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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김영수 교수팀,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 가능성 열어

'병인성 아밀로이드베타 이합체 응집 원리·구조' 세계 첫 규명 국내 연구진이 아직까지 치료법이나 예방법이 없는 알츠하이머병 치료 신약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연세대는 "약학과 김영수 교수팀이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의 응집체 중 역평생성 이합체(anti-parallel dimer) 구조만이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킨다는 점을 세계 최초로 밝히고 이를 선택적으로 표적, 제거 할 수 있는 약물을 신약재창출 접근법으로 찾아냈다"고 1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앙게반테 케미(Angewadte Chemie)'에 게재됐고, 연구 성과의 중요성이 인정돼 'Hot Paper'로 선정됐다. 알츠하이머병은 현대인의 10대 사망 원인 질환 중 유일하게 예방이나 치료 방법이 없는 질병이다. 현재는 뇌의 시냅스를 과도하게 자극해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해주는 대증적 약물 요법이 쓰이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악화되는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바이오젠이 임상3상을 진행 중인 아두카누맙을 비롯해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 응집체를 뇌에서 제거하는 다양한 항체 신약후보물질이 지속적으로 임상시험에 진입했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효과를 보인 물질은 없는 상태다. 김 교수 연구팀은 아밀로이드베타 응집체가 다형성(polymorphism)으로 존재한다는 점과 뇌에 아밀로이드베타 플라크가 많이 쌓여도 치매증상이 없는 사람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특정 단백질 구조체가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아밀로이드베타를 무분별하게 제거할 것이 아니라 특정 병인성 단백질 구조체만 선택적으로 제거해야 유의미한 약효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팀이 아밀로이드베타 응집체를 두 가지 구조로 합성해 학습기억시험을 한 결과 특정 아밀로이드베타를 주입받은 생주의 인지기능은 떨어졌으나 다른 형태를 주입받은 생쥐는 정상쥐와 동일한 수준의 인지기능을 보이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특정 알츠하이머병 형질변환 생쥐에 투약해 2주 만에 효과가 나타난다는 결과를 얻었다. 김영수 교수는 "이번 연구로 가능성을 보았고 이제 본격적으로 아밀로이드베타 다형체를 연구해 알츠하이머병의 병인구조체를 모두 찾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논문에는 공개하지 않은 합성의약품으로 현재 전임상 및 비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치매극복기술개발사업, 한국연구재단 중점연구소지원사업, 포스코청암재단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20-05-11 16:35:55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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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남양의 '인간존중'은 어디에?

[기자수첩] 남양의 '인간존중'은 어디에? 조효정 기자 7년째 '갑질' 꼬리표에 묶인 남양유업이 온라인에서 경쟁사를 비방하는 글을 게시한 정황이 드러나 경찰수사를 받게 되면서 또다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7일 발 빠르게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이번 사건을 홍보 담당자의 자의적 일탈로 치부한 데다가 담당자가 경쟁사를 비방한 내용 일부를 사과문에 그대로 언급한 점을 들어 부적절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특히 남양유업은 지난 2009년과 2013년 경쟁사 비방글이 유포됐다며 고소당한 바 있어 불매운동이 재점화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남양유업에 소비자로부터 미운털이 박히기 시작한 건 2013년 영업사원의 폭언 사건 때부터다. 그해 여직원이 결혼이나 출산을 하면 계약직으로 전환해 강제 퇴직시켰다는 불합리한 고용 관행까지 드러나면서 남양유업 '갑질' 이미지에 쐐기가 박혔다. 7년에 걸친 이미지 손상은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7년 새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99.4% 급감했다. 2013년 5월 초 117만 원까지 치솟았던 남양유업의 주가는 4분의 1 수준으로 폭삭 가라앉아 8일 기준 31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12월 각종 논란과 소문에 대해 대응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자체 홍보 플랫폼 '남양 뉴스룸'을 만들며 이미지 회복에 나섰다. 또 남양유업은 올해 창립 56주년을 맞으며 계열사 남양F&B 회사명을 '건강한사람들'으로 교체하고 '갑의 횡포' 흔적 지우기에 나섰다. 하지만 반복되는 이슈에 소비자 시선은 곱지 않다. 일각에서는 '남양'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남양유업은 2013년 갑질 논란 당시 문제를 수습하는 과정에서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보여 문제를 키운 바 있다.