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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노아프로젝트' 중심으로 지속가능성 확대

2023년브랜드 50주년 맞춰 전 상품 50%에 친환경 소재적용 코오롱스포츠 20SS 노아프로젝트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여섯 번째 '노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속가능성을 브랜드의 주요 키워드로 삼는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브랜드 론칭 50주년이 되는 2023년까지 코오롱스포츠 상품의 절반에 친환경 소재나 친환경 공법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노아 프로젝트는 국내 멸종 위기의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매 시즌 한 종류의 동식물을 선정하여 캡슐컬렉션을 출시, 수익금 일부를 기증해왔다. 2020년 봄/여름시즌에 여섯 번째 노아 프로젝트는 'EVERGREEN, PINEGREEN'으로, 코오롱스포츠의 심볼인 상록수 '소나무' 보호에 나선다. 이번 노아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컬렉션의 모든 상품에 100% 친환경 소재와 친환경 기법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오가닉 면과 함께 폐페트병과 폐그물망 등을 리사이클한 원사로 상품을 제작한 것. 리사이클 원사의 사용은 쓰레기 매립양을 줄이는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원사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30% 감소시키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물 사용량의 99%까지 절감할 수 있는 오존워싱(물 대신 산소와 전기를 사용하여 화학물질 없이 색감을 내는 워싱 방법)을 적용한 친환경 데님 상품도 선보인다. 상품 패키지도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제품 태그는 재생지를 적용했으며, 쇼핑백은 100% 생분해성 수지로 제작한 친환경 제품으로, 폐기 시 매립형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릴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의 지속가능성 키워드는 상품뿐만 아니라 매장 자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3월 오픈한 광교 갤러리아 점을 시작으로 친환경 매장으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친환경 마감재와 자연 소재를 통해 코오롱스포츠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취지에서다. 가장 눈여겨볼 소품은 옷걸이다. 코오롱스포츠는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자체적으로 친환경 옷걸이 개발에 나섰다. 지금까지 매장에 따라 적게는 250개, 많게는 500개까지 사용하는 옷걸이는 대부분 폴리우레탄 코팅이 돼 있어, 벗겨지면 끈끈함 탓에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브랜드는 이 같은 단점을 해결하고,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로 나아가고자 매장 소품에도 변화를 꾀했다. 코오롱스포츠 비주얼팀이 나서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의 원료를 직접 찾았고, 옷걸이 제작 업체와 함께 제품으로 완성했다. 이 친환경 옷걸이는 옥수수 전분 추출물을 통해 제작한 것으로, 매립 후 약 180일 정도면 생분해 된다. 기존 플라스틱의 분해 시간은 약 300년이다. 브랜드는 친환경 옷걸이를 갤러리아 광교점부터 다른 매장으로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매장 집기도 '리유즈'했다. 마네킹은 기존에 사용하던 마네킹을 친환경 도색을 통해 재사용했다. 선반과 같은 상품 진열 집기 역시 향후 재사용을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 기존 집기는 용접으로 접합하여 아예 매장 내 이동이나 재사용을 할 수 없던 것에 비해, 새롭게 개발된 집기는 렌치 볼트를 사용하여 언제든 풀어 이동 가능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상무는 "그동안 캠페인으로 진행해 온 노아 프로젝트는 이번 시즌을 시작으로 코오롱스포츠가 가진 지속가능성과 그 책임을 알리는 하나의 문화로 소개하려 한다. 원사부터 생산, 디자인, 그래픽, 상품 포장까지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제품'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아프로젝트 'EVERGREEN,PINEGREEN'은 티셔츠, 프린트셔츠, 원피스, 팬츠 등 총 25개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소나무 보호를 위한 활동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22 14:31:3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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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PB 인디고뱅크 키즈, 엠엔더블유와 협업 상품 출시

그래픽 티셔츠, 카고 면바지 등 총 24종 선보여 인디고뱅크 키즈 X withMNW 협업 상품 도심형 아울렛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의 PB 인디고뱅크 키즈에서 스트릿 감성의 캐주얼 브랜드 withMNW와 협업상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베이직한 상품부터 트렌디한 상품까지 4-12세의 유아동을 위한 데님 아이템을 선보이는 패션 브랜드 인디고뱅크 키즈는 이번 withMNW와의 협업상품에 성인 스트릿 브랜드의 트렌디한 디자인 정체성을 담아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래픽 티셔츠, 카고 면바지 등 총 24종으로 선보이는 이번 협업 상품은 withMNW의 대표 심볼인 피자, 스마일 등의 그래픽을 활용해 독창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상품으로 출시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아동 