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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연중 기부 '터치'로 코로나19 의료진 심리케어 지원

G마켓이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를 통해 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한 심리케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G마켓 G마켓, 연중 기부 '터치'로 코로나19 의료진 심리케어 지원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코로나19 의료진의 심리케어 프로그램 지원 기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G마켓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연중 기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 '터치'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2일까지 진행된다. '터치'는 사회에 만연한 '외로움', '불안'과 '트라우마'를 어루만져 치유하고 극복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3월 첫 시작한 소방관 트라우마 지원에 이어, 이번에는 국내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보건의료전문 NGO와 협업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의 정신적 피로감과 스트레스 치유를 도울 예정이다. 코로나19 치료에 투입된 의료진들은 방호복과 마스크, 고글 등을 착용하고 환자를 치료하기 때문에 체력소모와 스트레스가 크다. 장기 격리와 특별한 치료약이 없는 코로나19의 특성상 의료진들은 중태에 빠지거나 숨지는 환자 옆에 남아 이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역할을 감당해야 해 극도의 심리적 피로를 호소하게 된다. G마켓 회원이라면 누구나 터치 캠페인에 참여해 무료 기부를 할 수 있다. G마켓 터치 캠페인 페이지 내 펀딩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1번 클릭에 G마켓이 100원씩, 최대 2500만원을 조성한다. 고객참여로 조성된 기부금 전액은 의료소외 없이 평등한 건강권을 추구하는 NGO 메디피스와 함께 대구경북지역 의료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심리지원 프로젝트에 사용하게 된다. 메디피스는 이번 코로나19 사태 때 국군의무사령부에 국민 성금을 전달한 한편, 의료진들에게 격려물품을 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G마켓과 함께 하는 '터치'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대응에 투입된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감염병 상황에서 의료진 심리지원 필요성과 구체적 방법에 대한 리서치를 진행하여 추후 감염병 사태 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에서 '터치'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G마켓 마케팅팀 선희조 매니저는 "코로나19 감염 위험과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의료진들에 대한 심리 방역이 절실하여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지원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 감염병 대유행시 의료종사자 심리방역에 대한 좋은 선례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피스 국제보건협력사업부 김세현 책임간사는 "치료제가 없고 높은 감염력과 빠른 전파속도에 예방이 어려워 국가 보건체계 내 원활히 통제되지 않는 코로나19의 특성상 의료진들이 감염위험 뿐 아니라 심리적으로도 매우 큰 위협을 받는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감염병 사태를 겪은 의료진 심리방역 연구가 드문지라 이번 심리지원 과정이 차후 감염병 사태에서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3 09:36: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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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아이스팩 이어 '프라이팬' 재활용 나선다

현대홈쇼핑_프라이팬 수거 친환경 캠페인/현대백화점그룹 현대홈쇼핑, 아이스팩 이어 '프라이팬' 재활용 나선다 현대홈쇼핑의 친환경 경영이 진화하고 있다. 유통업계 최초로 지난 2018년부터 신선식품 포장용 아이스팩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벌인데 이어, 이번엔 사용하지 않거나 코팅이 벗겨져 사용하지 못하는 프라이팬을 수거해 재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24일부터 10주간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프라이팬을 직접 수거해 재활용하는 '북극곰은 프라이팬을 좋아해' 캠페인을 유통업계 최초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코팅이 벗겨지는 등 프라이팬 수명이 다했는데도 버리기 아까워 3~5개씩 보관하고 있는 가정이 적지 않다"며 "사용하지 못하는 프라이팬을 버릴 때도 손잡이를 분리해 배출해야 하는데다, 대형 아파트를 제외하곤 분리 배출이 어렵다는 주부 고객들의 의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매주 금요일 선착순 1,000명씩 총 1만명의 고객으로부터 접수(1인당 최대 5개)를 받아 최대 5만개의 프라이팬을 수거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수거된 프라이팬 수량에 따라 각각 3000점(2~3개)과 5000점(4~5개)의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를 참여 고객에게 증정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홈쇼핑의 인터넷 종합쇼핑몰인 '현대H몰' 모바일 웹(모바일로 접속한 웹페이지)과 애플리케이션 검색창에 '캠페인'을 입력해 이벤트 페이지로 접속한 뒤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접수(ID당 1회만 가능)된다. 접수 후 일주일 이내에 택배업체가 고객 집을 방문해 프라이팬을 직접 수거하며, 택배 비용은 현대홈쇼핑이 전액 부담한다. 