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위기대응 프로세스가 부재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그 원인으로 상명하복을 중시하는 기업문화, 잦은 홍보실장교체, 매출 1조 원, 직원 수 2500명을 넘는 대기업이지만 총수일가와 사외이사를 제외하면 임원 수가 5명으로 턱없이 부족한 것과 아이를 키우는 여성이 주요 소비자층인 유제품 기업에 여성 임원은 단 1명도 없다는 점 등이 꼽힌다. '고객만족·인간존중·사회봉사'는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인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남양유업의 기업이념이다. 매년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지만,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있지 않은 이상 소비자에게 진정한 남양유업의 '고객만족·인간존중·사회봉사'는 와 닿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1 15:46: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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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맘편한 파스퇴르 온라인 육아교실' 진행

라이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 증정 맘편한 파스퇴르 온라인 육아교실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유튜브를 통해 '맘편한 파스퇴르 온라인 육아교실'을 21일 11시부터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임산부를 상대로 한 교육인 만큼 철저한 비대면 육아교실을 운영하는 것이다. 1부 강의와 2부 경품 추천으로 나눠 1시간가량 진행된다. 1부는 황윤숙 한양여자대학교 교수가 '엄마의 충치는 아기의 충치'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2부에서는 라이브 추첨을 통해 베이비 룸, 아기 띠, 유모차, 아기소파, 낮잠 이불, 역류방지 쿠션, 베이비 유산균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 추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다. 21일 온라인 육아교실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유튜브 앱에서 파스퇴르의 육아교실 프로그램인 '엄마사관학교' 채널을 검색한 후 실시간 라이브 강의를 시청하면 된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본격화한 3월 이후 대규모 육아교실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며 "특히 임산부는 감염병에 취약하고 온라인 활동이 일상화되는 점을 고려해 앞으로도 온라인 육아교실을 지속해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1 15:44: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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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리빙 상품군 매출 ↑…백화점, 콘텐츠 차별화로 승부

코로나19에 리빙 상품군 매출 ↑…백화점, 콘텐츠 차별화로 승부 코로나19 여파로 유통 업계가 전반적으로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리빙 관련 상품 매출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리빙 시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주요 백화점들이 리빙 콘텐츠 강화에 나서고 있다. 주요 백화점들에 따르면, 지난 정기세일(4월 3~19일)에서 명품과 리빙 상품이 매출을 견인했다. 더콘란샵 2층 내부/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봄 세일 때보다 전체 매출이 15.8% 감소했다. 분야별로는 여성 패션 매출이 30% 떨어졌고, 패션잡화(-29%)와 식품(-29%), 남성복(-13%) 매출도 감소했다. 반면, 명품과 리빙 상품 매출은 각각 8%씩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전년보다 매출이 11.5% 떨어졌지만, 명품과 생활 부문의 매출은 각각 6.1%,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백화점도 정기 세일 매출이 14% 감소한 가운데, 해외패션(8.3%)과 리빙(14%) 매출은 증가했다. 백화점의 리빙 카테고리 매출이 늘어난 이유는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홈퍼니싱에 관심있는 이들이 많아진 탓도 있지만, 온라인몰 성장세가 빠르다고 해도 가구와 가전의 경우 직접 보고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2008년 7조원에서 2017년 13조700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커졌다. 유통업계에서는 2023년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가 18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이케아 이에 백화점들은 리빙 분야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30일 천호점 9층 리빙관에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를 오픈하며 리빙 콘텐츠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천호'는 베드룸, 키즈룸 등 총 5개의 룸셋(쇼룸)으로 구성됐다. 전문 홈퍼니싱 컨설턴트가 상주해 있어 고객들은 편안한 휴식 및 수면공간과 아이 공간을 효율적으로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상담 받을 수 있고, 컨설턴트를 통해 상품 주문까지 가능하다. 매장에서는 400여 개의 이케아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과 이케아는 천호점을 시작으로 주요 점포에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를 추가로 선보이는 것을 논의 중이다. 