패션 브랜드에서 성인 패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핏, 분위기를 알맞게 적용해 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보통 성인 브랜드에서 키즈 브랜드로 확산을 시도하지만, 원단, 디테일 등 세심하게 챙겨야 하는 부분이 많고 핏을 살리려다가 무게가 무거워져 아이들이 불편해할 수 있다"며 "인디고뱅크 키즈에서는 핏과 디테일에 대한 노하우로 아이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입을 수 있도록 출시했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22 14:25: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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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키즈, 어린이날 맞아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 진행

블랙야크키즈, 총 6가지의 다양한 선물 증정하는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 마련 블랙야크키즈 어린이날 이벤트 비와이엔블랙야크의 블랙야크키즈가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자사몰을 통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날을 기념해 전국 블랙야크키즈 매장에서는 총 6가지의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장에 방문하여 3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스크래치 쿠폰의 기회를 제공하며, 오는 23일부터 5월 5월까지 진행한다. 당첨 경품은 현장에서 수령 가능하고, ▲신비아파트 완구세트 ▲신비아파트 AR체험카드 ▲신비아파트 신비3 메모리게임 세트 ▲블랙야크키즈 돗자리 ▲블랙야크키즈 양말 ▲즉시 사용 가능한 블랙야크키즈 3000포인트 지급 등 다양한 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블랙야크키즈는 아이들의 어린이날 패션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책임질 '스팟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블랙야크키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이벤트 피드에 어린이날 계획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해 의류, 신발, 용품 등을 증정하며, 제품을 입고 어린이날 계획을 실행한 인증샷을 본인 계정에 남기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단 3일 동안만 응모할 수 있다. 또한 같은 기간 블랙야크키즈 자사몰에서는 20SS 신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온라인 자사몰에서 그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은 추가로 10% 할인할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22 14:22: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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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윤, '윌리엄 수딩젤' 영상 공개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수딩젤, 연약한 아기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 일리윤 윌리엄 수딩젤 바이럴 영상 스틸컷 아모레퍼시픽이 전개하는 민감 피부를 위한 저자극 고보습 브랜드 '일리윤'이 윌리엄 해밍턴과 함께한 바이럴 영상을 22일 공개했다. 윌리엄과 함께한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수딩 젤은 피부 온도를 낮춰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켜주는 고수분 젤이다. 사탕무 유래 아미노산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 준다. 또한, 자연 유래 세라마이드 성분이 촉촉한 보습감을 오래 유지한다. 여러 번 덧발라야 하는 젤 제형의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된 제품으로 한 번 발라도 수분감이 오래 지속하며, 끈적이지 않고 산뜻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민감성 패널 테스트, 알러지 테스트, 피부과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으며, 특정 성분 10가지 무첨가, 무향료 제품으로 영유아와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지난 한 해 최고의 보디 제품을 꼽는 '마리끌레르 프리덱셀랑스 드 라 보테' 보디 케어 부문 수상 및 '2020 스타일러 베스트 브랜드' 보습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제품력을 입증받았다. 한편, 일리윤과 윌리엄의 수딩젤 바이럴 영상은 일리윤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22 14:16: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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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남성 온라인 편집몰 '아우',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원하는 스타일 찾아주는 '스타일파인더' 통해 100만 원 상당의 의류 경품 추첨 진행 LF 아우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 생활문화기업 LF의 남성 패션 온라인 편집몰 '아우'가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를 5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어드바이저투유'의 약자인 '아우'는 시간이 부족한 30~40대 남성들을 위해 쉽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남성 패션 온라인 편집몰로 지난 12월 사전 론칭 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이달 공식 론칭했다. 