비건 식품 '고기 대신' 시리즈 출시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 2030년 116조원대로 성장 전망 유통업체가 급증하고 있는 채식 인구를 겨냥해 비건(Vegan)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CFRA는 2018년 약 22조원 규모였던 글로벌 대체육 시장 규모가 2030년에는 116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국내 채식 인구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채식협회에 따르면 국내 채식 소비자는 2008년 15만명에서 2018년 150만명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롯데마트는 과거 순식물성 원료로 달걀 대신 기능성 대두를 사용해 만든 '해빗(Hav'eat) 건강한 마요'를 출시했으며, 롯데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을 통해 약 570여 가지 비건 상품 특별전을 진행한 바 있다. 일반적인 채식이 고기나 생선을 먹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면, 비건은 우유, 달걀 등 '동물성 식품을 완전히 배제한 엄격한 채식'을 말한다. 비건 상품의 인기는 종교적 신념과 생명윤리 의식 그리고 건강상의 이슈에 따른 현상으로 파악된다. 롯데마트에서 이번에 출시하는 '고기 대신' 시리즈는 고기, 햄 없이 밥을 못 먹는 아이들부터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을 걱정하는 실버층과 채식주의를 통칭하는 '비거니즘' 열풍의 확산으로 증가하고 있는 비건인들을 겨냥한 상품이다. '고기 대신' 시리즈는 기존의 푸석하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콩고기 상품의 품질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기와 가장 가까운 식감을 낼 수 있도록 곤약과 해조류를 이용해 최적의 식감과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비건 양념 순살 후라이드', '비건 한입까스' 등 총 6종으로 각 8980원이며, 오는 13일까지 '고기 대신' 시리즈 론칭을 기념해 1개 구매 시 10%,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 윤지영 축산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전한 먹거리, 착한 소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비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다양한 대체육 상품군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07 11:22: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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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착한 소비' 촉진 캠페인 진행

생산자 권리 보장하는 '공정무역 인증 상품' 판매하고 프로모션 진행 올가홀푸드 소비자의 착한 소비 돕는 '공정무역 캠페인' 올가홀푸드가 공정무역 인증 상품 판매를 통해 소비자의 '착한 소비'를 돕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5월 9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함께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공정무역 캠페인'을 올가홀푸드 방이점에서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가는 건강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생각하는 로하스(LOHAS)기업으로서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및 저변 확대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사람과 지구를 행복하게 만드는 공정무역'이라는 테마로 진행되는 '공정무역의 날 기념 캠페인'은 이력추적으로 안전성이 확보되고 근로자의 권리 보호와 지구환경 기여를 통해 지속가능성 가치를 실현한 공정무역 인증 상품을 엄선하여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기농 함량 99% 이상인 '그린앤블랙 유기농 다크 초콜릿'(70%, 85%)가 있다. 유기농 코코아 70%를 함유했으며, 착향료, 보존료 등을 사용하지 않았다.북유럽 청정국 덴마크의 '핀보 유기농 공정무역 잼' 3종(딸기, 라즈베리, 블랙커런트)도 마련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고품질의 유기농 원물로 생산하여 안전성을 높였다. 평소 홍차와 허브티를 즐긴다면 영국에서 온 '햄스테드 유기농 티' 6종(레몬진저, 로즈힙히비스커스, 페퍼민트, 다즐링, 얼그레이, 잉글리쉬블랙퍼스트)를 추천한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엄격한 품질 관리로 유기농 인증 중 최고로 손꼽히는 독일 '데메터(Demeter)' 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티 상품이다.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한 간식으로는 '바움 유기농 계란모양 폰치토 초콜릿'이 있다. 고품질 카카오 원료로 만든 유기농 100% 이탈리아 초콜릿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들어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구매 고객 대상으로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직영 5개 점에서 캠페인 기간 공정무역 상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한 선착순 100명에게 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유기농 액상차 리틀 미라클 1병 또는 에코백 1개 등을 증정한다. 송상민 올가홀푸드 마케팅담당은 "공정무역은 기존 국제무역 방식에서 소외된 생산자의 권리를 보장하면서 더 나아가 소비자들에게는 일상에서 지속적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소비 방식의 원천이다"라며 "올가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건강한 소비문화 확대를 선도해온 기업으로, 앞으로 공정무역 인증 상품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가 윤리적 소비를 함께 해나갈 기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공정무역기구는 기존 국제무역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8년 기준으로 전 세계 75개국 160만 명의 공정무역 생산자와 노동자 및 기업, 소비자들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2011년에 개소한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는 2018년에 약 468억 원의 공정무역 제품 판매량을 달성하였고 지속적인 공정무역 활성화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07 11:07: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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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여름 한정판 '맥심 카누 아이스' 2종 출시

'카누 아이스 블렌드' '카누 아이스 라떼' 2종 한정 판매 동서식품 여름 한정판 '카누 아이스 블렌드&카누 아이스 라떼'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이 다가오는 여름을 겨냥해 '맥심 카누 아이스' 2종을 한정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제품은 '맥심 카누 아이스 블렌드'와 '맥심 카누 아이스 라떼' 2종이다. 카누 아이스 블렌드는 상큼한 과일향과 밸런스 있는 산미가 특징인 케냐 원두를 100% 사용, 미디엄 로스팅하였으며 특히 아이스로 즐길 때 깔끔하고 산뜻한 커피 본연의 맛이 돋보인다. 카누 아이스 라떼 역시 미디엄 로스팅한 케냐 원두에 신선한 무지방 우유의 함량을 높여 한층 진하고 부드러운 우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제품 패키지는 청량한 여름의 감성을 담아 디자인했다. 카누 아이스 블렌드는 푸른색을 바탕으로 케냐 원두의 특징을 형상화한 로고로 원두 원산지를 강조했으며, 카누 아이스 라떼는 바다가 연상되는 블루 그라데이션을 넣어 시원한 느낌을 살렸다. 카누 아이스 블렌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야자수와 썬비치 등이 그려진 스테인리스 소재의 텀블러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연제 동서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카누 아이스 2종은 여름철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제품으로 더위를 씻어낼 수 있도록 산뜻하고 청량한 풍미를 강조했다"며 "올여름 시원한 카누 아이스와 함께하는 여유로운 커피 타임으로 일상 속 활기를 충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07 10:44:23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