현대백화점의 리빙 상품군 매출 신장률은 2017년부터 3년 연속('17년 11.9%, '18년 18.3%, '19년 13.8%)으로 두 자릿수 신장을 이어오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생활전문관/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10년만에 리뉴얼한 영등포점의 한 개 동을 리빙 전문관으로 꾸몄으며, 지난 3월 의정부점에 아파트 모델하우스 콘셉트의 쇼룸 '스타일 리빙'을 선보인 바 있다. 롯데백화점도 지난해 말 강남점에 영국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 '더콘란샵' 국내 1호 매장을 열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집에서 거주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나만의 공간 꾸미기'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이 늘면서 국내 리빙 시장은 계속 커질 전망"이라며 "국내 리빙 트렌트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MD와 콘텐츠 발굴에 대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5-11 14:59: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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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지속해서 깨끗하고 투명한 세상을 만드는 LG생건

LG생활건강 로고 [살맛나는 세상이야기]지속해서 깨끗하고 투명한 세상을 만드는 LG생건 국내 생활문화기업 LG생활건강은 아동과 청소년, 여성의 꿈을 실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일회성 기부'를 지양하고, 지원 대상의 선택과 집중, 효과 분석에 근거한 지원 방식과 전문기관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9월 경기도 이천 곤지암리조트에서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2기 발대식을 열었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LG생활건강은 사회 진출을 원하는 여성들의 꿈을 지원하고 1인 미디어 창작자를 육성하는 사회공헌활동인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친환경 라이프를 지향하는 '뷰티 인플루언서'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경제 활동은 물론 우리 사회에 올바른 가치관을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유튜버, 블로거 등 인플루언서가 새로운 직업군으로 떠오르면서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결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여성에게 '뷰티 인플루언서'라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총 6개월간 전문가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받으며 뷰티 인플루언서로서 자질과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모색한다. 10주간 진행되는 일반 교육은 뷰티, 환경, 영상 기획 및 제작 등 실무 교육과 함께 워크숍, 봉사활동, 캠페인 등 다양한 대외 활동을 병행한다. 실전 교육은 4개월간 진행된다. 테마별 미션, 현직 크리에이터 멘토링, 채널 모니터링 등 전문가 과정으로 구성됐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는 지난 2018년 1기에 이어 지난해부터 2기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2기 참가자 최유정 씨는 "결혼 후 두 아이 육아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게 됐다"면서 "뷰티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새로운 경력을 쌓아 당당한 '커리어 우먼'으로 살고 싶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로 선발된 참가자에게 LG생활건강 제품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소정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우수 크리에이터를 선정해 온라인 채널 광고와 채널 성장을 지원하는 특별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의 모든 교육과정은 환경전문 비영리단체(NGO)인 환경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부터는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의 사후 관리를 위한 '내뷰티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뷰티 인플루언서로서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세스로 기수별 네트워킹, 채널 운영 지원, 현직 크리에이터 강연 등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실제로 1기 뷰티크리에이터는 지난해 7월부터 LG생활건강의 뷰티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네이처컬렉션'과 함께 시즌별 뷰티 아이템과 메이크업 팁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알리고 있다. 네이처컬렉션은 더페이스샵, 닥터벨머, 예화담, 비욘드 등 LG생활건강의 인기 브랜드를 모아놓은 공간으로 전국 430여 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인기 직업으로 떠오른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 운영하고 있다"면서 "사회 진출을 원하는 여성들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신정여자중학교 학생들이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빌려쓰는 지구스쿨' 뷰티전문가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도 온라인으로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 LG생활건강은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중학교를 찾아가는 '빌려 쓰는 지구스쿨 라이브 클래스'를 론칭하고, 업계 최초 온라인 기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일선 학교들이 온라인 원격 수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매년 60여 개 중학교에서 진행해온 빌려 쓰는 지구스쿨 수업을 유튜브 실시간 강의로 새롭게 선보였다.