단순히 제품을 나열하는 일반적인 쇼핑몰 형태에서 탈피해 남성 패션에 관한 최신 트렌드와 노하우를 전하고 회원들 간의 건강한 소통을 끌어내는 커뮤니티형 온라인 쇼핑몰을 지향한다.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 동안 아우는 스타일파인더를 활용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타일파인더'는 원하는 스타일링을 해시태그로 찾아주고 상품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안내하는 차별화된 쇼핑가이드로, 어떻게 옷을 갖춰 입어야 할지 고민하는 남성들에게 안성맞춤인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스타일파인더에서 'EVENT:같은걸로주세요' 해시태그를 검색하고 선호하는 스타일링 사진을 클릭한 후, 응모권을 장바구니에 담기만 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 고객 중 1등(10명)에게는 패션 인플루언서가 스타일링한 100만 원 상당의 의류를, 2등(20명)에게는 12만 원 상당의 질스튜어트뉴욕 남성 티셔츠를, 3등(100명)에게는 커피 교환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아우는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의 셔츠를 대상으로 '아우 커스텀' 서비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우 커스텀'은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별 체형과 취향에 최적화된 패션을 제안하는 맞춤형 의류 제작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찾아가는 편리함이 특징이다. 서비스 신청 후 컨설턴트와 상담을 통해 방문 예약이 확정되며, 그 즉시 커스텀 셔츠에 적용 가능한 50%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지역에 한해 운영된다. 이 외에도 아우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신규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즉시 전 제품을 대상으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 및 1만 원 마일리지를 제공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22 14:12: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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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트 폼에 에어 줌 기술까지'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 출시

전작 대비 두 배 이상 두꺼워진 에어백을 비롯, 리액트 폼과 나이키 에어 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우수한 내구성과 경량성 그리고 높은 에너지 리턴까지 선사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 '페가수스'가 한 번 더 진화했다. 나이키가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Nike Air Zoom Pegasus 37)'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나이키는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는 오랜 시간 동안 모든 러너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페가수스에 더욱 신중하고 세밀한 디테일을 더해 가장 친숙하면서도 완벽한 퍼포먼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가수스는 1983년 세상에 첫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기술적 진화를 거듭하며 발에 딱 맞는 실루엣, 탄력적인 주행 능력으로 수많은 러너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러닝 메이트로 신뢰와 명성을 쌓아왔다. 한 발 더 도약한 2020년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은 더욱 점진적인 혁신을 적용해 페가수스만의 발자취를 이어간다.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의 가장 새로운 점은 발 전체에 적용했던 줌 에어백을 발 앞부분에만 배치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는 점이다. 앞발은 에어백이 가장 많이 필요한 동시에 접지 후 반동을 일으키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 결과, 전작에 비해 2배 더 두꺼운 에어백을 적용해, 에너지 리턴을 대폭 향상했다. 미드솔 부분에는 리액트 폼과 에어 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경량성과 내구성을 더욱 높였고, 높은 에너지 리턴과 내구성까지 선사한다. 또한, 미드풋 부분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핏 밴드가 발을 더욱 고정하도록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이전부터 러너의 신뢰를 얻어온 와플 러버 아웃솔은 그대로 적용해 내구성을 더욱 확보했고, 1984년 사상 최초로 정식 종목 채택된 여성 마라톤 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조안 베노이트 사무엘슨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뒤꿈치 부분을 감싸는 실루엣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디자인 측면으로도 혁신적인 변화를 모색한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은 한눈에 빠른 속도감과 가벼움을 느낄 수 있는 반투명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의 갑피를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전한다. 컬러웨이는 더욱 절제되고 범접할 수 없는 느낌을 풍기며 깊고 진한 컬러는 눈에 보이는 것 이상의 생동감과 힘찬 에너지까지 자아낸다. 또한, 측면 컬러의 변화는 줌 에어백을 강조하며 러너에게 더욱 활기찬 러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안 베노이트 사무엘슨은 약 30여 년간 페가수스와 인연을 이어오며 "페가수스의 이노베이션, 디자인 및 기능성은 진보를 거듭하되, 매우 신중하고 치밀한 계산을 통해 점진적인 단계를 밟아왔다. 나는 내가 뛰어야 하는 거리만큼 뛸 수 있을지 확신이 없을 땐 항상 페가수스를 찾았다"며 페가수스와의 오랜 인연에서 비롯된 믿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나이키 에어 줌 페가수스 37'는 4월 30일부터 전국 나이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22 13:59: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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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집콕 패션' 인기…파자마·홈웨어가 대세