현대홈쇼핑은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프라이팬을 재활용해 새 프라이팬으로 다시 생산하며, 이르면 올 상반기 중 홈쇼핑 방송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자원 절감과 환경 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 관련 제도 및 캠페인을 선도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지난 2018년부터 8월부터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지난 4월까지 총 7만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총 124만개로, 신선식품 배송 등에 재활용되고 있다. 현대홈쇼핑은 '아이스팩 재활용 캠페인' 운영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2019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에서 저탄소생활실천부문 대통령표창을 유통업계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3 09:34: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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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백종원 SOS에 응답…'못난이 왕고구마' 판로 지원 나서

정용진, 백종원 SOS에 응답…'못난이 왕고구마' 판로 지원 나서 SNS 통해 새로운 레시피 제안…농가돕기 지속 방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에 또 한번 농가 지원사격에 나섰다. 강원 강릉 못난이 감자에 이번에는 전남 해남 왕고구마다. 22일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이 공개한 예고편에는 백 대표와 정 부회장의 통화 장면이 등장했다. 백 대표가 "상품성이 떨어지는 해남의 왕고구마 450톤을 구매해달라"고 또 한번 부탁한 것.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방영된 '맛남의 광장' 강릉편에서도 백 대표의 부탁에 상품성 떨어지는 못난이 감자 30톤을 매입한 바 있다. 방송 후 이마트는 해남 왕고구마 특별 판매를 공식화했다. 이마트는 국내 대표적 고구마 산지인 해남에서 과잉생산된 못난이·길쭉이 고구마들이 시장에서 외면받고 재고가 쌓이는 가운데 판로를 열어 소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에 5개사가 기획한 물량은 총 300톤 가량이다. 우선 이마트(213톤)와 SSG닷컴(7톤), 이마트에브리데이(12톤) 등 3개사는 23일부터(이마트는 28일까지, 쓱·에브리데이는 재고 소진시까지) '해남 못난이 왕고구마'를 일반 고구마 대비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 3개사의 판매가는 3kg(1봉)에 정상가 9980원이다. 8대 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NH농협·우리·시티카드)로 구매시 40% 할인을 적용받아 대용량 3kg을 일반 고구마의 1.3kg(1봉) 가격인 5988원(원단위절삭)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마트는 못난이 왕고구마를 정상상품인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와 함께 별도 특설매대를 구성하고 디스플레이를 통해 레시피를 제안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을 환기시킬 예정이다. 신세계TV쇼핑(65톤) 역시 판로 지원 엄호사격에 나선다. 신세계TV쇼핑은 23일 밤 11시40분과 27일 저녁 7시35분에 일반 고구마와 못난이 고구마를 혼합해 8kg 대용량으로 기획한 '해남 꿀고구마(100~280g 4kg + 280~450g 4kg)를 2만49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3톤을 매입해 '고구마 연유 브레드'로 상품화할 예정이다. 한편 해남은 밭 토양의 75%가 적황색 토양으로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전남 재배면적의 35%를 차지하는 등 일조량이 풍부하고 해풍이 불어 고구마 재배에 최적화한 지역이다. 그러나 총 생산량의 35% 가량이나 차지하는 왕·길쭉이 고구마들이 판로 한계로 재고가 쌓이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일반 소비자 선호도가 낮은 대과 고구마들은 말랭이나 스틱, 종자용 등으로 재고를 소진해왔지만, 지난해의 경우 특히 9~10월 태풍으로 인해 강수량이 많아 대과 출현율이 높아지는 등 추가적 판로 마련이 절실했다. 그러나 이번에 이마트가 나서 왕·길쭉이 고구마를 판매하고, 매장 디스플레이와 SNS 채널 등을 통해 새로운 레시피를 제안함으로써 해남 고구마 농가의 고민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이마트 김갑곤 채소 바이어는 "과거 명절 전감 제수용 대과 고구마를 판매한 적은 있었지만 못난이 대과 고구마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계약재배 농가를 통해 매입한 못난이 고구마를 판매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3 09:30: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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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증권사 서비스 확대…현금인출은 GS25 ATM으로

모델이 GS리테일과 NH투자증권 MOU로 편의점 GS25 내 ATM(CD)를 통해 제공되는 수수료 면제 서비스 안내문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 증권사 서비스 확대…현금인출은 GS25 ATM으로 편의점 ATM(CD)을 통해 현금인출 거래 시 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가 주요 은행에 이어 증권사까지 확대되고 있다. GS리테일은 NH투자증권과 23일 여의도에 위치한 NH투자증권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GS리테일 MD본부장 김종수 전무와 NH투자증권 WM 사업부 김경호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체결한 MOU를 통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올해 6월 1일부터 GS25 내 ATM을 통해 NH투자증권의 고객이 현금 인출 거래를 할 시 NH투자증권 ATM과 동일한 기준으로 출금 수수료를 면제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개설하고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NH투자증권의 고객은, GS25 내 ATM을 통해 NH투자증권과 동일한 조건으로 현금 인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올해 NH투자증권, 삼성증권과 MOU를 체결하며 증권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 서비스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 최근 '동학개미'라 불리며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증권사 고객을 잡기 위해 GS리테일이 발 빠르게 나선 것이다. 