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는 신청한 중학교에 강사들이 찾아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 수업은 생활 습관 및 진로 분야 총 10과목 중 6과목(세안·양치·손 씻기·뷰티 전문가·향 마케팅·브랜딩)을 진행하고, 해당 학교 선생님과 LG생활건강 임직원 등이 '1일 교사'로 참여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신청한 수업 일정에 맞춰 유튜브 '빌려 쓰는 지구스쿨' 채널에 접속하면 출석 점검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6과목을 정규 수업과 동일하게 참여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미션을 진행하고 토론과 댓글로 참여할 수 있어 디지털 기반의 집단 지성과 협력 학습을 경험할 수 있다. 인천 원당중학교 학생들이 LG생활건강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빌려쓰는 지구스쿨' 올바른 세안습관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는 이화여대 교육공학팀과 함께 만든 빌려 쓰는 지구스쿨 수업을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재설계한 것이다. 온라인 프로그램 설계에 참여한 서울과학기술대학 임유진 초빙교수는 "실시간 온라인 협력 학습은 쌍방향 소통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교수학습법"이라면서 "오프라인 수업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학습자 간 친밀감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공유하는 상호 작용 학습은 매우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빌쓰지 라이브 클래스를 진행한 이은용 서울 염창중학교 생활부장은 "자유학기수업을 온라인 실시간으로 진행하니 학생들이 더 재미있게 적극적으로 활동해 유익했다"면서 "새로운 교육적 시도를 체험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수업"이라고 평가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가 앞당겨진 만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인터넷 강의의 활용 폭이 넓어 자유학기 컨텐츠를 고심하고 있는 일선 학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빌쓰지는 지난 2015년 6월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자유학기제 협약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청소년 습관?진로 융합교육이다. LG생활건강은 비영리단체(NGO) '에코맘코리아'와 협업으로 친환경 생활 습관과 새로운 직업 세계를 '체험 학습'으로 진행한다. 교과목은 세안과 양치, 머리 감기, 손 씻기, 설거지, 세탁, 분리배출(이상 생활습관)과 뷰티 전문가, 주니어마케터-향 마케팅, 주니어마케터-브랜딩(이상 진로) 등 총 10과목으로 구성된다. LG생활건강이 진행하는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LG생활건강은 어린이에게 건강한 생활습관과 올바른 위생수칙을 춤과 노래를 통해 전달하는 업계 최초 어린이 건강 뮤지컬 '반짝반짝 페리오'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5~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손 씻기, 이 닦기 등 올바른 습관을 춤과 노래를 통해 전달하는 업계 최초 어린이 건강뮤지컬이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양치질을 싫어하는 주인공 '봄'이 중국, 프랑스, 멕시코 등의 세계 여러 나라의 마을 축제를 돌아다니며 이색적인 음식과 양치문화를 접하고 치약요정 '리오'를 통해 올바른 양치습관을 배우게 된다는 내용이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뮤지컬을 통해 세계 각국의 춤과 음식, 노래 등을 다채롭게 만나고, 가족들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페리오 양치송' 등을 배우며 양치의 중요성과 방법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반짝반짝 페리오'는 공연팀이 직접 신청기관을 방문해 공연하는 '스페셜 스테이지'(찾아가는 공연)와 지역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하는 '플러스 스테이지'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과 같은 질병 예방을 위한 위생교육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됐다. 올바른 손 씻기와 방법, 기침 예절,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의 내용을 뮤지컬에 반영해 아동기부터 개인 위생 습관이 정착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 공연은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36회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진행 상황에 따라 유동적임)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된다. '반짝반짝 페리오'는 LG생활건강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며 (재)어린이공연문화재단 행복한아이가 주최 및 주관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반짝반짝 페리오'는 전국의 주요 도시 유아교육기관과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총 87곳, 1만27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교사들이 참여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1 14:47:1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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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당, 포장 할인 이벤트 한 번 더! 서울식국밥 할인 진행