엘라코닉 언컷 홈웨어/신세계백화점 코로나 시대 '집콕 패션' 인기…파자마·홈웨어가 대세 #지난 3월부터 재택근무 중인 직장인 A(36)씨는 집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홈웨어(home wear)에 관심이 많아졌다. A씨는 "출근을 하지 않고 외부 약속도 줄어들다 보니 자유분방하게 입을 수 있어 좋다"면서 "늘어난 티셔츠만 매일 입는 건 지겨워 감각적인 디자인의 파자마 위주로 쇼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집콕 패션'이 뜨고 있다. 편안하면서도 예쁘기까지 한 홈웨어가 기분 전환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wfh(working from home·재택근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재택 근무 의상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고 있다. 현재 1백만개의 게시물이 올라와있는 이 해시태그는 패션업계에서도 주목 중이다. 집돌이, 집순이 생활을 하면서도 패션은 포기 못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관련 매출도 상승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편집매장 '엘라코닉'에서는 최근 2개월 새 파자마 및홈웨어 매출이 크게 늘었다. 지난 3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신장률을 살펴보면 작년보다 21.6% 상승했다. 엘라코닉의 PB브랜드 '언컷'에서는 봄 신상품으로 '이지웨어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란제리와 같은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집에서는 물론 휴양지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로브, 슬리브리스 탑, 팬츠 등 다양한 구성이 돋보인다. 플라워 라인, 레이스 라인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엘라코닉 전점과 SSG닷컴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지웨어는 4만9000원~17만9000원, 로브는 12만9000원이다. 엘라코닉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러브 스토리즈'도 신상품 파자마와 로브 등을 출시했다. 모로코의 석양을 모티브로 한 제품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과 디자인이 돋보인다. 집콕이 늘어나면서 '피제이샐비지'의 홈웨어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하트나 동물 무늬에 무지개 색상의 조합이 발랄한 제품이다. 엘라코닉 강남점, 센텀시티점, 경기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티셔츠 12만9000원, 반바지 8만9000원 등이 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에서는 이달 집콕 트렌드에 맞춰 남녀공용 '365 파자마'를 선보였다. 10부 기장부터 반팔, 4부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선택의 폭을 다양화했으며 세련된 색깔과 실용적인 소재로 제작했다. 올해 1분기 자주 파자마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318% 신장할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밀레니얼 혹은 Z세대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집에서는 물론 가벼운 외출까지 가능한 '액티브 웨어(active wear)'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복고 열풍에 스트리트 감성을 더한 일명 트레이닝 복(트랙 수트)이 대세로 떠올랐다. 최근 떠오르는 트레이닝 복은 기능만이 강조된 과거의 디자인과 달리 개성 있는 색상과 화려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패턴이 있는 제품이다. 그 중에서도 상하의를 따로 또는 같이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된 스타일도 눈길을 끈다. 재택 근무를 하는 경우 화상 회의를 위해 '상하의 따로 패션'을 입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 가장 큰 이유다. 화면에 보이는 상의만 정장 스타일을 착용하고, 하의는 편한 옷을 입는 등 다양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제품이 많아졌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캐주얼 브랜드인 '에드하디'는 특유의 호랑이 프린트와 로고 패턴이 있는 트레이닝 복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트레이닝 복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 올 봄에는 2배 가량 늘린 10가지 종류로 출시했다. 에드하디의 트레이닝 복은 상·하의 세트로 혹은 따로 골라 연출할 수 있는 셋업 형태로 입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가격은 트레이닝 복 세트 55만~65만원대, 티셔츠 9만~27만원대. 여성복 '쥬시 꾸뛰르'도 이번 시즌 애슬레저 라인을 출시하며 2030 젊은 세대를 공략 중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대비 트랙 수트 상품 라인을 40% 이상 늘려 준비했다. 검정, 아이보리, 회색 등 세련된 컬러로 실용설을 높였으며 집뿐만이 아니라 가벼운 외출도 무리 없을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김영섭 상품본부장은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패션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면서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특별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2 13:34: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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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와인 대중화 시대 이끈다! 4900원 '도스코파스' 출시