이번에 MOU를 체결한 NH투자증권의 경우 올해 1분기 신규 증권 계좌 개설 비율이 전년대비 552%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ATM 서비스는 신규 고객을 창출하는 GS25의 핵심 서비스다. GS리테일이 분석한 결과 GS25에서 ATM을 이용하는 고객 중 35% 이상이 추가로 상품 구매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GS25 가맹점의 추가 매출 증대 효과가 연간 920억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GS25에서 출금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한 금융사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 2개과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은행 8개를 포함한 총 10개로 늘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25 ATM을 통한 연간 거래액이 11조원을 돌파하는 등 이용 고객이 매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며 "은행, 증권사 등 다양한 금융사와의 제휴를 지속 확대해 GS25 ATM이용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GS25 가맹점의 신규 고객 창출 및 매출 증대에 주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4-23 09:23: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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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행진·귀여운 춤으로 환경보호?…패션·뷰티계의 '지구의 날' 맞이

'지구의 날' 50주년 …지속가능성 고려한 제품·캠페인 선보여 2020년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보호를 위한 패션·뷰티업계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지구의 날(4월 22일)'은 지구 환경 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자연 보호 운동가들이 모여 지정한 날이다. 올해 50주년을 맞이하면서 많은 브랜드가 적극적으로 지구 보호 캠페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언텍트 소비가 늘면서 택배 등 포장재 소비가 증가, 쓰레기 문제가 악화하는 상황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친환경적인 가치에 중점을 두고 경쟁하는 '그린오션'이 올해의 유통업계 트렌드로 떠올랐다. ◆플라스틱은 줄이고 재활용은 늘리고 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만큼 일회용 공병 사용 억제와 재활용 권장을 위한 패션·뷰티업계의 움직임이 보인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인체에 유해하거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기하기 쉽고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하는 'Less Plastic 실천'을 제시했다. 록시땅은 글로벌 환경 기업 테라사이클과 함께하는 공병 재활용 캠페인을 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록시땅 공병을 가지고 매장을 방문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록시땅 텀블러 백'을 제품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러쉬코리아는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고 네이키드 2020'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공감하며 그동안 서울 곳곳에서 메시지를 외쳤던 행진을 디지털에서 재현한다.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동참의 의미를 담은 닉네임만 입력하면 디지털 행진에 참여할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다. ◆성분부터 친환경 최근 뷰티 업계에서는 친환경 포장재뿐만 아니라 성분를 고려한 제품이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닥터자르트의 세라마이딘 페이셜 베리어 마스크는 대나무 펄프에서 추출한 100% 천연 셀룰로오스계 시트 원단을 사용한 친환경 마스크다. 시트 일부를 잘라 밀폐된 공간 속 인공 비료에 묻고 일정 시간 동안 방출되는 이산화탄소 결괏값으로 생분해 여부를 확인한 결과, 45일 동안 89%의 생분해 값이 확인되어 생분해 인증을 받았다. 해양 환경을 해치지 않는 선크림도 증가하는 추세다. 자외선 차단제에 흔히 사용되는 '옥시벤존(벤조페논-3)' '옥티녹세이트' 등의 화학물질은 바닷속 산호초를 하얗게 만들고 결국 죽게 하는 '백화현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모 스킨케어 브랜드 '오 떼르말 아벤느(아벤느)'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글로벌 친환경 캠페인 '스킨 프로텍트, 오션 리스펙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유기농 비건 뷰티 브랜드 '아로마티카'와 비건 코스메틱 '비브'도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를 배제한 선 제품을 출시했다. ◆춤추면서 환경보호를 최근 패션, 뷰티 업계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지구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경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착한 소비를 독려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은 최근 지구와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그린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 회사 '그린티 컬렉션'은 생산 단계부터 환경 오염을 줄인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고, 아프리카나 해양 동물 아트웍 디자인을 적용해 멸종 위기 동물과 환경에 관한 관심을 상기시키는 티셔츠 컬렉션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오는 26일까지 공식 SNS 채널에서 자연 보전 활동의 일환으로 '작은 쓰레기까지 되가져오기'를 실천하는 '클린백 챌린지'를 진행한다. 또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는 지구의 날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캠페인 참여 시 친환경 제품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2020-04-22 15:51: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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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공항 면세점 임대료는 눈덩이…해외 공항은 통 큰 감면