포장 주문의 경우 매일 50개 한정 약 35% 할인, 매장 주문 시에도 약 10% 할인 육수당 할인 이벤트 육수당이 지난 4월에 진행한 서울식국밥 할인 이벤트와 순대국밥 포장 할인 이벤트를 다시 한 번 기획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서울식국밥 메뉴에 한해 할인이 제공된다. 할인 메뉴인 서울식국밥은 돼지 머릿고기, 순대 등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해 순대국밥과 수육국밥을 같이 먹는 듯한 느낌을 주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국밥 메뉴다. 할인 혜택은 서울식국밥을 포장 주문할 경우 이벤트 기간 매일 50개 한정으로 기존 가격보다 약 35% 할인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매장에서 먹을 때도 약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번 할인 이벤트는 일부 매장에 한해 진행되므로 진행 여부 확인 후 방문이 필요하다. 육수당 관계자는 "지난달 진행한 서울식국밥 할인 이벤트와 순대국밥 포장 할인 이벤트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아 다시 한 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할인 메뉴인 서울식국밥은 육수당의 대표 메뉴인 만큼 이번 할인 이벤트도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1 14:27: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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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롭탑, 갑자기 찾아온 더위에 빙수 매출 211% '껑충'

급격한 무더위에 배달 수요까지 가세…출시 1주차 대비 2주차 매출 211% 상승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흑당달고나, 콘치즈, 925커피앤쿠키, 베리베리, 망고, 통단팥 아이스탑 카페 드롭탑이 지난 4월 23일 출시한 시그니처 눈꽃 빙수 '아이스탑 6종'이 급격한 무더위와 배달 수요 확대에 힘입어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드롭탑이 아이스탑 출시 직후 2주간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일주일간(4월 30일~5월 6일) 판매한 매출액은 전주(4월 23일~4월 29일)보다 211% 늘었다. 급격히 더워진 날씨로 빙수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최근 도입한 배달 서비스를 통해 집에서 간편히 빙수를 즐기려는 고객들도 증가했다. 드롭탑의 시그니처 빙수 '아이스탑'은 풍성한 토핑과 개성 있는 고성으로 매년 꾸준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다. 올해의 아이스탑은 가격은 전년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젤라또, 인절미, 달고나, 마시멜로 등 다양한 토핑의 양을 20% 늘려 더욱 풍성해진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콘치즈' '흑당달고나' '925커피앤쿠키' 등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빙수 3종과 '망고' '통단팥' '베리베리' 등 기존 스테디셀러 빙수의 리뉴얼 3종으로 구성했다. 카페 드롭탑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더위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탑의 인기가 뜨겁다"며 "최근 도입한 배달 서비스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아이스탑을 만나볼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또한 "더운 날씨와 배달 수요 증가로 올해 빙수 시장 규모는 5천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로 아이스탑의 매출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신장시키는 것이 올여름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1 14:24: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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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밀, '초당옥수수' 업계 최초 5월 출시