도스코파스 샤도네이/이마트 이마트, 와인 대중화 시대 이끈다! 4900원 '도스코파스' 출시 지난해 일 평균 7500병 이상 팔려 와인 대중화의 막을 열고 주류 시장을 재편한 초저가 와인 '도스코파스'의 신상품이 8개월 만에 출시된다. 이마트는 칠레산 '도스코파스 샤도네이(Chardonnay)'를 23일 4900원에 선보이고, 지난해 선보인 레드와인에 이어 이번에는 화이트와인 대중화에 나선다.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는 복숭아, 파인애플 등 상큼한 과일향이 특징이며 산도가 튀지 않고 맛의 밸런스가 잘 잡힌 도수 13도의 화이트와인이다. 더워지는 날씨에 시원하게 칠링해 치즈, 해산물, 샐러드 등과 함께 가볍게 마실 수 있다.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는 4900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을 유지하면서 도스코파스의 독보적인 명성에 맞게 여러 차례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거쳐 칠레 현지에서 2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와인 수준으로 그 품질을 높였다. 이를 위해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지난해 10월 칠레로 직접 가 현지 와이너리와 함께 '도스코파스 샤도네이'를 기획했다. 가성비 와인을 만들어내는 칠레 센트럴밸리의 포도밭에서 샘플링한 수십종의 와인을 시음해본 후 후보군 10여종을 국내로 들여왔고, 국내에서 와인 전문가와 애호가 등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추가로 진행해 최종 선정했다. 이처럼 이마트가 도스코파스 신상품을 출시한 이유는 지난해 도스코파스 출시를 시작으로 와인 문화가 빠르게 대중화되며 와인 소비 시장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다. 이마트에 따르면도스코파스 2종은 지난해 8월 출시 후 초도 물량 100만병이 단 4개월 만에 소진된데 이어, 지난 11월부터 꾸준한 추가발주를 통해 현재까지 누적 160만병 이상 판매되며 와인 내 매출 순위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기간 주류 카테고리 내에서는 각각 6, 7위에 이름을 올려 소주, 맥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초저가 가성비 와인 도스코파스가 기존 고가로 인식돼왔던 와인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무너뜨리고 순식간에 '대중 주류' 반열에 오른 것이다. 이에 와인 전체 매출이 증가한 것은 물론 와인을 찾는 고객이 눈에 띄게 늘며 와인 대중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도스코파스 출시 후 현재까지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간(2018년8월~2019년4월) 대비 19% 증가했으며 와인 구매 객수는 36% 늘었다.이마트 주류 전체 매출이 동기간 3.3% 신장한 것과 비교하면 월등한 신장세다. 주류에서 와인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 또한 매년 커지는 추세다. 3년 전만 해도 이마트 주류 카테고리 내 매출구성비 17.8%를 차지했던 와인은 2018년 21.1%, 2019년 24%를 거쳐 올해 26.3%로 확대되며 주류 매출의 4분의1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 바이어는 "도스코파스 출시 후 초저가 와인이 연이어 등장했지만 압도적 품질 경쟁력을 가진 도스코파스가 초저가 와인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신상품을 비롯해 추후 도스코파스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2 13:31: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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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과일파프리카/롯데쇼핑 롯데마트,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롯데마트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이색 신품종 채소들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과일처럼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과일 파프리카(300g/팩)'를 3980원에, 유럽에서 샐러드용 채소로 인기 있는 '카이피라(1봉)'와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하고 쌉쌀한 맛이 특징인 '이자벨(1봉)'을 각 288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가 이처럼 신품종 이색 채소를 판매하는 것은 일반 채소 대비 당도와 식감이 좋아 같은 채소를 구매하더라도 '맛'이 있는 채소를 구매하려는 고객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농촌경제연구원의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채소를 구입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은 '품질'이지만, 중요하게 고려한다는 비중이 가장 크게 증가한 항목은 '맛'이라고 나타났다. 