텅 빈 공항 면세점 임대료는 눈덩이…해외 공항은 통 큰 감면 임대료 부담에 4기 인천공항 사업자 찾기 난항 면세점 임대료를 놓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면세점 사업자들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점 입찰에 나온 10곳 중 7곳이 유찰된 가운데, 시티플러스 면세점마저 보증금 부담에 계약 체결 시기를 미루면서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4기 면세점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던 시티플러스면세점(DF9 전 품목)과 계약 체결을 내달 6일로 연기했다. 시티플러스면세점이 계약체결 기한인 지난 16일까지 임대보증금을 내지 못해 인천공항에 계약 기간 연장을 요청했고 인천공항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면세점 업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료 부담을 떠안을지는 미지수다. 앞서 중소기업 면세점인 그랜드면세점은 임대료 부담에 신규 사업권(DF8 전 품목)을 포기한 바 있다. 대기업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도 인천공항 사업권을 포기했다. 대기업 면세점이 인천공항 면세 사업의 우선협상자가 된 후 매장 운영을 포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면세점은 DF4(주류·담배), 신라면세점은 DF3(주류·담배) 사업권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지만, 임대료 부담을 이유로 계약 체결을 하지 않았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오는 9월 인천공항 제4기 사업자로 문을 열 수 있는 곳은 현대백화점그룹이 따낸 DF7(패션·잡화)구역과 엔타스듀티프리의 DF10구역(주류·담배) 두 곳 뿐이다. 롯데, 신라, 그랜드면세점이 포기한 사업권은 사실상 유찰이다. 통상 1순위 우선협상자가 지위를 포기할 경우 2, 3순위 사업자에게 우선순위가 가지만, 현 조건에서 차순위 사업자들도 같은 입장이다. 포기된 사업권은 당초 입찰이 유찰된 DF2(향수·화장품), DF6(패션·기타)와 함께 재입찰에 들어갈 전망이다. 앞서 공항공사 측은 임대료의 20%를 감면받는 대신 내년도 할인을 포기하라는 단서를 달았다. 사업자들은 '여객수 연동 최소보장금 제도'에 따라 내년도 임대료를 최대 9% 할인 받을 수 있는 계약상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공사 측이 이중 수혜를 이유로 내년도 할인이 불가하다고 통보하면서 갈등이 커졌다. 면세점업계는 공사 측의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회신한 상태다. 해외 공항의 경우, 임대료를 대폭 감면하는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의 주요 공항들은 코로나19 지원으로 임대료 매출 연동제를 도입했다.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6월 30일까지(필요 시 한 달 연장) 최소보장액을 면제하고, 매출연동제 납부로 방식을 변경했다. 마이애미 국제공항도 지난 3월 1일부터 3개월간 고정임대료를 면세한다. 해당 조치로 공항은 785억원의 수익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의 경우 싱가포르 창이공항이 오는 7월까지 고정 임대료의 50%를 감면해준다. 홍콩 첵랍콕 공항은 올해 3~5월 임대료의 70%를, 6월 50%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매달 1000억원이 넘는 손실을 보고 있다"며 "해외 주요 공항들도 대대적인 임대료 인하 정책을 펴고 있다. 국내 공항도 걸맞는 상생 조치를 시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4-22 15:4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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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감칠맛 끝판왕 '간장마늘치킨' 출시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에 달콤한 아카시아 꿀과 마늘을 첨가해 입맛을 돋우는 감칠맛이 일품 맘스터치 간장마늘치킨, 바삭크림치즈볼 맘스터치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성의 '단짠단짠'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달콤 짭조름한 간장 소스에 마늘이 듬뿍 들어간 신제품 '간장마늘치킨'을 오는 23일 전국 매장에서 동시 판매한다. 간장마늘치킨은 짭조름한 간장 베이스에 달콤한 아카시아 꿀과 마늘을 첨가하여 맘스터치만의 '단짠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치킨이다. 질리지 않는 고급스러운 단맛과 마늘의 풍미가 입맛을 돋우며, 맵지 않은 대신 감칠맛이 살아 있어 집에서 아이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 즐기기에 좋다. 소스를 코팅하듯 버무려내 치킨의 육즙과 바삭함이 오래도록 유지되는 것도 장점이다. 가격은 홀 사이즈 1만7천원, 하프 사이즈 9000원. 신제품 간장마늘치킨과 더불어 사이드 메뉴 '바삭크림치즈볼'도 함께 선보였다. 맘스터치만의 특별한 찹쌀 반죽으로 만들어 바삭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속에는 우유 앙금에 크림 치즈, 모짜렐라 치즈가 한데 어우러져 있어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가격은 4개 3500원. 맘스터치 관계자는 "신제품 간장마늘치킨은 '단짠단짠'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의 입맛 취향을 반영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먹을 수 있도록 마늘 풍미를 더해 감칠맛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새롭게 선보인 사이드 메뉴와의 궁합이 좋아 함께 세트로 즐기기에 좋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22 14:45:3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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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롱기, 핑크빛 '블라썸 라떼 프로모션' 진행