초당옥수수 출하 시기 1개월 앞당겨 선 출시 퍼밀, '초당옥수수' 업계 최초 5월 출시 스페셜티푸드 플랫폼 퍼밀이 과일처럼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 '더단 초당옥수수'를 한달 이상 앞당겨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초당옥수수의 일반 출하 시기는 6월에서 7월로, 퍼밀을 운영하는 식탁이있는삶(이하 식삶)이 무려 1개월이나 앞당긴 것이다. 식삶이 영양군의 20여 농가와 농업회사 법인을 공동 출자해 설립하고, 현대적 수확시설에 투자함으로써 재배 시기를 5월 초로 앞당길 수 있었다. 퍼밀의 '더단 초당옥수수'는 껍질만 벗겨 생으로 먹으면 16브릭스 이상의 단맛을 내 과일처럼 즐길 수 있다. 일반 옥수수보다 당도가 약 2~3배 높아 옥수수 중에서도 가장 단 품종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칼로리는 일반 찰옥수수의 절반에 불과하다. 수분이 많아 찌거나 구웠을 때도 풍미를 자랑한다. 김효준 식탁이있는삶의초당옥수수 담당MD는 "요즘 외출을 자제하고 간식 섭취량이 늘어 다이어트 고민에 빠진 이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초당옥수수는 저칼로리 식품으로 식이 조절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걱정 없는 간식으로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2020-05-11 14:22:4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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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랩, 미네랄 특허 받은 기술로 피부 개선효과 기대

나예코스메틱이 '고이온화도를 갖는 미네랄'의 제조 특허와 BITT공법을 개발했다. 미네랄의 분자구조를 잘게 쪼개서 피부 깊숙히 침투하여 흡수력을 높인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나예코스메틱이 선보이는 '클라랩' 화장품은 사람들이 수분과 전해질(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등 이온화 된 미네랄의 일부) 보충을 위해 이온 음료를 마시듯이, 피부의 보습과 '이온 미네랄' 이라는 성분의 흡수력을 높인 이온화 화장품이다. 매년 돌아오는 환절기이지만 아직까지 피부 컨디션을 찾지 못했다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수분감 가득한 보습, 진정 관리 화장품에 집중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에 미네랄이 부족하게 되면 건조하거나 칙칙함을 느낄 수 있고, 주름 등의 노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럴 때에는 '미네랄'의 보충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미네랄이라는 성분은 인체 내에서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데다 따로 공급을 해주어도 피부에서 흡수가 잘 되지 않는다. 이에 나예코스메틱 신소재 원료개발 연구소에서는 피부에서의 오랜 시간 이온화미네랄피부전달기술(BITT)을 위한 연구 끝에 '고이온화도를 갖는 미네랄'의 제조 특허와 BITT공법을 개발했다. 특허청에서 특허를 받은 기술로 BITT공법을 통하여 미네랄의 분자구조를 잘게 쪼개서 피부에 깊숙히 침투하여 흡수력을 높여주고, 유효 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해준다. 이러한 미네랄의 효과와 효능은 각종 연구 논문을 통해 밝혀 졌는데, 미네랄을 이온화 시켰을 때 피부 흡수율이 올라가 피부 보습, 진정 및 피부장벽강화 효과 또한 올라가는 임상 결과가 나타났다고 업체 관계자는 밝혔다. 평소 일상적인 관리를 통해 트러블이나 건성, 주름과 같은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활용한다면 개선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는 클라랩 마이스킨베리어 세럼, 마이 리쥬브네이팅 크림, 마이 링클프리 아이크림, 마이딥모이스트크림 4종 제품들이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하여 화장품으로서는 드문 할랄인증을 획득 한 바 있다. 할랄인증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허용된 것으로 이슬람 국가의 정부 또는 민간기관이 주도하여 제품이 이슬람 율법에 어긋나지 않게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에는 VEGAN인증 취득 및 CPNP등록 등 브랜드 가치 향상 도모 및 품질 안전성 확보를 하고 있다. 나예코스메틱 관계자는 "품질과 기술력이 뛰어난 화장품 제조를 위해 오랜 시간 연구와 개발을 지속해 온 결과, 이온화 미네랄 BITT공법을 적용한 화장품을 제조하게 되었다. 클라랩 화장품이 피부 스트레스로 인해 지친 사람들에게 오랜 시간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0-05-11 14:22:1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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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뎅, 아이스 블렌딩티 '아워티 쿨라임 파인애플 민트 티' 출시

라임 슬라이스에 파인애플 과즙과 페퍼민트 티 더해 청량하고 달콤한 맛 선사 쟈뎅, 아이스 블렌딩티 '아워티 쿨라임 파인애플 민트 티' 출시 원두커피 전문기업 쟈뎅이 무더운 여름철을 겨냥해 아이스 블렌딩티 '아워티 쿨라임 파인애플 민트 티'를 11일 출시했다. 신제품 '아워티 쿨라임 파인애플 민트 티'는 라임 슬라이스에 파인애플 과즙과 페퍼민트 티를 더한 프리미엄 과일차다. 파인애플을 착즙한 과즙분말과 가늘게 자른 페퍼민트 찻잎을 블렌딩해 새콤달콤하면서도 깔끔한 청량감이 입안을 가득 메우는 것이 특징이다. 열을 가하지 않는 동결건조 기법을 적용해 라임의 맛과 향을 그대로 담아 풍미를 살리고 모양까지 그대로 유지해 심미적인 요소도 살렸다. 동봉된 말린 과일과 티백을 컵에 넣고 150mL의 정수를 부으면 고품질의 민트 티가 완성된다. 정수 대신 탄산수를 넣거나 얼음을 넣어 마실 경우 더욱 상쾌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김혜진 마케팅팀 대리는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향하며 시원한 음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즌인 만큼 더위를 식혀줄 아이스 블렌딩티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티 마스터들의 꾸준한 실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즈널 제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을 만족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5-11 14:20:43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