올 1월부터 3월까지 기존 채소들 대비 당도나 식감 등이 개선된 이색 채소 상품군의 매출을 살펴보니 전년 동기간 대비 45% 신장했으며, 대표적으로 한입에 먹기 좋은 '꼬깔 양배추'가 1643%, 향이 적어 섭취에 부담이 없는 '공심채'가 94%, 당도가 일반 상품 대비 최대 5브릭스(brix) 높은 '스위트 파프리카'가 79% 신장한 것으로 나타나 연구결과를 뒷받침해줬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처럼 신품종 이색 채소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자, 관련 상품들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반 양배추 대비 작지만 당도와 식감이 좋은 '꼬마 양배추', 당도가 좋고 노란 과육이 특징인 '골드비트', 오렌지/화이트/그린 색상의 '컬리플라워', 일반 파프리카 대비 당도가 높은 '이색 파프리카' 등을 시즌 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색 파프리카'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에 힘입어 2019년 매출이 2017년 대비 2배 가량 증가했으며, 이러한 고객 반응을 고려해 롯데마트는 추후에도 다양한 신품종 이색 채소를 적극 선보일 계획이다. 권희란 롯데마트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식문화 변화 등으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은 채소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신품종 이색 채소를 선보이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2 13:14: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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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일상 속 녹색 플랫폼으로 변신

CU 에코바코드/BGF리테일 CU, 일상 속 녹색 플랫폼으로 변신 CU가 전국 1만 4000여 개 점포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상 속 그린 플랫폼을 구축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삼성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4월 22일 지구의 날 50주년을 맞아 플라스틱 제로 굿액션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BGF리테일이 자체 운영하고 있는 친환경 프로젝트 'CU Tomorrow'와 삼성카드의 숫자카드 네 번째 시리즈의 런칭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24365 삼성카드 프로젝트'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CU와 삼성카드는 첫 번째 굿액션으로 플라스틱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한 '24365 친환경 에코백'의 제작 및 판매에 나선다. '24365 친환경 에코백'은 24시간 365일 환경을 생각한다는 의미로, 폐플라스틱에서 추출된 섬유로 제작되어 에코백 자체로도 환경 보호의 의미가 있다. 특히 해당 상품에는 에코바코드가 인쇄되어 있어 CU에서 상품 결제 시 해당 바코드를 스캔하면 건당 100원의 환경 기금 적립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국 1만 4천 여 개 CU가 환경기금 모금처 역할을 맡게 되는 것이다. '24365 친환경 에코백'은 이달 22일 오전 10시부터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1000개 한정 수량으로 예약 판매된다. 삼성카드로 결제 시 GET 아메리카노 커피로 교환할 수 있는 모바일상품권이 증정된다. 미처 '24365 에코백'을 구입하지 못했지만 환경기금 적립에 동참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포켓CU에서 에코바코드만 다운받으면 누구나 동일하게 환경기금을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이렇게 전국 CU 통해 오는 10월까지 적립된 환경기금은 에코백 판매 수익금 전액을 더해 WWF(세계자연기금)의 플라스틱 줄이기 지원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BGF리테일은 우리나라 최대 그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업계를 선도하는 친환경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CU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소개하는 한편, 정부와 지자체의 친환경 정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친환경 사업 인프라로 활약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0년부터 업계 최초로 태양광, 풍력 발전, 전기차 충전시설 등 친환경 아이템들을 도입한 CU 그린 스토어를 선보여왔으며,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3R(Reduce, Reuse, Recycle) 콘셉트의 도시형 그린스토어를 오픈했다. 실제 약 4개월 째 운영되고 있는 1호 도시형 친환경 편의점인 CU 서초그린점은 지구온난화 지수 80% 감소, 수도 사용량 20% 감소, 음식물 처리 비용 85% 감소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난해부터 전국 점포에 종이 빨대를 도입해 약 9개월 동안 플라스틱 빨대 8100만 개를 대체했다. 이달에는 업계 최초로 PLA 소재 친환경 봉투를 전국 직영점에 도입했다. 이 밖에도 BGF리테일은 ▲노을공원 내 도시숲 조성 ▲국립공원관리공단의 그린포인트 제도 홍보 ▲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등 가맹점과 임직원들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BGF리테일 황환조 경영기획실장은 "CU는 친환경 점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고객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일상 속 그린 플랫폼으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전국 CU 인프라가 환경보호 캠페인의 전초기지처럼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2 13:08: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