프랑스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 '모닌'과 함께 개발한 특별한 메뉴 '블라썸 라떼' 선보여 드롱기 블라썸라떼 프로모션 전세계 및 국내 커피머신 분야 판매 1위의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드롱기가 '블라썸 라떼 프로모션'을 드롱기 컨셉스토어 강남점과 부산점에서 5월 12일까지 진행한다. 드롱기의 이번 '블라썸 라떼 프로모션'은 봄을 맞아 드롱기 컨셉스토어에서 프랑스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 '모닌'과 함께 개발한 스페셜 레시피 '블라썸 라떼'를 선보이고, 커피머신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이다. 드롱기만의 특별한 원두와 커피머신을 이용해 만드는 블라썸 라떼는 마치 벚꽃을 닮은 비주얼을 뽐내며, 분홍빛의 모닌 시럽은 한층 더 달콤함을 더해준다. 블라썸 라떼를 만들어 줄 드롱기의 대표 전자동 커피머신 프리마돈나 엘리트는 한글 디스플레이로 이루어져 사용하기가 쉬우며, 커피머신에 IoT기술을 접목하여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드롱기 관계자는 "드롱기와 모닌이 함께 준비한 이번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봄을 한껏 즐기길 바란다.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들과 계속해서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22 14:42: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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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 판매 매장 2배 확대

라이트 로스팅 인기로 1년간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 누적 판매 60만 잔 돌파 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 기존의 진한 커피 대신 가벼운 커피를 찾는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면서 스타벅스도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 판매 매장을 확대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오는 23일부터 라이트 로스팅 커피인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를 총 8종으로 늘리고, 판매 매장도 기존 100개 매장에서 200개 매장으로 추가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진하고 묵직한 풍미의 일반 에스프레소보다 약하게 로스팅하여 깔끔한 풍미가 특징으로 지난해 4월 국내 첫선을 보이며 현재까지 7종의 블론드 음료를 100개 매장에서 판매해 온 바 있다.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는 1년 동안 누적 판매 잔 수가 60만 잔을 돌파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스타벅스는 라이트 로스팅 커피의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해 판매 매장을 100개 추가 확대하며 총 200곳의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기존의 블론드 카페 아메리카노, 블론드 카페 라떼, 블론드 리스트레토 마키아또, 블론드 에스프레소 토닉, 블론드 스타벅스 돌체 라떼, 블론드 카라멜 클라우드 마키아또, 블론드 코코아 클라우드 마키아또 등 7종 외에도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 1종을 새롭게 출시한다. 스타벅스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의 인기는 최근 들어 나만의 커피를 추구하고 새로운 커피 풍미를 찾는 등 다변화된 고객 기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블론드 에스프레소 구매하는 고객 설문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평상시 구매하는 커피 이외에 추가로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도 주문하면서 색다른 커피를 즐기고 싶을 때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를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를 구매한 고객 10명 중 4명의 고객이 동일한 음료를 재구매해 가벼운 풍미의 커피를 선호하는 고객들의 수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블론드 에스프레소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 중 10대에서 30대까지 구매 비율이 75%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블론드 에스프레소는 아이스 음료로 마실 때 청량감이 뛰어나서 아이스 커피를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라이트한 커피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시간대별로는 출근과 등교 등 바쁜 오전 시간대와 점심 시간대에는 진한 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고, 오후 시간대부터 잠깐의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을 때 블론드 에스프레소와 같은 가벼운 커피를 즐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원주 스타벅스 음료팀 담당자는 "지속적인 고객들의 확대 요청에 맞춰 라이팅 로스팅 커피인 블론드 에스프레소의 판매 매장을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의 취향과 기호가 반영되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여름 시즌 아이스 음료로 청량감이 뛰어난 블론드 에스프레소를 추천한다." 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4-22 14:35:52 조효정 기자